최근 수정 시각 : 2019-09-30 17:58:33

아바스 소피안

Abbas Sofian.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데스몬드 마일즈와 같은 놀런 노스이다. 레벨레이션에서는 Yerman Gur.

어쌔신 크리드에서는 프롤로그에 잠깐 등장. 임무를 실패하고 돌아온 알테어가 요새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이 때 뭐 이렇게 빨리 돌아왔냐느니, 설마 실패한건 아니겠지라느니 깝죽거리는 바람에 알테어가 "한 마디만 더 하면 네 목에 칼을 꽂아버리겠다"라고 하기도 했다(...) 어쌔신 크리드 : 레벨레이션에서는 마시아프의 열쇠를 통해 볼 수 있는 알테어의 기억(1~4번째까지)에서 등장한다.

알테어와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암살자로서 키워진 인물. 그의 아버지 아메드는 성전기사단에게 붙잡힌 후 고문당했으며, 그 후 실종되었다. 아바스는 아버지가 고문은 당했지만 형제들을 저버리지 않은 명예로운 인물이라고 생각했으나...

후에 알테어에 의해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아바스의 아버지는 알테어의 부친인 우마르와 함께 살라딘의 처소에 잠입해 경고 메세지를 남긴뒤 사라센 귀족을 암살하다가 혼자 붙잡힌 신세가 된다. 이후 살라딘은 군대를 이끌고 마시아프로 쳐들어와 귀족을 죽인 암살자가 제발로 나와 죄값을 치르지 않으면 아메드를 처형하겠다고 협박하자 이때 우마르가 제발로 나와 자결해 아메드는 풀려나왔지만 이미 그광경을 지켜보던 알테어의 원망하는 모습을 보고 결국 죄책감에 알테어의 방에서 자결하고 말았고 알테어는 이 사실을 알 무알림에게 전했고, 아바스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아바스는 자기 아버지가 무능한 실패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때문에 그의 마음이 뒤틀리게 되어, 자기 스스로 '아버지는 명예로운 인물이며, 그것을 부정하고 거짓 정보를 전달한 알테어는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결과 아바스는 알테어를 증오하게 되었으며 그를 밀어낼 기회를 엿보게 되었다.

레벨레이션의 2번째 기억, 그러니까 알테어가 에덴의 조각을 사용했던 알 무알림을 처치하고 난 후에는 본색을 드러낸다. 알 무알림이 죽어야 했던 이유를 설명하려는 알테어의 말을 막으며 '넌 우리가 옛날부터 지켜왔던 신조를 파괴하려 한다'면서[1] 반기를 든다. 그 후 아바스가 불러낸 암살자들과 알테어가 교전하는 사이, 에덴의 조각을 손에 넣는다. 그리곤 알테어에게 "넌 이걸 쓸 자격이 없어!"[2] 라면서 자신이 사용하려고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에덴의 조각에게 홀리는 듯한 연출이 나오며, 생명력을 빨리게 된다. 그를 그곳에서 구해준 것은 다름아닌 알테어.

3번째 기억에서는[3] 알테어가 동쪽의 위협(칭기즈 칸)을 처리하러 떠난 사이 암살단을 장악하고, 키프로스[4]성전기사단에게 먹히면서 암살단원들이 전멸당하는 와중에도 지원을 보내지 않는 등 암살단을 조금씩 망쳐놓기 시작하는 거로도 모자라 알테어의 조언자이자 친구였던 말릭 아샤이프와 알테어의 아들 세프를 죽인다. 두 사람을 처형할 당시 "이것은 알테어의 명령이다"라고 거짓말을 했던 듯하다. 이 소식에 분노한 알테어가 아내 마리아와 함께 돌아오자, 자신이 장악한 암살자들과 함께 알테어에 맞서며 선악과를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이 와중에 마리아가 희생되고, 알테어는 큰아들과 함께 마시아프에서 자발적으로 도망치게 된다.[5] [6]

4번째 기억은 3번째 기억으로부터 20년 후. 그 동안 알테어는 마시아프를 떠나있었기에 실질적인 지도자는 아바스가 되었다. 하지만 다른 암살단원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신조고 뭐고 무시하고 살육을 즐기는 부하들을 두게 된 듯. 거기다가 잘 자다가도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깨어나서 아버지를 찾는가 하면, 알테어가 근처에 왔다는 소문만 들으면 경기를 일으키는 등 상태가 안 좋아 졌다(...) 그래서인지 알테어가 돌아왔을 때, 대다수의 암살단원들이 알테어의 편에 섰다. 그들의 도움을 받은 알테어가 요새에 진입하자 하는 첫 마디는 "죽여! 죽이란 말이다!"(...) 그래도 암살단원들이 움직이지 않자, "멍청한 것들! 저 자가 너희들을 현혹시킨 걸 모르겠나!"(...)라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알테어의 권총에 사망.[7][8]

죽어가면서 알테어에게 진실을 듣는다. 아바스의 아버지가 암살단을 위기에 빠트리게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중에는 크게 후회했다고. 알테어를 만난 그는 "가족에게 사죄하고 싶다"고 하며 자신의 칼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아바스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음 생이 있다면 아버지를 만나 그 때의 일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 알테어와 다시 만나는 날이 온다면 그 땐 알테어를 돕겠다고 말하며 숨을 거둔다.

(1166~1247년)

진실을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짓을 한 것이었고, 아버지에 대한 지나친 존경이 왜곡된 사고를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슬픈 인물이다.

한글화가 된 어쌔신 크리드 : 레벨레이션에서는 '압바스'라고 나온다.[9] '아바스'나 '압바스'나 둘 다 같은 표기이다. 헌데 레벨레이션 당시 에지오가 이스탄불에 있던 시기가 딱 맘루크왕조와 압바스왕조 말기라... 멸망시킨 사람(셀림 1세)도 실제로 등장하고;;;

사실 압바스는 알테어의 무병장수를 질투해서 선악과를 뺏으려고 했다

1. 최후의 대사


아바스: 난 네놈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알테어. 내 가족,내 아버지에 대해 네놈이 했던 거짓말 때문에 나는 모욕감에 고통받았다.

알테어: 그건 거짓말이 아니다, 아바스. 내가 열 살이었을 때, 그분은 나를 보러 왔다. 그분은 눈물을 흘리면서 내 가족을 배신한 죄를 용서해 달라고 빌으셨다. 그리고 칼로 당신의 목을 그으셨지. 난 그의 생명이 사라져 가는 것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 모습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

아바스: 아니야...

알테어: 그러나 그는 겁쟁이는 아니었다. 아바스. 그는 자신의 명예를 스스로 되찾았지.

아바스: 이 삶이 끝나더라도 내게 다음 생애가 있었으면 좋겠군. 내 아버지를 만나고, 그분의 마지막에 대한 진실을 알았으면 한다. 그리고 네 생의 끝이 찾아 왔을 때, 우리는 널 찾는 거지.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네 말이 틀림없는 진실이었음을 알 수 있게 되겠지.


[1] 이렇게 하게 된 발단은 알테어가 전통을 무시하고 알 무알림의 시체를 화장하려고 하면서였다. 하지만 아바스의 성향으로 봤을 때, 굳이 이게 아니었어도 폭발했을 듯하다.[2] 이에 알테어는 "누구라도 마찬가지다!"라고 외친다.[3] 이때 알테어의 나이는 63세다[4] 알테어가 에덴의 조각을 봉인한 장소 중 한 곳.[5] 다행히 이 때 하는 말로 봐서 선악과는 가지고 도망친 듯[6] 이 때 아바스는 이렇게 말한다. "난 선악과를 얻을 것이다. 알테어! 그리고 네가 우리 가족에게 안겨준 불명예를 씻기 위해 너의 목을 칠 것이다! 영원히 도망갈 순 없다! 우리로부터, 그리고 너의 거짓말로부터!"[7] 게임내에서는 어떻게 단검만 쓰던 알타이르가 총을 갖게 되었는지는 안 나오고, 소설판에서 마시야프 마을에 숨어 지내면서 마을 대장장이에게 사과를 통해 배운 총의 제작 재료를 의뢰해서 만든다.[8] 아바스와 알테어가 대면할 때, 아바스는 알테어 에덴의 조각에 홀려서 정신이 나갔다는 투로 그를 비난하고, 알테어는 "그렇다면 그 산물을 보여주지."라는 식의 대사와 함께 권총을 사용한다.[9] 아바스가 등장할 부분은 알테어가 등장하는 1편 뿐이었는데..1편은 자막이 지원이 안 되어서 더빙이 되었었다. 거기다 아바스는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 수준이라서 잘 나오지도 않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