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1:48:44

아르토리우스 콜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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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왜 하늘을 난다고 생각하나?[1]"
"세계의 고통은, 내가 반드시 없애겠다."
프로필
||<-2> 아르토리우스 콜브랜드
([ruby(アルトリウス・コールブランド, ruby=Artorius Collbrande)]) ||
성별 남성
연령 32살
신장 187cm
CV 호리우치 켄유
무기 장검
전투 타입 필두 대마사
종족 인간

1. 소개2. 진실과 최후3. 평가4. 기타

1. 소개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2]/레이 체이스.

최강의 힘을 가진 필두 대마사이자 대마사 조직 「성료」의 최고 책임자로 도사라고 불린다. 3년 전 많은 성례를 데리고 모습을 드러내 군조차 대응하지 못했던 업마 무리를 차례차례 구축했다. 이후 재액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가져온 구세주로서 민중뿐만 아니라 왕과 교회로부터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예전엔 가족[3]으로서 벨벳과 함께 살고 있었으나 개문의 날이 일어났을 때 라이피세트 크라우를 죽여서 산 제물로 바치고 이를 막으려다 식마가 되어버린 벨벳을 감옥섬에 가두면서 결별해 벨벳에게는 완전히 불구대천의 원수가 된다.

대놓고 벨벳과 대비되게 만든 캐릭터다. 전체적으로 벨벳의 검은 색과 정반대인 흰색이며 왼팔이 업마가 된 벨벳과는 달리 오른팔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트레일러에서는 묘사되며 장갑이나 신발에서 짧은 검을 꺼낼 수 있는 벨벳과는 달리 길다란 장검을 왼손에 휘두르고 있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벨벳과는 달리 감정을 부정적으로 보는 등의 언행을 보인다.

2. 진실과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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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도사이자 선대 필두 대마사인 클로딘 아스가르드의 수제자로, 스승과 몇몇 노르민족과 함께 각지를 여행해 왔다. 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클로딘은 자신의 삶을 연명하던 서약을 어기면서 까지 그를 구했다.[4] 자신 때문에 스승이 돌아가셨다고 생각한 그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스승의 뒤를 이어 세상을 바꾸려 노력했으나 성례도 업마도 볼 수 없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닿지 않는 목소리였다. 4성주 마저 잠에 들면서 자신의 무력함을 탓하며 세상을 떠돌다가 이스트간드의 아발 마을 변두리에서 생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정신적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세리카 크라우라는 여인을 만나 그녀를 통해 다시 생의 의미를 얻고 대마사의 사명도 죽은 스승의 유지도 아르토리우스 콜브랜드라는 자신마저 버리고 "아서"라고 자칭하며 세리카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둘이 사랑을 싹트여 가던 중 세리카는 아서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그렇게 아서는 아발마을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듯 했다 . 하지만 개문의 날에 업마로 변한 도적들이 아발 마을을 침략했고, 아발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서 사는 크라우 가 사람들을 미끼로 쓴다.[5][6]아서는 업마들 사이에서 분투했으나 힘이 부족하였고 세리카는 아서의 사각에서 공격하는 업마를 보곤 아서를 밀쳐내고 본인이 업마에게 대신 공격 받는다. 그리고 그 여파로 사당에 있던 거대한 구멍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그 사당안에는 카노누시가 봉인되어 있었고 카노누시는 세리카가 임신했던 아이를 먹고 불완전한 각성을 이룬다. 자신의 부족함을 한탄하면서 오른팔로 대지를 치며[7] 아서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무력함에 절망한다. 그때 멜키오르가 그의 옆에 나타나서 아발 마을 사람들이 도적 업마들에게 크라우 가를 미끼로 던져줬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들의 이기적인 행동을 전해듣고는 아서는 인간에 대한 깊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세리카와 아이는 성례로 전생하여 그의 옆에 나타났고, 아서는 전생한 성례 시어리즈와 계약을 한다. 그리고 다시금 자신을 아르토리우스라 칭하며 맹새한다. 다시는 도망치지 않겠다고. 자신이 필두 대마사 도사가 되어 세상의 아픔을 없애고 업마의 위험으로부터 해방시키겠다고.

인간이 욕망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이상 그 안에서 태어나는 부정은 없어질 수 없었다. 그러나 카노누시는 인간의 부정과 의지를 전부 흡수해 욕망을 전혀 발하지 않는 상태로 만들고 그에 따라 부정도 생기지 않게 만들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을 완전하게, 영원히 없애기 위해서는 성주 카노누시를 완전하게 각성시켜야만 했다. 하지만 카노누시를 완전하게 깨우기 위해선 깨끗한 영혼 둘을 재물로 바칠 필요가 있었는데 하나는 아르토리우스와 세리카의 태어나지 않은 상태로 죽은 친자식이 이미 채웠고 별개로 또 다른 재물이 하나 더 필요했다. 아르토리우스는 이 제물을 구하기 위해서 여러 고대어 문헌을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벨벳의 남동생인 라이피세트 크라우가 보게 된다. 그리고 개문의 날이 일어나기 직전 라이피세트는 시한부 인생이나 다름없는 자신을 카노누시 각성에 필요한 제물로 쓸 것을 아르토리우스에게 요구한다. 라이피세트는 누나인 벨벳을 업마의 공포부터 해방된 세계에서 살게 해주길 원했고, 이러한 결의를 들은 아르토리우스는 이를 수락한다. 그리고, 붉은 밤, 사당에서의 의식 도중 벨벳이 라이피세트를 희생시키는 장면을 보고 말았고, 벨벳은 이 여파로 식마가 되고 만다. 벨벳이 식마가 된 것을 본 아르토리우스는 벨벳을 제압하고 감옥섬 지하에 가두어 버린다. 이러는 동안 벨벳에게 상황설명을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는데 거짓말만 안하는정도로 라이피세트와 약속을 지켰던 셈이다. 사실상은 배신인 셈.

이후 탈출한 벨벳과 대립하게 되면서 벨벳을 카노누시에게 먹이기 위해 그녀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며 절망이라는 감정을 키워간다. 그리고 벨벳이 절망의 극에 달해 마음이 거의 부서지게 되고, 카노누시는 절망한 벨벳을 먹으려고 하나, 라이피세트가 벨벳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벨벳은 절망이라는 감정을 극복해낸다. 덕분에 벨벳을 먹음으로써 완전하게 각성하려고 한 카노누시와 아르토리우스의 계획은 실패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카노누시를 통해서 지맥을 그릇으로 삼아 진정의 의식을 시행한다. 그 과정에서 카노누시의 영역이 미드간드를 중심으로 세계에 퍼져나가기 시작하면서,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감정이 메말라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벨벳 일행들이 특등 대마사인 멜키오르와 시구레까지 제거한 뒤, 멜키오르.시구레.테레사.오스카의 영혼을 4성주에 재물로 바치면서 그들을 깨우면서 4성주의 영역이 카노누시의 영역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카노누시는 지맥에서 추방돼 천공으로 쫓겨나게 된다. 여기서 아르토리우스는 카노누시와 함께 천공으로 올라가서 벨벳 일행을 기다리게 된다. 이후 천공까지 쫓아온 벨벳 일행과 결전을 치르게 되는데, 절망을 극복한 벨벳의 모습을 본 아르토리우스는 벨벳에게서 절망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그리고 그 뒤...
새는 날아야만 한다. 강한 날개를 가졌기에.
사람은 진정되어야 한다. 깊은 업을 가졌기에.
부정도, 비극도, 싸움도, 분노도, 눈물도, 사랑조차도.
지금 모든 것을 진정시키겠다. 나의 날갯짓으로, 사람에게 걸맞은 침묵을……
카노누시여, 나의 '절망'을 먹어라.

아르토리우스는 자신의 절망을 카노누시에게 먹인다. 아르토리우스는 도사이긴 했지만, 이미 이전부터 인간에게 크게 절망했으며, 그 절망의 업이 너무 컸기 때문에 카노누시에게 자신의 절망을 줄 수 있었던 것이다. 마길루가 말하길 그 정도 부정함이면 당장에 업마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인데, 그걸 막대한 의지력으로 10년이나 틀어막고 있었던 셈. 그렇게 자신의 절망을 카노누시에게 먹이면서 카노누시의 카무이를 완성한 뒤 다시금 벨벳 일행에게 대적한다. 이 때 그동안 오른팔을 사용하지 못했던 아르토리우스의 팔이 다시 나았는지, 두 팔을 모두 사용한 양손검술을 사용한다.
이 후 벨벳과 치열한 1대1 대결을 펼치는데, 아르토리우스가 벨벳의 검을 날려버리면서 승리하는가 싶었으나, 벨벳은 그대로 맨주먹으로 아르토리우스에게 돌진했고, 자신의 업마 팔로 아르토리우스의 두 팔을 봉쇄한 뒤, 박치기로 아르토리우스의 빈틈을 만든다. 이 때 벨벳은 아르토리우스가 가르쳐준 제 0번째 전훈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를 외치면서 자신의 입으로 아르토리우스의 목덜미를 물어 카노누시와 분리시켰고 이후 벨벳이 아르토리우스의 칼을 쳐 날려버리자, 아르토리우스는 그 여파로 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그 틈에 공중에 있던 검을 잡은 벨벳이 그대로 아르토리우스의 가슴을 관통시켜버리면서 승부가 결정되고, 두 사람은 재화의 현주와 도사로서가 아닌 마을 소녀 벨벳과 형부 아서로서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8]
벨벳…… 그날 이후의 아서는 거짓이야.
나는 계속 생각했다. 죽은 게 세리카가 아니라……
'너희들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라고……
아서
……나도 그렇게 생각해.
만약 그랬다면 분명 오빠는 우리들을 위해 세계를 구해줬을 테니까.
벨벳
표면적으로는 세상을 구하려고 한다고 말은 했지만, 사실은 세리카와 아기가 죽었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세상에 느낀 배신감으로 세상을 파멸시키려고 했다는 것을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 구하고 싶었…… 다……
분하구…… 나……
이 말을 내뱉은 뒤 아르토리우스는 그대로 숨을 거둔다.

3. 평가

한때 타인을 의해 선의와 선행을 실행했던 고결했던 선인이었지만 자신의 신념과 완벽한 평화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결국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과 세계를 나락에 쳐박아버리고 최악의 위선자이자 압제자로 타락해버린 인물이다.

전형적인 자가당착에 빠진 인물. 세상에서 아픔을 없애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겠다면서 아픔과 행복을 느끼는 마음을 아예 없애버리려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인다. 특히 카노누시의 힘으로 마음이 지워진 사람들은 다수의 생존을 위해 소수의 희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데, 자기 가족이 당한 일이 이런 것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완전히 주객전도다. 그런데 사실 아르토리우스의 본심을 고려하면,[9] 이쪽이 진짜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성우 때문인지 페인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세계의 아픔을!"이라고 말할 때는 확실히 페인과 오버랩 된다. 하지만 페인이 세상에 아픔을 줘서 평화를 가져오는 인물이라면 아르토리우스는 아예 아픔을 느낄 여지를 없애려는 인물이다.

사실상 크라우 가 남매들 인생을 막장으로 만들어놓은 장본인. 아르토리우스가 없었다면 10년 전 남매 전원이 도적들에게 죽었겠지만 아르토리우스 때문에 세리카와 아이는 성례로 전생해서 10년간 열심히 노예처럼 부려먹혀지고 라이피세트는 사실상 사기계약을 당한 것이나 다름없이 죽었고 벨벳은 한창 꽃다운 나이에 복수귀가 되면서 인생을 말아먹고 스스로를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카노누시를 봉인했다.

작중 인물들은 절대 아르토리우스를 옹호하거나 미화하지를 않는다.[10] 아서[11]의 가족인 벨벳과 다른 동료들도 아서의 과거와 사정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아르토리우스로서 벌이려는 짓을 확실히 구분한다. 만약 "이놈도 불쌍한 녀석이었어." 하고 등장인물들이 옹호했다면 역으로 유저들의 반감만 얻었을 것이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아서의 불행한 과거와는 별개로 카노누시의 힘으로 인한 "진정화"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계속해서 명시되었고, 또한 이야기도 올곧은 청년이자 그동안의 절망적인 부정으로 인한 세계를 마주하게 되면서 결국 타락하게 된다.

겉으로는 감정을 버리고 섭리에 따라서 살아야 한다면서 포장하지만 결국 진짜 속마음은 너무나 인간적이고 이기적이다.

본작의 주인공인 벨벳 크라우가 자신의 망가진 인생에 대한 복수를 하게 되듯이 작중 아내인 세리카와 뱃속의 아이를 잃은 슬픔과 계속해서 부정을 낳는 인간들에 대한 복수심을 대의라고 포장하면서 세상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이런 짜임새 있는 구도로 인해 TOP 20 Most Favorite Villain Characters 앙케이트에서 5위라는 쾌거를 이루게 될 정도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악당이다.

4. 기타

여담으로 비오의 이름이 점의랑영진이다.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에서는 이 세상에서 부정함을 없애기 위해 모든 사람들에게서 감정을 없애려고 했던 자라고만 언급되었고 나중에는 그가 감정을 없애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도 스레이가 알게 된다. 스레이 바로 전대 도사 미켈[12]이 베르세리아의 사건을 조사해 또 하나의 천유견문록을 기록으로 남기는데, 이 때 아르토리우스 콜브랜드가 벨벳 크라우의 남동생을 죽인 에피소드가 언급된다.[13]

벨벳의 검술 스승이다. 남매를 배신하기 전까지 벨벳을 가르쳐주고 있었으며 벨벳이 사용하는 검술은 모두 그로부터 배운 것. 그러나 벨벳이 자기 입맛대로 어레인지한게 많아 분명 같은 걸 가르쳤는데 너는 발차기가 나가는 일이 유독 많더라는 말을 벨벳에게 한 적이 있다.[14] 이 외에도 칼을 관리하는 법,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도 전부 가르친 바 있다. 물론 배신당한 이후의 벨벳은 그런 교육받던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분노한다.

현실에 절망해 정처없이 살다가 아내를 만나 사랑에 빠져 살아가는 의미를 찾았으나 소중한 사람을 잃고 결국 원래 소속되어 있던 곳에 돌아간 관계성은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크라토스 아우리온과 비슷하다. 다만 차이점은 크라토스는 아내안 안나만이 아니라 자식마저 죽었다고 생각해 그 절망감으로 모든게 허무해져서 돌아갔고[15] 아르토리우스는 아내인 세리카와 세리카 뱃속에 있던 아이마저 잃고 흑화를 했다. 그리고 크라토스는 십수년이 지나 아들이 살아서 자신과 재회했음을 아내의 무덤에서 확신하게 되어 희망을 찾았고[16] 과거의 잘못된 죄를 다시 마주하여 일행들을 도와 세계를 통합시켰다.[17] 그러나 아르토리우스는 반대로 아내인 세리카와 그 아들이 성례로 부활했음에도 알아보지 못했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는 커녕 아내와 아이가 죽은 현실에 절망하고 세상에 대한 배신감으로 파멸시키려 하였다.

물 건너 전혀 다른 작품의 1부 최종보스인 케빈 카스라나가 작중에서 '새는 왜 하늘을 난다고 생각하나?' 질문에 아르토리우스처럼 '새는 날고 싶어서 나는 것이 아닌 날아야만 한다.' 고 대답을 한다. 같은 대답을 한 케빈과 아르토리우스 둘 다 타락을 겪으며 한 작품의 최종보스로 등극을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모바일 시리즈인 더 레이즈에도 출현.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비오의 연출이 짧아졌지만 원본이 대사에 비해 연출이 긴 편이라 되려 싱크로가 맞는 기현상을 보인다. 성능은 최종보스 출신 캐릭터 특징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흡혈기를 제외하면 체력회복을 못하지만 체력은 일반 캐릭터들 보다 월등히 높다. 다만 흡혈기들의 리치가 짧아서 운용 난이도가 높은편.

[1] 그의 사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 주변 인물들에게 항상 이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대답을 말한 건 '라이피세트 크라우'로 "새는 날아야만 한다.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를 가졌기 때문에"라고 대답하는데 이것은 다른사람에게는 없는 재능을 지녔기 때문에 자신이 앞에서 선도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한다.[2] 전작인 테일즈 오브 리버스에서 게오르기아스의 목소리를 담당했다.[3] 벨벳의 언니인 세리카와 결혼했다. 즉 크라우 남매의 매부다.[4] 당시 같이 여행을 했던 노르민족의 말에 의하면 클로딘의 '서약은 아무도 죽이지 않는다' 였다. 또한 어차피 서약으로 연장하고 있던 왕의 수명도 한계 상황이었다.[5] 벨벳 앞에서 태연하게 업마중엔 말을 알아듣는 녀석이 있다고 하니 여차하면 7년전 같은 방법을 쓴다는 말, 아서가 정말 대마사라면 세리카와 아이는 왜 죽은 거냐면서 비웃는 말, 심지어 이꼴 저꼴 안보고 죽은 세리카는 운이 좋은 걸지도 모른다. 대마사를 사칭하는 사기꾼들이 활동한다는 등 벨벳 앞에서 못하는 말이 없다. 강림의 날 업마가 된 것은 필연적인 업보였을지도 모른다.[6] 또한 아서를 외지인이라고 경계하자 벨벳이 우리 가족도 외지인이라는 말을 하자 사과를 하지만 개문의 날 벨벳 가족이 선택된 이유중 하나에 외지인이라는 점이 고려됐을지도 모른다. 벨벳에게도 이런 말을 하는데 아발 마을 사람들이 아서를 어떻게 생각 했을지는 불보듯 뻔하다.[7] 오른팔이 망가진 것도 이 때문으로 추정된다.[8] 이때 나오는 OST의 명칭도 The last word다.[9] 아내와 자식을 잃게만든 인류와 세상에 대한 증오심.[10] 성료를 제외한 작중 인물들[11] 아르토리우스의 애칭[12] 미클리오의 삼촌.[13] 미켈은 이 사건을 재액의 시작이라고 기술하고 있는데 모든 감정을 차단시켜 부정이 생겨나지 않게 하려는 세계를 만들려고 했으나 벨벳으로부터 증오의 감정이 생겨나고 말아서 부정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14] 재미있는건 아르토리우스의 비오의인 점의랑영진을 처음 선보인건 유리 로웰이다.[15] 외전소설 단죄의 크라토스에서 유안이 말하길 사실상 빈껍데기라고 했을정도다.[16] 단죄의 크라토스에서 이 묘사를 15년전에 잃은 희망을 되찾았다.이다.[17] 엘프들의 마을 헤임달에서 촌장이 말하길 크라토스 또한 9번째 동료임을 잊지 말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