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비세티아 Anabisetia | |
학명 | Anabisetia Coria & Calvo, 2002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 Sauropsids |
목 | †조반목 Ornithischia |
계통군 | †엘라스마리아 Elasmaria |
속 | †아나비세티아속 Anabisetia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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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후기의 초반부인 9500만 년 전부터 9200만 년 전까지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조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아나 비세트의 것'으로 발견지의 영향력 있는 고고학자인 아나 마리아 비세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고 종명은 1985년에 화석을 발굴하고 1993년에 과학계의 관심을 끌었던 농부 로베르토 살디비아 블란코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2. 상세
몸길이는 2m, 무게 약 20kg 정도로 추정되는 작은 이족보행 초식공룡이다. 네 개의 표본이 알려져 있으며 모두 2002년 원본에 설명이 나와 있다. 완모식표본인 MCF-PVPH 74는 네 개의 표본 중 가장 완전하며 부분적인 뇌 공간과 양쪽 이빨이 있는 아래턱뼈를 포함하는 단순한 두개골 부분뿐만이 아니라 어깨에서 앞발까지의 완전한 앞다리, 완전한 뒷다리와 뒷발, 그리고 척추로 구성된다. 다른 세 개의 표본은 덜 완전하지만 더 많은 척추, 완전한 골반, 거의 완전히 연결된 꼬리를 포함해 완모식표본에 없는 요소를 포함한다. 두 개의 표본은 MCF-PVPH-75 및 MCF-PVPH-76이다. 네 번째 표본인 MCF-PVPH-77은 종을 지칭한다. 4개의 표본을 모두 고려하면 두개골을 제외하고 골격은 거의 완전히 알려져 있다. 이 표본은 아르헨티나의 후인쿨 광장의 카르멘 푸네스 시립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네 개의 표본은 모두 아르헨티나 네우켄 지방의 후인쿨 광장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세로 바요 메시라는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이 지층의 퇴적물은 백악기 후기의 초반부인 세노마눔절 후기부터 투로니아절 전기의 늪지대 환경을 보존하고 있다.발견된 곳이 후인쿨층과 지리적 거리가 멀지 않고 생존 시기도 비슷하기 때문에 후인쿨층의 공룡들과 공존했을 가능성이 높다.
3. 분류
같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소형 조각류인 가스파리니사우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1] 두개골 화석 자료가 부족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2015년, 가스파리니사우라와 아나비세티아 모두 다른 남극 및 파타고니아의 조각류와 함께 엘라스마리아 계통군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4. 관련 문서
[1] 가스파리니사우라는 아나비세티아보다 좀 더 늦은 시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