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F 심보스폰딜루스[]킴보스폰딜루스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고전 라틴어식 발음이다. 라틴어 발음에 맞게 발음하는게 원칙이나 학명에 주로 사용되는 북유럽식 발음은 이쪽이 더 가깝다.] Cymbospondylus}}} | |
학명 | Cymbospondylus Leidy, 186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어룡목Ichthyosauria |
과 | †심보스폰딜루스과Cymbospondylidae |
속 | †심보스폰딜루스Cymbospondylus |
종 | |
페트리누스 종(C. petrinus)의 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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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전기부터 중기에 유럽과 북아메리카 일대에서 살았던 원시적 어룡. 속명은 '배 모양의 척추'라는 뜻이다.2. 연구사
1868년 미국 네바다 주에서 광부들에 의해 발견된 중추골 화석이 고생물학자 조지프 라이디(Joseph Leidy)에 의해 학계에 보고되면서 처음으로 알려진 이 어룡은 트라이아스기에 등장한 다른 초기 어룡들과 많은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이후 유럽에서 화석이 발견된 부크세리 종(C. buchseri) 및 심보스폰딜루스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몇몇 화석들을 제외하면 전부 같은 네바다 주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각 종마다의 크기비교도 |
이 녀석의 척추뼈 화석을 네바다 주에 살던 한 광부가 접시(...)로 쓰고 있었다가 현재는 아예 네바다 주의 공식 화석으로 지정되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네바다 주의 공식 화석은 1977년에 지정된 쇼니사우루스의 화석이다.
분류학적으로 많은 종들이 같은 속에 속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많은 편이다. 모식종은 표본이 굉장히 적어 오래 전부터 유효성이 의심받아왔으며, 현재는 사실상 무시되는 종이다. 유럽에서만 화석이 발견된 부크세리 종(C. buchseri)은 최근 들어서 정확히 같은 속 중에서 계통분류학적으로 어느 위치에 속하는지 애매하다고 한다.
3. 등장 매체
BBC의 다큐멘터리인 Sea Monsters 챕터 2에서 유럽의 부크세리 종(C. buchseri)이 출연하였다. 트라이아스기 위험 생물로 명시되며 타니스트로페우스가 도망치기 위해 시선 분산용으로 잘라낸 기다란 꼬리를 낚아채 먹어치우면서 등장한다. 다만 그 이후로는 나이젤 마븐 주위를 맴돌았을 뿐 몇 차례 입질을 시도하다가 전기충격기로 얻어맞은 뒤 도망간다.
[] [2] 2021년에 발견된 신종으로 심보스폰딜루스속에서 가장 거대한 종이다.[3] Sander, P.M.; Griebeler, E.M.; Klein, N.; Juarbe, J.V.; Wintrich, T.; Revell, L.J.; Schmitz, L. (2021). "Early giant reveals faster evolution of large body size in ichthyosaurs than in cetaceans". Science. 374 (6575): eabf5787. doi:10.1126/science.abf5787. PMID 34941418. S2CID 245444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