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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달밤 | ||
<colbgcolor=#f5f5f5,#1f2023><colcolor=#373a3c,#ddd> 가수 | <colbgcolor=#fff,#2d2f34>현인 | |
발매일 | 1949년[1] | |
러닝타임 | 3:07 | |
작사 | 유호 | |
작곡 | 박시춘 | |
노래방 | <colbgcolor=#fff,#2d2f34> 00512 | |
00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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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47년 발표된 현인이 부른 노래로, 현인의 데뷔곡이다.2. 특징
가사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신라의 특징과 역사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 수 있다.[2]가끔 1절의 가사 "금오산 기슭에서"를 "금옥산 기슭에서"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현인 본인도 금옥산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었고 노래방 버전에도 금옥산으로 실려 있다. 다만 경주시의 실제 지명을 나열하는 1절의 맥락상 경주시에 있는 금오산(경주 남산의 금오봉)을 가리키는 것이다. 경주시에 위치한 노래비 등에는 금오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초반에는 '인도의 달밤'이라는 노래였다고 북한이 주장하였다고 하지만 이 이야기는 남한에 있던 조명암의 딸이 결혼하면서 생긴 조명암의 사위가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북한에서도 그 뜻을 모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3] 작사가인 조명암[4]이 월북하자 이 노래가 금지곡 처분을 받을까 두려웠던 작곡가 박시춘이 작사가인 유호를 섭외하여 '신라의 달밤'으로 고쳤다고 한다. 출처.
어쨌거나 당시 현인을 가요계의 정상에 오르게 만들어 준 곡 중 하나인 건 틀림없다.
3. 영상
1:29초 이후 노래는 "비내리는 고모령"[5]이라는 현인의 다른 노래이다. |
4. 가사
신라의 달밤 |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오산 기슭에서 노래를 불러 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 신라의 밤이여 화랑도의 추억이 새롭고나 푸른 강물 흐르건만 종소리는 끝이 없네 화려한 천년 사직 간 곳을 더듬으며 노래를 불러 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 신라의 밤이여 아름다운 궁녀들 그리웁구나 대궐 뒤에 숲 속에서 사랑을 맺었던가 님들의 치맛소리 귓 속에 들으면서 노래를 불러 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
5. 커버
- 도레미 마켓: 86화에서 1라운드 노래로 출제되었다.[6]
- 무한도전 - 경주 보물찾기 특집: 노홍철이 신라의 달밤을 부른 적도 있다. 원곡과는 다르게 신나고 재미난 리듬이 특징이다.[7]
-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포레스텔라가 편곡해서 불렀으며 레전드 무대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다.
- 신라의 달밤(영화): 이 노래의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영화 시작할 때 과거의 수학여행 밤 장면에서 박영준이 분위기 파악 못하고 불렀고 이게 영화적 갈등의 출발점이 되는 모티브를 제공하기도 하고... 하지만 이것들이 전부일 뿐 직접적으로 노래를 이용한 건 아니다. 그 외 영화 OST 주제가인 "카리스마"의 도입부 가사에도 이 곡의 첫 소절이 실려 있으며, 엔딩곡으로도 이 노래가 나오는 정도다.
- 야인시대: 임화수가 부르는 장면이 있다.
돼지(배우 함재석)도 불렀다. - 트로트가 좋아: 2019년 11월 선발 된 트로트 가수 조명섭이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1] 발표는 1947년에 됐지만, 음반은 1949년에 발매됐다.[2] 이런 류의 또다른 노래로는 백제를 배경으로 한 백마강도 있다. 다만, 그 백마강은 삼천궁녀를 소재로 한 백제의 멸망기가 내용이다.[3] 당연히 현재 가사에서 신라를 표현한 부분은 원래 인도를 표현한 부분이었다.[4] 친일 의혹도 있으며, 훗날 북한에서 문화성 부상이라는 높은 직책을 지내기도 하였다.[5] 여담으로 이 노래 역시 엄청난 히트를 쳤으며 KBS 가요무대에서 세번째로 많이 불린 곡이기도 하다.[6] 3절의 "아름다운 궁녀들 그리워라 대궐 뒤에 숲 속에서 사랑을 맺었던가" 파트이다. 패널들이 현인 특유의 창법으로 인해서 멘붕하기도 했다. 피오 왈, "이건 거의 마술 주문 아니에요?"[7] 물론 노홍철 본인이 방송 도중에 직접 부른 것은 아니고 녹음된 BGM 으로서 가끔 나온 것이라서 조금 애매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