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8:12:42

코타케 테츠야

신땡구에서 넘어옴
<colbgcolor=#0B2F3A><colcolor=#fff> 코타케 테츠야
小竹哲也 | Tetsuya Kotake
파일:Bu7nIKs.jpg
이름
[[일본|]][[틀:국기|]][[틀:국기|]]
코타케 테츠야 (小竹哲也)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땡구 (MBC·투니버스)
신도영 (대원방송)[1]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효우세이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서영 (MBC, 1~3기)
박경혜 (투니버스, 4기·비밀편)[2]
김종엽 (대원방송 재더빙판)[3]

파일:0eU31zp.jpg

1. 개요2. 소개3. 졸업 이후 (소설판)

[clearfix]

1. 개요

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등장인물.

2. 소개

하루카제 도레미후지와라 하즈키와는 소꿉친구로 소나티네 유치원 시절부터 동급생.[4] 도레미를 좋아하는 악동 소년. 전형적인 초등학생으로 축구부이다. 독선적이고 조금은 제멋대로이지만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이며, 보통은 개그 캐릭터에 도레미와 같이 투닥거리는 면에서 조금 바보같아 보이지만 남자 아이들 사이에서는 꽤나 잘 나가는 편이다. 사실 도레미를 좋아하지만 그걸 솔직히 밝히는 걸 못하고 부끄러워서 매번 장난을 친다.[5][6]

3기 때도 모양이 이상해 안팔리던 도레미가 만든 쿠키를 축구부 친구들과 먹는데, 맛있다고 해준다. 또 임시코치로 온 이가라시가 정규 멤버에 자신을 빼고 친구 이토를 넣자 트러블이 일어나는데, 도레미가 위로 해주려고 레몬 젤리를 갖고 왔을 때, 이토와 화해하라는 말에 그만 욱해서 젤리를 떨어트려는데, 본인도 아차했지만, 이내 말다툼하다 좀 더 맛있어 보이는 걸로 갖고오라고 말해 도레미와 친구들이 열받아 어떻게든 먹게 하려고 했다. 다행히 이가라시가 문제점을 말해주고 이토와 화해한 후 도레미와 친구들이 만든 젤리를 다 같이 먹는다.

4기에서는 여전히 도레미에게 짖궂은 장난을 치긴 치지만 도레미가 우울해하거나 다쳤을 때 이를 챙겨주곤 했다. 특히 수학여행편과 캠핑편에서의 일은 소설판에서 코타케의 마음을 깨닫기 전에도 도레미가 신경쓰고 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한국에서 미방영된 회차(비바체 19화)[7]에서 방송국에 견학 간 유카리 대신 목욕탕 일을 도와주는 아이코, 모모코, 하즈키에게 알몸을 보이기도 했다.

도레미의 별명인 '도지미'도 그가 만든 별명. (국내명 또레미[8]) 도레미와의 접점은 많았으면서도 기회를 못 잡아서 고백 한번 못 해 보았지만, 수학여행 당시 하나로 변신한 하루카제 도레미 앞에서 간접적으로 말해 버렸으나 도레미가 둔한 탓에 넘어가 버렸다. 졸업식 날 마법당에서 시위 중이던 도레미에게 어정쩡한 고백을 했지만...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엔 항상 도레미가 붙어 있다. 4기의 수학여행, 캠프 편을 비롯해 OVA인 비밀편 1화를 자신의 에피소드로 장식하는 등. 또한 코타케가 마법당에 들러서 사는 물건들은 도레미가 만들었다고 언급된다.

3. 졸업 이후 (소설판)

파일:XC9qxYZ.jpg

고등학생이 되면서 키도 180cm로 훌쩍 크고 축구도 1학년인데도 주전 선수로 뽑힐 정도로 잘해 인기가 많다고 한다. 오자마녀 도레미 4기 마지막 화에서 중학생이 된 하루카제 도레미가 고백한 검은 실루엣의 남자가 테츠야라는 사실이 소설에서 밝혀진다. 도레미에게 고백을 듣고 1년이 넘도록 대답이 없기에 도레미는 차였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하즈키의 생각은 이 녀석이 도레미와 마찬가지로 연애에 소극적인 탓에 놀라서 어떻게 대답할지 고민하다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 어색해진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동창회에서도 도레미를 제대로 쳐다보지 않았다는 묘사가 나온다.

마법당 멤버들이 도레미에게 다시 이야기라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묻는 말에 결국 1학년 여름방학 직후에 오랜만에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하즈키의 예상대로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라고 밝힌다. 그 후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자신도 답장을 주겠다고 했고, 얼마 되지 않아 답장을 준다.

답장의 내용은 널 국립[9]에 데려다 줄게. 사실상 고백. 도레미는 다른 뜻으로 어긋나게 이해했지만[10][11], 결국 도레미가 코타케를 이해하고 같이 있기 위해 축구부의 수습 매니저를 맡아 서로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도레미를 국립경기장에 데려가겠다는 약속을 지켜낸다. 대회가 끝난 후에 도레미를 미소라 해안으로 불러[12] 초등학생때부터 좋아했다는 고백과 함께 키스를 하며 도레미와 마침내 이어지게 된다.

오쟈마녀 도레미 19에서는 국가대표 축구 선수가 되었고[13], 20's에서는 네덜란드로 갈 거라고 한다. 언제 돌아올진 몰라도 도레미에게 기다려달라며 껴안는데 사실상 프러포즈.[14] 소설판에서 자기의 꿈과 사랑 둘 다 이룬 캐릭터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도레미가 코타케랑 정말로 이어졌다면 비밀편 13화에서 등장한 파미가 이 캐릭터의 손녀 또는 외손녀가 된다


[1] 다른 등장인물들은 구 더빙판의 이름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거나 바뀌었어도 구판 이름에서 약간 다듬은 정도인데, 땡구만큼은 성을 제외하고 아예 다른 이름으로 교체되었다. 아무래도 땡구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기에는 좀 깨서인 것으로 보인다.[2] 초등학교 3~4학년 때의 목소리는 김서영의 싱크로율이 높고 초등학교 5~6학년 때의 목소리는 박경혜의 싱크로율이 높다.[3] 한일 양국 통틀어 유일한 남자 성우다. 김서영과 박경혜가 여자 성우이다 보니 코타케 테츠야의 나이에 맞게 제대로 된 초등학교 남학생 목소리로 연기한 것과 달리, 이쪽은 남자 성우이다 보니 중학생 이상 연령대의 남성에 가까운 목소리라서 평가가 좋지 않다. 남자 성우를 캐스팅하더라도 중성적인 연기를 매우 잘 소화하는 이경태를 캐스팅하는 게 그나마 나았을 것이다.[4] 같은 반 남자애들 중 도레미를 이름과 별명 부르는 사람은 코타케 뿐이다.[5] 정작 이래놓고 작중에선 화내는 도레미의 모습을 무서워한다.[6] 코타케가 도레미를 좋아한다는 증거는 시리즈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는 게 4기에서 급성장해 학교에 찾아온 하나가 반 애들이 보는 앞에서 도레미한테 달려들어 '엄마'라고 부르자 평소처럼 재미있어하며 놀리긴커녕, 코타케는 그냥 놀라는 것을 넘어서 아예 혼자서만 세상이 완전히 망하기라도 한 듯한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고, 도레미와 친한 FLAT4의 아카츠키를 수학여행에서 처음 조우하였을 때에 질투하며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7] 대원방송 재더빙판에서는 무사히 방영될 것으로 추측된다.[8] 한국판 한정으로 1기 1화에서는 도레미에게 고릴라라고 했다.[9] 국립 경기장의 준말. 일본 야구로 치자면 고시엔 같은 곳.[10] 국립 경기장이 아니라 쿠니타치시(国立市)로 알아들었다. 오해할 수밖에 없는 게, 둘 다 한자표기가 국립(国立)이다.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도레미 입장에서야 국립경기장이 아니라 쿠니타치시라고 오해할 수밖에 없었던 것. 게다가 둘 다 도쿄도에 위치한 지명이다.[11] 오자마녀 도레미 만담극장 21화에서는 이것 가지고 엔딩 테마가 흐를 때 오우미(青海)와 오우메(青梅)를 헷갈려서 오우메로 가 버린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는 말이 나오더니(역시 둘 다 도쿄도 지명), 그 다음에는 도쿄도의 오우미와 니이가타현의 오우미를 헷갈리면 안 된다고 주의하는 내용까지 나왔다.(...)[12] 4기 마지막 장면에서 도레미가 코타케에게 러브레터를 건냈던 장소[13] 프로포즈로 대학에서 제2외국어스페인어를 배워라라고 돌려 말했는데, 문제는 이걸로 또 모모코와 하나에게 천연인 도레미에게는 직구로 말하지 않으면 무리다라고 까였다. 하필 다른 누구도 아니고 천연캐릭 둘에게 천연이라 까여서 도레미가 납득하지 못했지만(...)[14] 이 캐릭터의 이후 행적은 19 에필로그로 이어지며 그 후는 언급되지 않는다. 만일 정말로 도레미와 이어졌다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