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d633><colcolor=#e34d1b> 신드라몬 シンドゥーラモン | SINDURAMON | ||
레벨 | 완전체 | |
성우 | 후타마타 잇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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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테이머즈의 신드라몬.2. 작중 행적
작중 3번째로 등장한 데바 일원이다. 에피소드 16화에서 오유민 일행이 캠프를 갈 때 리얼라이즈를 하였다. 이후 중반부 밤에서 산책을 하던 도중, 오유민과 곽소룡이 신드라몬이 있는 곳을 알아냈다. 신드라몬은 결국 이 두명에게 들켰지만, 둘은 그냥 돌아가고 말았다.[1]활동을 개시한 신드라몬은 도쿄 주변의 모든 전기를 흡수한다. 그래서 도쿄나 신주쿠는 완전히 정전이 일어난다. 전기를 먹으면서 동시에 덩치도 마구 커지기 시작한다. 그 다음날 아침 오유민과 소룡, 그리고 길몬과 테리어몬, 임프몬, 쿠루몬이 물놀이 하면서 놀고 있던 장소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 때의 모습은 그 전에는 다르게 덩치가 아주 커져 있었다. 전기를 마구 흡수한 덕분인 듯. 그리고 옆에 있는 부엉이를 통해서 말을 한다.
라면서 말을 하고, 옆에서 이걸 들은 곽소룡이 "우릴 놀리는 거냐?"라고 묻지만, "놀리는 것이 아니다. 이건 예언이다."라고 대답했다. 이 때 곽소룡이 신드라몬이 전기를 먹으면서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곽소룡과 오유민은 급히 댐이 있는 장소로 향한다. 신드라몬이 만일 댐에 있는 수력 발전소의 전기마저도 모두 먹어버리면, 크나큰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발전소에 도착한 신드라몬은 길몬과 테리어몬을 상대로 싸우고 있었다. 때마침 나타난 곽소룡과 오유민은 길몬과 테리어몬을 그라우몬과 가르고몬으로 진화를 시킨다. 이후 그라우몬과 가르고몬을 상대로 전투를 시작한다. 우선 신드라몬이 등에 꽂은 금강저 무기인 '바오쯔우'로 공격을 가해 우위를 점하지만 갑자기 끼어든 가르고몬의 필살기인 덤 덤 어퍼를 직격으로 맞아 빈틈을 허용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그리우몬이 재빨리 신드라몬의 뒤로 가 그라우몬의 필살기 이그조스트 플레임을 맞아 물속으로 빠져버렸고 자신이 먹은 전기 때문에 감전사하였다.
3. 실력
성숙기 둘을 상대로, 그것도 물에 빠져 감전사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행적을 보여서 다소 평가절하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이것도 잘 생각해봐야 할 게 테이머즈 세계관에는 상대방의 데이터를 흡수해서 더욱 강해지는 "로드"가 있다. 즉 테이머즈 세계의 그라우몬과 가르고몬은 평범한 성숙기 이상의 실력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다.
또한 테이머즈의 주인공 디지몬 셋이 힘을 합치면 한 세대 위의 적들도 이길 정도의 전투력을 발휘한다는 걸 생각하면 둘에게 당하는 것도 그렇게 굴욕은 아니다. 게다가 당시 패배한 것은 운 없게 물 속에 떨어져서 그런거지 실력에서 밀려 패배한 것은 아니다. 완전체 답게 그라우몬과 가르고몬의 공격은 피해를 주지 못했었지만 그라무몬의 공격에 넉백당해 물에 빠져 자신의 능력에 자멸한것에 가깝다. 만약 물에 떨어지지 않았다면 상황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성숙기한테 2 : 1로 싸워서 실력에서 밀린 굼비라몬에 비하면 취급이 나은 편.
다만 성숙기들을 아주 가뿐하게 제압한 미히라몬이나 성숙기가 셋이서 싸워야 했던 산티라몬과는 달리 결과적으로 성숙기 둘에게 격퇴당한만큼 이 둘보다는 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1] 괜히 큰 싸움이 일어나거나, 전투가 번지면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다칠 걱정과 염려가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