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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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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둥 일당
1.1. 지하도시 비돌1.2. 비돌 입주 희망자
2. 사채업자
2.1. 하트히터2.2. 돌칼
2.2.1. 전투력
3. 지하도시 신도림4. 시원해지고싶다5. 장기밀매업체6. 강북7. 부산8. 여의도
8.1. 코끼리단8.2. 해신 패거리
9. 기타 등장인물

1. 천둥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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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천둥 프로필.png 파일:점보 프로필.png 파일:럭키 프로필.png 파일:진수 프로필.png 파일:퐝코 프로필.png
前 청소년 국가대표
야구선수 포수
前 청소년 국가대표
야구선수 투수
前 청소년 국가대표
복싱선수
진짜배기 타짜
전국 판치기 왕(王)
마포의 왕
사구(四球)
천둥
24(18+6)
점보
24(18+6)
럭키
??(??+??)

사망1
진수
24(18+6)

생사불명2
퐝코
??(??+??)

강북 복귀3
1: 깊은 숲에서의 전투 중 이종이에게 사망.
2: 깊은 숲에서 탈출 시간을 벌고자 이종이와의 사투 끝에 행방불명.
3: 강북과 신도림과의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일시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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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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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크루(시즌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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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청소년 국가대표
야구선수 포수
前 청소년 국가대표
야구선수 투수
진짜배기 타짜
전국 판치기 왕(王)
前 청소년 국가대표
복싱선수
강북의 왕
사구(四球)
여의도
코끼리단 수장
깊은숲의 산신령
천둥
25(18+7)
점보
25(18+7)
진수
25(18+7)
럭키
??(??+7)
퐝코
??(??+7)
림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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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세
2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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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파티. 통칭 '돈에 환장한 놈들'로 전원이 키즈다. 시즌 2 기준 럭키가 사망하고 진수가 이종이와의 사투 끝에 행방불명 되었다가 생존이 확인되었고, 퐝코는 강북으로 돌아갔다. 시즌 2에서 퐝코는 십자성과 땡전의 도움으로 살아남아 북한산으로 피신하고, 천둥과 점보는 부산에서의 수련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게 된다.

1.1. 지하도시 비돌

'피도 안 마른 녀석'들 키즈(kiz) 중 일부가 비밀리에 짓고 있는 비공식 지하 도시. 완성이 가까운 상태이다. 천둥 일행이 돈에 환장한 것은 이곳의 건설 비용을 대고 있기 때문. 다만 비용이 예상 이상으로 많이 나와서 대부분이 빚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신도림 총리에게도 어느 정도 정체를 들켜 앞날이 불투명하다. 2부 시점에서는 완성이 되었지만, 사람이 계속 들어오는 바람에 식량도 자리도 부족해져 임시 대피소까지 만드는 형국이 되어버렸다.
  • 림솔
    파일:림솔.jpg
    저 자식들은 왜 맨날 여기서 이러는 거야...오늘까지 끝낼게 산더미인데...

    미완성 지하도시 비돌의 설계소장. 주근깨 외에는 이렇다할 특징 없는 평범한 생김새다. 하지만 17+6세라는 나이 표현과 방독면을 안 쓴 것으로 보아 이 사람도 '피도 안 마른 녀석.' 비돌이 빚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인터넷 쪽 키즈인 듯하다. 짧은 머리 스타일과 함께 붉은 점퍼와 등 뒤에 알약 모양의 로고가 있는 걸 보면 카네다 쇼타로(AKIRA) 패러디인 듯하다.
  • 흥석
    파일:아저쉬.png
    이게 다 너 때문이라고...데려와!

    비돌의 도시설계사. 45세. 작중에선 은근히 보기 힘든 능력자가 아닌 일반인이다. 그럼에도 자신보다 월등한 신체능력을 지녔을 천둥을 때리고 혼내는 걸로 보아 비돌의 아버지 포지션. 술을 좋아하는지 천둥이 뇌물로 양주를 바치자 땡땡이친 걸 모른 척해줬다. 그리고 136화에서 정말 간만에 등장. 럭키와 진수, 이모세와 타이거 디까지 잃은 천둥이 그들이 죽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날뛰자 천둥을 진정시킨다.
  • 손바닥
    파일:손파탁.png
    이 새끼가 아주 죽을 때까지 꿈나라냐? 안일어나!

    비돌의 현장 소장. 17+6세. 현장 담당답게 터프하고 괄괄한 여장부. 키즈가 될 때 배구의 기술이 강화되었다.
    첫 등장에서 강스파이크로 천둥을 갈기고, 시즌 2에서 영걸이 십자가에 묶여있을 때는 중거리에서 스파이크로 더스크 조무래기를 공격했다.
  • '화타' 봉침
    파일:머머리민머리 화타닥.png
    술기운 때문에 일어나지 못 하는 것 뿐이야...

    한의학과 영재. 20+6세. 대머리 의사로 최 셰프에 의해 만신창이가 된 흥석을 침술로 치료하였다. 후에 천둥도 치료하는데 하트히터의 말로 볼 때 꽤 실력있는 능력자인 듯. 아무래도 의료술이 키즈화로 강화된 듯하다.

1.2. 비돌 입주 희망자

시즌 2 3화에 등장한 인물들. 하트히터의 추측에 천둥과 비슷한 과[1]일 것 같다는 묘사가 나왔으나 히터의 말을 듣지 않고 바로 더스크의 대장을 잡으러 들어갔다. 우위를 점하나 싶더니 순식간에 털려버린다.[2]
  • 영걸
    파일:영걸.png
    아깝냐!? 지킬 능력은 있고?

    충북 J고등학교 아이스하키선수 출신.
    등장하자마자 비돌의 도시설계사인 흥석의 멱살을 잡으며 대피소에 있는 남은 인원들을 들여보내라고 하다가 히터에게 일침을 맞게 된다.[3] 이후에 더스크에게 끌려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더스크로 쳐들어갔는데 결국 털려버렸다.
    더스크들에게 인질로 붙잡혀 십자가에 묶인 채로 죽을 뻔했지만 더스크 대장을 털고 온 천둥이 더스크들을 해치우며 생존한다. 천둥의 부탁으로 비돌의 경비를 맡게 되자 목숨 바쳐 지키겠다는 말을 하려하자 천둥이 말을 끊고 살아서 지키라는 충고를 듣는다.
    천둥보다 임팩트가 없어서 그렇지 보다 보면 이쪽도 히터의 말처럼 천둥과 비슷한 과다. 잠시뿐이긴 하지만 연계기로 우위를 점했고 대피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더스크의 본진으로 쳐들어갔으니. 천둥을 형이라 부른다. 그리고 래퍼 애쉬 아일랜드를 닮았다.

2. 사채업자

2.1. 하트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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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돌칼

파일:돌칼간지.jpg
오랜만이야 총리.
천둥, 점보, 십자성을 압도하는 총리를 가로막으며

H.히터의 호위이자 비서. 이름대로 긴 일본도를 차고 있으며, 누더기로 짠 가면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다. 나름 실력자라고 정평이 난 최셰프를 양단해버린 이종이를 막아세우고 물러나게까지 했다. 그리고 마포의 왕이라고 자칭할 실력이 있는 퐝코를 막고는 퐝코가 방해하지 말라고 날린 공격을 칼도 아니고 칼집만으로 잘라버린 걸 보면 상당한 실력자다.

71화에서 돌칼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돌칼 자신은 강북 사신들 중 가장 강한 '상대였던' 십자성의 눈을 똑똑히 봤다고 한다. 그 말인즉슨 돌칼은 강북사신들과 대치한 전적이 있었다는 뜻이며, 이 대사를 통해 남북전쟁 당시 신도림 측에서 강북사신들을 막아 세운 셋은 이종이, 땡전 그리고 돌칼임을 알 수 있다.[4] 즉 돌칼은 이종이, 땡전과 함께 신도림 세계의 최정상급 강자중 한 명이며 하트히터가 비서인 돌칼을 보고 특이하게도 '돌칼님'이라고 존대를 쓰는 것은 이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신도림의 실험체들을 상대하는데[5] 일방적으로 썰어버린다. 실험체들은 한꺼번에 덤벼서 움직임을 구속하려 하고[6] 실제로 팔을 잡히고 타격당하지만 '미동도 없이 실험체들을 베어버린다.

장갑이 뜯겨나가고 손이 돌로 된 것이 나오는데, 싸움 중 수시로 한 손으로 날을 잡고 날을 간다. 결국 속박당한 게 무색하게 실험체들을 썰어버리고 결국 실험체들은 하나의 큰 덩어리로 합쳐지는데, 달려들어서 함께 창문 밖으로 떨어진다. 히터가 시간이 없다고 하자 먼저 가서 기다리겠다며 여유로움을 보인다. 이로 보아 이것도 전력이 아니다.

그후 천둥과 십자성을 마무리하려는 총리를 막으며 등장한다. 이때 막나가던 땡전조차도 총리 상대로 존댓말을 하는데, 돌칼은 말을 놓으며 편하게 말한다. 그리곤 십자성은 꼭 데려가야겠다는 히터에게,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나가면 된다며 결심한 듯 칼이 순간적으로 화염으로 뒤덮일 정도로 세게 손으로 갈면서 총리와 대치한다.

일행을 보내고 총리를 막는다. 공방을 주고받으며 총리는 돌칼의 살기가 자신을 죽이려는 살기임을 느끼며 돌칼에게 날 죽일 셈이냐 묻는다. 이때 돌칼은 그래야 멈춘다면 죽여야겠다며 총리를 죽일 기세로 싸우고 있음을 드러낸다. 결국 총리에게 뒤를 잡혀 땅에 머리부터 처박히고 절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함께 추락한다. 총리는 돌칼이 힘이 없다, 그래서 니가 내 동생이 된 거다, 죽지 말고 살아서 지켜보라며 천둥 일행을 추격한다.

작중에 나온 검사들 중 가장 이질적인 모습이다. Tiger D가 빠르고 날카롭고 다른 검사들을 현란하다면, 돌칼의 방식은 난폭하고 폭발적이다. 거리를 두기 보단 달려드는 모습을 보이는데, 팔을 잡히든 다리를 잡히든 아랑곳않고 칼질을 퍼붇는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결국 천둥일행한테 물들어버린 건지 천둥일행과 함께 똥폼을 잡는다.

2.2.1. 전투력

장관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니... 꽤 자신 있으신가 봅니다?!
하트히터
지금 제가 바로 깊은숲으로 다녀오겠습니다.
눈치 보지 마시고 편하게 나가시면 됩니다.
돌칼
어쭈? 이건 또 뭔 건더기여? 뭐 다른 건더기들하곤 좀 다른 것 같긴 허다!
림춘
돌칼한테 먹이면 총리 자리도 넘볼 수 있을걸?
쌍둥이
아직 돌칼을 찾지 못한 내부 상황까지...
부총리 프로스터


종합적인 전투력을 보자면 시즌 1의 천둥, 종이, 땡전보다는 넘사벽으로 윗급이며 깊은숲에 가서 정리하겠다는 말과 위의 언급을 생각해보면 림춘, 시즌 1의 타이거 디조차 고전할 수준의 레벨이지만 최종전 이전 총리보단 약코로 보인다.

림춘의 과거편에서 돌칼이 약을 복용하면, 총리도 넘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물론 약을 제조하는 쌍둥이들의 자부심을 보면 립서비스일 가능성도 있으나, 이런 립서비스의 대상이 될 정도의 강자라는 건 확실하다.

3. 지하도시 신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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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원해지고싶다

  • 희주
    리기범과 함께 지내던 소녀로 실눈캐다. 한쪽 다리를 다쳐 붕대를 감고 있으며, 이 여자도 키즈다. 리기범이 돈을 모아 신도림에 데려가려고 하지만 지상이 더 좋다고 주장해 결국 지상에 남아 카페를 개업한다. 그러나 '심장 사냥'이라는 괴담[7]을 믿는 오룡의 5형제에게 심장을 먹히고 만다. 어째서인지 이 소녀가 이종이라는 설이 있었으나 이에 대한 반박이 있다. 이종이의 성별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며, 소녀는 신도림에 가는 것을 꺼렸고, 이종이는 오룡에게 Tiger.D를 상대로 붙어보고 싶다는 식의 말을 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소녀는 자기 주관이 매우 뚜렷했던 것에 비해 이종이는 총리의 명을 절대적으로 따르며, 주관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하트히터가 종이에게 밀려 지상으로 올라왔을 당시에 심장사냥 괴담이 돌기시작해서 사건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종이라는 인물의 등장 시기가 맞지 않는다. 게다가 둘이 직접 만났을 때 죽어라 싸우기까지 한 적이 있다.
  • 크라운
    “가서 너희들 대가리한테 전해. 먹을 거 가지고 장난치면 불지옥에 떨어진다고.”

    강북에서 바스타드를 도와 싸움을 끝낸 천둥과 점보가 Tiger.D의 추모를 위해 국화를 들고 '시원해지고싶다'를 다시 찾았을 때 첫 등장했다. Tiger.D의 뒤를 이어 '시원해지고싶다'를 운영하는 2대 주인으로 보인다. 히터의 말에 따르면 Tiger.D의 고등학교 후배인 것 같지만, 히터 본인도 정체를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정체가 불명확하다.
    17세에 키즈가 되었고, 현재 나이는 24세. 24세 답지 않은 노안이다. 테니스 키즈이며, 등에 매달아 놓은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해 트럭 바닥으로 들어가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강북 사업장으로 가는 식량을 운송하는 트럭들을 가로막아 식량을 모조리 불태워버린다. 이후 히터가 천둥과 땡전과의 싸움을 말려달라고 하자 거부하지만, 결국 찾아가 이런저런 일 끝에 중재하고는 배급되는 식량의 정체를 폭로한다.
    그 뒤 등장이 없다가 타이거가 총리 앞에 나타날때 뒤에서 거대한 스피커 두 개를 들고 나타나는 것으로 등장을 마친다.

5. 장기밀매업체

심장 사냥 괴담과 관련된 자들이다. 마계정육,가리정육, 열렙정육 등여러 업체가 있으며 분담하는 부위가 다르다. 희주의 죽음으로 분노한 Tiger.D가 지상의 장기 밀매업자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그후 심장 사냥 괴담도 사라져 언급이 없다.
  • 일검
    나이는 17+3. 애꾸이고 장기밀매업체 '매화정육'의 사장. 키즈이며 강화된 능력은 검도. 희주를 기절시켜 납치했다. 그후에는 분노한 리기범에게 양팔이 잘리고 남은 한쪽 눈도 잃는다. 업체명단을 넘겨주지만 리기범은 한 명도 살려둘 생각이 없었기에 결국 심장이 도려내져 사망한다.

6. 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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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부산

시즌 1 막판에 히터가 천둥에게 수련을 위해 부산으로 가라며 언급된다. 현재 바다 건너에서 키즈들이 넘어오기 시작하면서 빼앗으려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의 사생결단의 아수라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천둥과 점보의 활약으로 침입을 막았고, 천둥이 부산에서 이름을 꽤나 떨쳤다. 게다가 박상남이 천둥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천둥과 점보가 이 부산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쳐들어오는 족족 박살을 내버려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지방 쪽이라 거리가 먼 것과 딱히 신도림과 트러블이 생기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일단 총리는 부산을 건드리거나 건드리려 시도한 적조차 없다. 그리고 한국에 쳐들어 오려는 육지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일본 같은 나라는 부산항 밖에 침공할 루트가 없기 때문에 부산은 매일같이 바다 건너의 침공을 막아내는 사실상의 헬그라운드라 봐도 무방하다. 애초에 천둥이 수련을 하려 부산으로 내려갈 때 비교적 단기간에 쉽게 내려간 것으로 보아, (물론 다른 지방의 키즈들이 막아 세울 수도 있겠지만) 부산이 뚫리면 한국 영토의 4분의 1, 혹은 3분의 1 정도는 빼앗길 것으로 추정될 만큼 부산의 영향력과 그 힘은 엄청나다.

게다가 총리 직속부대인 "황천"이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전쟁에 참가하자 히터가 이 황천을 상대할 수 있는 정도의 개개인의 질과 신도림의 머릿수를 상대할 물량을 다 갖춘 유일한 카드로 부산을 떠올릴 정도였으니, 사실상 강북 이상의 힘을 가진 신도림 바로 밑 정도 급의 엄청난 지역이라고 보면 된다.
  • 박상남
    25(18+7)세. 천둥과 함께 활동하며 부산을 지키는 이중 하나. 부산이 안정을 되찾자 천둥에게 계속 있을 것을 제안하지만. 천둥이 거절하자 포기하며 작별 선물로 말 그대로 집보다 큰 참치회와 속까지 무쇠로 꽉찬 배트를 선물한다. 하지만 천둥이 시험삼아 배트를 휘둘러 참치를 날려버리자 다시 압수한 것 같았으나[8] 땡전과의 전투에서 천둥이 무쇠배트를 사용한 것을 보면 결국에는 뺏지는 않은 듯하다. 오히려 천둥에게 신소재로 만든 특급 방망이까지 선물했다. 천둥이 힘을 감추느라 림춘과 싸우기 전까지는 안 써서 그렇지.
    전투력은 부산에서의 싸움에서 거의 간부, 혹은 상당히 영향력 있는 준대장 급으로 나온다. 그리고 생사를 건 싸움 도중 태연하게 수다를 떨며 미친 듯이 달려오는 상대를 썰어버리는 것도 보아 어느 정도 강할 듯하다.
    그리고는 계속 언급만 간간히 되었다. 그러다가 나중에 신도림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초반에는 장기전으로 가면 비돌 쪽이 괴멸당할 것이 뻔하니 단기전으로 끝낸다고 비돌 측에 말을 해놓았던 히터가, 나중에 천둥에게만 따로 애초에 2주로 이 싸움을 끝낼 수 있을 리 없다며, 부산의 힘을 빌려야 할 때라고 하는 것을 보아, 부산이라는 지역 자체가 상당히 강한 지역으로 나오는 듯하다.[9]

8. 여의도

8.1. 코끼리단

  • 림춘
    코끼리단의 수장이자 현재 여의도의 주인.
  • 료한&물탱크
    림춘의 왼팔과 오른팔로 기억하는 것을 싫어하는 림춘을 대신해 필요할 때 말해준다. 림춘과는 호형호제하는 사이. 1차 광장결투 때 림춘을 꼬드기지만. 림춘이 귀찮아서 안 갔다. 림춘이 여의도의 지배지가 된 이후 그를 옆에서 보필하다가, 어느 날 천둥을 찾아와 그에게 림춘의 딸을 납치해달라고 의뢰한다.
    림춘의 강함에 묻혀서 그렇지 이 둘역시 상당히 강한 키즈로, 약물로 강화된 키즈들을 여유롭게 처리한다. 그것도 약물강화 전에도 종이에게 말을 놓을 정도로 꽤나 상위급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키즈들인데 그들이 다구리 치는 걸 그냥 여유롭게 쳐바른다.
  • 정은
    림춘의 아내로 옛날엔 여의도의 여성인권운동가로 선봉에 서던 여자. 원래는 마구 대쉬하던 림춘을 싫어했지만, 자신만을 바라보며 해신에게 납치당한 자신을 구한다는 이유로 여의도를 먹어버린 림춘에게 반해 그와 정식으로 사귀게 되고, 그녀의 정책에 따라 여의도는 바뀌게 된다. 하지만 휴가 중 해신잔당에게 납치당하고 림춘이 정은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자, 림춘이 죽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그녀는 풀려나자 마자 림춘이 보는 앞에서 자살하고 만다.
  • 선이
    림춘과 정은 사이에서 태어난 딸. 림춘을 제어하기 위해 진구 일행이 납치했다.

8.2. 해신 패거리

  • 해신
    해신 패거리의 리더. 과거 광장결투로 결정된 여의도의 왕이었으나 림춘의 짝사랑인 정은을 납치감금했다. 림춘이 정은을 구하려고 자신에게 도전하자 광장결투로 승부를 제안했다. 이때 림춘이 자신의 부하 100명을 상대로 무쌍을 펼치자 포기하고 항복하려 했다. 하지만 쌍둥이로부터 받은 초월약을 진구에게 강제로 투약 당하고, 그로 인한 파워업에 자신감이 붙어 림춘과 싸우지만, 진심을 낸 림춘에게 압도적으로 쳐맞고 정신이 나가버려 진구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그후 쌍둥이가 데려와 꼭두각시 약물실험체가 되어 림춘의 딸을 구하려는 퐝코와 진수 앞에 등장하지만, 퐝코에게 두 방만에 갈려나가며 사망한다.
  • 진구
    해신 패거리중 하나. 과거 여의도에서 림춘의 아내인 정은을 납치했다. 이에 림춘이 정은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정은이 바로 풀려나자마자 자살을 했다. 이것에 분노한 림춘은 해신 패거리를 싹 다 죽여버리고, 마침 홀로 남은 진구마저 죽이려고 머리를 뜯었다. 하지만 쌍둥이가 료한과 물탱크를 쓰러트리고, 자신의 딸인 선이를 들면서 인증샷을 찍고, 그 사진을 진구에게 보내준다. 진구가 폰을 밀며 림춘에게 사진을 보라고 하자, 림춘은 이것을 보고 절규하여 나는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진구는 성경책 케이스에서 약물을 꺼내 이 약물만 받아들인다면 된다 하여 림춘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그래서 현재 선이를 인질로 잡은 채 약물로 림춘을 조종하는 중이며 광장 결투를 개최했다. 천둥이 광장에서 림춘과 싸우는데, 림춘은 퐝코의 전화를 받고 급히 선이에게 달려간다. 진구는 자폭장치를 눌렀지만, 선이는 진수와 퐝코에게 구출된 상태로 달려가는 중이어서 무사했다. 그리고 마침내 림춘과 선이는 눈물의 재회를 한다.
    한편 진구는 부하와 같이 지하철로 도망갔는데 천둥에게 걸렸다. 천둥은 진구를 같이 도왔다는 이유로 부하를 처리하고, 여의도의 진실을 알게 된다. 그러자 진구는 천둥을 여의도의 주인으로 만들겠다며 제안했지만, 천둥은 쉽게 거절하고, 림춘이 특별주문을 넣어놨다며 진구를 끌고 광장으로 갔다. 그리고 림춘에게 한 대 맞고, 품에서 약물을 꺼내 림춘에게 끊기 어렵다며 줬지만, 그 약물을 진구에게 놓아버리고 하루에 100대만 맞자며, 림춘에게 실컷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9. 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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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간이, 강한 녀석들[2] 이후 드러난 떡밥을 생각하면 털릴 만도 했던 게, 더스크의 대장 투톤은 히터에 의하면 사이즈만 따지면 정철식 이상이랄 정도의 강자였다. 오히려 잠깐이나마 우위를 점한게 이들도 생각보다 강하다는 걸 보여주는 셈이다. 정작 천둥은 싸대기 컷으로 끝내버렸다는 게 함정[3] 히터: 당신들이 자신의 살 길만을 찾고 있을 때 누군가 몇 년을 걸쳐 밤낮없이 만든 도시 '비 돌'입니다. 공짜로 들어가려는 주제에 얼마나 더 많은 걸 원하는 겁니까?[4] 물론 확실하게 드러난 사실은 아니지만, 퐝코가 "강북사신들을 막아 세운 건 종이, 땡전 이렇게 둘이 아니라 셋으로 기억한다"라고 이야기했을 때 히터와 돌칼은 뭔가 알고 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히터는 십자성을 알아보지 못했으니 정황상 종이, 땡전과 함께 강북사신을 막아 세운 사람은 돌칼이라고 추측한 것이다.
이에 대한 복선도 있었다. 이종이하트히터와 돌칼이 막아섰을 때 독자들은 대부분 종이가 히터를 경계해서 물러났다고 생각했지만, 이종이의 시선은 히터가 아니라 칼을 뺄려는 돌칼을 보고 땀을 흘렸다. 즉 경계한 건 히터가 아니라 돌칼이었다.
[5] 참고로 얘네 하나 하나가 장관급을 애먹일 정도로 강하다. 재생하고 더 커져서 끝이 안 보이기 때문이다.[6] 초반에 나온 실험체들과 달리 잘린 손 등이 발이나 다리, 팔을 잡는 등 나름 전술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무리 강해도 힘을 낼 수 없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땡전과 달리 십자성이 감옥을 탈출하지 못하는 건 이런 이유다. 신체능력이 아닌 검 특화니까. 하지만 돌칼은 신체능력 역시 괴물급이었다.[7] 신체 성장이 멈춘 17세 이하 여자 키즈의 심장을 먹으면 키즈화될 수 있다는 괴담이다.[8] "먹을 거 갖고 그라는 거 아이다"라며 분노한다.[9] 이는 당연한 게, 강북이야 사실 총리가 한 수 물러가 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힘의 논리로 돌아가다 보니 종이도 조심하라 할 만한 지역이다. 그런데 부산은 진짜 밥 먹고 싸움만 하는 곳이라 개개인이 전투 경험도 높을 테고 싸움이 쉬지도 않고 계속해서 반복 되다 보니 결과적으로 쎈 놈 밖에 못 살아남는 곳이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