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2:49:03

신도 린타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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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1장 - 전지전능의 서 편

1화 - 중반에 첫 등장. 서점 근처를 서성이며 카미야마 토우마를 지켜보다가 갑자기 거대한 책 형태의 결계가 나타나자 당황한다. 이후 어떻게 안으로 들어왔고[1] 화염의 성검을 잡으려는 토우마를 보고는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는 무리라며 중얼거리지만 끝내 토우마가 화염검 렛카를 각성시키자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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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 밤, 토우마와 메이 앞에 등장해 다짜고짜 브레이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과 화염검 렛카를 달라고 부탁하는데 그냥 평범하게 들어와도 될 것을 라이온 전기에 탑승한 채 책방에 들어와서 방긋 웃는 기행을 벌인다.

2화 - 토우마와 메이 앞에서 라이온 전기를 회수하며[2] "아직 이 세계에 익숙하지 않다."며 뻘줌해한다. 그리고 자신은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자기 소개를 하고[3], 자신이 속한 조직인 소드 오브 로고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이상 토우마를 위험에 빠트릴 수 없으니 원더 라이드 북과 화염검 렛카를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부당하자 난감해한다. 그러다 소피아의 전화로 토우마만 소드 오브 로고스 기지로 데려가려는 순간 눈앞의 슈크림을 넋놓고 보다 메이에게 낚일 뻔 하지만 겨우 참고 토우마를 데려간다. 소피아의 허락으로 다음 날 토우마의 선배로서 여러 전투 방식을 가르쳐주려는데 갑자기 메이가 자전거를 타고 돌진하자 엉겁결에 메이도 결계 안으로 끌어들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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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리 메기도가 나타나자 가면라이더 블레이즈로 변신해 전투를 벌이는데, 변신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토우마가 세이버로 변신해 싸우는걸 보고 자기 생각보다 잘 싸운다고 감탄한다. 그대로 2대1로 아리 메기도를 몰아붙이나 난입한 키리기리스 메기도에 의해 둘 다 놓쳐버린다.

라이드 개틀라이커를 타고 토우마와 함께 아리 메기도가 소환한 개미들을 처리하다 토우마의 작전을 따라여왕 아리 메기도를 쓰러뜨리고 잭군과 콩나무 원더 라이드 북을 손에 넣는다. 그 원더 라이드 북을 수세검 나가레에 터치시켜 능력을 사용해 키리기리스 메기도를 공격, 이후 토우마에게도 책으로 능력을 발현시키라는 의미에서 건네주는데 토우마가 그걸로 폼 체인지를 시도하자 "두 권은 아직 일러요!"라고 당황하며 말리려 했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성공시키는걸 보고 "되는구나..."하고 벙찐다.

이후 토우마가 적이 아닌 땅에 콩을 날리는 걸 보고 놀라며 "지면에 쏴도 의미가 없다"고 말하지만 콩나무가 자라나는 걸 보고 토우마의 뜻을 알아채고 "최고예요!"라고 감탄한 뒤 토우마가 키리기리스 메기도를 맡는 동안 아리 메기도의 개미를 처리한다.

전투가 끝난 뒤 토우마에게 자기 보고 린타로 씨라고 부르라고 말하나 토우마가 태연히 고개를 저으며 거절하고 메이도 자신에게 반말하며 도움을 주겠다고 하자 메이의 도움은 사절하려다가 에클레르 오 쇼콜라를 보고 갈등하는 와중 하늘을 나는 융단을 탄 청년을 보고 놀란다. 자기도 사자 타고 온 주제에

3화 - 오랜만에 만난 토우마와 켄토가 회포를 나누는 사이 켄토도 소드 오브 로고스의 일원이란 걸 알려주고 여기 온 목적을 물어보지만 켄토는 대답 대신 에클레어를 먹어버리고 이를 경악스럽게 지켜보다 켄토가 에클레어를 권하자 자신도 먹으려 하다가 토우마한테 막히고 남은 개수를 세며 먹을까 말까 갈등하더니 다시 시도해보지만 메이한테 뺏겨 결국 먹지 못한다.[4]

골렘 메기도를 쓰러뜨리기 위해 변신하려 하지만 오가미 료가 난입해 대신 메기도를 쓰러뜨린다. 아들인 오가미 소라를 데리고 메기도를 쓰러뜨리고 다니는 료에게 만일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려고 하냐며 넌지시 따져보지만 료는 그럴 일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토우마가 이를 보고 창작 소재를 떠올리며 들떠하자 난감해한다.

한자키 메기도가 뿌린 책에 소라 말고도 당한 시민들이 많은 걸 확인하고 토우마, 료와 함께 결계 안으로 들어가지만 료는 토우마의 도움을 거절한 채 독자적으로 행동해 버리고, 그때 나타난 한자키 메기도를 토우마와 함께 상대하지만 메기도의 미끄러운 몸 때문에 좀처럼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세이버가 피터 판타지스타 원더 라이드 북을 사용해 드래곤 피터로 변신해서 메기도와 싸우지만 두 라이드 북의 상성이 맞지 않아 세이버와 메기도가 같이 휘말리는 모습에 왜 사용법이 그렇게 되냐며 황당해하고 피터 판타지스타는 자신에게 더 상성이 좋을 것이라며 라이드 북을 넘겨받아 라이온 판타지스타로 변신한다. 두 라이드 북의 힘으로 물의 공간을 여러 개 만들고 푸른 사자를 소환해서 함께 물의 공간을 넘나들며 메기도를 공격하는데 성공하자 엄지를 세워보인다.

자극을 받은 세이버가 드래곤 잭군으로 변신해 메기도와 싸우다가 도중에 거리를 벌리자 의아해하다가 세이버가 메기도를 공격하면서 땅에 심어진 콩에서 나온 나무에 받혀 메기도가 날아가자 토우마의 작전을 "굉장해요!"라고 칭찬해준다. 이때 료가 나타나 가면라이더 버스터로 변신해 필살기를 쓰려고 하자 위험함을 느끼고는 세이버가 휘말리지 않도록 감싸준다. 메기도를 쓰러뜨렸음에도 소라가 보이지 않자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음을 눈치채고 아직 이해를 못하는 토우마에게 설명을 해준다.

4화 - 소라를 구하지 못해 안절부절한 료가 자신을 째려보자 깨갱하고 약속 타령하는 토우마의 멱살을 잡는 료를 말리려다 밀쳐져 멀리 나가떨어지더니 벽에 부딪히고 쓰러진다. 토우마를 따라 나가면서 예의바르게 문을 닫는건 덤. 이후 메이 덕분에 납치된 사람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라이온 전기를 소환해 한자키 메기도의 알을 부순다. 토우마와 같이 한자키 메기도를 공격하지만 계속되는 부활 + 강화에 밀리자 토우마가 린타로가 가지고 있던 피터 판타지 스타 원더 라이드 북을 빼서 가져간다. 이후 근육질의 팅커벨탱커벨 팅커헬[5]이 소환되자 다들 놀란 와중에[6] "근육질이라 귀여운데요...?"[7]라는 등 범상치 않은 센스를 보여준다. 싸움이 끝나고 원더 라이드 북 3권을 써서 지친 토우마를 부축해주려다가 눈 앞에 가면라이더 칼리버가 나타나서 전투를 벌이는데 지칠대로 지쳐 밀리고 패배 상황까지 몰리지만 가면라이더 에스파다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5화 - 칼리버가 화염검 렛카와 브레이브 드래곤 원더 라이더 북을 노렸다는 사실을 소드 오브 로고스 일원에게 알려주고 렛카를 조정하는 다이신지 테츠오를 토우마에게 소개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무지개빛 방울을 찾아내기 위한 조삿길에 메이가 같이 가려 하자 괜찮다고 사양하지만 긍정으로 받아들인 메이를 피해 도망친다. 그래도 결국 함께 다니게 되며 도중 아라이식 회전 추첨기[8]를 발견하고는 한번 해보고 싶었다면서 흥분한다.[9] 골목길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SNS를 통해 무지개빛 방울을 발견하면 자신을 동료로 인정해 줄거나고 메이가 묻자 고개를 젓는데 누군가가 대신 긍정해주자 당황한다. 그 긍정해주던 사람은 데자스트였고 놀라서 메이를 데리고 도망쳤다가 메기도의 목적에 대해서 듣게 되고 그때 나타난 즈오스가 날린 기술로부터 메이를 보호한다. 그들이 사라지자 작중 처음으로 분노하는 얼굴을 지으며 "즈오스..."라고 나지막히 혼잣말한다.

6화 - 즈오스와 대치하면서 그가 자신의 스승인 선대 물의 검사를 죽인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되고 분노하여 전투를 벌인다.[10] 그러나 간부급 메기도인 즈오스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기만 하자 메이가 증원을 부르려 하지만 자신 혼자서 쓰러뜨려야 한다면서 부르지 말라고 강하게 거부한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유효타를 내보지도 못하고 결국 즈오스가 재미없다며 살려주고 가버리는 굴욕[11]을 맛본다.[12] 엔딩이 끝난 후 노던 베이스로 돌아와 어딘가에 있던 천공 페가서스 원더 라이드 북을 꺼내고 자신은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리베라시온[13]으로 간다.표정만 보면 흑화한 것 같다

7화 - 자신의 스승, 나가미네 켄신의 가르침을 회상하고 강해져서 스승의 원수를 갚겠다 다짐하며 원더 콤보의 부담을 견디기 위한 수련을 겨우 마친 뒤 땀에 잔뜩 절은 채 리베라시온 밖으로 나온다. 이후 즈오스에게 잡아먹힐 뻔한 메이를 공주님 안기로 구해주며 판타스틱 라이온 원더 콤보로 즈오스를 패퇴시키고, 메두사 메기도를 쓰러뜨린다. 이에 메이도 기뻐하며 린타로에게 안긴다. 7화만에 플래그 성립.

8화 - 노던 베이스에 돌아왔을 때 메이가 따라온 걸 알아채고 당황하지만 메이를 돌려보내려는 렌을 료가 말리자 인스타로 정보 수집을 잘 한다고 같이 변호해준다. 토우마가 아서 왕 라이드 북으로 고민에 잠기자 걱정이 있으면 상담해달라고 토우마를 격려한다. 원더 월드에서 메기도를 상대하다가 고민 때문에 제힘을 못 내던 토우마의 변신이 풀리자 칼리버의 공격으로부터 토우마를 구하고 일단 후퇴한다. 이후 마음을 다잡은 토우마가 돌아오자 그의 작전대로 레지엘을 상대한다. 메두사 메기도를 쓰러뜨리고 원래대로 돌아온 후 노던 베이스로 돌아와 허세를 부리는 료에게 다른 동료들과 함께 태클을 건다.

9화 - 토우마, 켄토와 함께 아히루 메기도들을 상대한다. 도중 나타난 칼리버의 능력에 의해 몸이 속박당하며 페가수스 라이드 북을 뺏긴다. 그때 나타난 테츠오가 가면라이더 슬래시로 변한 모습에 토우마가 놀라자 테츠오도 같은 검사이며 성검이 망가져 고치는데 시간이 걸린 거라고 알려준다. 또 브레멘 라이드 북을 사용하고 텐션이 오른 슬래시를 보고 토우마가 의아해하자 아무래도 브레멘을 사용하면 저렇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14] 슬래시 덕에 속박에서 풀리고 세이버가 서유 저니 라이드 북을 얻자 그거면 원더 콤보를 쓸 수 있다고 알려준 뒤 라이더 킥으로 아히루 메기도 하나를 파괴한다. 이후 몸에 힘이 빠져 넘어질 뻔한 토우마를 부축하며 단련만 잘하면 원더 콤보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해준다.

10화 - 서점 카미야마에서 테츠오가 싸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면서 굉장하다고 감탄하고 브레멘 록 밴드를 사용하면 성격도 변신하는 것 같다는 감상평을 내놓는다.테츠오 팔에 올린 손이 내쳐지는데도 표정이 해맑다. 토우마가 칼리버에 대해 물어보자 배신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며 예전에 훌륭한 검사였다고 들었다고 말해준다. 라이드 북을 빼앗긴 것에 검사로서 있어서는 안 될 실수라고 분해하고 칼리버의 능력이 무효화가 아닌 흡수라는 토우마의 가설을 듣고 수긍한다.

신다이 레이카에게 불려갔던 켄토가 돌아오고 서던 베이스가 언급되자 궁금해하는 메이에게 설명을 해준다. 무슨 일이 있냐는 토우마의 질문을 켄토가 넘기려 하자 자신도 켄토가 신경쓰인다면서 켄토를 앞으로의 싸움에 있어서 필요한 동료로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해준다. 켄토가 칼리버는 자신이 쓰러뜨려야 한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걱정하는 표정을 짓지만 동료가 있으니 괜찮다고 하자 안심한다. 토우마의 서로를 믿고 함께 싸우며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자는 말에 역시나 먼저 좋다고 호응해준다.

하쿠쵸우 메기도를 세이버, 에스파다와 함께 상대하나 좀처럼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칼리버가 난입하면서 에스파다가 흥분하며 칼리버 쪽으로 넘어가자 마침 등장한 슬래시와 함께 메기도와 싸운다. 하지만 에스파다를 돕던 세이버에게 원더 콤보의 부담이 남은 듯 해 보이자 슬래시에게 허락받고 라이온 판타지스타로 변신해 칼리버를 상대한다. 세이버, 에스파다와의 협공으로 라이더 북을 되찾아 원더 콤보 트리플을 완성해 칼리버를 압박하며 필살기까지 함께 사용한다.[15] 하지만 갑작스런 폭발에 휘말리고 유유히 사라지는 스토리우스를 발견한다. 이후 변신이 풀린 칼리버의 정체가 카미죠 다이치라는 것이 밝혀지자 놀란다.

11화 - 상당히 흥분한 켄토를 저지하면서 등장. 켄토에게 진실을 알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조직의 검사라면 사정보다는 사명과 역할에 집중해야하고 그럴 수 없다면 성검을 반납해야 한다고 말한다. 켄토가 이걸 거부하고 밖으로 나가자 그를 쫓아간다. 켄토가 왜 따라오냐고 묻자 당신이 다른 행동을 하려는 걸 막기 위함이라고 하며 검사라면 사명에 집중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한다. 켄토가 네가 배신자 아버지를 둔 내 심정을 아냐고 따지자 "모릅니다. 저는 부모가 없으니까요."라고 말해서 켄토를 벙찌게 만든다.[16][17] 그러면서 자신은 조직을 위해 목숨을 걸기로 맹세하였다고 각오를 밝히지만 그건 네 사정이라는 켄토의 대꾸에 허를 찔린 듯한 표정을 짓는다.[18]

레이카에게 칼리버의 위치를 들은 켄토를 따라와서 다이치와 소피아를 발견한다. 여기서 켄토가 둘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 두 사람이 여태까지 내통하고 있었던 거냐고 단단히 오해하자 그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실패한다. 소피아를 피신시킨 뒤 칼리버에게 덤벼들면서도 당하기만 하는 에스파다를 보다못해 따라 변신해서 냉정해지라고 충고해주지만 이것도 거부당해 막연히 지켜보게만 된다. 에스파다의 골든 알란지나에 대응해서 칼리버가 사왕 드래곤으로 변신하자 꺼림칙한 모습이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마침내 칼리버가 에스파다를 변신해제시키고 그를 죽이려 하자 켄토를 지키기 위해 검도 아닌 몸으로 공격을 대신 맞고 쓰러진다.[19]
"저도 검사 실격이네요. 사정에 따라, 움직이고 말았습니다."
(켄토 : 어째서, 나 같은 걸 위해서! )
"켄토는 동료이자, 가족이니까요.(광현 씨는 저의 동료이자 가족이니까요.)"

12화 - 눈을 뜨자마자 옆에 있던 메이에게 켄토의 안부를 묻고 그가 무사하다는 걸 알자 안도하며 다시 잠든다. 이후 켄토가 찾아와 셋의 약속과 루나의 이름, 칼리버와 결착을 내겠다는 말을 하는 걸 자는 척하며 듣고 있었으며 즈오스, 스토리우스에 의해 변신이 풀린 토우마를 구해주고[20] 켄토에게 토우마가 필요하다면서 루나를 언급하여 토우마의 기억을 되살린 다음 켄토가 있는 곳으로 보내준 뒤 즈오스, 스토리우스와 싸우려고 하지만 그들이 그냥 돌아가자 당황한다. 부상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고블린 메기도를 상대로 꽤 선전하여 쓰러뜨리지만 동료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해서 자신의 성검이 빛나는 걸 보고 당황한다.

13화 - 토우마에게 켄토가 15년전에 토우마가 죽은 줄 알고 있었다는 것과 토우마를 다시 만나서 기뻐했다는 걸 알려준다. 료의 만류에도 동료들과 같이 칼리버를 막으려고 하지만 부상이 다 낫지 않았던 탓에 죽을 뻔하나 켄토가 달려와 준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다. 켄토를 메이에게 맡기고 다시 칼리버를 상대하지만 공격을 맞고 변신이 풀리게 된다. 이후 토우마가 드래고닉 나이트로 변해 칼리버를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기뻐하지만 켄토가 유언을 남기고 소멸하는 것을 막지 못해 망연자실한다.

14화 - 메이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켄토는 훌륭한 검사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 마음에 대답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모두와 켄토의 의지를 이어 세계를 지키기로 다짐하고 테츠오가 새로운 강화 아이템을 만들려고 하자 그걸 자신에게 달라며 자신이 가진 원더 라이드 북을 전부 넘긴 뒤 책이 완성되기를 기다린다. 책이 완성되고 토우마를 부탁한다는 켄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킹 라이온 대전기로 변신하여 전투에 참여한다. 세이버가 떨어뜨린 램프 도 알란지나, 버스터와 켄잔이 던져 준 니들 헤지호그, 트라이 케르베로스 원더 라이드 북의 힘을 사용해 메기도 간부들을 공격하고 세이버에게 킹 오브 아서 원더 라이드 북을 주면서 칼리버에게 보낸다. 이후 라이온 모드로 변형해 메기도 간부들을 휩쓸어버린 뒤 칼리버가 만든 보라빛 기둥을 파괴한다.

15화 - 적들의 공격을 받고 바로 변신이 해제된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조금 더 버티지만 부상당한 곳을 스토리우스에게 공격받아 결국 변신이 해제된다. 다시 변신해 빛의 기둥을 없애려고 하지만 그러면 토우마가 돌아올 수 없다는 스토리우스의 협박에 아무것도 못하고 맞기만 한다. 그러나 메이가 나서서 넷의 약속을 상기시키며 토우마를 믿으라고 격려한 덕에 마음을 다잡고 메기도 간부와 전투를 벌이며 린타로는 킹 라이온 대전기의 힘으로 빛의 기둥을 전부 파괴한다.

1.2. 2장 - 소드 오브 로고스 편

16화 - 침울해진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사람들에게 연말 대청소를 하자고 제안한다. 장을 보러 가서 경품 뽑기를 하고 있다가 신다이 레이카로부터 소피아가 메기도에게 잡혔으니 서던 베이스로 집결하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토우마와 메이 앞을 가로막으며 먼저 성검과 원더 라이드 북을 넘겨주지 않겠냐고 물어본다. 서던 베이스의 지시를 받게 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말하면서도 이미 토우마를 동료로 받아들인 린타로이기에 자신들과 같이 싸워달라고 부탁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토우마가 제안을 거절해버리자 당황한다. 토우마가 조직 내에 배신자가 있다는 카미죠의 말을 전하지만 켄토를 살해한 인물의 말이기에 당연히 바로 믿지 못하고 주저한다. 토우마가 성검과 원더 라이드 북을 달라는 부탁도 거부, 혼자서는 힘드니 차라리 같이 싸우자는 료의 말마저 "저는 소드 오브 로고스를 못 믿겠어요!"라고 거부해버리자 제대로 배신감 어린 표정을 짓는다.
이제 그 이상 말하지 말아 주세요!! 조직은 속이거나 하지 않아요! 조직은 절 키워준, 제 가족이라고요!!!
렌에게 공격을 받으면서도 토우마가 모두 조직에게 속고 있다는 말까지 하자 더는 참지 못하고 폭발, 조직은 자신을 키워준 가족이라고 격분하며 블레이즈로 변신해 토우마를 공격하기 시작한다.[21] 허나 렌이 민간인인 메이까지 거리낌없이 공격하려하자 당황하고 그때 갑자기 나타난 가면라이더 사이코의 공격에 변신이 해제된다. 동료들이 물러나자 토우마에게 "정말로 유감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울먹거리면서 돌아간다.

17화 - 서던 베이스에서 유일하게 토우마는 배신할 인물이 아니라고 말해보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빛의 성검을 얼른 회수하지 않으면 세계가 위험에 빠질지 모른다는 레이카의 말에 토우마는 성검을 악용할 인물이 아니라고 거세게 항의해 보지만 정말로 그렇게 단언할 수 있냐는 레이카의 압박에 더는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떨군다. 이후 다들 저마다의 생각에 잠겨 있는 동안 "이럴 때에 소피아 님이 계셨다면..."하고 중얼거린다.

18화 - 토우마가 메기도와 싸웠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다시 급발진하는 렌을 멈춰 세우고 배신자를 감싸려는 거냐는 말에 아직 배신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렌의 발언을 정정한다. 그러나 토우마의 말을 믿는 거냐는 물음에는 "소드 오브 로고스는 나의 전부"라며 믿지 않는다고 답한다. 테츠오와 함께 토우마를 찾아가 칼리버에게 속고 있는 거라며 조직에는 배신자가 없다고 설득을 하지만 오히려 자신을 믿어주면 안되겠냐는 질문이 돌아오자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한다. 그러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던 유리가 나타나 소드 오브 로고스를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날선 반응을 보이며 그를 노려본다.

예티 메기도가 나타나자 바로 킹 라이온 대전기로 변신하며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그런데 메기도를 공격하는 자신을 토우마가 막으며 메기도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자 왜 방해를 하는 거냐고 묻고 메기도가 인간이라는 답변을 듣는다. 하지만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가 메기도가 될 리가 없다며 쉽게 믿지 못하고 메기도를 베라는 유리의 호통에도 토우마가 못한다고 거부하자 반쯤 이성을 놓은 채로 메기도에게 달려든다. 토우마의 방해를 무시하면서 계속 메기도를 공격하고 필살기를 날린 순간 토우마가 공격을 막다가 왼팔에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이에 유리가 토우마를 데려가고 결국 린타로는 토우마에 대한 의심만 더 키우고 만다. 이후 서던 베이스에 홀로 있는 자신에게 레이카가 다가와 각오는 정해졌냐고 묻자 고민을 하며 조직의 증표를 움켜쥔다.

19화 - 레이카가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을 전하며 카미야마 토우마가 관여했을 것이라고 말하자 증거가 없다고 부정하지만 토우마가 메기도를 감싸는 걸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았냐는 반문에 반박할 말이 없어 입을 다문다.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한 듯 계속 갈등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걸 본 료가 너무 고민하지 말라고 격려한다. 이후 메기도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나가려했으나 료에게 저지당한다.

20화 - 다이신지 테츠오에게 사실을 듣고 토우마의 앞에 찾아와 다시금 협력하여 사람들을 구하자고 화해를 요청하나 토우마가 '인간의 메기도화'와 더불어 이들과 대립하게 되었던 '조직 내의 흑막'에 대해서 다시 언급하자 결국 의견이 다시 평행선만 걷게 되고 레이카가 난입하자 화를 내는 토우마에게 그녀가 마스터 로고스의 대리인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토우마를 진정시킨다. 그러나 레이카가 토우마와 유리를 도발한 채 그대로 자리를 뜨자 이 둘의 눈치를 보다가 레이카를 뒤따라간다.

21화 - 토우마가 힘을 얻는 걸 막아야 한다는 레이카에게 뭐라고 말을 하려다 테츠오에 의해 막히고 테츠오와 료가 토우마에게 가려고 베이스 밖으로 나가자 고개를 숙여 두사람을 배웅한다.[22]

22화 - 테츠오가 조직을 관두고 토우마에게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한다. 이에 레이카가 테츠오를 폄하하는 발언을 하자 반박하려다 료의 항의에 묻히게 되고 성검과 북을 회수하겠다며 나가버린 료를 걱정한다. 초조하게 료를 기다리던 중 렌이 료가 돌아오긴 할 것인지 의심하자 당연히 올 것이라고 화를 내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는 반문에는 대답하지 못한다. 이후 킹 오브 아서 원더라이드 북만을 회수한 채 서던 베이스로 복귀한 료를 반긴다.

카리브디스가 출현한 현장에 료, 렌과 함께 가서 변신을 하려다 메기도에 먹힌 사람의 모습을 보고 머뭇거리는 사이 렌의 돌격, 스토리우스의 방해, 유리의 참전이 벌어지고 테츠오와 렌의 변신이 풀린 상황에서 빛의 성검의 힘으로도 카리브디스에게서 사람을 분리하지 못하자 라이드 북을 장전하고 나가레를 잡는 순간까지도 한참을 망설이다가 마침내 검을 뽑으려던 순간 토우마의 외침에 행동을 멈추고, 토우마가 사람을 카리브디스에서 분리시키고 구하는데 성공하자 "토우마 군이... 구해내었습니다."라고 중얼거린다.

23화 - 즈오스가 시내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리자 렌과 함께 책을 통해 나타나[23] 판타스틱 라이온으로 변신해 싸우고, 즈오스가 칼을 버리면서 전력으로 들어오라고 하자 킹 라이온 대전기로 변신해 그와 싸우다가[24] 서던 베이스의 금서에서 나온 이상한 물체를 본 뒤, 토우마가 프리미티브 드래곤으로 변신한 후에는 안 좋은 예감이 든다며 즈오스를 뒤로 한 채 유리와 렌을 따라[25] 토우마가 있는 곳으로 가 변신한 채 스토리우스와 레지엘과 싸우는 토우마를 보고, 거기서 유리에게 토우마가 폭주 상태라는 말을 들은 뒤에는 렌과 유리와 함께 토우마가 레지엘에게 필살기를 날리면서 내뿜은 힘에 튕겨져 변신이 해제된 채로 쓰러진 채 토우마를 보며 엄청난 힘이라고 한다.

24화 - 토우마를 베어서라도 금서를 되찾아 오라는 레이카와 신경전을 벌이던 료를 걱정한다. 이후 자신과 렌을 다른 장소로 불러들인 료가 조직을 탈퇴하고 토우마에게 붙겠다고 선언하면서 이쪽으로 오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가족을 배신할 수 없다면서 조직에 남겠다고 답하고 먼저 돌아간다. 서던 베이스에서 테츠오도, 료도 조직을 떠났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설령 혼자 남게 된다 하더라도 조직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을 결의한다.[26] 이후 폭주하는 토우마를 막기 위해 나서려지만 변신도 전에 프리미티브 드래곤의 공격으로 원더 라이드 북을 빼앗긴다.

25화 - 서던 베이스의 검사들이 모인 장소에서 마스터 로고스에게 조직 내에 배신자가 정말로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자신은 조직을 믿고 있으나 오가미 씨와 다이신지 씨는 조직을 나가버렸다면서 은연중에 가지던 불안감을 내비치지만 오히려 토우마를 베어서 사명을 다하라는 대답만 듣는다. 이후 전화를 거부하는 자신을 겨우 찾아낸 메이로부터 지난 화에 빼앗긴 자신의 원더 라이드 북들을 돌려받게 되고 건물 옥상에서 2장내내 느낀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더는 동료를 잃고 싶지 않다고 괴로움을 호소한다.

조직을 불신하는 토우마와 그를 적으로 간주하는 조직 사이에서 어쩌면 좋을지 몰라 혼란스러워할 때 토우마가 나타나자 렛카와 라이드 북을 넘겨달라 다시 청원하고 그걸 거부한 토우마가 웬 남자아이를 언급하는데, 그 아이랑 프리미티브 드래곤이 무슨 상관이 있냐는 질문에 모른다는 답이 돌아오자 그동안 참았던 게 터졌는지 토우마에게 울분을 쏟아내고 토우마가 언급하는 아이는 도대체 누구며 왜그렇게 아이에게 집착하냐, 아이가 자신을 구해달라 하기라도 했냐고 몰아세운다. 그러다 깨달음을 얻은 토우마가 자신에게 고맙다고 하자 뜬금없다 말하면서도 갑자기 토우마의 그런 점이 좋다고 고백을 한다(...) 토우마도 이에 호응하여 난데없는 칭찬배틀이 벌어지자 메이에게 제지당하고, 린타로는 만일 토우마가 또 폭주를 하면 베어서라도 막겠다고 선언한다.[27]

감정을 겨우 추스리고 있을 때 소라가 찾아와서 신다이 레이카가 나타났다고 알리자 토우마와 함께 노던 베이스로 향한다. 레이카가 변신이 풀린 료를 공격하려고 하자 토우마가 린타로를 믿고 변신하다 프리미티브 드래곤이 되어 폭주하지만 토우마를 베겠다 선언했음에도 여전히 변신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고, 프리미티브의 표적이 되어 공격당하기 전에 가면라이더 칼리버가 나타나 구해준다. 이후 세이버와 칼리버 모두 변신이 풀리자 칼리버의 얼굴을 보고 당황한다.

26화 - 모든 성검을 봉인하겠다 선언하는 켄토를 보고 있다가 신다이 레이카에 의해 같이 서던 베이스로 복귀한다.

27화 - 버스터와 사이코가 레지엘과 프리미티브로 변해 폭주하는 토우마를 막는 걸 멀리서 지켜보다가 토우마가 갑자기 행동을 멈춰버리고 료와 유리의 변신도 풀리자 결국 무방비된 토우마를 지키기 위해 변신해서 레지엘에게 맞서고 변신이 풀려서도 끝까지 레지엘을 막는데 토우마와 아이가 악수를 하는 환영을 보고 토우마가 정말로 아이를 구해냈다는 것을 알고 기뻐한다. 이후 승리를 기뻐하는 토우마 일행을 멀찍이 지켜보면서 드디어 자신의 각오를 정했다는 독백과 함께 기지로 복귀한다.

28화 - 렌이 조직을 나가 켄토와 함께하겠다고 뜻을 밝히자 그는 지금 다른 성검들을 봉인하려 하며 실제로 다이신지 씨의 음총검도 봉인됐다며, 가봤자 노려질 뿐이라고 조심스레 말려보지만 렌이 무작정 자신은 그들과 다를거라고 우기며 떠나는걸 보고 자신도 각오를 정할 때라며 독백한다.

1.3. 3장 - 전지전능의 서 부활 편

29화 - 건물 옥상에서 메이와 재회하여 토우마는 스스로 말한대로 그 소년을 구하는데 성공했다며, 자신도 결의를 다잡고 토우마 일행에게 합류하기로 했다고 뜻을 밝힌다. 이에 다시금 다같이 모인다며 기뻐하는 메이를 진정시키고 토우마 일행과 합류하기 전 마지막 남은 노던베이스의 검사로서 조직에서 마무리 지을 일이 있다며 다시 조직으로 복귀, 레이카를 미행한 끝에 소피아의 납치범이 레이카임을 확신한다. 그렇게 바로 마스터 로고스에게 달려가 이 일을 고발해 레이카가 조직의 배신자임을 밝히지만 마스터 로고스가 이 모든 것을 스스로 꾸몄다고 자백하는걸 듣는다.[28] 자신이 믿고 있던 조직의 실체에 절망한 채 조직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마스터 로고스조차 필요하다면 쓰러트려보이겠다고 블레이즈로 변신해 그를 치려 하지만 가면라이더 듀랜달/신다이 료우가에게 가로막히고, 영문모를 듀랜달의 능력에 시종일관 끌려다니다가 패배해 쓰러진다.

그 뒤 듀랜달이 토우마와 맞붙을때 서로의 능력탓에 유효타를 날리지 못하고 고착상태가 유지되자 듀랜달에게 인질로 잡히게 된다. 이때 토우마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성검마저 내려놓으려 하자 뭐때문에 포기하는 거냐고 오히려 꾸짖는데 '켄토와 너와 나, 서로가 서로를 지키기로 약속했으니까.'라는 말을 듣고 결국 감정이 북받쳐올라 '조직을 가족으로 믿고 조직을 위해서 살아왔는데 그 모든 것이 전부 환상이었다.'며 조직 같은 건 차라리 없애버려달라 부탁하지만 그말이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한 토우마의 일갈에 조직을 바로잡고 싶다는 자신의 진짜 마음을 전하고 우리와 함께 조직을 되돌리자고, 그러기 위해 린타로를 이곳에서 죽게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토우마의 진심어린 말에 감동받는다. 다행히도 토우마도 아무런 생각없이 이런 짓을 저지른건 아니었고 이미 유리와 몰래 신호를 주고받은 상태였기에 책과 성검도 잃지 않고 무사히 풀려난다. 그대로 토우마와 같이 노던 베이스로 복귀하려던 찰나, 북게이트 앞에 나타난 듀랜달의 기습에 의해 토우마가 치명상을 입는다. 이에 분노해 앞뒤 안가리고 그에게 덤비려 하지만 토우마의 만류에 결국 이성적으로 판단해 토우마가 건네준 엘리멘탈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으로 물속성을 강화해 물로 변한 뒤 듀랜달의 시선을 끌다가 그대로 유리, 토우마를 데리고 노던 베이스로 퇴각, 그 뒤 토우마를 걱정하다가 복귀한 소피아를 보고 울먹인다.

30화 - 조직 내부의 적이 마스터 로고스임과 그의 진짜 목적을 알린 뒤 토우마를 믿지 못한 것을 사과하며 고개를 푹 숙이지만 침울해지는 분위기를 전환하는 메이와 동료들에게 위로를 받은 뒤에 메이가 권하는 에클레어를 드디어 처음으로 먹어보고 눈물 때문에 맛이 짜다는 감상평을 전한다. 이후 할일이 있다며 어디론가 가버리는 그녀를[29] 보며 감사함을 느낀다. 그 후 자신이 만났던 신다이 료우가와 그가 가진 성검의 능력에 대해 알려준 뒤에 당해낼 수 없었다며 자신을 구하려다 상처를 입은 토우마에게 다시 한번 사과를 한다. 이후 메기도가 나타났다는 걸 감지한 소피아의 말에 시내로 달려가 오랜만에 킹 라이온 대전기로 변신해 네코 메기도와 대치하고, 토우마다이신지와의 싸움으로 배운 기술로 네코 메기도의 공격을 막자 감탄하면서 네코 메기도를 붙잡아 토우마더러 베게했지만, 사람들이 고무 열쇠 고리가 된 채 네코 메기도에게 달려있어 실패하고, 설상가상 그 메기도의 정체가 메이인 것이 밝혀져 두 사람은 큰 충격을 받는다.

이에 격분해 다시 메기도로 변한 메이에게 달려들다 난입한 즈오스의 칼질 몇 번에 바로 변신이 풀리고 즈오스와 네코 메기도를 놓치게 되자 절규한다. 이후 다이신지와 통화하는 토우마의 폰을 빼앗아 유리는 어딨냐고 신경질적으로 묻고,[30] 또 토우마에게는 빨리 그녀를 구해야 하지 않냐며 분노해 감정적으로 말한 뒤에 혼자 메이를 몇 번 만났던 옥상으로 달려가 메이를 만난다. 이후 즈오스를 만나 다시 킹라이온 대전기로 변신해 그와 네코 메기도와 대치하지만 자신의 검으로는 메이를 구해낼 수 없다는 것에 절망한 채 또 변신이 풀리고, 즈오스가 스승인 나가미네 켄신을 모욕하자 맨몸으로 달려들어 결국엔 어느 공원까지 끌려가 몇 번 맞고 만다. 이때 토우마가 나타나 즈오스를 막고 네코 메기도를 분리하려 하지만 실패하자 한번 더 킹라이온 대전기로 변신해 즈오스에게 달려들어 또 다시 수치스럽게 당하면서도 메이를 구하기 위해 즈오스를 붙잡아 묶어두고 토우마에게 메이를 구해달라고 외친다. 하지만 결국 변신이 풀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31] 토우마는 메이를 포기하고 즈오스를 막다가 쓰러지고, 즈오스와 네코 메기도가 물러가자 자신을 구해주느라 메이를 포기한 토우마에게 자신 따윈 어찌되든 상관없었다며 왜 메이를 구하지 않았냐고 울분을 터뜨리고는 쓰러진다. 이거 어째 점점 이분들이랑 비슷해지는데

31화 - 넋이 나간 표정을 한 채 다이신지에게 치료를 받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자책한다. 메이를 구할 수 있었으면서 왜 메이가 아닌 자신을 구한 것이냐고 토우마에게 다시 화를 내고, 쉬고 있으라는 토우마에게 차라리 내가 방해된다 확실하게 말해달라고 호소한다. 토우마가 린타로는 강하다고 위로해보지만 점점 강해지는 토우마와는 달리 자신은 제자리걸음이라고 자학하고 부모도 없고, 친아버지 같던 스승도 잃고, 가족이라 믿던 조직에게 배신당한 것에 괴로움을 토로하면서 더는 아무것도 잃고 싶지 않은데 나약한 그대로인 자신을 탓하며 홧김에 나가레를 던져버리려하지만 우리는 검사라는 토우마의 외침에 행동을 멈추고, 그럼에도 더는 자괴감을 버티지 못하고 노던 베이스 밖으로 나가버린다.

길을 걸으면서도 자기비하를 서슴치않다가 어디선가 들리는 폭발음에 결국 그곳으로 향하고, 변신이 풀린 토우마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몰리자 그가 떨어뜨린 렛카를 주워들고 킹 라이온으로 변신해서 렛카와 나가레를 이용해 수증기를 만들어 토우마를 데리고 도피한다.[32] 이후 아직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면서 자신은 검을 휘두르는 것밖에 하지 못하니 자신과 겨뤄달라고 토우마에게 요청하고 토우마와 검을 주고받으며 토우마의 마음을 이어받아 나가레의 각성에 성공한다. 잠시 쉬는 동안 메이에게 도움받던 날을 회상, 토우마와 메이의 첫만남을 들으며 메이는 우리를 웃게 만드는 태양이라고 말한다.

토우마와 다시 한 번 즈오스, 네코 메기도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즈오스를 상대하고 자신의 행동을 발버둥이라 폄하하는 즈오스에게 발버둥으로 보일지라도 토우마와 메이처럼 자신을 끝까지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 역시 자신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며 즈오스에게 영거리 포격을 맞춘 뒤 네코 메기도를 상대한다. 토우마가 메이를 한번 분리에 성공하지만 다시 메기도와 융합되어 버리자 속절없이 시간이 흐르고 너로는 안 된다고 다시 야유를 날린 즈오스에게 "토우마라면 할 수 있습니다!"라고 호기롭게 외친다.

이후 토우마와의 협력으로 즈오스를 일시적으로 무력화한 뒤 네코 메기도를 공격해[33] 토우마와 린타로의 노력에 자극을 받은 메이가 메기도를 구속하는 사이 메이를 메기도로부터 분리하고 메기도를 파괴한다. 마찬가지로 즈오스도 토우마와의 더블 라이더 킥으로 무찌르지만 즈오스는 완전히 소멸하지 않아 악에 받힌 상태가 되어 스토리우스의 개입으로 후퇴한다. 메이가 무사함을 확인한 뒤 평소처럼 '토우마 군'으로 부르려다 말고 '토우마'라고 부르며 손을 맞잡는다. 이후 완전부활한 메이로부터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악세사리를 선물받는다.

32화 - 결계가 부서지고, 신다이 남매가 쳐들어오는데다 노던 베이스 안으로 메기도가 쳐들어오는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소피아의 지시대로 오가미와 함께 노던 베이스의 메기도를 막기로 한다. 그러나 즈오스의 기습에 오가미가 중상을 입고, 자신 역시 파워업한 즈오스 프레데터에게 패배하고 만다. 그러나 다시 일어선 오가미가 시간을 끄는 사이에 그의 부탁대로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가 보관된 곳으로 발을 돌린다.

그러나 린타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이카즈치와 스즈네를 빼앗긴 상태였고 오가미마저 쓰러뜨리고 린타로를 뒤따라온 즈오스가 위협을 가하자, 결계를 생성해서 공격을 막은 소피아로부터 자신이 시간을 끌테니 전지전능의 서 일부를 가지고 피신하라는 지시를 받으나 소피아만 두고 갈 수 없다고 답하고 이에 소피아로부터 "당신은 무엇을 위해 검을 휘두르는 겁니까!"라는 질문을 듣게 된다. 그사이 결계가 부서져 이대로 소피아가 공격당하려는 찰나, 즈오스의 공격을 막아 다시 킹 라이온으로 변신해 2차전을 벌이지만 또다시 패배해 변신이 풀리게 된다.

그럼에도 맨몸으로라도 끝까지 즈오스를 막아서기 시작하고 힘의 차이로 인해 얻어맞는 와중에도 스승인 나가미네 켄신의 가르침과 소피아의 질문을 떠올리고는 자신은 이미 답을 알고 있었지만 각오가 부족했다며 그에 대한 답으로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며 자신은 그런 소중한 사람들을 마지막까지 지키는 강한 검사가 될 것이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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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검 나가레에 맹세하건데, 소중한 사람들은 내가 지킨다!
즈오스! 잘못된 길을 걸어 괴물이 되어버린 네놈에게 검사들이 이어온 의지가 질 리가 없다!(주오스, 잘못된 길을 걷고 괴물이 되어버린 너에게 검사들이 이어온 의지가 꺾일 리가 없어!)

이때,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가 반응하여 사자갈기 빙수 전기 원더 라이드 북으로 변하자, 수세검 나가레에 소중한 이들을 지킨다고 맹세하며[34] 사자갈기 빙수 전기 폼으로 변신한다. 역대 검사들의 힘, 그리고 육해공을 다루는 능력으로 즈오스를 몰아붙히고 필살기로 즈오스를 끝장내어 드디어 길고길었던 악연에 종지부를 찍는다.

스승의 원수를 갚아 감격하는 린타로 앞에 나가미네 켄신의 환영이 나타나 "진정한 강함을 찾아냈구나! 역시 나의 자랑스러운 제자다!"라며 칭찬을 해주고, 린타로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린다. 이후 노던 베이스로 돌아와서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데 추위 때문인지 감기에 걸린 듯 재채기를 한다.

33화 - 아카미치 렌을 찾기 위해 유리, 메이와 동행하지만 유리가 말도 없이 다른 곳으로 이탈해버리자 그를 찾으러 가면서 메이와도 떨어지게 된다. 그러다 렌이 가면라이더 사벨라에게 당할 위기에 빠졌을 때 타이밍 좋게 나타나 타테가미 빙수 전기로 변신하여 사벨라를 막아서고 얼음의 능력으로 사벨라의 연기 능력을 완전히 카운터치며[35] 사벨라를 압도하고, 자신과 동료들 사이의 유대를 짓밟은 것에 대한 빚을 갚겠다며 필살기까지 사용하지만 아깝게도 그녀를 놓치게 되고 렌 역시 자리를 떠나고 만다. 이후 뒤늦게 도착한 메이, 유리와 재회했을 때, 유리가 들고 있는 음식에 흥미를 보이며 향을 음미하다가 이럴 때가 아니라고 정신을 차리는 개그씬을 보인다.

34화 - 다이신지, 오가미와 함께 렌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장소에 왔으나 흩어져서 렌을 찾던 도중 신다이 료우가가 나타나 싸움을 건다. 료우가가 변신한 듀랜달에 맞서 블레이즈 사자갈기 빙수 전기로 변신해 듀랜달과 호각의 전투를 벌이며, 듀랜달의 시간 삭제 능력도 빙결 능력을 활용해 접근 자체를 차단해 역으로 카운터를 치는 등 선전하다가, 팔시온이 난입해 듀랜달을 상대한다. 팔시온과 싸우던 듀랜달이 시간 삭제로 후퇴하자 곧바로 팔시온과 대결해 한 번은 팔시온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방심한 사이 불사 능력으로 부활한 팔시온에게 공격을 받아 변신이 풀려 패배해 기절한다. 그대로 살해당하려던 찰나 토우마, 유리, 메이가 찾아오고 켄토까지 나타나 난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유리가 사망한 이후에 깨어나 메이의 부축을 받는 사이 바하토가 사라지고 처음 보는 소녀가 나타나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35화 - 세 사람의 재회를 멀리서 바라보다 레이카에 의해 루나가 납치당하고 토우마가 기절하자 그에게 다가가다 켄토의 혼잣말을 듣게 되고 다음 날 다이신지, 오가미와 함께 켄토가 언급했었던 약속의 장소로 갔다가 마스터 로고스, 신다이 남매와 대면한다. 타테가미 빙수 전기로 다시 듀랜달과 호각승부를 보이나 다이신지와 오가미가 사벨라에게 인질로 잡혀 시선을 빼앗긴 사이 듀랜달에게 한 방에 제압당하고 변신이 해제되어 나가레와 원더 라이드 북을 마스터 로고스에게 뺏긴 뒤, 뒤이어 나타난 켄토에게 나가레를 봉인당하지만 마지막에 켄토가 잠시 쿠라야미를 뺏기는 바람에 바로 봉인이 풀리고 토우마의 활약으로 전지전능의 서가 완성되지 못하고 사라지면서 다시 수세검 나가레와 라이온 전기, 사자갈기 빙수 전기 원더 라이드 북을 되찾는다.

36화 - 자신들의 성검을 모두 돌려받고 행복에 겨워하는 오가미, 다이신지를 보며 다시 함께 싸울 수 있게 됐다고 좋아하나 사라진 켄토와 렌, 그리고 루나를 신경쓴다. 유리로부터 루나는 현실세계와 원더 월드를 이어주는 존재로, 루나에게 선택받은 사람은 원더 월드의 힘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소피아가 루나를 모방해서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과 두 존재가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다들 침묵만 하고 있을 때,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소피아 님도 루나 씨도 마음이 있으니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와 다를 바 없다고 모두를 다독인다. 유리가 전지전능의 서를 완성시키기 위해 루나가 다시 노려질 것이라고 걱정하자 토우마에게 자신들이 협력할테니 마스터의 야망을 저지시키기 위해서라도 루나를 만나 힘을 얻으라고 첨언한다.

마스터 로고스가 위대한 힘을 이용해 날씨를 바꾸자 동료들과 함께 변신하여 가면라이더 솔로몬이 된 마스터를 상대하지만 솔로몬의 강대한 힘에 끝내 밀려난다. 그러다 솔로몬이 허공에 책들을 소환하고 사라지자 책을 없애려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그것들을 이용해 이자크가 선전포고를 하자 분노하는 오가미를 말리면서 렛카에 얽힌 전설을 읊으며 토우마가 렛카를 각성시켰음을 알린 다이신지에게 그렇다고 해도 지금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다는 건 아니지 않냐고 현실을 직시시킨다. 이후 모든 검사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소피아의 조언대로 오가미와 다이신지가 렌을, 유리가 켄토를 찾아간 사이 공명하는 렛카를 통해 신다이 남매와 솔로몬의 결투를 감지한 토우마와 함께 달려가 전력을 보태보지만 4대 1로도 솔로몬을 이기지 못한다. 그러다 솔로몬의 공격을 막은 사이코의 도움으로 후퇴한다.

37화 - 신다이 남매의 설득에 실패하자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신념이 있다며 이해해준다. 이후 켄토의 진의를 알게 되어 토우마와 같이 가던 중 렌이 나타나 토우마에게 승부를 신청하자 토우마의 부탁으로 먼저 켄토에게 가 설득을 시도한다. 그러다 마스터 로고스가 나타나자 켄토에게 배빵을 당하지만[36][37] 곧바로 타테가미 빙수로 변신해 솔로몬에게 덤벼든다. 이후 토우마까지 난입하고 3 대 1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밀린다. 마지막에 켄토가 쿠라야미를 들고 가는 모습을 안쓰럽게 쳐다본다.

38화 - 토우마를 켄토에게 보내주고 오가미, 다이신지, 유리와 함께 솔로몬을 상대하지만 필살기를 사용했음에도 유효타를 주지 못하고 밀리다가 난입한 렌을 반긴다. 이후 신다이 남매의 참전에도 결국 패배해 변신이 풀리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며 다시 일어서고, 마찬가지로 포기하지 않고 일어난 다른 검사들과 함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탄생된 인왕검 크로스 세이버로 토우마가 변신해 솔로몬을 패퇴시키자 토우마가 미래를 바꾸었다며 굉장하다고 감탄한다.

39화 - 유리 치료를 받던 다이신지가 토우마의 성검을 자세히 보려다 넘어지자 그를 부축해주지만 유리가 없는 걸보고 당황해서 본의 아니게 내동댕이쳐버린다.(...) 이후 토우마, 메이와 같이 켄토를 찾아가 모모타로 연극을 하며[38] 켄토를 설득하는데, 켄토가 혼쾌히 받아들이며 '수수경단뿐만 아니라 에클레어도 잔뜩 준비해야겠다'고 말하자 다른 이들은 태클을 거는 와중에 혼자 '그 이야기 좋네요!'라고 수긍하는 개그를 보여준다.

이후 노던 베이스에서 서던 베이스로 들어갈 방법을 물색하기로 하고 카미야마 책방에서 대기하던 중, 신다이 남매가 찾아오자 바로 경계하지만 료우가가 서던 베이스에서 가져온 원더 라이드북들을 내놓고 쓰러지자, 토우마와 같이 료우가가 사용했던 북 게이트 원더 라이드 북으로 서던 베이스로 향해 마스터 로고스와 스토리우스를 대면한다. 마스터 로고스의 세상을 파괴하려는 이유가 단순한 지루함이라는 이유와[39] 되도않는 발언에 하나도 이해할 수 없다며 경악해하다, 마스터 로고스가 솔로몬으로 변신하고 스토리우스가 카리브디스를 소환해 가세시키자, 타테카미 빙수 전기로 변신해 카리브디스를 상대한다.

이전과는 다르게 카리브리스는 타테카미 빙수 전기와도 호각으로 붙을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으나, 그럼에도 필살기 레오 블리자드 캐스케이드로 카리브리스를 격파한다. 이후 마스터 로고스가 크로스 세이버에게 패배하고[40] 스토리우스가 그를 데리고 도주하자 다시 카미야마 책방에 복귀하여 반드시 쓰러뜨리겠다고 결의하고, 작은 목소리로 고맙다고 하는 료우가를 놀리듯이 대하다 료우가에게 역정을 듣는다.

40화 - 루나가 원더 월드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기뻐하는 토우마와 켄토에게 잘 되었다고 같이 기뻐한다. 그러나 마스터 로고스가 루나를 노리고 전지전능의 힘을 썼다는 소피아의 말에 토우마, 켄토와 함께 그를 찾아가 3인 라이더 킥까지 사용하여 솔로몬을 변신해제까지 몰아붙이지만 전지전능의 서의 능력으로 인해 몸을 조종당해 토우마를 공격하게 된다.
마스터! 당신은 슬픈 사람이로군요. 저는 조직에 있었을 때 항상 당신을 믿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당신을) 신처럼 우러러 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당신을 믿는 자는 이제 아무도 없어요! 당신은! 스스로 신으로 살기를 그만둔 겁니다! 그리고 이제는 외톨이입니다!
마스터! 당신은 딱한 사람입니다! 전 조직에 있었을 때 줄곧 당신을 믿어왔습니다! 그야말로 신처럼 존경하고 있었죠! 하지만 지금의 당신을 보세요! 믿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습니다! 당신은… 스스로 신이기를 포기한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불쌍하게도… 혼자죠!(한국판)
그러나 강한 정신력으로 잠시나마 몸의 제어권을 찾아낸 사이 얼음의 힘으로 발과 성검을 속박까지 하면서 최대한 저항하기 시작하고 스스로 제어에서 해방된 유리의 도움으로 마침내 조종에서 해방된다. 이후 린타로의 라이온 전기, 켄토의 램프 도 알란지나를 받은 토우마가 피처링 세이버로 변신하자 수세검을 휘둘러 라이온 전기를 소환해 지원사격을 한다. 피처링 세이버가 솔로몬을 참패시킨 뒤 토우마와 켄토, 그리고 어디선가 긴 나무막대기를 가지고 온 메이와 함께 검을 맞대며 다시금 우정을 다진다.

1.4. 최종장 - 전지전능의 힘 vs 검사 편

41화 - 마스터가 쓰러진 것을 기념으로 나가시소멘을 하자 무척 감격해한다. 동료들과 즐겁게 놀고 난 이후 주변 정리를 하던 와중 태슬이 찾아와 2000년 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들려준다. 그리고 토우마가 루나를 만나 원더 월드의 힘을 손에 넣으면 이 세계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고, 동료와 함께 하는 걸 포기하거나 루나를 만나는 걸 포기해야 한다는 양자택일의 상황에서 토우마가 어떤 걸 선택하든 괴로워질 뿐이라면서 울먹인다. 그러나 토우마는 동료와 루나,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제 3의 선택지를 고르겠다 선언하고, 린타로는 이래야 토우마답다고 안도한다. 그 후 산 하나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가려고 하지만 마스터 로고스에게 조종당한 후유증이 남아있어서 똑같이 후유증을 앓는 켄토와 함께 유리에게 맡겨진다.

42화 - 초조하게 루나를 기다리는 켄토에게 동화됐는지 옷매무새와 머리를 매만지며 덩달아 긴장한 채로 있던 중 문이 열리자 들어오는 상대를 맞이하지만 토우마도 루나를 만나지 못한 채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실망하는 토우마와 켄토를 위로한다. 다이신지가 입에 댔다 맛없다고 뱉은 커다란 주먹밥이 메이가 아닌 소피아가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토우마, 켄토, 오가미와 함께 소피아의 시선을 피해 숨어 다이신지를 향해 파이팅 자세를 취한다. 이후 태슬이 소멸해 원더 월드가 침식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태슬을 대신할 존재가 있으면 된다는 유리의 말에 토우마를 보며 걱정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다 인왕검의 힘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다이신지의 의견에 소피아가 검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타테가미 빙수 전기 라이드 북을 넘겨주고 자신은 나머지 동료들과 함께 침식되는 곳 주변으로 흩어져 성검의 힘으로 침식을 막는다.

43화 - 옴니 포스 원더 라이드 북이 스토리우스 손에 들려있었다는 소식에 토우마가 파괴하지 않았었나며 의아해한다. 원더 월드의 침식을 멈추게 하기 위해 스토리우스가 숨어 있을 법한 장소를 찾던 중 우연히 루나를 발견해 쫓아가 자신은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보지만 루나는 단박에 "수상해요."라고 답한다.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루나에게 눈높이를 맞춰주며 자기소개를 재밌게 해주자 루나가 이상한 사람이라면서 웃고 이에 따라웃는다.[41][42]

특별장 - 토우마가 직녀 월드의 소원 종이에 보물이 없어진다고 적은 탓에 원더 라이드 북이 사라지게 되자 조크스 골드츠이카가 대신 싸우게 되는데 변신시 춤을 추는 그를 보며 "왜 춤을 추는 건가요?"라고 묻는다. 싸우던 도중 직녀 월드가 도주하자 홀로 쫓아가 나가레를 맨몸으로 휘두르며 분전하지만 변신을 못하는 탓에 당하고 만다. 이번에도 춤을 추는 조크스를 보며 의문을 가지고 설상가상 토우마와 켄토가 원더 라이드 북이라며 빈손을 내밀자 "두 사람 더위 먹었냐."고 당황하지만, 사실 직녀 월드에겐 현실 조작 능력이 아닌 사람 심리에만 영향을 주는 거였기 때문에 원더 라이드북을 중요시하는 본인 눈에만 보이지 않았을 뿐 멀쩡히 가지고 있었으며, 원더 라이드 북을 볼수 있는 메이의 도움을 받아 다시 변신에 성공하여 직녀 월드의 무기를 얼려 능력을 봉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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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 현신에게 처참하게 당한 후 가까스로 귀환. 최종결전 전 위에 검은 웃속옷만 입은 채 리베라시온에서 수련하는 신다이 남매를 찾아가 집결 시간을 알려주고, 모두가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 각오를 다질 때 린타로는 스도 메이를 만나는데, 같이 따라가겠다는 그녀를 만류하며 이 싸움이 끝나면 메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한다. 이후 홀로 남아 이전에 메이가 만들어준 자신이 그려진 배지를 매만지며 결의를 다진 후 동료들과 모여 스토리우스가 있는 장소로 출전한다.

45화 - 버스터와 함께 로드 오브 와이즈 하이랜더를 상대한다. 도중에 변신이 풀리지만 타테가미 빙수 전기로 변해 다시 상대하고 필살기를 사용했으나 하이랜더에게 카운터당한다. 그러다 버스터에게 보호받는데 풍압으로 밀려났다가 토우마와 켄토에게 달려가는 렌을 발견한다. 그때 오가미가 자신을 위로 보내려 하자 잠시 망설이지만 자신은 이곳에서 쓰러지지 않는다는 오가미의 자신감 넘치는 말에 뒤를 맡기고 위로 향한다.

46화 - 탑 최상층으로 올라가는 도중 위기에 빠진 신다이 남매를 한 번 도와주지만 방해되니까 돕지 말고 위로 올라가라는 료우가의 역정에 다시 위로 올라간다.

최종화 - 마침내 켄토, 루나와 함께 스토리우스와 토우마가 싸우는 정상에 도달한다. 변신도 못하는 상태에서 나가레만으로 스토리우스를 막으려 하지만 역부족. 루나가 최후의 힘을 써서 다른 성검들과 함께 원더 올마이티 원더 라이드 북을 만들어 내자, 토우마, 켄토와 함께 원더 올마이티의 힘으로 다시 블레이즈로 변신하여 스토리우스와 격돌해 마침내 스토리우스를 쓰러뜨린다. 무로 되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토우마와 함께 스토리우스의 탑을 탈출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새로운 원더 월드의 수호자로 발탁된 토우마가 그 영향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자신 역시 무로 되돌아가는 세계에 휩쓸려 사라진다.

그렇게 세상이 무로 되돌아가고 재창조된 이후, 토우마의 소설 <이터널 스토리>이 하세가와 이치카상을 수상하여 메이가 수상소감 발표회를 하고 있고, 그것을 지켜보는 모습[43]으로 등장하며, 토우마가 분명 원더 월드에 살아서 이야기를 쓰고 있을 것이며, 분명 현실 세계로 돌아오리라고 굳게 믿는다. 그 믿음은 헛되지 않아 1년 후 토우마가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토우마를 맞이하러 온다.

증간호 - 마음을 다 잡고 메이에게 고백을 하려는 순간 신다이 남매의 등장으로 불발된다.[44] 새로운 마스터 로고스에 누가 어울리는지 알아보기 위해 신다이 료우가와 대결하여 승리하지만 자신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마스터의 자리를 거부한다. 그후 계속해서 메이에게 고백하려 할 때마다 방해가 들어와 실패한다. 이후 리바이, 바이스를 보고 하는 메이의 반응을 보며 기뻐하다 절망하다 한다. 이후 결국 못참고 메이가 "할 말이 뭐야?"라고 묻자 "저의 가족이 되어주세요."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메이가 눈치가 없는건지 린타로의 단어 선정이 잘못되었는지 메이는 "우린 이미 가족이잖아?"라고 대답하자 "그 가족이 아니라..."라며 절망한다. 그래도 이야기가 잘 되었는지 마지막에 둘이 커플룩까지 맞추었다.

2. 극장판

2.1. 극장단편 가면라이더 세이버 불사조의 검사와 파멸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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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토가 세계를 무로 되돌리려고 하자 다른 검사들과 같이 전투원들과 싸운다. 힘을 추구하는 인간들이 싸움의 역사를 반복하니 다 무로 되돌리겠다는 바하토의 사상에는 나는 나 자신도,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 답을 한다.

모든 일이 끝난 뒤에 메이가 준비한 에클레어를 또(...) 못먹는다.

2.2. 세이버 + 젠카이저 슈퍼 히어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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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검사, 가면라이더 블레이즈!"
세이버의 세계로 떨어진 고시키다 카이토, 가온, 마지느, 브룬, 셋짱 일행을 발견하고 노던 베이스로 데리고 온다. 그러다가 카이토와 같이 서유기의 세계에 떨어진다.

2.3. 가면라이더 비욘드 제네레이션즈

3. 외전

3.1. 가면라이더 세이버 스핀오프 검사 열전

behind the chapter 13 - 켄토의 회상에서 등장. 토우마가 화염검 렛카를 얻은 것을 켄토에게 알려주고 소피아에 의해서 토우마가 켄토의 소꿉친구인 걸 알게 된다. 켄토가 의문을 표하자 그가 브레이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을 가지고 있었다며 15년 전 사건에 어떤 형태로든 휘말린 것 같다는 가설을 내놓는다. 과거를 회상하는 켄토를 잠시 바라보다 토우마로부터 라이드 북과 성검을 회수하고 오겠다며 자리를 떠난다.

이후 메이를 통해 본편 5화에서 회전 추첨기를 발견한 이후가 언급되는데 단 한 번의 시도로 특별상을 뽑아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얻었다고 한다. 이에 몸이 들썩일 정도로 손을 빙빙 돌리는 세레머니를 하며 메이와 함께 기쁨을 나눈다.
15.5화 - 모든 사건이 끝나고 켄토의 죽음에 힘들어하던 와중 메이가 찾아와서 에클레어와 경품 뽑기권을 보이며 린타로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애쓰지만 슬픔에 빠져 전부 거들떠보지 않는다. 메이가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라고 위로해보지만 자신이 약해서 켄토가 그렇게 됐다고 여전히 괴로워한다. 하지만 메이가 즈오스와의 전투를 회상하면서[45] 린타로는 약하지 않으며, 그때 포기하지 않았기에 자신과 켄토를 구할 수 있었다고 격려를 하고 켄토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자 소중한 가족의 사진이라고 기뻐하며 눈물을 흘린다. 가족과 세계를 지키기 위해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자신에게 메이가 에클레어를 권유하자 필사적으로 거절한다.

3.2. 별책 가면라이더 세이버 단편 활동 만화집

링크1 링크2

1화 - 엔딩 댄스 녹화 전 토우마의 요청을 들어주는데 토우마가 생각한 것과 다른 동작을 보이고 손을 빙글빙글 돌리는 동작을 회전 추첨기로 외운다거나 프랑스어로 수를 세는 등 댄스 동작을 독특한 방식으로 외우는 터라 토우마가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말이 자주 끊긴다.

3.3. 별책 가면라이더 세이버 만화 가면라이더 버스터

제 2부 최강의 육아왕 에피소드에서 17세의 린타로가 등장. 당시 30세였던 오가미와 실력 향상을 위한 대련을 한다.

3.4. 가면라이더 세이버 스핀오프 소드 오브 로고스 사가

전편 - 15년 전에 나가미네 켄신이 오가미가 아이를 가지는 것에 대해 하야토와 상의하자 대화에 끼어들어 자신은 아들은 없지만 대신 귀여운 제자를 두었다며 아이를 갖는건 좋은 일이라고 간접적으로 린타로를 언급한다. 이후 15년 후에 새로운 물의 검사로서 마스터 로고스와 대면한다.

3.5. 테레비군 하이퍼 배틀 DVD 가면라이더 세이버 모여라! 히어로!! 탄생 드래곤 테레비군

최고의 히어로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메이의 의문에 일단 히어로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며 이런저런 기준을 세우지만 이내 귀찮다면서 그냥 자기하고 소라가 최강이지 않냐는 오기미의 말에 동의하면서 그럼 엄마도 최강이란 의견을 내놓는다. 이내 유리가 이의를 제기하며 소드X맨이야 말로 최고의 히어로라고 밀어붙이자 이번에는 자기 스승인 나가미네 켄신을 추천하지만 결국 다른 동료들과 논쟁을 벌인다.

이후 스토리우스가 카리브디스 메기도를 이용해 만든 잡지 메기도군에서 가짜 린타로가 등장. 여장(...)의 충격적인 비주얼[46]과 더불어 토우마에게 삐-소리[47] 를 날려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혔다. 이후 아히루 메기도의 희생으로 가짜 오가미 부자와 함께 사라진다.

전투가 끝나고 메이가 창간한 테레비군을 읽으며 감탄한다.

등장은 얼마 안되지만 여장한 비주얼 하나만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는데 이게 너무 잘 어울려서 처음 본 사람들은 '이 아줌마 누구냐', '오가미 아내냐', '다이신지가 변장한거다'라는 소리가 나왔다.(...) 여장을 한 이유인 즉슨, 최강의 히어로로 엄마를 떠올린 린타로의 의견이 메이의 원고에 적혀서라는 이유이다. 뭔가 슬퍼야 하는데 비주얼이 그걸 묻어버린다.

3.6. 가면라이더 스펙터 × 블레이즈

메이와 함께 거리를 거닐며 에클레르보다 더 맛있는 슈크림을 먹는다는 생각에 가득차 기대하던 와중 메이가 신비한 분위기를 지닌 어느 괴력의 여성을 만났다는 얘기를 꺼내고 얼마 안가 눈앞에 그 여성이 있는 걸 발견한다. 이후 벤치에 앉아서 카논을 관찰하며 예쁜데 힘도 세다고 감탄하는데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메이의 말을 단순히 질투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는 아무리봐도 그냥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라고 말하던 와중 오빠를 찾고 싶다는 카논의 말에 그럼 광장으로 가자는 말을 꺼내지만 되려 괴력에 던져지고 만다. 이후 메이의 말이 사실임을 알고는 찾으러 나서던 와중 카논을 만나 갑자기 자신을 던졌다면서 말을 꺼내지만 카논은 영문을 몰라한다.[48] 서로 얘기를 나누던 와중 메기도가 나타났다는 메이의 얘기에 출현 장소로 향하자 데자스트가 방금 전 만난 카논과 함께 있었고 두명의 카논이 오빠의 건으로 대화를 나누자 가족건으로 복잡한 문제가 있었음을 짐작하고는 자신은 가족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가족은 같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데자스트가 억지로 복제 카논을 끌고가려 하자 가족이 헤어지게 둘 수 없다며 변신해서 상대하던 와중 단톤의 부하 카미유와 마라가 나머지 복제 카논을 대등한채 등장한다. 이윽고 이둘이 안마로 변신하고 카논도 가면라이더 카논 스펙터로 변신해 전투를 벌이자[49] 합류해 카미유를 상대하지만 안마 관련 테크놀로지로만 상대가 가능한 안마의 특성 때문에 고전하고 되려 카논이 잡히고 만다. 그때 후카미 마코토가 등장하자 마라와 카미유가 마코토에게 한눈이 팔린 사이 뒷치기를 시전해 카논을 풀어주고는 자신도 여동생이 갖고 싶다며 마코토를 부러워한다. 이후 마코토로부터 스펙터 격앙전기 원더 라이드 북을 받아[50] 스펙터 격앙전기 폼으로 변신해 카미유를 상대하며 일전과는 달리 마라를 확실히 압도해 끝내 하이드로 오메가 드라이브로 카미유를 처치한다.

전투가 끝난 뒤에는 토우마와 같이 찾아온 텐쿠지 타케루를 만나게 되고 마코토와 카논의 우애를 지켜보며 역시 가족은 좋은 것이라고 말하고는 우울해하지만 토우마로부터 자신을 비롯한 동료들이 린타로의 가족이라는 위로를 듣자 표정을 풀고 최고의 가족이라고 긍정한다.

3.7. 가면라이더 세이버 파이널 스테이지

4. V시넥스트

4.1. 가면라이더 세이버 심죄의 트리오

"소중한 사람이 있었을 텐데... 추억이 있었을 텐데..."

토우마, 켄토와 주인공으로 등장. 성검의 소유주들이 차례차례 행방불명되는 수수께끼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하얀 팔시온이 나타나 기억의 페이지를 찢어버리자 같이 있던 다이신지가 사라져버린다. 음총검만 덜렁 남아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팔시온은 변신을 풀고 자신을 '린타로의 아버지'라고 지칭하는 남자 시노자키 신지로에 혼란스러워한다. 이것으로 린타로의 본명은 시노자키 린타로라는 것이 드러났다. 아버지는 정의라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매우 어두운 일[51]을 하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아들을 지키기 위해 아내, 그리고 어린 린타로와 헤어졌다. 그런데 이후 신도 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린타로는 머지않아 고아가 되어 소드 오브 로고스에 거두어져 아버지를 모른 채로 자라게 된 것이다.

눈 앞에서 갑자기 나타난 것도 모자라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는 신지로를 보고 린타로는 당연히 황당해하고 신지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간의 신념을 건 싸움을 위해 하루의 유예시간을 갖게 된다. 그날 밤, 켄토와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린타로[52]는 맘을 굳혔는지 다음 날 같은 장소에서 신지로와 만나 싸울 것을 결의, 블레이즈로 변신해 팔시온으로 변신한 신지로와 싸운다.
"저는 검사입니다...모두 구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도 전부 짊어지고 나아가겠습니다...!"
"구원받을지 어떨지는 몰라요! 그래도, 그 사람들의 마음도 담아서 검을 계속 휘두르겠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저는 소중한 사람을, 세계를 지키는 검입니다!!"

합을 어느 정도 주고받던 린타로는 세이렌 원더의 환각 속에서 피투성이가 된 사람들 사이에 에워쌓인다. 처음엔 비명을 지르며 공포에 시달렸지만 죽어간 이들의 마음도 전부 짊어질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며 이를 극복하고 타테가미 빙수 전기로 변신해 환각을 풀어버리고,[53] 레오 블리자드 스카이로 신지로를 쓰러트린다. 죽어가는 아버지로부터 성장했다는 칭찬을 받지만, 신지로의 죽음으로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어져 만나서 기뻤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소멸하고 만다.

이후 토우마의 활약에 의해 위의 사건들이 없었던 일로 돌아가면서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오고, 메이와 만나는 길에 시노자키를 스쳐지나간다.


[1] 이때 책의 페이지가 자신의 모습을 스톱 모션으로 넘기면서 등장한다.[2] 이때 라이온 전기를 타고 들어온 이유는 책을 읽고 '지구에서는 흙발로 남의 집에 들어가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생각했기 때문. 당연히 메이는 그 타고 온 사자가 흙발로 들어왔는데 의미있나?라는 식으로 딴죽을 걸었고 본인도 아차 싶었는지 급하게 라이온 전기를 집어넣는다.[3] 본인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카메라 구도에 의해 누가 봐도 수상해보이는 표정이 되어 버렸고(...) 토우마와 메이 역시 침묵하면서 잠시 정적이 흐른다.[4] 이때 자세히 보면 토우마와 메이가 켄토 때문에 소란스러운 와중에 뒤에서 에클레어 개수를 센 다음 사람 수를 세고는 자기 몫이 없음을 알고 탄식한다. gif[5] 일본의 아이돌 가수이자 프로레슬러인 사이키 레이카가 이 역할을 소화했다.[6] 덤으로 원더 라이더북으로 소환된 브레이브 드래곤마저 놀란 모습을 보여준다.[7] 문맥상 이 부분의 で는 '~라서(because)'가 아니라 '~이고(and)'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 더빙에서는 "불끈불끈한데 얼굴은 귀 여 워?"로 번역되었다.[8] 더빙판 : 팔각동회전식 추첨기[9] 하필 칼리버와 스토리우스의 대화가 나온 다음이라 둘이 그 장면을 목격했다고 생각한 시청자들을 낚았다.[10] 이 부분은 검사열전 4화에서 메이의 회상으로 좀 더 자세하게 나온다.[11] 전투 도중에 떨어트린 수세검 나가레를 즈오스가 주워서 직접 손에 쥐어주고 뺨까지 툭툭 치며 엄마한테 격려나 받으라는 말을 하고 갔다.[12] 상당히 분노했는지 처음으로 절규하는 모습을 보인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였던 린타로이기에 안타까운 부분.[13] 렌이 갔다 왔던 수련장이다.[14] 설명하는 자신도 어이가 없는지 말끝에 웃음이 섞였다.[15] 필살기를 날리기 전 토우마의 마무리 대사인 "이야기의 결말은 내가 정한다"를 나를 우리들로 바꾸어 함께 외치는데 토우마, 켄토에게 맞춰주기 위해서인지 평소 쓰던 보쿠 대신 오레를 사용한다.[16] 여기서 그는 어릴 때부터 조직에게 키워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부모가 없었던 그에게 조직은 부모 같은 존재나 다름없었다. 그렇기에 조직의 강령을 위반하는 켄토를 저지한 것. 평소의 린타로의 성격을 생각하면 의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위에 나온 것처럼 '조직과 룰을 우선시하는 원리주의적인 면모때문에 고지식하고 가까이 가기 힘들어보인다'라는 설명에 부합하는 부분이다.[17] 사실 린타로가 다른 검사들과 다르게 바깥 세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에서 이미 어느 정도 떡밥은 깔려 있었다. 다만 다른 검사들에게는 그 사실을 숨겼거나 켄토와 토우마 등 몇몇만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18] 린타로 자신은 단지 조직의 원칙을 따를 뿐이라고 생각했을테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자신을 키우고 보살펴준 조직에 대한 감사'가 숨어있다. 자신도 사정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할 수는 없는 셈. 그래서인지 더빙판에선 개인적인 감정으로 움직이지 말라는 린타로의 과거사를 들은 켄토는 그렇게 따지면 그런 이유야말로 개인적인 감정 아니냐며 넌지시 꼬집는 말로 직접적인 표현을 한다.[19] 다친 와중에도 칼리버에게 반격을 가해보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상당한 부상을 입었는지 가면라이더 시리즈답지 않게 각혈하는 모습을 보인다.[20] 부상을 입은 상태라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서인지 라이온 전기를 타고 달려와서 즈오스를 막았고, 라이온 전기도 즈오스에게 달려들었지만 간단하게 퇴치당한다.[21] 토우마가 린타로의 사정을 모른다 한들 토우마가 린타로에게 한 말은 양부모와 같은 조직에게 속고 있다패드립이나 다름없었으니 확실히 역린을 건드린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22] 바로 이 화에서 다이신지는 토우마가 일족의 숙원이였던 화염검 열화의 진정한 모습을 이끌어낼 검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복귀조차 안하고 그대로 조직을 등져버렸다. 다른 검사들 역시 조직 그 자체보다는 본인의 신념이 있고 조직이 그것을 품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계속 묘사되었다시피 린타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드 오브 로고스 그 자체다. 1장에서는 가장 먼저 토우마와 함께했고 단 한번의 의심없이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었던 린타로지만 이러한 연유로 다른 검사들이 모두 토우마와 합류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최대의 장벽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린타로의 블레이즈는 토우마의 세이버를 제외하면 종합적으로 전투력이 가장 강한 검사이기때문에 더더욱 그렇다.[23] 근처에 있던 스토리우스는 그 책을 통해 서던 베이스의 본거지로 들어간다.[24] 이때 렌은 그 후에 즈오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난입한 유리에게 달려들어 서로 싸우고 있었다.[25] 즈오스와 싸움을 지켜보던 메이도 뒤따라간다.[26] 하지만 어떻게 보면 자기 가족과 같고, 베테랑인 테츠오와 오가미가 떠나가게 만든 레이카가 자신의 뒤로 접근하자 표정이나 눈빛이 원망하는듯이 변하는걸 보면 조직에 대한 회의감은 품고있는 모양이다. 린타로가 조직의 이상한 점을 눈치 못챘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는데 아무래도 조직을 향한 감정적인 요인과 이성적으로 생각한 수상한 점이 서로 충돌하는 와중으로 보인다.[27] 직후에 정말로 토우마가 변신을 해서라도 신다이 레이카를 막아야하는 상황이 오자 토우마는 폭주하는 자신을 린타로가 막아주리라 믿고 변신한다. 다른 길을 가고있음에도 변치않는 둘 사이의 굳은 신뢰가 느껴지는 장면.[28] 또한 이 일을 현신들도 알고있냐고 묻지만 그 현신들도 모두 죽였다는 대답만 확인사살로 듣게된다.[29] 동료들에게는 비밀이라 했지만 그녀는 어느 방에서 동료들의 얼굴이 들어간 악세사리를 만들고 있었고, 그 이후에는...[30] 다이신지는 유리와 연락이 안 된다고 하는데, 그 시각 유리는 마스터 로고스에 의해 사라진 태슬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31] 이때 피하기는 커녕 자신이 죽어도 상관없다는 듯 드러누워버리는데 즈오스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힘만으로는 메이를 구하지도 못한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삶의 의욕까지 포기해버린 것으로 보인다.[32] 이로서 유리,렌,토우마에 이은 복수 성검 사용 이력이 있는 인물이 되었다.[33] 성검이 각성된 영향으로 메기도 안의 메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는데 반쯤 체념 상태에 빠진 메이에게 15화 당시 메이가 해줬던 말(고개를 들어!)을 돌려준다.[34] 참으로 의미있는 맹세인데 그동안 세계의 균형이라는 조직의 목적을 위해 싸워온 린타로가 처음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킨다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싸운다는 결의를 내세운 맹세이다.[35] 적당히 타이밍을 보다가 레이카가 변신을 풀고 공격하려 실체화하는 직후의 짧은 타이밍을 알아보고 공격한 데자스트와는 달리 연기 자체를 얼려버리는 켄토가 배리어로 연기를 가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파훼했다. 애초에 데자스트가 보여준 기량이나 검술만 보면 어지간한 검사조차도 씹어먹을 베테랑이니 데자스트가 특이한 사례.[36] 마스터 로고스와 싸우면 틀림없이 크게 당할 거고, 그렇다고 도망치라거나 지켜보기만 하라고 하면 당연히 안 그럴 사람이니 차라리 기절 시키는게 안전하다 판단해서 한 행동으로 보인다.[37] 그런데 맞고 쓰러진지 몇 초 만에 일어나 바로 변신해서 싸우는 바람에 웃음벨이 되었고(...), 이에 팬들은 이럴거면 뭐 하러 배빵을 날린 거냐고 한다.[38] 토우마는 모모타로, 메이는 원숭이, 린타로는 개를 맡았다.[39] 이때의 린타로의 표정도 볼만한데 이자크가 처음에 인간들의 잘못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고 증언하자 측은한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웃음을 터뜨리며 방금전의 증언이 거짓말임을 드러내자 두 눈을 부릅뜬 채 경멸을 보인다.[40] 이때 패배한 마스터 로고스에게 "마스터! 당신은 그냥 호모 사피엔스입니다!"라는 팩폭을 날린다.[41] 사족으로 자기소개 내용으로 추정컨데 린타로는 일반인을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 가면라이더를 '평범하지 않은 호모 사피엔스'로 정의내린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 토우마를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로 칭하고 13화에서 자신을 한 명의 호모 사피엔스라고 칭한 것에 어느 정도 설명이 되는 부분이다.[42] 공식사이트의 43화 관계도를 보면 린타로에 대한 루나의 평가가 재미있는 사람(面白い人)으로 변경됐다.[43] 여담으로 린타로 옆에서 휴머기어 1체가 발표회를 같이 보고 있다.[44] 이때 주변인들이 모두 긴장하면서 귀를 기울리는데 린타로가 메이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챈 모양이다.[45] 이때 6화에서 생략되었던 즈오스와의 전투가 나온다.[46] 일명 '린코 마마.'?[47] 욕설인지는 나오지 않는데, 토우마가 울부짖으며 말하지 말라고 외치는 걸 보면 정황상 스포일러성이나 메타발언인 것같다.(...)[48] 사실 이 카논이 저번 가면라이더 고스트X세이버에서 언급된 진짜 카논이며 방금전 린타로와 메이가 만난 카논은 단톤의 수하들이 만들어낸 복제 인간이다. 여러 복잡한 사정에 카논은 복제 카논을 자신의 쌍둥이 여동생이라고 소개했고 린타로는 이에 놀라는 한편 힘이 센 건 유전이냐며 순진난만하게 질문했다.[49] 카논이 가면라이더로 변신하자 "역시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었군요!"라며 감탄한다.[50] 이 라이드 북은 태슬이 마코토에게 카논의 위기를 알려주며 전달한 원더 라이드 북이었다.[51] 정확하게는 나오지 않았으나, 스스로 아들에게 자신이 정의의 편이라고 자랑할 정도의 일이라면 야쿠자 따위는 당연히 아니고, 후술할 일을 생각하면 블랙 옵스 계열로 보인다.[52] 어메이징 세이렌 원더 라이드 북 능력에 의해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53] 이 때 린타로 주변의 쓰러진 사람들이 영혼의 형태가 되어 수세검에 깃듬과 동시에 빛이 뿜어져나오는 연출이 나온다. 린타로가 희생자들의 마음을 모두 짊어지겠다는 각오를 상징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