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風巻 豹 (しまき ひょう)반지의 기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
'쿠 리터'가 파트너인 검은 고양이 기사. 검은 고양이 기사하면 으레 떠올리는 쿨한 남성과는 이미지가 영 다른 배불뚝이 27세 남자. 시원시원한 성격의 나이스 가이. 배가 심하게 나오지만 않았다면 여자들에게 인기 많았을 듯한 남자.
심리학 전공자이며, 그 외 여러 과학 관련 지식도 상당하다. 능력을 보면 알겠지만 몸을 움직이기보다는 머리를 쓰는 두뇌파이며 기사단의 두뇌 역할. 아사히나 히사메와는 어릴 때 아는 친구여서 둘이서 지식에 대한 잡담을 나누기도 한다.
사실 아니무스의 초대를 받아, 아사히나 사미다레와 아마미야 유히의 경우처럼 꿈 속에서 그와 대화를 나누곤한다. 소원으로는 '모든 것을 아는 것' 아니무스는 그의 지식에 대한 욕심을 꽤나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그에게 자기와 같은 편이 되지 않겠나고 회유도 하였지만 효는 지식이 목적이 아닌, 서계평화를 위한 수단이라 주장하며 권유를 거절하고 그를 공격하다가 아카네 타이요에게 역으로 당하기도. 이 때문에 타이요가 아니무스측에 붙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4명중 한명. 츠키시로 유키마치도 타이요를 묘하다 생각하나...왠지는 몰라도 이 사람이 내버려두라고 사인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타이요에 대해서 기사단에 폭로하지 않고 왜냐는 그의 질문에 "숙제는 스스로 푸는거야"라고 대답하는 등, 의문스런 행동을 많이 하는 남자. 마지막엔 "아니무스와 1:1을 할 각오"도 있고 기사단이 편히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속성상 미지의 기사"맞다. 외모가 그냥 배불뚝이라 그런거지
전투에서의 공은 11개의 눈 처리, 아니무스 압박이 있고 주 역할은 기사단의 몸빵. 아니무스가 만든 진흙인형에 비해선(눈의 개수가 따라잡지 못한 것도 있지만) 약하지만 일반적인 기사에 비하면 월등히 강하다.
본인은 본인이 원하는 역할에 대해
이 연극에서 내 역할은 신을 죽이는 괴물
악신의 심장을 파먹는 평화의 사자
내가 되고 싶은건 정의의 편에서 싸우는 대 괴수가 아닐까라 평했다.
악신의 심장을 파먹는 평화의 사자
내가 되고 싶은건 정의의 편에서 싸우는 대 괴수가 아닐까라 평했다.
2. 지모신
창조영역 지모신(큐베레이)진흙인형 참고.
소원을 이용해 장악영역을 특수 강화한 것. 땅을 이용하여 진흙인형을 그가 직접 만들어내어 전투를 하게 하는 것이다. 즉 혼자서 아니무스와 맞붙으려던 것. 오역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투 중에 새 진흙인형을 바로 만들 수 있겠냐는 나구모 소이치로의 질문에 "도망갔습니다"라고 하는 걸보면 만들 때는 일정한 조건이 있는 듯하다.
일단은 아니무스의 것과 같은 진흙인형이므로 이를 이용해 기사들의 훈련해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진흙인형의 이름은 요일의 이름을 붙이고 있다. 8번째부터는 계절의 이름을 붙였고 12번째는 "끝" 13번째는 "미래"라는 이름을 붙였다.[1] 모든 이름은 독일어.
3. 소원
아카식 레코드의 장악우주의 역사와 모든 것을 알아 전지한 존재가 되려는 것. 이것은 아니무스의 목적과도 부합하여 그가 효에게 동맹을 권유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효의 목적은 단순히 전지한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카식 레코드를 사용하여 전인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기에 그 권유를 거부했다. 그에게 있어서 지식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이었던 것.
물론 이런 소원은 불가능하기에, 이 소원 다음에 빈 소원은 위에 나와 있듯이 장악영역 특수강화다.
4. 기타
"시간의 흐름은 신을 낳을정도로 위대하다","운명은 어떻게 흐를지 모른다"등 뜬 구름 잡는 소리도 꽤 많이 한다. 철학적인 인간인듯. 애초에 젊은나이에 교수할 정도니(...)다른 기사들은 주로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마음을 다잡고 전투력이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시마키 효는 온전히 자기 자신의 사고와 사색만으로 이루어낸다. 효와 짐승 기사단의 최대 난관이었던 11개의 눈을 이기기 위해 생각하던 도중, 답을 얻어내고 혼잣말처럼 중얼댄 말이 마치 다른 곳에서 타이요와 있던 마이마크테리온과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연출한 장면이 바로 효가 각성하는 부분이다.
나는 진흙인형이다. 너는 인간이지. 그것 뿐인가? 이름, 지위, 모습. 어떤게 자신이지?
아무거나 상관없어.
자기 자신이란.
아무거나 상관없어. 뭐라도 괜찮았던 거야.
아무거나 상관없어.
자기 자신이란.
아무거나 상관없어. 뭐라도 괜찮았던 거야.
그리고 각성한 후엔 마이마크테리온을 말 그대로 쳐발라버린다.
마지막 유히와의 대결에서 유히가 이 사람이 또 다른 진흙인형을 만들어 낸다면 공주와 맞먹을 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으로 가장 먼저 기절시킨다.
- 10년후 하쿠도 야요이와 결혼한다. 30줄이 꺾이는 10년후에도 얼굴에 변화가 하나도 없는 동안이 돼버렸다. 젊어서 노안은 늙어서 동안 이란것인가.. 대신에 덩치가 뭔가 우락부락하게 커져서 타이요는 야이요가 빨리 살찌워서 죽이려는 것이라고 헛소리하였다. 대학 교수가 된듯하다. 아카네 타이요에게 빨리 레포트를 내라고 하는걸로 보아 아카네 타이요가 다니는 학교의 교수가 된듯.
숙제는 스스로 푸는거니 레포트도 스스로
5. 쿠 리터
검은 고양이 기사. 성우는 카케가와 나기사.[2] 시마키 효가 아니무스편에 서더라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것 같고 12번째 진흙인형 "엔도"를 보고 부끄럽다 말할 정도로 자기 감상에 솔직한 듯.작가 컨셉으론 "여성"인것같다.~なの를 어미로 사용한다. 한국어론 전혀 알 수 없지만.[3]
[1] 원래 아니무스의 능력을 보고 자신도 진흙인형은 12번째가 한계라고 생각했으나 그 한계를 뛰어넘은 것.[2] 까마귀 무 만큼이나 말수가 적은듯 하다.[3] 작가도 이게 귀찮은건지 애초에 말수가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