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2:29

시그너스 기사단/스토리 및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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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퀘스트
2.1. 기사의 길2.2. 수련기사의 길2.3. 신념의 증명2.4. 비밀임무2.5. 여제의 기사단장
3. 기타 퀘스트4. 관련 문서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직업군 시그너스 기사단의 스토리 및 퀘스트를 서술한 문서이다.

2. 스토리 퀘스트

2.1. 기사의 길

파일:메이플스토리_시그너스 기사단_스토리_삽화 1.png
시그너스 기사단의 입단 시험을 치르기 위해 에레브를 방문한 플레이어는 에레브를 둘러보던 중, 에레브의 외진 곳에 있는 오래된 건물은 발견한다. 이후 에레브 장로가 나타난다. 에레브 장로는 플레이어가 기사단 입단 시험을 치르기 위해 에레브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에레브 장로는 플레이어에게 이곳은 과거 노블레스가 사용하던 건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플레이어는 입단 시험 외에도 추가적인 목적이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역시.'라고 반응한다. 에레브 장로는 플레이어에게 노블레스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묻자, 플레이어는 선조로부터 노블레스로서의 신념을 잊지 말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아주 오래전 에레브에 머물렀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플레이어는 에레브 장로에게 노블레스는 어떤 자들이냐고 되묻는다. 에레브 장로는 노블레스가 고대 전쟁 당시 자신의 생명을 깎아가며 인간들을 굽어살피고, 악에 맞선 신수와 신념을 같이한 자들에게 붙은 이름이라고 설명해준다. 그들의 현황을 묻는 플레이어에게 에레브 장로는 이미 전쟁 속에서 사망하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노블레스가 이 세상에 다시금 나타나기를 기다렸는데, 마침 노블레스의 이름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가 자신 앞에 나타났다고 이야기한다. 본인이 노블레스냐고 묻는 플레이어에게 에레브 장로는 노블레스란 직위나 혈통 따위가 아니며, 스스로 칭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는 자들을 일컫는 말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플레이어도 그 선한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시그너스 기사단에 입단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에레브 장로는 그런 플레이어의 눈빛에서 작은 가능성을 본다. 이후 플레이어는 시험장으로 이동한다.
파일:메이플스토리_시그너스 기사단_스토리_삽화 2.png
플레이어는 입단 안내원 키무로부터 대기 장소로 안내받아 이동한다. 대기 장소에서 빛의 기사단장 미하일로부터 시그너스 기사단의 창설 배경과 기사단의 사명에 대해서 듣는다. 미하일은 플레이어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각오를 묻는 미하일에게 플레이어는 여제의 창과 방패가 되어 많은 생명과 이 세상을 지키겠다고 대답한다. 대답을 들은 미하일은 지금의 그대에게 이름은 묻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입단 시험 시작을 알리며 자리를 떠난다.

플레이어는 키샤로부터 미하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 시험 구성에 대해 듣는다. 이후 간단한 체력 테스트를 마친 이후 플레이어는 본격적인 시험을 시작하기 전, 여제가 모든 응시자를 위해 준비한 선물인 노블레스 깃털 모자를 선물 받아 착용한다. 첫 번째 시험은 기사에 어울리는 지식을 가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이다. 마지막 문제는 기사의 목표를 묻는 질문이며, 정답이 없다. 키누는 항상 이러한 질문을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길 바라는 여제의 바람이 담겨있다고 이야기한다. 두 번째 시험과 세 번째 시험은 체력 단련과 전투 시험으로 몬스터를 처치하게 된다. 각 시험에 합격한 플레이어는 마지막 시험을 치르기 위해 정원으로 안내받아 이동한다.
파일:메이플스토리_시그너스 기사단_스토리_삽화 3.png파일:메이플스토리_시그너스 기사단_스토리_삽화 4.png
플레이어는 정원에서 마지막 시험관 시그너스를 마주한다. 마지막 시험은 이미 시작되었다는 시험관의 말에 플레이어는 눈치채지 못했다고 당황한다. 시그너스는 단순히 체력, 지식, 전투 능력만으로는 기사가 될 수 없으며, 필요한 게 더 있다고 이야기한다. 기사란 어떤 존재냐고 묻는 시험관에게 플레이어는 약자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자라고 대답한다. 시그너스는 그것과 더불어 인간은 모두 나약하지만, 하나가 될 때, 그 무엇보다 강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플레이어에게 미숙하다고 말한다. 본인이 탈락이냐고 묻는 플레이어에게 시그너스는 수련기사의 직위를 내리기엔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플레이어는 그제서야 자신이 대화한 상대가 메이플 월드의 황제 시그너스였음을 깨닫는다.

이후 급하게 찾아온 나인하트는 에레브에 침입자가 나타났으며 에레브의 보물을 훔쳐 달아났다는 사실을 시그너스에게 보고한다. 나인하트는 플레이어를 보며 입단 시험을 위해 찾아온 사람이 아니냐고 단번에 알아보고 안전한 곳으로 피해있으라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나인하트에게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이 없냐고 묻는다. 나인하트는 정식 기사도 아닌 플레이어에게 임무를 주는 것에 대해 망설이지만, 침입자를 서둘러 찾아야 하는 것도 사실이기에 시그너스의 의견을 묻는다. 플레이어의 진심을 확인한 시그너스는 플레이어에게 수색 임무를 명령한다. 시그너스는 흐뭇한 표정으로 나인하트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 나인하트 역시 웃으며 대답한다.
파일:메이플스토리_시그너스 기사단_스토리_삽화 5.png
나인하트는 플레이어에게 침입자의 정체는 변신술사 바로크임을 알려준다. 나인하트는 플레이어에게 수련의 숲으로 가서 변신한 바로크를 찾는 것을 부탁한다. 수상한 자를 발견하면 제압이 아닌 지원 요청을 하라고 이야기한다.

수련의 숲에서 만난 미하일이 수상하다고 여긴 플레이어는 미하일에게 방패술을 보고 싶다며 이야기한다. 미하일은 자신이 한가해 보이냐며 플레이어의 이름을 언급한다. 플레이어는 자신은 미하일 님에게 이름을 알려드린 적이 없다며 보물을 순순히 내놓으라고 소리친다. 본색을 드러낸 바로크는 플레이어와 싸움을 벌인다. 플레이어는 바로크를 제압하였으나, 생각만큼 버겁지 않았다고 독백한다.

플레이어는 방금의 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나인하트에게 찾아간다. 나인하트는 바로크를 제압하였다는 플레이어의 보고를 듣고 모의 훈련을 종료하겠다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이 상황 자체가 시험이었음을 깨닫는다. 나인하트는 자신의 연기 실력도 쓸만하지 않냐고 웃으며 말한다.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는 플레이어에게 나인하트는 과거에 비슷한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었다고 이야기 해준다. 나인하트는 블랙윙이 보물을 노린 이유는 보물이 단순한 보석이 아니며, 신수의 눈물이라 불리는 봉인석이었음을 말해준다. 나인하트는 플레이어가 지원 요청을 하지 않고 곧바로 제압했다는 점에서 반쪽짜리 합격이라고 말한다. 실제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위기에 처하면 기사단과 시그너스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플레이어에게 주의를 준다. 나인하트는 플레이어의 반성을 확인한 후, 여제에게 찾아가 시험 결과를 전해 들으라고 이야기해준다.

시그너스는 자신을 정식으로 소개한다. 시그너스는 자신에게 예의를 갖추는 플레이어에게 그렇게 예의를 차릴 필요는 없다며 자신은 그 누구 위에도 서지 않는다며 탈권위적인 모습을 보이고, 이를 본 플레이어는 시그너스에게서 강한 의지를 느낀다. 모의 훈련에서의 판단을 자책하는 플레이어에게 시그너스는 나인하트의 말도, 플레이어의 말도 틀리지 않았다고 독려한다. 자신이 선택한 길을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는 것이야말로 기사의 자질이라고 이야기해주며, 플레이어를 시그너스 기사단의 일원으로 임명한다. 시그너스 기사단의 일원이 된 플레이어는 시그너스 여제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 (플레이어 이름). 여제님의 창과 방패가 되어 기사단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일:메이플스토리_시그너스 기사단_스토리_삽화 6.png
시그너스 기사단의 수련기사가 된 플레이어는 자신의 소속을 결정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미하일이 이끄는 소울마스터 부대, 오즈가 이끄는 플레임위자드 부대, 이리나가 이끄는 윈드브레이커 부대, 이카르트가 이끄는 나이트워커 부대, 호크아이가 이끄는 스트라이커 부대 중 하나의 부대를 선택해 해당 부대의 직업으로 전직하게 된다.[1]

이후 30레벨이 되기 전까지 진행되는 퀘스트는 2022 리마스터 이전의 스토리와 약간의 대사 변경과 일러스트 변경을 제외하면 똑같다. 따라서 개편 이전 항목을 참고할 것.

2.2. 수련기사의 길

30레벨이 되면 기사단장의 부름을 받고 제2 연무장에서 몬스터를 잡는 퀘스트를 수행한다. 과거에는 시험의 티구르를 잡는 것이었으나, 2022 리마스터로 주니어 발록의 분신을 잡는 것으로 바뀌었다.

2.3. 신념의 증명

60레벨이 되면 기사단장의 부름을 받고 상급기사 시험을 치르기 위해 제3 연무장으로 이동하여 내면의 그림자와 대결하게 된다. 전장의 배경이 미래의 문에 나오는 다크 에레브인데, 이는 미래의 문의 떡밥을 일찍부터 던지는 셈이다.

2.4. 비밀임무

65레벨이 되면 달성할 수 있는 퀘스트. 헬리시움탑으로 가서 책을 받아오는 것은 2022 리마스터 이전과 같지만, 퀘스트 내용은 리마스터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사서 위즈는 이미 누군가가 책을 가져갔다고 했는데, 그들은 다름아닌 레지스탕스 전직 교관들. 주인공은 책을 요구하지만 당연히 레지스탕스 측에서는 거절한다. 설전이 이어지던 중 블랙윙의 습격을 받게 되고, 주인공과 다른 전직 교관들이 블랙윙의 하수인들을 처치하나 이 동안 지그문트가 공격을 받게 된다. 블랙윙의 하수인들이 다시 들이닥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주인공의 기사단장이 병사들을 이끌고 나타나 주인공과 레지스탕스는 위기에서 벗어난다. 주인공의 기사단장은 레지스탕스에게 우리는 서로 적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상황이 일단락된다.

상황이 마무리되자, 지그문트는 주인공에게 책을 돌려준다. 다른 레지스탕스 전직 교관들은 기사단을 믿는 거냐며 반발하지만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물러나고, 홀로 남은 지그문트는 그 책은 에레브에 있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우리는 아직도 당신들을 믿지 않는다며 지켜볼 것이라고 말하고 퇴장한다.

이후로 책에 대한 내용을 나인하트가 언급하지 않는 것은 동일. 하지만 리마스터 이전과는 달리 스토리에 레지스탕스가 엮였다 보니 레지스탕스와 대화를 나눠야 할 것 같다며 비밀임무는 끝이 난다.

2.5. 여제의 기사단장

100레벨이 되면 나인하트의 부름을 받고 시그너스 기사단이 메이플 월드를 배신할 것이라는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시간의 신전으로 이동하게 된다.

3. 기타 퀘스트

3.1.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지그문트의 트롤링이 가장 어색하게 다가오지 않는 직업군이다. 지그문트가 플레이어를 크리스탈 가든에서 추방시키는 이유를 예전부터 시그너스 기사단에 쌓인 불신감이나 불만 등이 기폭제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 반대로 후반부에 플레이어를 다시 동료로 인정하며 구하러 오는 장면은 시그너스 기사단의 입장에서 보면 다른 직업군들에 비해서 더 감동적인 장면으로 보이기도 한다.

DREAMER 업데이트 이후 지그문트의 트롤링 장면은 삭제되었으나, 후반부 장면은 그대로 남아있다.

3.2. 아케인 리버

3.2.1. 소멸의 여로

카오가 플레이어에게 여제님을 지키지 못한 자신은 그저 기억을 잃은 신관 카오일뿐이라고 말한다.

3.2.2. 문브릿지

화이트 스피어 출진 직전 시그너스 여제와의 대담에서 여제님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스토리가 모두 종료되고 나면 나인하트와 대화 후 초월자 시그너스의 축복을 얻을 수 있다.

3.2.3. 고통의 미궁

아잘린이 처음 만났을 때 동경하고 있다고 말한다.

의문의 목소리의 정체는 미하일과 공통으로 시그너스.

3.2.4. 리멘

여제님과 메이플 월드를 위해!
최후의 순간 하얀 마법사[2]가 나타나 모든 의지와 행동이 무언가에 휘둘릴 것 같다 느꼈을 때의 분노를 잊지 말라며, "용맹한 여제의 기사"라 부른다.

3.3. 세르니움

3.3.1. The Day After

검은 마법사와의 결전이 끝난 후, 기사단은 에레브로 귀환하여 승리했음을 선포하고 시그너스와 각 플레이어 직업군에 해당하는 기사단장이 함께 플레이어의 노고를 치하한다. 각 기사단장 별 대사는 다음과 같다.
여제의 긍지를 지켜줘서 고맙군. 이에 대해 너와 이야기를 나누자면 밤을 새도 모자라겠지.
당신의 열정, 마치 이글이글 타오르는 커다란 불덩이 같았어요. 구운 소세지가 먹고싶네요.
한바탕 폭풍이 몰아치고 당신이 산들바람을 가져왔네요. 앞으로도 행운의 바람이 당신을 감싸 안기를......
소란스러운 인사 같은 건 생략하도록 하지. 기대 이상이었어, 잘 싸워주었다.
크... 너의 놀라운 활약에 감명받았어. 역시 내 수련 덕분이었지, 그렇지?
기사단장마다 대사가 제각각인데 제일 압권인 것은 플레이어를 칭찬하다 말고 뜬금없이 구운 소세지가 먹고 싶다며 이야기가 삼천포로 흘러드는 오즈. 아무튼 시그너스가 앞으로도 자신과 (플레이어 닉네임)을 따라와주겠냐고 묻자 사열해있는 병사들은 앞으로도 계속 시그너스를 따르겠다고 외친다. 이후 나인하트가 앞으로도 여제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냐며 결의를 확인함에 플레이어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언제나 여제를 믿고 따르겠다며 답하고 사열해있는 기사단 병사들이 환호하며 스크립트는 끝난다. 미하일은 추가 이벤트가 있다. 연합 회의장에서 시그너스와 독대한 미하일은 이런저런 과거의 이야기들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시그너스만을 따르겠다는 진심을 전한다. 훈훈하게 미소짓는 시그너스를 끝으로 스크립트 종료.

3.4. 카로테

파일:카로테 도입부 일러.jpg

카로테 스토리에서 세르니움에서 실종된 사도 하보크, 하이레프 군과 스펙터 군단[3], 카링, 전 군단장 윌이 언급된다. 시그너스 기사단장들이 각각 이들을 뒤쫓고 있는 게 밝혀졌는데 하보크는 호크아이와 스트라이커 부대가, 하이레프 군과 스펙터 군단은 이카르트가, 카링은 오즈가, 시그너스 기사단장이 감시하고 있다 에레브의 감옥에서 탈옥한 전 군단장 윌은 미하일과 소울 마스터 부대가 수색하며 추적 중인 상황이다. 언급된 이들은 향후 그란디스 스토리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암시된다.

3.5. 오디움

3.6. 아르테리아

3.7. 메이플스토리M

모바일판인 메이플스토리M에서의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는 시그너스 기사단(메이플스토리M)/스토리 문서 참고.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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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행할 때마다 단원에 맞는 기사단장들이 안내하거나 플레이어를 도와준다.[2] 정확히는 검은 마법사의 안에 남아 있던 하얀 마법사 시절의 잔재. 대부분 루미너스로 떼어냈지만 약간 남아있었다고.[3] 해당 장면에서 직접적으로 사도 림보는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대신 존재가 암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