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2006년 말 만든 사모펀드.참여정부 당시 진대제 장관은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에 밀려 2위로 낙선해 정계에서 물러난 뒤 창립하였다.
2. 역사
2006년 말 창립되었다.중소기업을 인수해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역할을 하는데, 인수한 후 성장시켜 다시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SCD를 인수해 일본 산쿄에 팔고 SIT를 한화 그룹에, 테이펙스를 한솔에, 그 밖에도 KCTL,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도 사들였다.
이런 방식으로 약 55개 정도의 기업을 인수하여 27개를 성공시켜 다시 매각하였다.
2010년 12월 백색가전용 모터 제조업체 SCD에 260억원(지분 43%)을 투자한 후 2년 만인 2012년 10월 일본 산쿄에 405억원을 받고 매각하였다.
관련기사
2012년 7월 펀드 결성 총액 9309억원으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들 가운데 11위를 기록하였다.
2013년 초에는 국민연금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군인공제회, 지방행정공제회, 전문건설공제회 등 연기금들의 위탁운용사에 잇달아 선정되며 3500억원 내외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관련기사
2012년,2013년에 10%정도의 수익율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3. 투자한 기업
백색가전용 모터 제조업체 SCD에 260억원(지분 43%)을 투자한 후 일본 산쿄에 405억원을 받고 매각하였다.그 밖에도 SIT,테이펙스, KCTL,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등을 사들였다. 이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BHC에 인수 당시 가격의 약 4배 가격에 매각[1]하여 당초 우려[2]와 달리 대성공했다. 심지어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기 직전 딜리버리 서비스 사업을 런칭해 오프라인 중심의 외식업이 붕괴될 때 버티는 기적을 보였다.[3]
위메이드에도 투자하여 지분 5.55%를 보유하였으나, 2011년 12월 1%를 처분하였다.
2012년에 이스트소프트의 포털사이트 zum에 투자했다.[4]
2013년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카무르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한미반도체에 투자했다.
4. 투자 특징
주로 IT와 전자계열의 중소기업들을 인수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 중에서도 수천억원대가 아닌 중소기업을 선호하는 편.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 삼성전자, 인텔 등의 근무경력과 반도체 경력이 그 이유로 보인다.
5. 관련 문서
[1] 550억에 인수한 회사를 2000억에 매각했다.[2] 패밀리 레스토랑 시장 자체의 쇠퇴, 대주주가 된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의 요식업 운영 경험 부족[3] 이를 두고 머니그라피 이재용 회계사는 신내림받은 수준이라고 평했다[4] 당시 이스트소프트 측은 2012년 검색시장 점유율 3%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관련기사 참고로 2017년 현재 검색포털 zum의 점유율은 약 2%수준.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네이버가 다음을 밀어내고 독주를 시작하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