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의 스머커즈(Smucker's) 사에서 1968년부터 생산 중인 스프레드 제품으로, 과일잼과 땅콩버터를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잼과 땅콩버터를 따로 발라 먹기 번거로운 사람들을 위해서 개발되었다.한국에서도 홈플러스나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같은 대형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보통 510g짜리 2통에 12000원 정도 한다. 수입품이고 미국산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가격이 꽤 비싼 편.
2가지를 혼합해서 실용성이 있어도 맛은 따로따로 바르는 것보다 못하다는 비판이 있다. 그럴만도 한게 땅콩버터와 잼 각각의 품질이 상당히 좋질 못하기 때문. 특히 잼의 품질이 매우 나쁜 편인데 진짜 과일은 전혀 안 들어간 전형적인 싸구려 잼이다.
빵에 바른 모습이 아름답지 않고 약간 지저분하다는 인상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1]
흉악한 비주얼에 비해 칼로리는 오히려 순수 땅콩버터보다 낮을 것이다. 잼보다 땅콩버터가 칼로리가 더 높기 때문. 물론 잼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칼로리가 훨씬 더 높다.
2. 바리에이션
한국을 비롯한 외국에서는 구할 수 없지만 미국에만 있는 초콜릿 버전도 있다.
말 그대로 초콜릿과 땅콩버터를 혼합한 잼인데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거에 환장한다고.
[1] 미국의 국민간식인 땅콩젤리 샌드위치는 식빵 한장에 땅콩버터, 다른 한장에 과일잼을 바르고 두장을 합쳐서 먹는게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