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룬드 연대기의 태양의 탑에 등장하는 보드게임. 세월의 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왕국 놀이라고도 한다.2. 상세
한 개의 말이라도 남아 상대방의 '스노플'을 점령하기만 하면 이기는 게임이다. 꼬마, 무녀, 전사, 마법사, 드래곤 등의 말이 있으며 카드 존에 들어가면 쌓여있는 카드를 한 장 뒤집는다. 카드는 각각의 효과가 있으며, 식량 카드, 독약 카드 등이 있다.그밖의 구체적인 게임 방법은 소개되지 않았다.
작중에서는 키릴의 학창시절 친구들과 즐겨 했던 게임으로 등장한다. 게임 방식을 통해 인물들의 성격을 묘사하기도. 일츠 브릴모와 프란디에 카리르밀이 막상막하의 고수고 클라리몽드 프랑슈콘느도 만만찮지만, 키릴은 영 못한다고 한다.[1]
고대 이스나미르인들은 게임 판 대신 대륙을 놓고 이 게임을 했던 듯하다.
[1] 약해서 별 쓸모가 없는 말을 과감히 희생시키는 데에 서투르다고 한다. 그래도 드래곤과 했을 땐 어찌어찌 이긴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