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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er Bowl XII |
1. 개요
일시: 1976년 1월 18일 PM 2:14 (현지시간)장소: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슈퍼돔
MVP: 랜디 화이트(디펜시브 태클), 하비 마틴(디펜시브 엔드)[1], 댈러스 카우보이스
2. 슈퍼볼 참가 팀 (각 컨퍼런스 우승팀)
| NFC 우승팀 | AFC 우승팀 |
| 댈러스 카우보이스 | 덴버 브롱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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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NFC 우승팀: 댈러스 카우보이스
정규시즌 12승 2패, NFC 동부 지구 우승NFC 디비저널 플레이오프(시카고 베어스, NFC 와일드카드) 37 - 7
NFC 컨퍼런스 챔피언십(미네소타 바이킹스, NFC 중부 지구 우승) 23 - 6
(@ 는 원정 경기를 의미)
쿼터백 로저 스타우벅의 감각적인 패스 플레이로 2,620야드와 18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고, 인터셉트는 8개에 불과했다. 와이드 리시버 드류 피어슨은 48개의 리셉션으로 870야드를 전진하며 팀 내 최다 리시버 기록을 세웠고, 프로볼 타이트 엔드 빌리 듀프리는 28개의 리셉션으로 347야드를 전진했다. 그리고 하이스만 트로피 수상자인 신인 러닝백 토니 도르셋은 정규 시즌 10번째 경기까지 풀타임 선발 선수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007야드로 팀을 이끌었고 총 1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으며 29개의 리셉션으로 273야드를 더해 팀에서 3번째로 많은 리시버가 되었다.
한편 카우보이스의 '둠스데이 디펜스'는 카우보이스가 슈퍼볼에 진출하는 데 큰 활약을 했다. 그들의 수비 라인은 하비 마틴(20개의 쌕을 기록하고 NFL 올해의 수비 선수상을 수상), 제스로 푸, 에드 존스, 랜디 화이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카우보이스 3인조 라인배커 토마스 헨더슨(3개의 인터셉션), DD 루이스, 밥 브루닉이 이끌었다. 코너백 멜 렌프로와 세이프티 클리프 해리스, 그리고 프로볼 세이프티 찰리 워터스가 이끄는 세컨더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2.2. AFC 우승팀: 덴버 브롱코스
정규시즌 12승 2패, AFC 서부 지구 우승AFC 디비저널 플레이오프(피츠버그 스틸러스, AFC 중부 지구 우승) 34 - 21
AFC 컨퍼런스 챔피언십(오클랜드 레이더스, AFC 와일드카드) 20 - 17
(@ 는 원정 경기를 의미)
쿼터백 크레이그 모튼은 자이언츠에서 3년을 보낸 뒤, 당시 암울한 역사를 가졌던 덴버 브롱코스로 이적했다. 브롱코스는 1960년부터 1973년까지 14년 동안 첫 우승 시즌을 기록했지만,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크레이그 모튼과 새 감독 레드 밀러의 지도 아래, 덴버는 1977년 시즌을 12승 2패로 마무리하며 AFC 1번 시드를 확보했다.
모튼은 정규 시즌 동안 많은 패싱 야드를 기록하지 않았지만 터치다운 패스 14개와 인터셉트 8개만 던졌고 러싱 125야드와 터치다운 4개를 기록하여 NFL 올해의 컴백 선수상을 받았다. 덴버의 주요 공격 강점은 러싱 게임이었다. 러닝백 3명(오티스 암스트롱, 로니 페린, 롭 라이틀)이 합쳐서 1,353 러싱 야드와 10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스페셜 팀 에서는 재능 있는 와이드 리시버 릭 업처치가 펀트 리턴 야드 653야드로 NFL을 이끌었고, 패스 12개를 잡아 245야드를 달리고 킥오프 리턴 야드 456야드를 기록했다.
덴버의 핵심은 "오렌지 크러시"로 알려진 수비팀이었다. 랜디 그래디샤(인터셉트 3개, 펌블 리커버리 4개)와 톰 잭슨(인터셉트 4개, 리턴 야드 93야드, 터치다운 1개)을 포함한 4명의 뛰어난 라인배커를 중심으로 3-4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디펜시브 엔드 라일 알자도가 라인을 이끌었고, 세컨더리는 수비수 빌 톰슨(인터셉트 5개)과 루이스 라이트(인터셉트 3개)가 이끌었다. 브롱코스 수비진은 시즌 동안 단 148점만 실점했는데, 이는 경기당 평균 10.6점으로 NFL에서 세 번째로 적은 수치였다.
3. 경기 내용
| 1Q | 2Q | 3Q | 4Q | TOTAL | |
| DAL | 10 | 3 | 7 | 7 | 27 |
| DEN | 0 | 0 | 10 | 0 | 10 |
4. 여담
- 사상 첫 돔구장에서 열린 슈퍼볼 경기였다.
- 수비팀 랜디 화이트와 하비 마틴은 사상 첫 슈퍼볼 MVP 동시 수상을 했다. 그리고 수비팀 라인맨이 첫 MVP 수상을 기록했다.
- 신인 러닝백 토니 도르셋은 NCA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다음해 슈퍼볼에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1] 사상 첫 슈퍼볼 MVP 동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