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이름 | 슈쿠리 아키토 (宿吏 暁人) |
| 나이 | 18세 |
| 1인칭 | 오레 |
| 신체 | 178cm, O형 |
| 생일 | 2월 11일 (물병자리) |
| 히로인 | 시라누이 나나미 |
| 연애 테마 | 죄와 벌의 거래 |
| 성우 | 스기야마 노리아키 |
내가 말하는대로 하면, 용서해 줄게.
1. 소개
NORN9의 공략 캐릭터로 시라누이 나나미의 타이틀 히어로이자 인기투표 1위. 그러나 팬디스크 투표에선 4위로 떨어졌다.
다혈질이며 늘 기분 나쁘다는 듯 얼굴을 찌푸리고 있는 청년. 적개심이 강하며, 놀림받거나 바보 취급받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요리가 특기이며, 그가 만드는 음식은 어머니가 해 주는 음식 같다며 매우 호평받는다.
입은 험하지만 꽤 상냥한 성격이며, 나나미 외에 코하루와도 자주 이야기한다. 의외로 친한 사람이 많은 편.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저녁 9시에 자는 교과서의 표본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본명은 이치노세 아키토. 본명에서 드러나듯 센리의 친형이다. 나나미가 어릴 적 센리의 기억을 지운 탓에 졸지에 하나뿐인 가족과 생이별하게 되었다. 은근히 복선이 많이 나오는데 대표적인 센리나 마사무네 루트 외에도 곳곳에서 센리에게 은근히 무뎌지는 모습이 포착된다. 능력은 센리와 같은 물을 다루는 능력. 둘의 능력을 합할 수도 있다. 원래 능력자가 아니었지만 능력을 쓸 때마다 발작을 일으키는 센리 때문에 능력의 반을 미리 가져갔던 것. 아키토는 아침마다 운동을 하는데, 이는 센리에게서 능력을 모두 받았을 때를 대비해서 했던 것이다. 이후 루트에 따라 나뉜 채로 있기도 하고, 아키토 혹은 센리가 완전한 힘을 갖게 되기도 한다.
센리의 기억을 지운 일 때문에 나나미를 미워하고 있다. 어찌나 험악한지 페어가 된 뒤로 한동안은 나나미를 대놓고 기피하고 나나미는 나나미대로 아키토를 미행하는 걸로 페어의 의무를 다하고 있었다. 그러다 구멍난 외벽에서 나나미가 떨어지자 이를 구해주며 나나미의 이름(이라기 보다는 성)을 불렀다.[1]이 때 아키토에게라면 죽어도 괜찮다고 하는 나나미에게 기가 찬다는 모습을 보인다. 나나미가 감정도 없고 죄책감도 없는 인형같은 여자라며 질색하던 아키토는 이 일을 계기로 나나미에 다한 인식이 조금 변하게 된다.
하지만 그 후로도 별진전이 없었고 두 사람을 보다 못한 카케루가 소라타와 병아리들에게 부탁해 만든 특수 전기 수갑[2]을 써서 변화를 시도한다. 당연히 전류가 흐르는 쪽은 아키토쪽. 그런데도 저런 여자랑 같이 있느니 전류가 백배 낫다면서 사슬을 빼버렸다. 당연히 전류가 흘렀고 자러갔던 나나미가 아키토를 찾아서 다시 수갑을 연결할 때까지 계속 전기쇼크를 먹고 있었다. 이쯤되면 다른 의미로 이 녀석도 능력자인 거 같다. 이 때 나나미랑 합의하에 페어를 해지하기로 했는데 다음 날 미코토가 사라지는 일이 터지면서 미코토 수색을 최우선으로 잡느라 애매한 관계가 되었다.
미코토 수색에 나선 뒤 문제의 구멍난 외벽에서 미코토가 떨어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불안에 떠는 나나미를 안심시킨다. 미코토에겐 결계가 있을 테니까 걱정 없지 않느냔 논리였는데 이 논리에 착안해 나나미가 수리검을 공중으로 던지고 결계가 아직 작동하는 것을 확인. 최소한 미코토의 생존 여부를 파악하게 되었다.
이츠키의 꿈 속에서 빨간 망토의 늑대 역할로 나온 후 나나미에게 엄청나게 귀여움 당한다.(....)[3] 나나미에게 도망치다 어린 시절의 나나미의 환상을 보게 되고, 당시 나나미가 얼마나 작고 약했는지 깨닫게 된다. 도망치는 어린 시절 나나미의 환상을 쫓아가는데[4]거기서 자신의 환상에게 목을 졸리는 나나미를 보게 된다. 재빨리 자신의 환상을 쫓아내고 나나미를 구해주지만 나나미는 슈쿠리 씨가 구해주다니 얼마나 형편 좋은 꿈을 꾸고 있냐며 독백한다.[5] 그 말을 듣고 자신이 나나미를 구해주는 게 그렇게 있을 수 없는 일이냐고 충격받는다. 이후 꿈에서 깨자마자 나나미의 방으로 찾아가 나나미를 안으며 나는 네가 전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말한다.
이때부터 나나미를 대하는 태도가 눈에 띄게 변하는데, 나나미는 갑자기 변한 아키토가 무섭다며 울기 시작한다.[6] 그러던 와중 헤이시에게 증오를 도망갈 길로 하는 녀석에게 나나미는 줄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둘은 크게 싸우는데, 얼마나 격하게 싸웠는지 코하루가 벌벌 떨며 이츠키를 찾아왔다.
약상자를 들고온 나나미에게 자신의 것으로 하겠다며 말하고[7] 저항하지 않는 나나미를 보며 그녀의 죄책감이 얼마나 컸는지 알게된다. 이후 나나미에게 자신이 하라는 데로 하면 전부 용서해주겠다고 말한다. 아키토는 센리에게 자신이 형이라는 것을 말하고 센리의 능력을 모두 가져간다. 아키토의 요구는 자신이 형인 걸 알고 있는 센리의 기억을 지우는 것. 이때 나나미가 센리의 기억을 지우냐 지우지 않냐에서 해피엔딩과 배드엔딩이 나뉜다.
나나미는 센리로부터 능력을 받은 탓에 악화된 아키토의 몸을 걱정하는데, 아키토는 괜찮다고 나나미를 진정시킨다. 대신 나나미에게 키스하며 고백하는데 [8] 나나미는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
해피엔딩에서는 나나미와도 무사히 맺어지고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센리와의 사이도 회복할 조짐이 보이며 끝난다.
비련엔딩에서는 나나미와 함께 세계에서 과거를 보는 와중 과거에 마음을 뺏겨 그 속에 갇히게 된다. 나나미는 아키토가 자기 자신을 용서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다짐한다.[9]
FD에서는 코하루, 센리, 나나미, 아키토, 카케루가 함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10] 센리가 만든 나무 상자를 받으며 울기도 하고
강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사실은 미코토와 함께 담력이 약한 편이고, 새가 약점. 노른의 편의를 봐주는 도우미들이 죄다 병아리인지라 본의 아니게 노른에서의 생활에 고생한다.[12]나나미가 소라타를 제압하고 있는 아키토에게 병아리를 던지자 으아아악이라는 비명을 지르며 바로 떨어졌다. 드라마cd에서도 이용되는 소재.
FD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키토가 새를 무서워하게 된 이유는 예전에 공작새가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구애해서라고 한다(...)
이 사실을 들은 카케루와 사쿠야는 대폭소....
팬디스크 ACT TUNE에서 드디어! 나나미와 결혼식을 올리게 됐는데 나나미한테는 비밀로
아이온과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그 덕에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받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아이온의 남자형태와 함께 있는 모습을 나나미가 우연히 목격해서 아키토가 내부범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1] 그 전까지는 너 혹은 여자라는 식으로만 불렀다[2] 사슬을 빼낼 수는 있지만 30분 제한시간이 있고, 제한시간을 넘기면 수갑 한쪽에만 전류가 흐르는 위험한 물건. 근데 이거 원래는 센리한테 쓰려고 만든 거다(...)[3] 아키토: 너는 남자한테 뭐하는 거야? 나나미: 그런 모습하면서 남자라고 말해도...[4] 쫓아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발을 멈추지 못했다고 한다.[5] 나나미의 죄책감과 더불어 아키토가 지금까지 나나미를 대한 행동을 생각했을 때 어찌보면 당연한 생각이다.[6] 이때 나나미도 아키토에게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자신을 미워했을 때로 돌아갈까봐 무서워 했던 것이다.[7] 진짜 할 생각은 없고, 나나미를 시험하기 위해서다.[8] 나나미한테 닿으면 몸이 나아진다고 한다.[9] 이때 나나미가 어린 모습이 된 아키토를 안고 물에 빠지는 연출이 나온다[10] 카케루는 도중에 출가한다.[11] 이는 나나미가 지금 생활으로도 충분히 행복한데다 결혼 했을 때 제대로 된 가정을 꾸릴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12] 루트에 따라 노른이 땅으로 추락하는 시나리오가 있다. 그때 대부분의 노른 탑승자들은 가벼운 부상으로 끝났지만 이츠키는 큰 부상을 입었고, 아키토는 기절. 근데 아키토가 기절한 이유는 배가 추락하자, 그에 놀란 병아리가 무리로 몰려와 아키토한테 달라붙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