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번 베이스로 만든 특수전투 생체에 영혼을 불어넣은 병사. 각지의 전쟁에서 지구를 지키다 죽은 역전의 병사들. 그 병사들의 인격을 가짜 육체에 넣어 만들어낸 레토르트 식품 같은 것. 죽은자의 세상에서 온 데드맨 솔져즈. 이모털 언데드 아미. 고스트 솔져야.
솔져 NO.1 스미스
솔져 NO.1 스미스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지구 소속의 병종.
2. 상세
달, 주피터 원, 지구등에 전쟁영웅들의 인격을 데이터로 전산화시켜 보관하고 있다가 위기시 199번을 베이스로 삼은 생체 파츠에 입력해 만들어진 병사들.[1]솔져는 '우주'라는 특수한 환경속에서 200번 알파라는 각종 생체병기들과 싸우기 위해 다목적기로서 운용된다. 다목적기로 운용하지만 솔져 단독으로는 대규모 작전 수행이 힘들다. 이는 노심이라는 반영구적인 동력원의 부재가 이유로 단독으로는 제대로 된 부대운영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주피터 원이나 화성같이 전력을 공급해 줄 군시설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전력 공급을 외부 시설에 의존하기에 장기전에 불리하다. 이 약점을 보충하기 위해 주로 군기지 주변에서 전투에 임한다. 또한 충전시의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파식으로 공급한다. 하지만 외부공급이기에 출력은 불안전하며, 재밍이나 키메라같은 에너지 드레인을 보유한 생체병기에 취약하다. 노심의 부재로 기동성은 상위괴수와 노심기에 비해 느리다. 이를 임기응변과 전술적 연계로 커버한다.
전원이 지구를 지키다 전사했고 죽은 뒤에도 솔저로서 지구를 위해 싸우고 있지만 이들의 대우는 200번 알파와 다르지 않다. '그날의 재앙'[2]이라는 사건때문에 태양계가 괴멸하는 절망적인 상황정도는 일어나야 활동할 수 있으며, 지휘권도 엘리트타입이 가지고 있지 이들은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특별 계엄법이 존재하지만 태양계 1광년안에서만 활동할 수 있다.
3. 무장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단단한 방어력이다. 솔져스 헤븐을 비롯한 일부 정예병들이 입고 있는 파워드 슈츠는 장갑 사이에 차원층을 집어넣어 방어력이 매우 높다. 어느 정도냐면 기사단장급 실력자인 다이크도 완파 시키지 못 했고, 하이랭커인 빌리도 단단하다고 평했다.[3]솔져는 '디멘션 필드'와 '장갑'을 지녔는데, 이 중 장갑은 차원 장갑 혹은 디멘션 장갑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차원층을 혼합시킨 심층장갑으로 차원진동을 통해 반응장갑 역할을 한다. 이 장갑은 전력 충전시 재생된다. 이러한 솔져의 장갑을 공략하기 위해 반지구세력에 의해 수많은 시도가 있었고 그 결과물이 후술할 파동기의 원형인 '기갑술'이다. 워낙 단단해서 파동기없이 레벨1 M4소드로 공략할시 관절부위를 공격해서 제압해야 한다. '디멘션 필드'는 지구측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실드로 상위괴수와는 달리 노심이 없어서 충전식이다. 전투시 사용 방법은 부대를 방어조와 공격조로 나누어 서로의 충전 시간을 버는 식. 특이한 점은 실드가 AB소드에 무력화되는건 상위괴수와 같지만 AB소드때문에 실드의 사용이 불가능한 상위괴수와는 달리 이 디멘션 필드는 사용이 가능하다.
솔져의 장갑의 약점은 파동기로 파동기의 원형인 기갑술부터가 솔저들의 장갑을 부수기 위해 만들어졌다. 파동기/기갑술에 쓰면 AB소드와 M4소드로도 베기 까다로운 솔저들의 차원장갑도 쉽게 베는게 가능해진다.
공격 무기의 경우 솔저스 헤븐이 지급받은 AB소드를 제외하면 현실의 군대처럼 화기로 무장했다. 원거리에서는 파올로조차 당황하게 만든 함포급 소총탄을 쏘며 근접 거리에서는 고속 경량탄과 수류탄[4]등을 사용한다.
근접 병기는 대검이나 나이프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근접 전투에도 능하다. 또한 테라 브레이커 측의 노심기에 맞서 공격 헬기에 대응하는 비행기가 화력 지원을 하는 것을 보면 판타지와 무협수준인 AL측과 대비되는 SF물의 정예병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소재기술이 우주인류에 비하면 많이 뒷떨어져 있다보니 장갑에 비하면 무기의 내구성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또한 공격력이 화기에 집중되어 있어 함포급 화력을 내는 특수반응탄이 떨어지면 전투력이 급감한다.
4. 일반 솔저
- 87번, 65번
: 제 4차 화성 독립전쟁 당시 섬멸저에 투입된 솔저들. 마이클 캠벨의 기갑술에 당해 죽고 만다.
5. 솔저스 헤븐[5]
지휘관 급의 솔져로 상위에서 가장 강한 열 명을 뜻한다. 문 공략전에서는 목성함을 지키기 위해 AB소드를 지급받았다.
초록 무장을 한 솔저는 레오를 순식간에 몰아붙였지만 소피의 평가는 박해서 한 개체 한 개체가 네임드 상위괴수 급이라고 한다. 그래도 네임드 상위괴수면 대 기사전에서는 영식급으로 저랭크 영식보다 강한 수준이기 때문인지, 데이터 분석을 통한 대응과 보조 시스템의 백업, 솔저 간의 연계를 통해 소피를 상대로도 나름대로 선전했다.
지구의 병사인데도 근접전 기량이 뛰어나며 나이프 파이팅이나 건카타스러운 CQC를 사용한다. 태양계 내에서도 기갑술을 사용하는 화성군 같은 상대와 싸운 적이 있고 자기들끼리 수십 차례 이상 훈련을 진행했기 때문인 듯. 대전쟁시대 때 외우주 인류의 강화인간들과 싸운 것도 솔져인 것으로 보인다.
원래 솔저였지만 진급이나 보직이동으로 생체 육체가 아니라 서브 프로그램이나 엘리트 타입같이 기계형 육체를 부여받는 경우도 존재한다.
6. 노블레스
노블레스 클래스라 불리는 고급 무장. 지구가 수백 년 동안 전력을 다해 만든 무장으로 단 2기만 존재한다. 일명 '전투체계의 왕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최상위 전투체계'.이 노블레스급 장비는 본래 작위와 함께 함대장급 기체에게 주어지는 장비로, 이 때문에 안즈이와 비델은 해당 장비를 받으며 '듀크' 작위도 함께 받았다고 한다. [6]
작중에서는 양 첸 대령과 마이클 캠벨 원사가 각각 안즈이와 비델이라는 이름의 전자전 전용 무장과 순수 전투용 무장을 장비한 상태로 등장. 솔저스 헤븐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명색이 솔저 시리즈의 일원에 화성 육군 특수부대 레인져스의 지휘관인 마서가 소피에게 순식간에 당한 것과 다르게, 전자전 전용인 안즈이를 장비한 양 첸이 파올로와 격전을 벌이고, 순수 전투용인 비델을 장비한 마이클은 파올로, 디오라시스 4세 둘을 상대로 파올로는 성검을, 디오라시스 4세는 환상수를 사용한 데다가 묘사상 파올로를 빈사상태로 만든 것으로 보이므로 지구 측의 인간 사이즈 무장 중에서는 메인 프로그램, 즉 비숍의 장비 다음가는 최고 클래스의 무장들로 보인다.
참고로 노블레스 클래스 무장이 솔저 시리즈보다 상위 취급을 받는 건지, 솔저스 헤븐에 속하는 양 첸과 마이클이 노블레스 클래스 무장을 지급받자 코드네임이 노블레스 클래스 무장의 이름인 안즈이와 비델이 된다.
7. 육군 34군 레인저 알파팀
총원 4명의 솔져로 이루어진 팀. 원거리전과 우주공간 전투를 상정한 다목적기들이다. 대함전용이라 대인전에는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경험치는 높아서 콜드 히어로인 다이크의 공격을 치명상을 피하거나 베테랑 기사들의 기습을 피할 정도는 된다. 주 무장은 함포급 고화력 총탄과 나이프. 안즈이, 비델과 같은 노블레스급 무장은 보유 하지 못 했기에 함대급 화력과 방어력은 보유하지 못했다. 특수 무장으로 재앙급 병기용 특수무기를 보유했다. 특수 무장은 브류나크처럼 생긴 황금색 단창으로 도그 1의 에너지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한다. 방어는 방어 필트로 한다. 직접 상대한 다이크의 언급에 의하면 방어는 훌륭한 수준이지만, AB소드를 막지는 못한다.
지구 최대급 자율 공성 요새 도그 1이 격추되자, 다이크를 공격한다. 함포급 화력을 지닌 소총으로 다이크를 공격하나 하필 상대가 다이크라 통하지 않고 방어 필트도 AB소드에 의해 무용지물이 된다. 한 명이 다이크의 공격을 미끼 삼아 막고 그 사이 나머지가 특수 무기로 공격하나, 기사들의 기습으로 실패하고 물러난다. 이후 AB소드의 실드 무효를 보고 경악하며 무슨 마법이냐고 말한다.
이후 생사불명이나, 토성과 화성의 솔저들이 싱글 랭커와 하이 랭커들에게 전멸했기에 그 주변에 있던 이들 역시 기사들에게 전부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들의 인격을 보관하던 달이 소멸했기에 부활 가능성도 없다.
8. 화성 육군 레인저스
화성을 지키고 있는 지구 연방 소속의 군대로 화성 육군 특수부대 소속 솔저 마서가 지휘를 맡고 있다. 기능을 정지하고 추락한 테라 브레이커 기사들과 교전하지만 AB소드를 장착한 기사들의 분전과 소피의 미칠듯한 강함, 그리고 테라 브레이커의 함포 지원 사격에 전멸한다. 여담으로 키메라에 의해 보호막이 제거된 후 기사들에게 유린당하는 레인저스의 모습은 마치 괴수가 나이트런 인류를 도륙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 화성 육군 특수부대 원 맨 아미 솔저 마서
화성 육군 레인져스 소속의 솔저. 원 맨 아미 솔저라는 호칭을 보아 혼자서 부대 전체의 전력과 맞먹는 듯하다. 화염탄 연기 속에 모습을 은폐하거나 기사들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빠르게 돌진하는 등 호칭에 걸맞은 전투 센스를 갖춘 듯하며, 화성 육군들 중 대부분이 엘리트 프로그램과 비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솔져는 마서 혼자 뿐이다.
본인은 전투에 참전했다가 키메라의 장갑 무효화, 소피아의 초상 능력 기술 등으로 부대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완전 판타지나 다름없는 모습이라면서 경악한다. 엘리트 프로그램들에게 지휘를 받고 있던 입장이라 그들이 소피아에게 박살 난 후에야 테라 브레이커에 탑승했던 기사들과 접전을 벌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하지만 하필 상대가 소피였던지라 후드려 쳐맞고 생포당한 후 구조 분석을 위해 산 채로 해부된다. 그러면서도 이것이 카르디아의 완성품이냐며 굉장하긴 하지만 그 본질은 우리와 닮았고 나아지지 못했으니 나 하나에 빌빌대는 정도라면 헤븐즈 솔져들을 상대할 수 없다며 지옥에나 가라고 저주를 퍼붓고는 끝내 처참하게 사망한다.
9. 지구해군 위성상륙 강습 특수부대 실
실존하는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나온 인원수는 최소 8명. 수트 컬러와 무장이 제각각인 다른 솔져 부대들과는 달리 검은색의 육중한 수트를 입고 있으며, 무장은 머신건과 빔 런쳐, 봉인기 등으로 통일되어 있다. 솔져들끼리만 움직이지 않고 다른 양산기들과 같이 행동하는 점도 특징.소피를 비롯한 기사급 전력이 모두 빠져나간 틈을 타 침몰한 테라 브레이커의 노바 엔진을 확보하기 위해 등장했다. 함선에서 나온 전투 인원이 드라이와 카심뿐인 것을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돌입하지만 드라이에 의해 실의 대장이 사망하였으며,[7] 그 뒤 드라이의 홍영에 의해 테라 브레이커 구조 분석을 위해 강하하던 부대원들 뿐만 아니라 동행한 양산기들 및 목성 함대의 레빈급 전함 수 척 모두 불타 소멸하면서 전멸한다. 참고로 양산형이 존재하는데 이쪽은 오리지널 인격체 칩 대신에 조정된 복제 타입을 넣었다고 한다.10. 긴급지원 침투 작전용 양산 솔져 실 팀
원래는 스미스 소유의 솔져들이었으나, 서브프로그램에게 향하는 레오와 데릴을 막기위해 출동한 러셀에게 스미스가 자신의 전투무장과 함께 양도했다. 그들에게 향하는 러셀의 명을 따라 레오와 데릴을 상대하다가 2기를 제외하고 모두 격파되고, 나머지 2기는 러셀과 함께 행동하다가 레오에게 박살나며 사망한다.양산형이라면서 솔져들보다 숫자가 적다는 것이 의문이지만, 스미스가 이들을 서브솔져라 부른 것을 보면 원래는 스미스와 함께 움직이는 소수의 부대인 것으로 추측된다.
11. 강함
솔져는 초인적인 근력과 반사신경을 가진 기사들과 어느 정도 육탄전이 가능하며 노심기정도는 발길질 정도로 찌그러트릴 수도 있다. 이때문에 지구측 병력들 중에서는 엘리트타입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노심기를 상대할 수 있는 병력이다. 또한 실탄을 사용한 화기가 주 무기라 실탄이 약점인 키메라가 상대라면 100여기의 키메라정도를 가볍게 몰살시킬 수 있다.노심기와 키메라의 상대가 가능하지만 기사들과 어느 정도 육탄전이 가능하다고 하기에는 미묘한 감이있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할 기사와 비교 문단과 상위괴수 비교 문단 참고. 사실 노심기도 상대 가능한지도 의문이기도 하다.
199번이라는 육체의 한계가 매우 큰 편이다. 200번을 혐오하는 소마조차 199번의 육체로는 답이 없어서 200번의 육체를 사용했으며, 솔져 최강인 스미스조차 199번의 신체능력 한계때문에 기술 위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11.1. 기사와의 비교
기사와 비교하면 비교된 기사들이 미안해질 정도로 약하다.일반 솔저들은 백업을[9] 받을 수 있는 주피터 원에서조차 수적으로 열세인 기사들을 이기지 못하고 밀렸으며, 기사들이 M4소드 레벨 2를 사용하자 단 5분 만에 전멸했다. 솔저스 헤븐은 하이 랭커 이하이며, AB소드가 없으면 기사들에게 대응조차 못하고 DC코트를 뚫을 화력조차 없다. 그나마 통하는 건 UN대상위종 특수탄인데 수가 적고, DC소자 양만 많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이게 얼마나 약하게 묘사된 것이냐면 작중에 등장한 기사들과 기사에 버금가는 세력들 그 누구도 AB소드 없으면 기사들에 대응 못한다는 언급은 나온 적이 없었다.
리아 자일, 다이크, 황녀는 AB소드같은 무기 없이 기사들을 죽이고 다녔고, 앤 마이어는 검도 없이 일반 기사 16명을 상대하기 쉽다고 말하며 간단하게 제압했으며, 제로브레이커 4명을 제압했다. 프레이 마이어는 교육생 시절에 검도 없이 맨몸으로 AB소드에 DC코트까지 다 입은 정식 기사를 제압했으며, 맨주먹으로 DC코트를 뚫었다. 또한 S급 초상능력자들은 그저 초상능력만으로도 기사들을 죽인다. 게다가 가로우 라타의 경우 손에서 발생한 풍압만으로 DC코트의 방어를 뚫고 착용자에게 부상을 입힌다.
굳이 콜드 히어로, 벨치스 7영웅, 싱글 랭커, S급 초상능력자 같은 최상위 강자들까지 안 가도 성기사단, 전투승려, 철의 기사단, 부머 이들은 AB소드가 아닌 성법기, 보석, 초상능력과 같은 무기와 능력만으로 AL의 기사들과 싸웠고, 양산형 키메라들은 치악력만으로 기사들을 물어뜯어 죽였다. 심지어 사이드 10화에 등장한 사이보그들은 앤에게 조만간 기사도 필요 없어질 거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100명으로 기사 한명의 역할을 한다는 토발의 레이븐들도 AB소드가 아닌 더블제로 스피어를 통해 기사를 대신 할 수 있다고 나왔으며, 대 기사용으로 제작된 사이보그들조차 자신의 스펙을 자랑할때 AB소드가 필요하다는 설정은 나온적이 없다.
AB소드에 대한 의존도가 기사들에 비하면 지나치게 높다. 기사들 역시 검을 중요시 하지만 솔져와는 다르게 초상능력이나, 파동기등 보조 수단을 보유한 경우가 많으며 AB소드가 아닌 무기로 싸우는 경우도 많다. 반면 솔져 중 가장 강한 솔져스 헤븐조차 AB소드가 없으면 기사와 싸울 수 없을 정도로 전투력이 급감하며, 솔져 최강인 스미스조차 AB소드가 파괴당하자 소피아에게 아무런 부상도 입히지 못 했다. 게다가 최상위의 강자들의 싸움에서는 AB소드가 파괴되거나 못 쓰게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러나 솔져들처럼 전투력이 급감하지는 않는다. 단적인 에로 리아는 붉은 창성으로 기사단장급 강자인 다이크에게 승리했고, 레오는 특수 파동기만으로 AAA급 영식 로커스트를 빈사상태로 만들었다. 특수파동기나 벨치스 7영웅 같은 사기캐가 아니어도 클린트와 시온도 AB소드가 아닌 AB소자가 소량으로 코팅된 검만으로도 잘싸웠고, 레이도 초상능력만으로 AB소드를 든 반과 잘만 싸웠다.
상황 대응력이 기사들에 비하면 떨어진다. 지적, 창조적, 적응유연성이 떨어지는 199번 자체의 한계인지 AB소드의 기능을 착각하는 등 적을 분석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반면 창조적 능력이 뛰어난 200번인 기사들은 순식간에 지구의 장갑을 분석해 약점을 찾아 전장에서 응용했다. 솔져 역시 긴 시간동안 태양계에서 싸워 왔으나, 200년 동안 괴수와 살육전을 버린 외우주 인류와 비교하면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
파동기 원형인 기갑술이 약점이기에 기사들과 싸움에서 더 불리할 수 밖에 없다. 파동기보다 약한 기갑술에도 맥없이 당하기에 더 발전된 파동기에는 심각할 정도로 취약하다. 지구측 등장인물 중 단 두명만 사용하는 기갑술과는 다르게 파동기는 작중 등장하는 수많은 기사들이 사용한다.
솔저들은 DC코트의 방어를 뚫는데 애를 먹어 소모시키는데 집중하는데 기사들에게 있어 DC코트는 보험 정도의 인식이 크다. 이 점은 작중에서 도이와 가로우가 지적한 바 있다. 작중에서도 기사들이 딱히 DC코트의 방어를 뚫는데 힘들어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솔저들을 밀리게 한 AL의 기사들의 대부분은 AL시대의 레이븐 슈츠 덕분에 기사가 된 인원들로 [10] 과거 기사단 시절이었으면 기사가 되지 못했을 인원들이다. 기사단 시절과 비교하면 기사들이 질적으로 하락한 상태다. 질적으로 하락된 AL의 기사들을 상대로 밀리는 것을 볼 때 기사단 시절의 기사들과 붙으면 밀리는 건 고사하고 금방 전멸했을 것이다.
실제로 기사단 시절의 강함을 보유한 싱글 랭커와 하이 랭커들에게 토성과 화성에 있던 솔저들이 전멸당했다.
거기에 문 2부 6화에 등장한 성 마르시아국의 왕국친위대가 화기와 항공기 폭격으로 기사급 전력을 보유한 루인의 강습팀을 전멸시키는 바람에 솔져의 평가만 더 나빠지게 되었다.
애초에 기사 등장 이전 시대의 루인이 만든 합성양병에게 조차 강하다며 여럿이 죽어가던게 솔져라서 기사와 비교하는 것이 무리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11.2. 노심기와 비교
작중 노심기 블루비정도는 발길질 정도로 찌그러트렸고, 지구측 병력들 중에서는 엘리트타입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노심기를 상대할 수 있는 병력이라고 나오는데 문제는 작중 상대한 노심기가 표준 노심기로 성능을 표준화시킨 블루비라는 점이다.애초에 노심기의 기체 성능이 기체마다 천차만별이다. YF-1035는 작가 공인 평기사가 1대1로 잡을 수 있는 77형을 잡을 수 있고, 아이기스의 신형 노심기는 5형을 잡을 수 있고, 돌로레스의 경우 준영식 레벨인 E-34의 5형도 잡는다. 심지어 소와트는 대영식용이라 저랭크 영식도 잡는다. 서리거인은 좀 규격외이긴 했지만 카오스 써틴이 레젠드 키메라조차 잡을 수 있다고 공인까지 해줬다.
솔져스 헤븐조차 AB소드없으면 기사를 상대하지 못 하고 네임드 상위괴수 레벨 밖에 안되는데 노심기는 기체에 따라 준영식 상위괴수와 저랭크 영식도 잡는다. 이게 정말 노심기를 상대할 수 있는 병력인지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11.3. 상위괴수와 비교
분명 상위괴수는 지구의 솔져들을 흡수한 나무가 솔져들을 원본 삼아 만들었고 솔저스 헤븐은 네임드 상위 괴수급이지만 네임드 상위 괴수들은 물론이고 상위 괴수들은 솔저들처럼 AB소드 없다고 대응하지 못하거나 그러지 않는다.상위 괴수들은 자신들의 무기로 AB소드를 부수고 DC코트의 방어를 뚫어 기사들을 죽인다. 경험을 쌓으면 네임드 상위괴수급인 솔저스 헤븐과는 다르게 영식에 준하는 강함도 손에 넣을 수 있다. 게다가 네임드가 아니어도 싱글넘버만 되도 백병전 상황이면 영식과 큰 차이가 없다.
상위괴수들에게 있어서 AB소드는 실드를 못 쓰게 만드는 불필요한 무기일뿐으로 마스터피스나 특수한 기능을 지닌 AB소드가 아닌 이상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점은 나이트폴 12화에서 검은 상어가 보여줬다. 게다가 AB소드에 대한 이해도 역시 괴수와 비교하면 멍청하다. 문 56화에서 필드가 단계적으로 약해진다 정도로 오판하고 있다. AB소드를 노획해서 AB소자 총탄까지 만들었는데도 제대로 분석 조차 못했다.[11] 이때문에 대응력 역시 괴수측이 더 높다. 괴수는 외우주 인류와의 오랜 전쟁으로 인해 지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초상능력도 처음봐서 그런지 당황해 하는 모습만 보여주며, 필드나 장갑으로 제대로 막아내지도 못한다. 애초에 AB소드가 생긴 이유가 초상능력이 통하지 않는 상위괴수때문이다.
솔저와 상위괴수 둘 모두와 싸워본 빌리의 평가로는 구형이라 형식불명인 장갑조차 별로인 상위괴수가 솔저보다 기동성이 좋아 더 성가시다고 평했다.
게다가 상위 괴수도 아닌 양산형 괴수인 드래곤 타입은 기사에게 상위괴수보다 더 성가시며, 대 기사 사양 1번은 완벽한 전술 타입이기에 1부대 이상이 모이면 어느 의미로는 상위 괴수 몇 마리보다 위력적이다. 굳이 이런 고급 기체들이 아니어도 경험을 쌓은 네임드 양산형들도 기사들을 죽일 수 있다. 이런 양산형 괴수들조차 기사들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데 AB소드 없이는 기사들에게 대응도 못하는 솔저들은 답이 없는 수준이다.
11.4. 결론
애초부터 솔저들을 200번 알파 외우주 인류와 200번 베타 괴수에게 비교하는 것이 무리가 있었다. 외우주 인류들은 지구를 적으로 조차 생각하지 않으며, 괴수들은 문 110화에서 나왔다시피 지구를 발목만 잡는 존재로 본다.
[1] 작중에 스미스가 마이클을 상대하기전에 화성 독립군과 목성 독립군이냐는 질문을 한다. 목성연합과 화성공화국이 지구에게 패배한게 설정 연표상 AD 2153년이다. 그렇기에 우주력이 만들어진 초창기부터 존재한 병종으로 보여진다.[2] 소마의 배신으로 인해 루인 측에서 침식여왕을 투입시켜 지구인류를 말살하고, 이후 하얀나무에 의해 사망한 솔져, 루인의 간부, 침식 여왕, 듀란 등을 흡수하여 괴수들이 탄생한 사건.[3] 본래 모든 솔저의 갑옷에 차원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보였으나 목성함 내부의 난전에서 기사의 초상능력에 손상을 입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소피아의 언급으로 솔져스 헤븐의 장갑이 다른 솔저와 다르게 차원 기술이 적용됐다고 나오면서 모든 솔저가 중장갑을 입은 것이 아닌 것이 드러났다.[4] 폭발하는 모양을 보면 범위는 좁지만 위력은 함포급으로 보인다.[5] 처음에 화성 솔져 마서의 언급으로는 헤븐즈 솔져라고 나오지만 이후에는 솔져스 헤븐으로 명칭이 바뀐다. 애초에 헤븐즈솔져(Heaven's soldiers)가 '천국의 병사들', '천군'이라는 의미인데, 갑자기 바뀐 이유는 불명.[6] 처음 등장할 때는 듀크 안즈이, 듀크 비델로, 양 첸과 마이클 캠벨에게는 신형 백작의 계급과 육체를 부여한다는 말이 있어 무장 자체에 작위가 존재하고, 추가로 솔저가 귀족 작위를 받았다는 식으로 나오지만 이후 솔저 1의 발언에서는 노블레스 장비와 함께 '듀크' 작위를 받았다고 나온다. 일단 최신 편에 해당하는 솔저 1의 발언을 중심으로 서술.[7] 이 대장이라는 놈은 함을 빼앗고 나서 남은 놈들까지 전부 소탕할 거라며 네놈도 좋은 해부표본이 될 거라고 큰소리 뻥뻥치다가 드라이에게 반갈죽을 당하면서 죽는다. 그 뒤 드라이에게 입만 열면 개소리라며 재가 하는 소리 따윈 안 들리니 비키라고 까인다.[8] 허나 지구해군 위성상륙 강습 특수부대 실 팀의 양산형들이라고 나온 것을 보면 8명 이상일 수도 있다.[9] 무한한 에너지 공급에서 나오는 화력, 장갑 재생, 함에서 해주는 전략 연산 시스템.[10] 문 113화 페린: 레이븐 슈츠 덕에 기사가 된 저라도. 문 133화 아벨: AL시대에 들어온 신규 기사는 슈츠 기반으로 뽑아 육체 레벨 커트라인이 낮아. 문 오프닝 119화 뮤엘: 슈츠 기술은 기사의 문턱을 낮춰서 기사급 병력을 늘렸지만.[11] 소마 탓도 있다. 지구를 멸망 시킨 침식의 여왕과 비슷한 침식 작용을 하는 AB소드를 보고 겁에 질렸다는 장면이 나오기에 분석하기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