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 ||<tablewidth=100%><tablebgcolor=#1c1d1f><tablecolor=#f5f5f5><bgcolor=#2d2f34><width=10000><-4> 소명네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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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윤 | |
<colbgcolor=#b09b8a><colcolor=#fff> 출생 | 2005년 |
학력 | 복일중학교 (졸업) 복일고등학교 (재학) |
가족 | 어머니 |
해외판 성명 | 중국판: 대만판: 쑨시윈(孫施允) 일본판: 무로조노 슌(室園 瞬) 그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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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똑 닮은 딸》의 등장인물.길소명의 오랜 친구이자 버팀목. 아주 어렸을 때부터 길소명과 다녀서 그런지 속사정도 잘 알고 있어 길소명을 진심으로 돕고자 한다.
2. 인물 배경
어렸을 때는 심각한 수준의 방임 가정에서 자랐으며[1][2] 학교에서도 괴롭힘을 받았는데, 길소명과 소명의 어머니가 도와주면서 괴롭힘으로부터 벗어난 듯하다.
할머니 관련해서도 무슨 일이 있었고, 그것 역시 소명 모녀가 도와준 것으로 보이며, 소명의 집에서 놀거나 자고가는 일도 여러번 있을만큼 친했다. 명진과도 친했고, 아예 소명의 콩쿨 날은 나가기 전에 긴장을 풀라며 소민이 시윤을 데리고 가기까지 할만큼 소명 가족과 친밀함이 깊었다.
소명의 영향도 많이 받았는지, 아예 어린 시절 소명이 시켜서 글씨 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 영향으로 소명과 시윤은 고등학생이 된 시점에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필체가 비슷하다.
또한 중학교때까지는 성별이 다른데도 워낙 자주 같이 다녀서 남자친구나 썸남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하지만 고등학교때 묘사를 보면 그런 감정이 아주 없던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초등학교 시절
저학년때부터 소명과 함께였는데, 재량시간에도 꼿꼿하게 앉아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며 피곤하게 산다고 생각한다. 명진의 사고가 일어난 날에도 소명과 같이 놀고 있었으며, 장례식 이후 소명이 엄마를 의심하자 말도 안 됀다면서도 소명을 돕기로 한다. 함께 음료수 팩을 갖고 경찰서로 향하지만 막상 소명은 말을 잇지 못하고 울면서 쓰러진다. 소명과 함께 경찰서를 나와 음료수팩을 완전히 버리는 것까지 지켜본다.소명이 초등학교 6학년 때 본인을 성추행한 남자애를 식판으로 두들겨패는 모습을 바로 옆자리에서 목격한다. 학폭위까지 열린 일이 있었고, 이후에도 몇번 비슷한 일이 생기면서 소명이 화낼지도 모르는 상황이 오면 본인이 더 기겁하게 되었다.
3.2. 중학교 시절
소명이 속을 터놓고 명진의 죽음과 어머니에 대한 의혹을 모두 털어놓을만큼 신뢰하며, 소명의 분노조절장애로 인한 사고이력과 치료 사실을 아는만큼 소명이 터질 것 같은 상황을 알게되면 본인이 더 전전긍긍해서 그 사실을 모르는 효진에게 과보호가 심하다는 취급을 받기도 한다.공기계를 구해주거나 기계를 잘 다루는 친구를 소개해주는 소명의 부탁을 잘 들어주며, 그냥 따라주는 것 뿐 아니라 소명이 남수의 안전을 위해서라며 어플을 통해 감시를 부탁하자 지금 이러는게 네 어머니와 뭐가 다르냐며 일갈하기도 하는 등 소명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마음을 잡아주기도 한다.[3] 어머니의 연구실에 잠입하고 차량 블랙박스를 복사하는 등의 위험한 일마저 이걸로 소명의 속이 편해진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조해준다.
하지만 소명이 복수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자, 말도 안 되는 이야기 하지 말라며 강하게 거절한다. 또한 어머니에 대한 것이 전부 네 피해망상일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꺼내 언성이 높아지던 순간, 마침 명소민에게서 전화가 오며 소명에게 둘이 평소에도 연락하고 지낸다는 의심을 사게 된다. 시윤이 어머니의 감시역이었다고 완전히 오해한 소명은 해명하려는 시윤에게 네 엄마가 아니라 내 엄마이니 착각하지 말라고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고, 그때 널 도와주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된다는 말을 하며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어버린다. 시윤은 소명에게 "얘기 좀 하자" 라며 문자, 전화를 하지만 소명은 답장조차 하지않는다.
이 장면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소명이 한 말 중 중요한 부분이 바람소리에 겹쳐서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가 나중에야 내용이 밝혀지는데, 그 복수란 바로 어머니가 자신을 살해한 것처럼 보이도록 자신을 죽이는 것이었다.
3.3. 고등학교 시절
3.3.1. 소명과의 절교
소명과 같은 복일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소명에게 일방적으로 무시당하며, 4반에 배정되어 반까지 갈라졌기 때문에 완전히 어색한 사이가 됐음에도 여전히 길소명을 신경쓰며 임원이 되면 얼굴을 볼 수 있을까 생각해 반장까지 된다. 이후 학교에서 임원 설명회에 늦는 소명을 찾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자신과 같은 반인 주건하와 양지애가 함께 체육창고에서 나오고, 뒤를 이어 소명이 이종수와 함께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나오자 양아치인 주건하에게 삥을 뜯긴 거 아니냐는 터무니없는 오해를 한다. 다음 날에도 걱정이 끊이지 않아 주건하에게 직접 어제 자리에 없어서 선생님이 찾았다는 빌미로 창체 시간 때 어디서 뭐하고 있었냐고 물어보고 체육창고에 여자랑 같이 있었으며, 자기 연애사업까지 다 말해야 되냐는 건하의 대답에, 소명이 건하의 연애사업에 엮일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저 건하에게 수업 시간에 돌아다니지 말라고만 말한다.길소명이 선도부로서 복장 단속에 걸린 학생들 이름을 적는 일을 하고 있을 때, 건하와 친근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자 일부러 입고 있던 자켓을 가방 안에 넣어 단속에 걸리고는 이름을 적으라고 한다.[4]
지속적으로 소명과 이야기하려 노력한다. 바뀐 번호로 문자를 남기거나 영어 말하기 준비 대회 준비 중 소명과 같은 파트에 지원하고, 이에 소명이 파트를 변경하자 자신도 다른 친구에게 부탁해 바꿔가면서까지 대화를 시도한다. 집에 가는 길에도 동선이 비슷한 것을 빌미로 동행하며 말을 걸지만 소명은 쌀쌀맞은 태도로 일관하고 가버린다. 하지만 앞서가던 소명이 곧 겁에 질린 얼굴로 뒤돌아와 자기를 숨겨달라고 도움을 청하자 얼떨결에 소명을 껴안고
3.3.2. 수학여행
이후 수학여행 이틀째 날 밤에 같은 4반의 남학생이 지갑이 없어졌다며 주건하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사건이 일어나자, 이에 소명이 레크레이션 시간 내내 주건하는 자신과 같이 있었다고 알리바이를 대주며 도와주자 놀란다. 옆에 있던 남학생이 괜히 걸레 양아치 쉴드쳐주려고 애쓴다며 애초에 둘이 왜 그 시간에 같이 있었냐고 흉을 보자,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일갈하며 소명과 건하에 대한 헛소문이 안 퍼지게 만든다. 이후에도 소명을 위해 직접 주도해서 4반 남자 숙소를 뒤진 결과 문제의 지갑이 방에서 멀쩡히 발견되어, 그저 분실을 절도로 착각한 해프닝이라는 게 밝혀지자 어이가 없었는지 지갑 주인에게 "장난하냐, 새끼야."라고 욕을 한다.104화에서 소명이 걱정된다며 연려대에 있는 소민을 찾아간다. 105화에서 소민에게 소명을 잘 돌봐달라는 조언과 함께 어릴때 자신과 소명, 명진까지 셋이 찍은 사진을 받아간다.
3.3.3. 소명의 절연 선언
109화에서는 수업이 끝난 후, 일련의 이상한 사건의 연속으로 분노가 한계치까지 상승하여 주말에 일부러 엄마 눈에 잘 띄게 집에 처박혀 있으려고 짐을 싸던 소명에게 다가가 원래는 소명과 소민만 알고 있어야 하는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학원 빠지고 주말 자습 신청했는데 왜 짐을 싸냐고 묻고, 마침내 폭발한 소명은 분노 어린 표정으로 네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반문한다.시윤은 교무실에서 들었다고 설명하지만, 소명은 듣지않고 뛰쳐나간다. 시윤은 왜 이러냐며 소명을 붙잡고 따지지만 스케줄러가 없어졌는데 자꾸 널 의심하게 된다며 너도 의심받기 싫을테니 그냥 인연을 끊자고 선고한다. 서운함이 폭발한 시윤도 네가 도와달라고 말하면 도와줘야 되고 꺼지라고 말하면 꺼져줘야 되냐며 화내며 따지고 들지만, 소명은 교묘하게 자신을 조여오며, 따지기도 넘어가기도 애매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헝클어뜨린다. 네 말이 다 맞다며, 자신에겐 심한 피해망상이 있고, 자꾸 이런 생각을 하는, 특히 자신이 생각하던 바를 모두 말했던 시윤의 앞에 있으면 더욱 스스로가 싫어진다고 토로하고 뒤돌아선다.
시윤은 진짜 죽기라도 할 거냐고 소명의 뒷통수에 대고 묻지만, 소명은 길거리에 놓여있는 박스를 발로 차고 안 죽는다, 됐냐라며 성질내고 가버린다.
3.3.4. 2학기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자습실 앞에서 여운과 다투고 예민해진 소명과 부딪친다. 또 누구와 싸운거냐고 묻고 저번처럼 자습빠지고 돌아갈거냐고 묻는다. 소명은 대답하는 대신 대화를 들었냐고 물어보고 시윤은 표정만 봐도 어딘가 불쾌해보여서 그랬으며 그저 자습실 명단확인 때문에 그런거라며 대답하다가 왜 또 자기가 해명하고 있냐고 짜증을 낸다. 참견할거면 진작에 했을거라며 최여운과 깊게 엮이지 않는게 좋지 않겠냐고 긴장해야겠다며 이죽거리지만 소명에게서는 나는 항상 긴장하고 있다는 까칠한 반응만 돌아온다.소명을 도와주느라 잃어버린 공기계 대신 새 공기계를 받은 건하에게 말을 건다. 쓰레기장에서 둘이 나누는 대화를 들었다면서 흘려들을 내용이 아니라 들었지만, 자신밖에 없었던걸 다행으로 생각하라고 충고한다. 기분이 좋아보이는 건하에게 넌 지금 이게 재미있냐며 시비를 걸 듯이 내뱉으며 소명이 고생하는 게 싫어서 도와주고 싶은 거라고 진지한 대답이 돌아오자 쓸모가 있는거 같아 좋을 때 즐겨두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난다.
중간고사 이후 친구들과 급식실에서 사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여운과 같은 학원을 다니는 중인데, 이때 시윤 일행의 대화로 소명은 여운이 성적견제를 위해 자료 일부를 배제하고 공유했단 사실을 알게된다.
기말고사 준비 중, 학원에서 여운의 책상을 우연히 봤다가 여운이 소명에게 줘야할 단권화 노트를 공유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6] 자신의 자료를 복사해 학교에서 소명의 자리에 몰래 두고 갔으며 소명 역시 사본에 남아있는 필기를 보고 시윤이 도움을 준 것임을 눈치챈다. 또한 이때, 소명의 글씨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필체가 비슷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4. 기타
- 46화에서 소명과 같이 급식을 먹던 아이들의 대화를 보면 외모가 괜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훈훈하고 키가 크다고.
- 작화상 외모가 묘하게 소명이의 아버지인 길규온과 닮았다. 특히 길규온이 안경을 썼을 당시와 꽤 닮은 편.
[1] 시윤이 안경을 써야 할 정도로 시력이 나빠진 사실을 눈치채는 어른이 한 명도 없었을만큼 심각했다고 한다. 소명이 SD카드를 빼돌리기 위해 같이 조퇴했을 때도 엄마는 자기 출석 일수에 관심없다고 대답한 걸로 보아 여전한 듯.[2] 지금은 안경을 쓰고 다니고, 학원이나 과외를 다니는 등 경제적으로는 지원받지만 정서적으로는 여전히 방임당하고 있는 듯하다.[3] 소명은 어플조작으로 행선지와 전화 사용이력등을 모두 엄마에게 감시당하는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을 시윤도 같이 알게 된다. 엄마의 방법을 알게된 소명은 방식 그대로 남수에게 실행해 어플에 본인도 모르는 추적앱을 깔았다.[4] 소명에게 "야 선도부."라고 부르며, 열 받았는지 머리에서 불도 난다. [5] 원래 어머니라고 말하려다가 소명이 자기 어머니를 껄끄러워한다는 걸 알고 어른이라고 말을 바꿨다.[6] 다른 자료들은 모두 사본이 준비되어 있는데, 학원 단권화노트만 사본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