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7 08:52:48

속죄할 속에서 넘어옴
속죄할 속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15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22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ショク
일본어 훈독
あがな-う
표준 중국어
shú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반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개요

贖은 '속죄할 속'이라는 한자로, '속(贖)바치다', '속죄(贖罪)하다'를 뜻한다. 그래서 '속바칠 속'이라고도 한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속죄하다
중국어 표준어 shú
광동어 suk6
객가어 su̍k
민남어 sio̍k
일본어 음독 ショク
훈독 あがな-う
베트남어 thục
유니코드에는 U+8D16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BCGWC(月金土田金)으로 입력한다.

뜻을 나타내는 (조개 패)와 소리를 나타내는 𧶠(팔 육)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자체에 따라 貝+(팔 매)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읽을 독)과 마찬가지로 賣와는 관련이 없다.

설문해자에서는 '바꾸다, 무역하다'{貿}를 기본 뜻으로 제시하지만, 이 뜻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재물을 바쳐서 형벌을 면하다' 즉 '속 바치다', '속죄하다', 또는 '형벌을 면하기 위해서 바치는 재물'이라는 뜻으로 주로 쓰인다. 오형을 선고받은 죄인이 일정 액수의 돈을 내면 형벌을 면제받을 수 있었는데 이를 속형(贖刑)이라고 하고 속형을 위해 내는 돈을 속전(贖錢)이라고 부른다. 《사기》에서부터 이런 용례가 나오니 상당히 오래 된 쓰임이다. 또는 '저당잡힌 물건을 돈을 주고 받아오다' 즉 '무르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이런 뜻을 살펴보면 영어의 redeem과도 유사하다. 지금 이 글자는 기독교에서 많이 쓰이는데 redeem 역시 기독교에서 많이 쓰인다는 점도 유사하다.

《시경·황조》에서도 쓰이는데 순장된 자차씨의 세 아들을 아까워하여 화자 자신의 목숨과라도 바꿀 수 있기를 소망하는 부분이라 뜻은 보통의 용법과 동일하나, 여기에서만큼은 음이 '수'이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4. 유의자

5. 반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 𩧈[⿰馬𧶠](걸어가는모양 독)
  • (궤 독)
  • /𦢌[⿰⺼𧶠](낙태할 독)
  • (더러울 독)
  • (더럽힐 독)
  • /(도랑 독)
  • (도랑/더럽힐 독)
  • 𨽍[⿰⻖𧶠](도랑 독, 통할 동)
  • (도장상자 독)
  • 𥀲[⿰皮𧶠](매끄러울 독)
  • 𢷺(뽑을 독)[⿰扌𧶠]
  • (송아지 독)
  • (알곯을 독)
  • (옥이름 독)
  • (읽을 독)
  • (전동 독)
  • (편지 독)
  • (활집 독)
  • 𡂝(읽을 두/독)
  • 𨏔[⿰車𧶠](도르래 록)[1]
  • 𥌚[⿰目𧶠](곁눈질할 매, 노려볼 애)
  • 𦏢[⿰羊𧶠](때낀모양 매)
  • 𢖏[⿰彳𧶠](멈추지않을 속)
  • 𩽆[⿰魚𧶠](물고기이름 속)
  • (이을 속)
  • (팔 육, 볼 독)
  • (두루마기 촉)
  • (독)
  • 𧔖[⿰虫𧶠](소)
  • 𣋺[⿰日𧶠]
  • 𪺁[⿰火𧶠]
  • 𬌏[⿰爿𧶠]
  • 𥖿[⿰石𧶠]
  • 𬔃[⿰禾𧶠]
  • 𮋿[⿰耳𧶠]
  • 𮚧[⿰卯𧶠]

[1] (도르래 록)의 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