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르비니카락스 Sorbinicharax | |
학명 | Sorbinicharax Taverne, 2003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조기어강 Actinopterygii |
목 | 카라신목? Characiformes? |
과 | †소르비니카락스과 Sorbinicharidae |
속 | †소르비니카락스속 Sorbinicharax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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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후기 캄파니아절~마스트리히트절인 약 7200만 년 전에 살았던 멸종된 조기어류의 한 속.2. 연구사
이탈리아 레체현의 나르도 근처 포르토 셀바기고 지역에서 발견된 화석을 기반으로 2003년 루이스 타베르네에 의해 기술되었다. 타베르네는 처음에 소르비니카락스를 현재 담수종으로 대표되는 어종인 카라신목의 새로운 과인 소르비니카락스과에 넣었다. 후속 연구에서는 세포성 뼈조직 분석 결과 소르비니카락스가 카라신목이 아니라 아예 진골어하강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소르비니카락스는 현재도 정확한 분류학적 위치가 불확실한 경골어류의 한 속으로 간주된다.크기가 매우 작았다. 몸길이가 대부분 5cm를 넘기지 않을 정도. 몸 전체 길이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매우 높고 상대적으로 큰 머리를 가진 적당히 길쭉한 몸체를 가지고 있었다. 몸은 앞쪽이 넓고 갈비뼈가 크다. 가슴지느러미는 크고 뒷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는 작았다. 웨버 장치가 제대로 전문화되지 않았으며 짧은 중절골, 등 쪽이 둥글고 배 쪽이 삼각형인 아가미, 복부에 12개, 꼬리에 14개로 총 26개인 척추뼈, 12개의 줄이 있는 짧은 등지느러미, 몇 개의 줄로 구성된 작고 뒤쪽을 향한 뒷지느러미가 있다. 몸체의 특별한 모양은 소르비니카락스가 해저 근처에서 살았으며 저서 생태를 기반으로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