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09 23:01:08

소드 버스

[ruby(마검창조, ruby=소드 버스(Sword Birth))]([ruby(魔剣創造, ruby=ソード・バース)])

1. 개요2. 능력과 정보3. 금수 (밸런스 브레이크)
3.1. 아종


파일:attachment/마검창조.jpg

1. 개요

하이스쿨 D×D에 등장하는 키바 유우토[ruby(신기, ruby=세이크리드 기어)].

이것의 반대 버전으로 '[ruby(성검창조, ruby=블레이드 블랙스미스(Blade Blacksmith))]([ruby(聖劍創造, ruby=ブレード・ブラックスミス)])'가 있으며, 키바도 성검 사용의 인자를 받아들이면서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 능력과 정보

투영
임의로 온갖 속성의 마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ruby(신기, ruby=세이크리드 기어)]. 검에 한해서라면 형태 구분하지 않고 창조할 수 있다.[1] 성검은 만들어낼 수 없지만 을 먹는 어둠의 검인 '[ruby(광식검, ruby=홀리 이레이저)]([ruby(光食劍, ruby=Holy Eraser)])'과 불꽃을 얼리는 검인 '[ruby(염동검, ruby=플레임 딜리트)]([ruby(炎凍劍, ruby=Flame Delete)])', 바람을 빨아들이는 검인 '[ruby(풍지검, ruby=리플렉션 컴)]([ruby(風凪劍, ruby=Replenish Calm)])' 등의 다양한 마검을 이용해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능력이다.[2][3]

뿐만 아니라 검을 지면에 대량으로 생성하여 꼬챙이처럼 꿰뚫어버리는 등 변칙적인 생성도 가능한 모양이지만 모 보구처럼 허공에서 투척까지 가능한 정도인지는 불명. 애니메이션에서 코카비엘과의 전투 때 마력진과 함께 주위 허공에 검을 창조되어 코카비엘에게 투척하는 묘사가 나온다. 다만, 애니에서의 묘사일 뿐이고, 허공에서 날아가는 것조차 신기 자체의 능력인지, 마력의 효과인지 불명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상성 싸움을 거의 완벽하게 압도할 수 있다는 점과 생산한 검을 아군에게 나눠주면서 전력강화까지 노릴 수 있다는 점은 조금만 생각해봐도 완전히 주인공급 능력에 가까울 정도로 지나치게 강력한 능력인데, 그 덕분에 작중 이런 장점이 묘사되는 경우는 정말 거의 없다. 키바의 응용력 스탯을 아예 0으로 찍었는지 극초반 하급 악마들과 맞붙을 때 정도 말고는 이러한 특성을 사용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되려 주인공 효도와 비교해도 응용력이 달리는걸로 묘사할 작정인지, 빛을 무기로 하는 상대방과 힘겹게 치고받다가 잇세의 요청에 의해 어둠의 검을 넘겨주고, 잇세는 그것을 신기에 일시적으로 장착해 어둠의 방패를 생성하는등, 명백하게 열등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특징이다. 희생된 거다

[ruby(성검창조, ruby=블레이드 블랙스미스)]를 얻어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성속성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결국 키바의 주무기는 빠른 발을 통한 육탄전.

심지어 영웅파의 지크프리트가 쓰던 마검을 획득한 이후로는 이쪽이 위력이 더 낫다며 이쪽은 놔두고 그쪽을 주무장으로 애용하는 처지에 처하는 망한 신기(...).

다만 키바의 최대장점이자 공격 스타일이 기사의 특징인 초스피드를 활용한 것이라 마검창조의 상성공략 능력을 쓰는 장면이 적을 수 밖에 없다. 키바 자신도 전투에서 일일이 상성공략하는 것보다 압도적인 위력과 절삭력을 가진 무기로 일격필살의 참격을 날리는걸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종종 멀쩡한 자신의 신기를 놔두고 제노비아나 잇세한테서 성검을 번번히 빌려쓰기도 하는 것. 이건 어쩔 수 없는게, 금수화로 강해진 성마검조차 그 위력이 듀랜달이나 그람, 콜브랜드 같은 진짜 성검이나 마검에 한참 못미친다. 4기 애니에서 이런 묘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사이라오그와의 전투에서 제노비아보다 먼저 키바가 사이라오그의 팔에 성마검을 내려쳤지만 박히기는 커녕 오히려 성마검 쪽이 깨져나갔고, 그 직후에 제노비아가 듀랜달로 참격을 휘두르자 도중에 막히기는 했지만 성마검과 달리 박히긴 했다. 듀랜달의 비장의 수인 듀랜달 포도 아니고 그저 휘둘렀을 뿐의 순수한 절삭력에서부터 금수화인 성마검조차 듀랜달의 상대가 안된다.

사실 극초반에 라이저 피닉스의 권속과의 대결이나 프리드 세르젠과의 대결에서 상성공략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는데, 그건 저 상대들이 당시의 키바의 스피드에 따라올 정도라서 스피드만으로는 승부가 안났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아직 중급악마나 내구도가 악마에 비해 약한 인간이었기에 키바의 마검이나 성마검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인 위력이 있었다.

하지만 작품이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키바도 상당히 성장해서 한때의 강적인 프리드도 일격에 순살하는 스피드를 가지게 되었기에 중급 악마 이하의 상대라면 왠만해서는 키바가 상성공략할 필요없이 그냥 검술만으로 썰어버릴 수 있게 되었고, 반대로 상급 악마 이상의 강적들은 양산형 마검이나 성마검에 의한 상성공략 정도로는 성마검 자체의 화력부족과 강도부족을 완전히 커버할 수 없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마검창조와 그 금수인 쌍패의 성마검 쪽이 잉여하게 되어버린 것.

다만 지크프리트에게 건네받은 마제검 그람이 키바로서도 제어가 힘들 정도로 난폭한 마검이기 때문에 마검창조를 병행해서 마치 제노비아의 엑스 듀랜달처럼 그람에 씌우는 방식으로 그람을 억눌러 안정화시키는 방식으로 여전히 유효활용 중이기에 주인에게 버려진 망한 신기라고 하기는 어폐가 있다.

거기에 성마검과는 다른 금수화인 용기사 소환 능력은 전설의 마검으로도 대체하지 못하는 능력이라 아직 차별의 여지가 있다. 여기에 초반의 독자들의 추측과 달리 지크프리트의 마검들은 위력은 강하지만 마검으로서의 리스크가 커서 체력, 마력 소모가 극심하고 제어가 어렵기 때문인지 의외로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18권까지의 이야기이며, 19권에서 한층 신기가 진화해 금수화인 성마검이 강도가 높아지고 상대의 공격을 흡수해 자신을 강화시키는 유용한 특수능력까지 개화시켰기 때문에 기존의 그람이나 다른 4자루의 마검에는 없는 능력 덕분에 차별성을 가지게 되었으며 성마검 자체도 성능이 향상되어 활용될 여지가 생겼다.[4]

3. 금수 (밸런스 브레이크)

파일:attachment/Sward_Of_Betrayer.jpg
원작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1000px-Sword_of_Betrayer_Full.jpg
애니판

[ruby(신기, ruby=세이크리드 기어)]의 각성 상태인 [ruby(금수, ruby=밸런스 브레이크)]'[ruby(쌍패의 성마검, ruby=소드 오브 비트레이어(Sword Of Betrayer))]([ruby(双覇の聖魔剣, ruby=ソード・オブ・ビトレイヤー)])'으로[5] 효과는 성검창조+마검창조이며, 이 상태에선 마검 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성검[6]을 만들어 내는 것 역시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성검마검을 융합시킨 '성마검(聖魔剣)'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한데 모든 속성의 강력한 성마검을 손, 발, 그리고 입을 불문하고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것은 키바가 바르퍼 갈릴레이가 만든 성검 사용의 인자 결정을 받아들인 것도 관계되어 있는 탓에 상당히 불규칙적인 대용품이며 3권 당시의 키바가 만들어낸 성마검만 해도 4자루의 엑스칼리버를 합친 성검조차도 상회하는 예리함과 강도를 가지지만 키바 본인의 말에 의하면 오리지날 엑스칼리버에는 미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한다. 사실 키바가 성마검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성과 마의 파워 밸런스를 관장하는 존재들인 성경의 신과 구 4대 마왕이 과거의 대전쟁에서 모두 죽어버리는 바람에 균형이 크게 무너진 상태인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7]

하지만 성속성을 띌 수 있다는 것 말고 이 금수의 특징은 0에 가깝다. 아니, 성속성을 띌수 있다는 점도 나중에 키바가 후술할 성검 창조를 얻어 버리기 때문에 쌍패의 성마검의 특징은 성검, 마검으로 발현했을 때보다 수십배 단단하단 걸 제외하면 없다. 물론, 성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마 속성을 지닌 적을(악마나 마물 등) 상대한다면 일격필살의 능력을 지니고 있고, 마검의 속성 역시 유지되기 때문에 그 반대의 경우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성과 마가 서로의 약점을 커버해 주기 때문에 말하자면 어떤 속성의 적을 상대로도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인 셈이다.[8] 문제는 작중에서 대치하는 적들이 모두 이러한 상성들을 전부 일탈하는 괴물들 밖에 없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독자들에게는 인식이 안좋은 금수이기도 하다.

12권 이후엔 훨씬 강한 마검인 마제검 그람을 얻으면서 성마검은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엑스칼리버를 칼집처럼 둘러 아우라를 억제한 엑스듀랜달처럼 성마검을 그람에 칼집처럼 두르는 것.

그러다가 18권, 조조의 그람 말고 성마검 자체를 갈고 닦아 보라는 떡밥이 19권에서 회수. 과거의 인연을 완전히 떨쳐냄과 함께 성마검 역시 진화. 강도와 위력은 물론이고 상대방의 성속성이나 마속성 공격을 성마검으로 흡수, 자신의 아우라를 강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드디어 신기다운 특수 능력을 갖추게 된 셈.

이 능력으로 만들어 낸 마검은 큰 데미지를 입지 않는 한 유지되는지 성마검을 천사타천사 쪽에 기증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것을 연구해 천사용으로 만든 성마검이 18권 전까지 이리나가 쓰던 양산형 성마검이다. 물론 그 예리함이나 강도는 오리지널인 키바의 성마검보단 훨씬 떨어지지만 말이다.

3.1. 아종

[ruby(성패의 용기사단, ruby=글로리 드래그 트루퍼(Glory Drag Trooper))]([ruby(聖覇の竜騎士団, ruby=グローリィ・ドラグ・トルーパー)])
오리지널은 [ruby(성검창조, ruby=블레이드 블랙스미스)]의 진짜 [ruby(금수, ruby=밸런스 브레이커)]인 [ruby(성휘의 기사단, ruby=블레이드 나이트 매스)]이며, 이는 키바가 3권에서 성검 사용의 인자(성검창조)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아종으로 9권의 교토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ruby(재앙의 단, ruby=카오스 브리게이드)] 영웅파와 싸우던 중 의 아종 금수 상태를 본 이후 "이레귤러인 자신의 힘, 즉 성검마검 둘 다 만들어낼 수 있는 힘에 또 하나의 특이한 능력을 발현할 수 없을까?" 라는 발상을 얻게 되었고, 키바는 이 아종 금수를 발현하기 위해 성마검보다 최소 몇 십배는 더 뒤지는 강도와 예리함을 가진 성검을 만들어 그 성검만으로 싸워야 하는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금수, 그것도 [ruby(적룡제의 삼차성구, ruby=일리걸 무브 트리아이나)] 상태로 변한 진심 모드의 효우도 잇세이와 싸우는 무모하고도 진짜 죽을 지도 모르는 목숨을 건 위험한 전투 훈련 끝에 이 아종 금수를 얻게 된다.

성휘의 기사단은 손에 성검을 든 갑옷기사 여러 명을 만들어내는 능력인데, 키바의 성패의 용기사단은 말 그대로 드래곤을 모티브로 한 형태의 투구를 쓴 갑옷 기사단을 창조한다. 그 뿐만 아니라 본래 성휘의 기사단에는 전혀 없는 소유주와 똑같은 신체능력을 용기사단에 부여할 수 있는 능력도 있으며 즉 일종의 부하 소환에서 분신 같은 개념으로 진화.[9] 현 시점의 공격력 자체는 쌍패의 성마검보다 약하지만 기사단을 지휘하는 만큼 공격횟수가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 아종 금수 상태일 때는 마검 창조의 금수 상태인 [ruby(쌍패의 성마검, ruby=소드 오브 비트레이어)]으로 변하는 게 불가능한 데다가 반대로 쌍패의 성마검 상태에서는 성검 창조의 성패의 용기사단을 만들어내는 것이 일체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 가지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결점도 가지고 있다. 이는 쌍패의 성마검의 '성검 창조' 부분을 기사단 금수에 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위에 성마검을 만들어서 타천사에게 기증했다는 부분을 볼때 금수화가 풀려도 생성한 성마검은 유지되는 듯하다. 굳이 동시에 쓰고 싶다면 우선 쌍패의 성마검으로 성마검을 생성해서 휴대한 상태에서 금수를 풀어 다시 용기사단쪽으로 금수화하면 된다. 아마 작가가 거기까지 미처 생각을 못 했거나 설정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설명 부족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그 설명이 무엇이든 이 상황에선 변명밖에 안 되지만 말이다. 사실상 명백한 설정 오류.

4기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용기사를 소환하기 전에 이미 구현된 성마검과 마검을 지우고 굳이 성검으로 다시 꺼낸 뒤에 다시 밸런스 브레이커를 하는 식으로 되었다. 이걸보면 쌍패의 성마검으로 만들어낸 성마검들은 밸런스 브레이커를 해제하면 유지되지 않고 사라지는 쪽으로 설정이 변경된 듯하다.

지크프리트와의 싸움에서 얻은 마검들은 키바가 직접 다루기엔 체력 소모가 심해 용기사단에게 쥐어주는 식으로 부족한 기사단의 공격력 보충과 체력소모라는 단점을 한꺼번에 커버했다.


[1] 위력과 내구력 자체는 진짜 성검과 마검에 미치지 않는 수준이라는 게 단점이다.[2] 실제로 애니에서도 레오나르도의 마수창조로 빛의 공격을 하는 안티 몬스터를 만들자 빛을 흡수하는 어둠의 검인 홀리 이레이저를 만들어서 그레모리 권속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빛의 공격에 대한 방패 대용으로 쓰게하는 방식으로 대항할 수 있었다. 물론 이걸 생각한건 정작 신기의 소유자인 키바가 아니라 잇세였지만....[3] 반대로 말하면 이 신기의 상위호환인 마수창조와 동일하게 창조된 마검 자체의 위력보다는 다양한 상성에 대응하는 대응성과 소유자 자신에 한정되지 않고 아군에게 장착시켜 아군의 전력강화가 가능하다는 점 등, 넓은 응용폭과 잠재력이 장점인 신기다. 당장 신기들 중에서 금수화하기 이전에 능력이 2개 이상인 것들은 보통 신멸구로 분류되는 신기들 정도인데, 이 신기나 이 신기의 아종인 성검창조는 신멸구도 아닌 고작 약간 레어한 양산형 신기인 주제에 검으로 창조하는 것이라면 별의별 능력이 구현가능해서 사실상 능력이 하나가 아닌 셈. 사용자에 따라서는 상당히 강력한 신기인 것은 틀림없다. 문제는 작품내에서 등장하는 이 신기의 사용자가 응용력이 제로인 키바 뿐이라는 점이지만.[4] 예를 들면 키바의 5자루의 마검은 하나같이 체력과 마력의 소모가 심해서 자주 꺼내쓰기 힘들다고 언급되는데, 마검창조의 금수화로 만든 성마검으로 상대의 마력 공격이나 성속성의 공격들을 흡수해 오라를 축적한 뒤, 잇세가 한 것처럼 마검을 사용하면서 소모되는 체력, 마력, 생명력을 이 오라로 대치한다든가 하는 식의 콤비도 가능해보인다.[5] 3권에서 키바가 효우도 잇세이와 그레모리 권속의 멤버들 덕분에 복수를 향한 집착을 버리고 성장하면서 [ruby(금수, ruby=밸런스 브레이크)]에 도달하게 된다.[6] 하지만 강도나 예리함은 전설급의 성검들에 비해 훨씬 약하다.[7] 원래대로라면 성과 마는 서로 반발하는 요소인 탓에 섞이지 않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자젤의 흑역사 인공신기 [ruby(섬광과 암흑의 용절검, ruby=블레이더 샤이닝 오어 다크니스 블레이드)]이다.[8]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엑스칼리버와의 싸움인데, 소드 버스만으로 만들어낸 마검들은 엑스칼리버가 성 속성의 오오라를 두르자 한 합만에 모두 부러지는 참사를 당했으나, 성마검은 동일한 성 속성으로 오오라를 상쇄시켜 역으로 엑스칼리버를 부러뜨렸다.[9] 하지만 10권 당시에선 스피드 밖에 부여할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