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18 15:30:21

소돈급 견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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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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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이급 경순양함
(코무사이)
가우
살라미스급 순양함 잔지바르급 기동순양함 파푸아급 보급함
마젤란급 전함 치베급 중순양함 파조크급 보급함
콜럼버스급 수송선 그와진급 전함 소돈급 견인정
빅 트레이 도로스급 항공모함 얍급 대형 수송선
퍼블릭급 돌격정 갤럽급 육전전함 유콘급 잠수함
다브데급 육상전함 짓코급 돌격정
▶︎ 모빌슈트 ・ 모빌아머 ・ 항공기
※ 1979년작 「기동전사 건담」에 출연한 기체만을 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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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2. 개요3. 상세4. 작중 행적


파일:Sodon.gif

1. 제원

등급예인선
제작지온공국
운용지온공국군
무장○ 2연장 기관포 3기

2. 개요

지온군에서 운용하던 우주화물 운송용 소형 견인정. 전쟁 이전부터 콜로니 각지에서 운용되고 있던 민간용 소형 견인정을 군용으로 징발해 활용한 물건이다.

3. 상세

지구연방과의 전쟁을 위해 군사력 증강에 골몰하던 지온군은, 군용 포맷을 따로 만들어 수송 체계를 만들 여력까지 낼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간 자원을 최대한 징발하자는 결론을 내게 된다. 그 결과 중형 화물선의 경우는 민간용 화객선을 징발하여 시험지원함이라는 임시 함급을 만들게 되었고, 소형 견인정의 경우는 각지에서 운용되고 있던 민간용 화물 예인정을 군용으로 징발한 뒤 동체에 2연장 기관포 3기를 증설하는 프로젝트를 발족하게 된다. 그리고 소형 견인정 징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소돈급으로 완성되었다.

민간용 예인정이 기반이 되었기에 덩치에 비해 뛰어난 파워를 갖추고 있었고, 이 스펙을 살려 개전 초기의 소규모 전술 화물 수송에 다수가 동원되었다. 그 방법은 우주 운송용으로 패키징된 화물들을 케이블로 엮어 나르는 원시적인 방법이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지구연방의 시야에서 벗어나 소규모 수송 작전을 동시다발적으로 실행하는 데는 제격이었고, 이후 파푸아급 보급함의 수량이 어느 정도 갖춰진 후에도 계속해서 활용되었다. 보급함 체계가 어느 정도 확보된 다음에도 소형 견인정을 따로 개발할 여력이 갖춰지지 않았고 현장 수송 능력은 항상 모자랐기에, 1년전쟁 막바지까지 온갖 소규모 수송 작전에 쭉 동원되었다고 한다.

4. 작중 행적

극중에는 아주 잠깐 등장하는데, 모빌슈트 여러 대를 케이블로 견인해서 무사이급 경순양함에 배달해 주는 역할을 했다.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에 등장하는 함선인 소돈의 함명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으며, 본 견인정 역시 잠시 등장한다. 샤아 아즈나블이 잠시 탑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