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주인공 | ||
| 리틀 나이트메어 | 베리 리틀 나이트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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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나이트메어 II | 리틀 나이트메어 III | |
| 모노 | 로우 | 얼론 |
| 소녀 The Gir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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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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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편과 가장 유사한 팬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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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리 리틀 나이트메어의 주인공.얼핏 보기에는 노란 우비를 입은 모습이 식스와 똑같지만, 검은 단발인 식스와 달리 이 소녀는 갈색의 묶은 헤어스타일이다. 즉 별개의 인물.
공식 사이트에서 식스라 부르지 않고 "그녀(She)"라고 모호하게 언급한 것과 똑같이 노란 우비를 입는 것은 제작자가 플레이어로 하여금 그녀와 식스가 같은 캐릭터라고 혼동하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쓴 것이다. 소녀가 식스와 다른 인물이라고 밝힌 것은 결말에 달했을 때.
2. 특징
손과 다리를 보면 피부색이 다소 어둡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엔딩에 다다를 때 밝혀지듯이, 소녀는 갈색의 긴 땋은 머리와 빨간 리본의 머리띠로 묶어있다. 뭉툭한 앞머리는 그녀의 눈을 완전히 가린다.시리즈의 다른 주인공들처럼 소녀는 말을 하지 않으나, 성격은 짐작이 가능하다. 다른 아이들처럼 소녀도 갇힌 곳에서 탈출하려는 의지가 강하면서도 동료애도 무척 강해보이는데, 새장에서 빨간 스카프를 두른 아이를 풀어주고 식스가 떨어진 것을 구해낸다. 비록 빨간 스카프를 두른 아이는 살리는데 실패했지만, 식스와 주변의 노움들과 합류하여 여정을 계속한다.
식스처럼 손재주가 높아보인다. 종종 퍼즐을 풀고 추격자의 허점을 알아내며 탈출하는 진가를 발휘한다. 들보와 얇은 판자를 따라 걸을 때 떨어지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도 보여진다.약점이라면 멀리 뛰지 못하다는 점.[1] 대신 등반 기술이 있어 벽돌담, 막대 또는 가파른 바위를 따라 가뿐히 오르내릴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베리 리틀 나이트메어
게임 시작 시, 누군가에게서 도망치는 꿈을 꾸다 깨어난 소녀는 자신이 타고 있던 풍선이 추락하여 "둥지"라는 저택의 지붕에 오게 된다. 감방에 들어서자, 소녀는 흰 옷을 입은 또 다른 아이가 어딘가로 가버리는 것을 보고 쫓아간다.나중에 소녀는 붉은 스카프를 두른 또 다른 아이가 있는 우리를 열고 구해주자마자 그는 순식간에 박차고 나가버린다. 이윽고 공예가와 마주친다. 공예가에게 잡힐세라 숨고 도주한 끝에 다음 방으로 이어지는 문을 열고 나간다. 복도를 방문한 소녀는 공예가를 만나고, 공예가는 작업장 전체에서 그녀를 쫓기 시작한다. 환기구를 통과한 소녀는 상자 중 하나에 숨고, 공예가는 그것을 엘리베이터에 넣고 창고로 보내버린다. 그 과정에서 소녀는 매립지로 가게 된다.
매립지에 사는 쓰레기 속의 괴물로부터 탈출한 소녀는 다시 그 아이와 만나고, 그녀는 그 아이를 따라 환기구를 통해 탈출한다. 도중에 소녀는 염동력을 가진 집사라는 새로운 적을 만난다. 그에게서 탈출한 소녀는 난방실의 해치로 뛰어든다. 그곳에서 그녀는 프리텐더가 살고 있는 방에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붉은 스카프를 두른 아이는 프리텐더에게 끌려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
프리텐더가 저택 바깥으로 뛰쳐나간 사이, 소녀는 문이 열려있는 틈을 노려 나가게 되나 집사는 염동력을 구사하면서 쫓아오기 시작한다. 정원에 들어서자 집사에게서 벗어난 소녀는 그 아이와 만나 그녀와 함께 심연을 건널 수 있게 되지만, 소녀는 그 아이보다 앞서서 헛간에 갇혀 집사가 여전히 자기를 쫓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그녀는 절벽 가장자리까지 가는 집사를 완전히 따돌리는데 성공하나, 이윽고 그녀의 앞에 있는 프리텐더에게 발각된다.
소녀는 경사로를 내려가기 시작하고, 프리텐더가 괴악한 괴성을 지르면서 벽을 기어가듯이 그녀를 쫓아간다.[2] 위험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그 아이를 알아차리고 바위에 떨어지는 것을 구한다. 고맙다는 표시로, 그 아이는 프리텐더에게 바위를 떨어뜨린다. 그러나 아직 살아있듯이 다시 깨어난 프리텐더는 소녀에게 달려들지만, 결국 둘 다 벼랑 끝에서 떨어져 바다에 빠진다. 결국 소녀의 노란 비옷만이 수면으로 떠오를 뿐이었다.[3]
4. 기타
- 식스와 닮은 노란 우비 소녀가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사실 본편의 주인공은 식스가 아니고 진짜 식스는 엑스트라로 나오는 단발의 여자아이다. 일단 해외 사이트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리틀 나이트메어 II의 콘셉트 아트와 더미 데이터에 단발머리 아이가 존재하는데, 식스와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아이마저 식스와 별개의 인물일 수도 있다. 거기에 식스의 노란 우비는 모노와 같이 학교를 탈출한 직후의 주운 거라는 것이 2에서 밝혀진지라 베리 리틀 나이트메어의 노란 우비 입수 과정과 상당히 어긋난다.
- 팬들 사이의 애칭은 우비소녀(Raincoat Girl)의 약자로 'RCG'이거나 베리 리틀 나이트메어의 리나메만 잘라내서 '베리'라 부른다.
- 2차 창작에선 주로 식스를 동생처럼 다루는 자매 사이로 그려진다.
[1] 말 그대로 이 게임에는 점프 시스템이 본편들과 달리 존재하지 않는다.[2] 이때 잡히면 우비만 남긴 채 몸이 통째로 소멸된다. 프리텐더의 방에 주인을 잃은 수많은 옷들의 아이들도 그렇게 된 것.[3] 결국 소녀는 프리텐더에게 붙잡혀 몸이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