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어 | šrdn, Srdn-w |
| 우가리트어 | šrdnn(m), trtn(m) |
| 아카드어 | šêrtânnu[1] |
1. 개요
셰르덴(Sherden)은 바다 민족들 중 하나로 동지중해 국가들(이집트, 우가리트)의 기록에서 언급되는 민족이며 고대 이집트의 부조에선 셰르덴의 전사를 큰 칼과 방패, 그리고 뿔이 난 투구를 쓴 모습으로 표현한다.2. 기록
- 기원전 14세기 중반 이집트 아마르나 문서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 기원전 1278년, 람세스 2세 재위 2년 때 셰르덴은 루카, 세켈레쉬와 함께 이집트를 침공했다가 격파당했다. 포로로 잡힌 셰르덴인들은 람세스 2세가 경호원으로 고용했다.
- 기원전 1274년, 카데시 전투 당시 람세스 2세가 고용한 셰르덴 용병들이 전투에 참가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 기원전 1208년, 메르넵타 재위기 때 리비아 부족 + 바다 민족들이 연합해 이집트를 공격할 때 셰르덴이 언급된다.
- 기원전 12세기 말, 람세스 3세 때 바다 민족들의 침공에서 셰르덴에 언급되며, 메디넷 하부 신전 부조에 포로가 된 셰르덴 전사들이 묘사되어 있다.
- 기원전 1100년경, 아메노페의 문서에 의하면 가나안 지역에 셰르덴이 정착한 것이 언급된다.
3. 정체에 관한 가설
셰르덴의 기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들이 제기된 상태다.- 사르데냐의 누라게 문명설 - 기원전 18세기부터 사르데냐 섬에 존재하던 청동기·철기 시대 문화로 '사르데냐'와 '셰르덴'의 지명적 유사성 및 고고학적 증거[2]를 토대로 현재 가장 유력한 정설로 취급받는 가설이다.
- 다만 셰르덴의 기원이 사르데냐가 아니라 셰르덴의 종착점이 사르데냐였다는 가설도 있다. 이는 셰르덴이 사르데냐 섬으로 진출하며 선주민(누라게 문명)을 정복하거나 동화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누라게 문명은 철기로 넘어가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 아나톨리아의 사르디스 기원설
- 일리리아 기원설#
- 12지파 중 지불론 지파설 - 이탈리아의 학자 지오반니 가르비니가 제기한 가설이나 학계에서는 해당 주장이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는다.출처
4. 대중 매체에서 등장
- 토탈 워: 파라오 - 바다민족 세력으로 등장하며 사르데냐의 누라게 문명 설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셰르덴 팩션의 지도자는 이올라오스로 나오는데 이는 그리스 신화에서 이올라오스가 누라게 문명의 후예인 이올로이족의 시조로 숭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람세스 3세의 전용 유닛으로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