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11 04:01:58

셰르덴


이집트어 šrdn, Srdn-w
우가리트어 šrdnn(m), trtn(m)
아카드어 šêrtânnu[1]
1. 개요2. 기록3. 정체에 관한 가설4. 대중 매체에서 등장

1. 개요

셰르덴(Sherden)은 바다 민족들 중 하나로 동지중해 국가들(이집트, 우가리트)의 기록에서 언급되는 민족이며 고대 이집트의 부조에선 셰르덴의 전사를 큰 칼과 방패, 그리고 뿔이 난 투구를 쓴 모습으로 표현한다.

2. 기록

  • 기원전 14세기 중반 이집트 아마르나 문서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 기원전 1278년, 람세스 2세 재위 2년 때 셰르덴은 루카, 세켈레쉬와 함께 이집트를 침공했다가 격파당했다. 포로로 잡힌 셰르덴인들은 람세스 2세가 경호원으로 고용했다.
  • 기원전 1274년, 카데시 전투 당시 람세스 2세가 고용한 셰르덴 용병들이 전투에 참가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 기원전 1208년, 메르넵타 재위기 때 리비아 부족 + 바다 민족들이 연합해 이집트를 공격할 때 셰르덴이 언급된다.
  • 기원전 12세기 말, 람세스 3세 때 바다 민족들의 침공에서 셰르덴에 언급되며, 메디넷 하부 신전 부조에 포로가 된 셰르덴 전사들이 묘사되어 있다.
  • 기원전 1100년경, 아메노페의 문서에 의하면 가나안 지역에 셰르덴이 정착한 것이 언급된다.

3. 정체에 관한 가설

셰르덴의 기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들이 제기된 상태다.
  • 사르데냐의 누라게 문명설 - 기원전 18세기부터 사르데냐 섬에 존재하던 청동기·철기 시대 문화로 '사르데냐'와 '셰르덴'의 지명적 유사성 및 고고학적 증거[2]를 토대로 현재 가장 유력한 정설로 취급받는 가설이다.
    • 다만 셰르덴의 기원이 사르데냐가 아니라 셰르덴의 종착점이 사르데냐였다는 가설도 있다. 이는 셰르덴이 사르데냐 섬으로 진출하며 선주민(누라게 문명)을 정복하거나 동화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누라게 문명은 철기로 넘어가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 아나톨리아의 사르디스 기원설
  • 일리리아 기원설#
  • 12지파 중 지불론 지파설 - 이탈리아의 학자 지오반니 가르비니가 제기한 가설이나 학계에서는 해당 주장이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는다.출처

4. 대중 매체에서 등장


[1] “샤르다나(Shardana)", "셰르다누(Sherdanu)"로도 발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 청동기 시기 누라게 문명은 청동으로 만든 전사상들은 대부분 셰르덴의 상징이기도 한 뿔 달린 투구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발굴되었다. 또한 누라게 문명의 토기가 이집트에서 발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