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e6ee,#010101><colcolor=#ff69b4,#fff0f5> 세키네 히토미 [ruby(関, ruby=せき)][ruby(根, ruby=ね)][ruby(瞳, ruby=ひとみ)] | Hitomi Sekine | |
출생 | 2000년[1] 5월 9일 ([age(2000-05-09)]세) |
도쿄도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
신체 | 156cm|A형 |
소속사 | 아임 엔터프라이즈(2017.04.01~현재) |
활동 시기 | 2018년 ~ 현재 |
취미・특기 | 개그방송 감상, 노래 |
링크 | 공식 프로필 | |
[clearfix]
1. 개요
아임 엔터프라이즈 소속인 일본의 여성 성우.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 출신이며, 아임 입사 동기로 오카사키 미호 등이 있다.2. 생애
아버지가 TV를 늘 켜놓고 지내는 것에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TV를 좋아했고,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의 영향으로 은혼 같은[2]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해 본격적으로 성우라는 직업에 꿈을 가지게 되었다. 특이한 점은 선호하는 장르가 일반적인 유아용 장르라기보단 파워퍼프걸 같은 카툰 네트워크, 디즈니 채널 등의 보편적 연령 대상의 서양 계열에 쏠려 있었다는 것.초등학교부터 합창부에 몸담아 오랜기간 활동하다 이대로 노래로만 먹고 사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장래에 대한 고민 끝에 성우에 도전해보자는 마음을 먹고 중학교에 진학한 후 곧바로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 주1회 과정에 들어갔다. 어린 나이였던지라 양성과정 전반에 보호자인 아버지가 동행이 필요했는데, 중장년층 사이에 불안정한 직업이라는 인식이 파다한 성우를 꿈꾸다 부모의 반대에 부딪혔다는 썰이 널린 업계임에도 세키네의 부모는 별다른 이견 없이 전적으로 지원해주었다는 모양.
막연한 선망에서 시작한 길이었던지라 근거 없는 자신감이 충만하던 와중, 입학 직후 우연찮게 찾아온 입사 오디션에서 시원스레 나가떨어지면서 어설픈 자세로 임해선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이라는 점을 자각하고 진지하게 노력하기 시작한다. 양성소 입학 후 3년 정도가 지난 고등학교 1학년 말 이번에도 떨어지면 자신에겐 가망이 없다는 절박함 속에 치러진 입사 오디션에서 합격했다. 오디션을 치르느라 고생했다는 의미에서 가족과 외식을 나갔다가 합격 연락을 받게 되었다. 엉엉 울면서 축하 파티에 없었던 여동생에게도 연락했다 쿨하게 거절당하는 바람에 기쁨이 슬픔으로 변했다고 회상. 만일 이 오디션에서 떨어졌다면 성우의 꿈을 포기까진 아니더라도 아트비전 계열이 아닌 성우 기획사로 시야를 돌렸을 거라고.
그렇게 고2였던 2017년에 아임 엔터프라이즈에 들어가며 프로 성우로서의 커리어를 내딛는다.[3] 당시에도 여전히 어린 편이었던지라 여러 자리에 아버지가 동석해야 했던 덕분에 프로 데뷔 동기 사이에서도 그녀를 인상 깊게 기억하는 이들이 많은 편.
2018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마린 엔터테인먼트가 결성한 성우 유닛 teaЯLove의 멤버로 활동했다.
2023년 6월부터 마츠오카 미사토와 결성된 성우 유닛 EverdreaM으로 활동을 개시.
3. 여담
- 2녀 중 장녀이나 이른 시기에 데뷔했기 때문에 연상의 동기들은 막연히 세키네가 여동생 혹은 막내일 것이라 여기는 경우가 많다.
- 개그맨을 무척 선호하여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라디오를 챙겨듣는 등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다. 나이에 걸맞지 않는 예능감과 기민한 임기응변 능력은 이러한 취미의 지분이 크다.
- 고등학생 때 데뷔한 덕분에 동시기에 활동을 시작한 이들 중엔 젊은 편이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는 이들과도 벽 없이 어울릴 만큼 정신연령이 높은 편. 본인은 딱히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하나 그녀와 긴 시간을 함께한 동료들은 나이에 비해 영민하고 침착하다고 입을 모은다.
- 사쿠라기 마노 목소리 때문에 연상하기 힘들지만 흔히 '이케보(イケボ)'라고 부르는 멋진 보이시한 목소리를 상당히 간드러지게 잘 하는 편이다. 벌칙수행으로 이를 보여줄 때 "마유..." 한 마디로 카리스마, 매혹, 간지를 선사했다. 이 목소리로는 가창력도[5] 마노 때보다 좋아지는 등 오히려 평소 목소리와 갭이 있음에도 상당히 다루기 편한 것으로 보인다. 세키네를 잘 모르는 사람들조차 호평일색일 정도로 목소리가 상당히 멋진 편.
- 집에 자신의 방이 없다. 개인 물품이 집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을 뿐 생활하는데 별다른 불편함은 없다고.
4.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
담당 역은 일루미네이션 스타즈의 사쿠라기 마노로 소위 신호등으로 분류되는 타이틀 유닛에서도 센터에 해당하는 배역이며 동시에 세키네가 성우로서 발을 내딛은 이래 처음으로 합격한 오디션 배역이자 실질적인 데뷔작. 본 오디션까지 마노역 단일 배역으로 준비했으며 현장에서 추가로 소노다 치요코 배역을 테스트 받은 뒤 최종적으로 마노 역에 발탁되었다. 당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디션 경험도 전무에 가까웠기에 어떤 것을 준비하면 되는지 몰라 마노에 대한 연상 키워드를 하염없이 적어가며 어렴풋하게 형태를 잡아갔다고 한다. 본 오디션에 교복을 입고 임했는데 혹시 어리다는 것이 조금이라도 어필 요소가 될 수 있지 않겠냐는 계산이 들어 있었으며, 현장에서도 그동안 연습한 것 중 가장 훌륭한 퀄리티로 연기와 가창을 해낼 수 있었던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는 듯.오디션 당시엔 사쿠라기 마노가 샤이니 컬러즈의 센터격이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최초 샤이니 컬러즈의 오디션 자료에는 등장 아이돌 순서대로 넘버링이 매겨져 있었는데, 세키네가 소속사로부터 건네받은 자료에 그 번호 부분이 제대로 인쇄되지 않아 있었던 탓에 마노가 1번 아이돌이라는 점을 알 수 없었던 것이다. 만약 센터라는 정보를 사전에 알았다면 부담감 또는 압박감에 연기에 다소간 힘이 들어갔을 수도 있었다는 부분을 고려하면 오히려 몰랐던 덕분에 알맞은 연기를 해낼 수 있었고 그것이 합격으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술회.
발탁이 공개된 2018년 시점 기준 현역 고등학교 3학년으로 재학 중이었으며,[6] 이는 샤이니 컬러즈 팀 내에서는 물론 전 시리즈 내에서도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던 나이.[7] 그녀가 소속된 아임 엔터 프라이즈는 아이돌 마스터에 가장 많은 성우를 배출해 활동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발족 기준 시리즈 최연소에 갓 데뷔한 신인이었다는 측면에서 한 팀의 센터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용이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당돌하고 대범한 면모를 갖춰 씩씩하게 팀을 이끈다.[8] 나이에 걸맞은 개구쟁이스런 일면과 더불어 똘똘하고 논리적인 언어구사와 평정심을 잃지 않는 담대함으로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풀어놓는 모습에서 일찍부터 신뢰받는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25명이 넘어가는 팀 구성원 전원이 세키네보다 한참 연상이지만 역으로 그녀의 구호 하나에 안심하고 집중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을 만큼 부드러운 리더십도 겸비. 굳이 나서는 성향이 아니라 가만히 지켜보는 경우가 많을 뿐, 근본적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기이할 정도로 침착하기 때문에 센터, 리더로서의 역할을 십분 수행하고 있다.
시리즈 전체에서도 비슷한 것을 찾기 어려울 만큼 독특한 연기톤을 지녔는데 이게 가창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개성적인 인물. 기본적으로 고음의 가성역인데다 장르로 나누면 위스퍼 보이스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 가창으로 녹여낸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쉬운 일이 아님에도 큰 어려움 없이 구사해낸다. 위스퍼류 특유의 약점이기도 한 소리에 힘을 실을수록 톤에서 멀어진다는 약점을 탄탄한 발성으로 극복하고 있어 성량도 상당한 편.[9]
3rd 라이브 도쿄 2일차 공연은 세키네에게 여러모로 절묘한 날로, 이 날은 마노의 생일이었고 마노의 출신지 또한 도쿄 였는데 마노의 솔로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를 가지게 된 것. 솔로곡 공연 때문에 이날 유닛의 앙코르 감사 인사도 맡았다.[11] 어린 나이임에도 씩씩한 모습을 곧 잘 보여주던 세키네 였지만[12] 입을 떼기 시작하자 감정이 벅차올랐는지 울먹이기 시작했고 곧장 뒤로 돈 채 눈물을 멈추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감사 인사를 이어갔지만 결국 크게 울먹이며 인사를 이어나가게 되었는데, 동료들과 프로듀서들이 있어 눈물을 보이고 마는 자신이지만 그 든든함을 느끼고 있음을 이야기 했다. 연약해 보여도 강한 마음과 상냥함, 반짝임을 가진 마노를 자신이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하지만 프로듀서와 모두가 지탱해주고 있다는 걸 곧게 느끼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 날이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울먹이는 목소리는 여전했지만 울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 세키네는 이내 '미소로!'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한껏 밝은 얼굴로 평소의 씩씩함을 보이며 새로 추가된 시즈의 두 동료들을 포함 모든 동료들, 프로듀서와 함께 '날아 오르자'는 말로 감사 인사를 마쳤다.
세키네와 마찬가지로 아트비전 계열의 소속사에 소속되어 샤이니 컬러즈에서 활동 중인 하치미야 메구루역 미네다 마유, 마유즈미 후유코역 유키무라 에리, 이치카와 히나나역 오카사키 미호 등과는 양성소 동기로 참가 전부터 면식이 있다.
5. 출연작
5.1. TV 애니메이션
- 2018년
- 이웃집 흡혈귀 씨 - 여자아이
- 2019년
- 걸리 에어포스 - 아이
- 여고생의 낭비 - 여학생[13]
-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2 - 마츠리에서 본 남매의 여동생
- 2020년
- 소라의 날개 - 클래스메이트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제로 크로니클 - 어린이
- 후르츠 바스켓 2nd Season - 여학생
- 힐링굿♡ 프리큐어 - 아마노 [14]
- 2022년
- 닌자 잇토키 - 스즈노네 료코
- 2024년
5.2. 게임
- 2018년
- 2024년
5.3. 드라마 CD
5.4. 기타
- 나오키 상 작가×YOASOBI 『はじめての』 프로젝트 PV 세키네 히토미
6. 관련 문서
[1] 공식 프로필엔 나이 정보가 없지만, teaЯLove 공식 트위터 계정이 2020년 5월 9일에 올린 글에 20살이 되었다는 내용이 있다. 아이마스 전체 성우 중 최연소로 그 전까지는 데레마스의 세키 히로미 성우인 아이자와 사야(1999년생)이었다.[2] 그 중에서도 오키타 소고의 팬으로 이 캐릭터를 통해 성우라는 직종을 인지.[3] 입사 공지[4] 쿠로키 호노카가 세키네의 생일인 겸 한 번 세키네가 좋아한다는 신라면을 처음 끓여서 먹어본 것.[5] 기술적인 부분에서 눈에 띄게 변화가 생긴다.[6] 당시 합격했다는 연락을 학교에서 받았는데 5교시가 끝나고 다음이 음악 시간이라 복도에서 울며 기쁨을 누리던 와중 빨리 들어가라고 선생님에게 혼났던 기억이 생생하다는 모양.[7] 종전 최연소는 1999년생이던 아이자와 사야. 이후 데레마스에서 2002년생인 하나타니 마키에 의해 깨졌다.[8] 적잖은 이들이 몰려들었던 TGS2018의 이벤트에 올랐을 땐, 팬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에 긴장이 풀리고 노래를 부르면 부를수록 즐거워져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고 싶어졌다는 솔직한 의사를 그 자리에서 그대로 내비치기도 했다.[9] 2023년 치러진 합동라이브 MoIW 2023에선 실력자들이 즐비한 편성의 합창에 배치되었음에도 자신의 목소리를 뚜렷하게 관통시키는 가창을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10] 사실 18년말 시리즈 특집 방송에서 겨우 면식을 튼 정도였으나 소통의 달인인 요시무라가 잊지않고 챙겨주었던 것. 당일 세키네와 동행한 소속사 매니저는 덕분에 그녀가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고맙다는 말을 요시무라에게 전했다.[11] 사실 세키네는 전체적인 센터인 것도 있고 나고야 이후 도쿄와 후쿠오카 공연에 콘도 레이나가 불참이었기에 앙코르 인사는 높은 확률로 하게 되어 있었다.[12] 이 라이브 투어 중에도 MC 파트 때 돌연 '아! 즐거웠다!'라고 해서 옆에 있던 미네다 마유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일이 있었다.[13] 한 명만 맡은 것은 아니다. 같은 일루미네이션 스타즈의 메구루 성우 미네다 마유와 같이 출연.[14] 물론 단역이지만, 처음으로 이름이 붙은 캐릭터다.[15] 하세 유리나에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