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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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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프링캠프2. 페넌트 레이스
2.1. 전반기2.2. 후반기2.3. 총평
3. 기타 잡담

1. 스프링캠프

오프시즌이 되자 토론토의 좌완불펜 브렛 시슬을 4년 3050만 달러에 영입한다. 16시즌 성적을 감안한다면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사실상 시그리스트만 있는 좌완불펜 보강이라는 점에서 팬들도 큰 불만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전구단 트레이드거부권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시카고 컵스의 중견수 덱스터 파울러를 5년 8250만 달러에 영입해 중견수 보강과 함께 출루율 높고 발빠른 리드오프를 가지게 됐다. 하지만 브랜든 모스에게 QO를 제시하지 않고 곧바로 캔자스 시티로 트레이드 한데다 맷 홀리데이 역시 FA로 풀렸기 때문에 어느정도 외야에 구멍이 생긴 상황.

다만 원하던 3루 빅뱃 영입에 돈을 안써가지고[1] 현재 노쇠화된 자니 페랄타와 신예 그렉 가르시아가 3루를 번갈아가며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마땅한 수비수가 없어 유틸로 돌렸던 카펜터를 1루에, 그리고 디아즈를 유격수로, 2루를 저코와 콜튼 웡이 번갈아가면서 포지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작년처럼 부상병동 시즌2를 또 겪을시에는 1루 제외하고 전 내야 유틸행(...)을 또 면치 못할것으로 예상된다. 외야는 파울러라는 중견 붙박이가 생김으로써 그동안 수비부담이 심했던 그리척을 좌익수로 포지션을 옮겨 파울러-그리척-피스코티의 외야진으로 한 시즌을 바라볼 것이다. 포수는 여전히 몰리나지만 백업포수로 유망주인 칼슨 켈리가 나와 몰리나에게 배울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년에 개최하는 WBC에 야디어 몰리나, 맷 카펜터, 알렉스 레예스,오승환 같은 주축선수들의 출전을 허락하여 팬들의 불안을 사고있다. 실제로 카즈의 경우 WBC에 선수가 출전하는 것에 대해 클레임을 거의 주지 않는 팀인데다 선수들도 워크에식이 심히(...) 좋고 거기에 유리몸이 은근히 많기 때문에(...) 팬들은 그저 부상만 안당하길 기원할뿐. 걍 대충하고 와라

3월 22일, 이스라엘 야구 국가대표팀의 마무리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조쉬 자이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현재 미국시각 3월 29일 기준으로 스프링캠프에서 19승 8패로 내셔널리그 1위, 아메리칸리그 까지 통틀어서 2위를 하고있다. 1위는 22승 8패의 뉴욕 양키스. 7할 초중반대의 팀 OPS로 타격 중하위권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수진이 압도적으로 ERA, 피홈런, 피AVG를 달성하면서 2015년 100승 시절의 짠물및 법력야구를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타선은 눈야구가 심히 요망된다

2. 페넌트 레이스

2.1. 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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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각 2017년 4월 2일~6일에 홈에서 시카고 컵스와 개막 3연전을 가졌다. 4월 2일 1차전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호투와 함께 8회말 종료기준 3:0으로 앞서가며 무난히 승리하나 싶었지만 1.2이닝 세이브를 위해 나온 오승환이 결국 9회초 1아웃에 치명적인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다행히 8회말 투런 홈런을 때린 랜달 그리척이 9회말에 끝내기 안타를 치며 승리. 4월 4일 2차전은 제이크 아리에타와 컵스의 불펜진에 틀어막히며 2:1로 패배했고, 우천으로 연기되어 4월 6일에 치러진 3차전은 1회말에 3점을 내고 시작하며 분위기가 좋았지만 서서히 따라잡히더니 결국 4:2로 앞서고 있던 7회초 브렛 시슬이 선두타자 낫아웃 출루에 흔들린건지[2]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잡고 그대로 불을 질러버리며 6:4 역전을 허용하고 재역전에 실패한채 패배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3연전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도 전부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3승 6패로 좋지 않은 출발을 하고 있다. 선발진은 리크와 와카가 그나마 제 역할을 해주고 있으나 웨이니는 어째 작년보다도 구속이 더 안나오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비중을 높인 씨마트는 땅볼러가 아니라 플라이볼러, 그것도 장타를 많이 허용하는 플라이볼러가 됐다. 불펜 승리조는 매시니의 혹사가 문제인지 제구가 망가진건지는 몰라도 Era가 죄다 9점대 이상이다. 2011년, 2007년 초반보다도 어째 더 암울한 상황. 빠따진은 뻥야구도 안되고 눈야구도 안되는 식물 그 자체. 4월 16일 현재, 양키스에게 3연전 싹쓸이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면서 한층 더(...) 암울해진 상황. 매시니의 불펜운용은 여전히 셋업과 마무리를 구분못하고 아무나 꼽아서 굴리고 있는데다가, 페랄타와 웡의 처참한 투타 기록에도 불구하고 이들보다 성적이 좋은 가르시아, 져코, 마르티네즈 등을 유틸로 굴려대거나 로스터에서 격일로 배치하고 있다. 눈야구하라고 데려온 파울러는 볼삼비만 1:5를 기록중 Again 2007

다행히 그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홈에서 3연승 스윕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원정 4연전 위닝 시리즈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홈 3연전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3승 9패에서 순식간에 11승 11패 5할로 복귀했다.

그러나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5월 첫 시리즈인 홈 4연전에서 1승 2패(1우천순연)를 당했고,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테이블 세터진인 덱스터 파울러가 어깨를, 스티븐 피스코티가 햄스트링을 다치는 악재를 맞이했다. 피스코티는 DL 명단에 등재되었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파울러는 DL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5월 11일 현재, 애틀란타와의 3연전 싹슬이, 마이애미와의 3연전 중 이미 2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면서 도합 5연승으로 오랜만에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다[3]. 특히나 마이애미와의 2차전에서 보여준 1:5에서 6:5로 대역전 빠따 세례와 신예 시에라의 센스있는 주루는 백미. 그토록 걱정했던 불펜진도 이전보다는 그나마 사람구실을 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웨이니를 제외한 선발진, 특히 사이영 컨텐더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 리크의 무시무시한 호투가 눈여겨 볼만 하다[4]. 다만 매년마다 순위 뒤죽박죽인 늘중이 안그래도 토나오는데 1위부터 4위까지 게임차가 많아도 2.0밖에 차이가 안나기 때문에 벌써부터 늘 그랬듯이 격전지다.

5월 12일~5월 14일 컵스와의 홈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며 개막 시리즈의 복수를 하는데 성공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시즌전 중부지구 압도적 우승후보로 꼽혔던 컵스가 장점이던 선발진이 흔들리며 페이스가 좋지 않고 카디널스의 선발진은 잘 돌아가고 있는 점은 향후 지구 우승 경쟁에 큰 변수로 작용 할 수 있다.

이어지는 레드삭스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는 우천취소되었으며, 나머지 두경기는 석패하면서 루징시리즈, 그리고 이어지는 자이언츠와의 경기 역시 1승 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특이점이라면 이동안 선발진이 ERA 1위에 많아봤자 2실점인 호투를 기록하면서 정작 불펜이 장작쌓고 불지르고 이제는 익숙할법한 행복수비(...)를 매일 보여주면서 스스로 망하는 경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는것. 팀 UZR은 마이너스 두자리에 def수치와 필딩율, 에러 모두 세이버고 올드스쿨스탯이고 할거없이 맨 끄트머리에서 1,2등하는 수준이다. 요즘 카즈팬 입문하는 뉴비에게 십여년전 카즈 디펜스 보여주면 심히 놀랄듯하다 그땐 골든글러버만 6명이었는데

5월 21일에 초 감량에 성공하여 누군지 몰라보게 달라진 맷 아담스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시켰다. 빅 시티라서 정말로 빅시티로 가버렸다... 받아온 건 유망주와 돈 조금뿐이어서 리그 탑급의 대타성적을 찍고있는 빅 시티를 보냈어야했냐는 말이 많다. 아담스 본인은 여태껏 기회를 많이 준 카디널스에 감사하고, 브레이브스에서는 풀타임 선수로 뛸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에 기대한다는 말도 했다.

5월 23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랜스 린과 커쇼가 붙어 단 1실점만 각각 내주는 엄청난 호투를 보여줬으나 13회까지 간 끝에 로건 포사이드의 끝내기 2루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피스코티의 정줄놓 수비 역시 한몫했다(...). 3경기 통합 1승 2패를 기록하면서 또 루징시리즈. 2경기를 제외하고는 저질타격 저질주루와 火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점수도 못뽑는데 헌납은 해야되고

6월 5일 현재 산동네에서 시원하게 얻어맞고 루징, 투수구장에서 뚜드려맞고 타이, 담쟁이네한테 극장개봉하고 스윕당하는 등, DTD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이점이라면 저 중 로키스 1차전과 다저스 1차전을 제외하면 선발들이 전부 호투를 했는데도 행복수비와 찬물빠다, 그리고 분식회계로 추격당하는 경기가 반 이상이었다는 점(...).

6월 8일 현재 빅 레드 머신한테 뇌주루와 분식회계, 롤코를 오가는 선발진의 여파로 또다시 스윕을 당하면서 7연패중. 특히 2차전에서 스쿠터 제넷에게 4홈런 10타점이나 헌납당하고 3차전에서 브렛 시슬과 트레버 로젠탈이 연달아 홈런을 맞으며 역전패 당한것은 이 팀의 현주소가 어떠한지 잘 보여주고 있다. 현재 카즈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는 작년부터 피홈런 비율이 나날히 올라가고 있는 시슬에게 마이너거부권과 트레이드 거부권 준 모젤리악과 투수교체 타이밍을 제대로 못잡고 있는 매시니에 대한 비판이 점점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좀있으면 해적네랑 공동꼴지다 이눔들아 다행히도 이어지는 만패팀과의 경기에서 싹슬이한 덕분에 다시 3연승으로 중부 3위 등극. 2차전에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보여준 11K 완봉승은 그야말로 백미.

계속되는 불안정한 수비와 불펜으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각 지구 상위권 팀들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워싱턴 내셔널스에게 위닝 시리즈를 확보해버리며 7월 1일 기준 39승 41패 지구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컵스가 전년도 월드시리즈 우승의 후유증때문인지 현재 성적 40승 41패 지구 2위로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고 1위인 밀워키 브루어스도 43승 39패로 카디널스와 차이가 얼마 안나기에 애매모호한 상황이 지속되는중.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결국 전반기 마지막 메츠전을 2승 1패로 위닝을 거두면서 43승 45패로 해적네에게 루징을 기록한 컵스와 동률을 이루면서 중부지구는 다시 혼란속으로. 웃기는건 바로 아래에 해적네가 42승 47패다 두번만 지면 4위까지 폭락하는 실시간 단두대 매치. 그리고 꼴지인 빅레드머신은 5월부터 달리 늘중 전팀 상대로 위닝을 거두었다 동족학살의 귀재 이대로 가면 방울뱀이 와카를 먹을 가능성이 높으나, 중부지구가 대놓고 진흙탕싸움이 될것이 뻔하기에 아무래도 셀러로 전환하기는 어려울듯. 이 지구는 왜 만날 이러냐

2.2.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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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I-70 시리즈 4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성, 지구 2위가 되었으며 1위 시카고 컵스, 3위 밀워키 브루어스와 1게임차가 되었다. 특히나 2차전에서 5-4로 뒤지고 있는 도중에 고양이가 11년도 랠리 스쿼럴마냥 구장을 떠돌아다니더니 스태프가 전국의 집사들이 목덜미를 잡으라는 조언에도 불구하고 손을 물리면서 고양이를 치운 바로 직후 좌측담장을 넘기는 만리런을 날리면서 8:5로 역전승[5]. 3차전에서는 7회말 3:3 타이 상황에서 덱스터 파울러가 랠리캣의 가호안에서 우측담장을 날리는 만리런을 날리면서 10:3으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6].
파일:rallycat.png 파일:rallycat2.jpg
랠리캣으로 칭송받는 길 고양이는 안전하게 구출 됐다고 한다.

파일:rallycat3.jpg
덕분에 이 사람도 유명해졌다. 물려서

이어지는 애틀란타와의 3연전 중 이미 2연승을 거두고 위닝, 현재 애리조나에 패한 시카고 컵스가 60승 55패, 카즈가 61승 56패로 바짝 따라붙었다. 올스타전 이후로 18승 11패를 거두고 있는데, 신시내티와의 2차전이후로 8연승 중??: 아놔 저 웬수시키들이 또 으로 전반기 승률이 5할이 안되는걸 생각하면 상당한 선전중. 특이하게 역전승만 6번으로, 불펜이 털리는 걸 자주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막판에 빠따로 후려갚아주는 지극히 알동(?)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콘트라레스가 부상으로 빠진 컵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퍼센테이지가 살짝 줄어든 반면에 카즈는 10%대에서 무려 30%대까지 올라가고 지구우승까지 노린다는 말이 나올정도. 다만 다음상대가 어메리칸 홍관조와의 미러전이라 위닝을 장담 못한다. 여태까지 호구당한것도있고. 웃기는건 이 팀은 7월 31일전까지 웨이버도 안하고 트레이드도 안하고 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후 레드삭스 전에서 2패로 루징[7], 파이러츠와 2:2 동률, 파드레스와 레이스에게 모두 루징시리즈, 브루어스와 1:1 동률을 기록하면서 마진을 허벌나께 깎아먹었다. 8월 18일 피츠버그와의 경기 이후로 빈타에 시달린 부분과 불펜진의 불쇼가 합작해 결국 8월 승률 .536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와카는 좀 힘들어진 추세. 그와중에 뜬금없이 마이클 리크가 8월 30일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디포토니뮤 카디널스가 17M만 보조하고 나머지는 시애틀이 지불.

더더욱 뜬금없이 불펜진의 한 축이었던 케빈 시그리스트가 재활 도중 콜업되지않고 DFA되었다. 다행히도 며칠되지 않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클레임으로 필리스 행이 확정되었다. 세스 메네스와 뮤히카, 로젠탈 혹사 건으로 팬들에게 찍힌 매시니는 오늘도 욕을 겁나 잡수고 계신다. 그 와중에 오승환하고 시슬, 보우먼은 셋 다 70경기 넘어가게 생겼다

9월 들어서 그동안 호구당한 자이언츠 전에서는 3:1 위닝을 거두면서 다시 와카의 불꽃을 피우고 있다. 신기한 점은 좌상바 타자들이 4경기에 나온 범가너를 털었다는 점과 3경기에서 위버, 레예스와 함께 투망주로 주목받은 잭 플래허티를 참교육시킨 자이언츠 타선에 맞서 9회에만 무려 6점을 뽑아 대역전승을 거둔 부분(...)

그러나 계속된 경쟁끝에 결국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 스윕패, 피츠버그 파이리츠 원정에서 치명적인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이후 컵스와의 홈에서 벌어진 4연전에서 1승 3패 루징 시리즈를 당하며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했다. 컵스와의 홈 시리즈 3차전에서는 마이클 와카가 호투를 이어가다가 7회 연속 5안타를 맞으며 급격히 무너져 역전패를 당했고, 이 경기 승리로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컵스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자축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그리고 4차전에서는 지구 우승을 확정지어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을 준 컵스에게 연장접전끝에 1:2로 패배하며 트래직 넘버가 완전히 지워졌다. 이어지는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1승 2패로 루징하면서 83승 79패, 늘중 3위에 그쳤다. 11년 전에는 이 전적으로 우승했는데

2.3. 총평

3. 기타 잡담

야디어 몰리나의 재계약이 임박하면서 구단과 선수간의 약간의 신경전이 오가고 있다. 몰리나 측에서는 그간의 공로를 생각해서 20M * 3년, 총 60M정도의 금액을 요구하고 있고 구단 내에서는 17~18M * 2~3년 정도의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몰리나가 조건이 맘에들지 않을 시에 FA도 불사한다는 점이 약간 변수. 실제로 구단 측 사정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게 15-16 시즌의 야디의 수비는 도루저지, 프레이밍, 필딩율 모두 급격히 감소 중인데다가 11-13시즌의 타격을 기대할 수 있을정도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이제 34세를 맞이한다는 부분에서 선수와의 합의를 볼듯싶다. 결과적으로 20M * 3년 = 60M으로 몰리나와 재계약을 맺고 피스코티 역시 노예연장계약을 헐값으로 메웠다.

신예 중에서는 베이더와 마르티네즈가 쏠쏠한 활약을 하면서 25인 로캠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견 중에서는 감량에 성공한 맷 아담스에 이어 덱스터 파울러가 눈야구로 높은 OPS를 기록하는 중. 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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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City라 불렸던 맷 아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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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이렇게 되었다 Small City 그리고 이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팔려갔다.

선발진에서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와 랜스 린의 구속이 더 올라가고(!) 커브 비율이 급격히 올라갔는데, 몇 년 전부터 브레이킹 볼에 대한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구종을 하나씩 늘려가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토템.jpg
http://m.mlb.com/cardinals/tickets/theme-tickets/rally-cat
최근엔 토템으로 장사도 한다
깨알같은 CATcher Yadier Meowlina

[1] 저스틴 터너가 물망에 올랐으나 다저스와 재계약을 하면서 흐지부지 되었다.[2] 이 출루과정이 다소 어이가 없었던게 낫아웃 된 공이 야디에르 몰리나의 프로텍터에 딱 붙어버렸다.[3] 현재 18승 14패, 2위 신시내티 레즈 18승 15패, 공동 3위 시카고 컵스 & 밀워키 브루어스 17승 16패, 피츠버그 파이러츠 14승 19패[4] 현재까지 ERA 1.79로 1위, 4승 1패, FIP 2.52[5] [6] [7] 2차전 경기에서는 잭 듀크와 무키 베츠가 풀카운트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적시타를 맞고 몰리나의 포구 실책으로 4:3으로 석패. 경기 도중에 포수가 마운드로 올라가려는 과정을 심판이 경기지연으로 판단해 이 와중에 몰리나와 주심과의 충돌이 있었고 도중에 개입한 매시니가 퇴장당하는 일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