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0 19:06:58

세이버(쇼와전국두루마리)

쇼와전국두루마리 참가자
세이버 아처 랜서 ???
토오사카 린
마토 사쿠라
해군장교
마스터 알트리아
유미즈카 사츠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1. 개요2. 진명3. 행적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쇼와전국두루마리의 등장인물로 세이버 클래스의 서번트. 마스터는 토오사카 린마토 사쿠라.

2. 진명

소인이 세이버인 키노시타 토키치로라고 하옵니다.
아하, 어여쁘신 마스터분들이군요!![1] 마음 편히 원숭이라고 불러주시죠.
마토 사쿠라: 언니, 이 영령...
토오사카 린: 꽝을 뽑아 버렸다아아아아!!

키노시타 토키치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초의 이름이다.

구다구다 에이스 등에서는 '원숭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나왔으나 성배전쟁에 참여하는 서번트로서의 등장은 처음이다. Fate/Grand Order에서는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에서 언급으로만 나왔다. 세이버의 코멘트에 따르면 그동안 제도성배기담 등에 계속 안 나오던 까닭은 전일담에 이미 나왔기 때문이라는데, 자기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덧붙이는 걸 보면 이번에 쇼와전국두루마리를 기획하면서 새로 추가된 설정인듯.

성배전쟁에서 쓰기 너무 골때리는 특성 때문인지 린과 사쿠라는 꽝이라고 디스했다.

3. 행적

토오사카 저택에서 린과 사쿠라에 의해 소환된다. 세이버 키노시타 토키치로라면서 자기 소개를 하고 린과 사쿠라에게 예쁘다고 집적거리지만, 린과 사쿠라는 꽝이라고 실망한다.

후속 연재 계획이 없는 7페이지 단편에서 한컷 출현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행적은 이걸로 끝이다.

이후 Fate 시리즈에서의 히데요시를 다룬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에서 후속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사쿠라와 린이 단순히 꽝인 수준을 넘어서 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최악의 서번트임을 깨닫게 되어 그에게서 도망친다. 제도성배기담에서 언급된 세 가문의 몰락도 이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히데요시는 노부나가 대신 일본을 통일한 천하인이 되는 욱일의 시기를 보냈지만, 말년에 노망 나면서 추하고 비참하게 몰락하면서 죽은 낙일로 끝난 생전의 일화를 보여준 다음,[2] 오다 노부나가와 결전을 벌였으나 히데요시에게 자신의 보구가 통하지 않으면서 히데요시가 우위를 점했고, 노부나가는 히데요시의 보구이자 약점을 생각하다 일륜의 태양이 바로 히데요시의 본체이자 약점[3]임을 깨달은 노부나가가 빈틈을 노린 필살의 한방을 보구의 약점인 일륜의 태양을 파괴한 탓에 생명이 끊어짐과 함께 보구가 풀리며 패배를 맞이한다. 영기가 소멸하기 전 자신의 소원을 자각했다며 자신이 품에 쥐고 있던 노부나가의 짚신을 꺼내고서 "자신의 소원은 노부나가를 뛰어넘는 인물이 되는 것."임을 밝히고 패배를 받아들임과 동시에 소멸한다.

4. 기타

쇼와전국두루마리에서는 생전 자기 주군우에스기 겐신이 나오고, 팬들의 예상이 맞는다면 너구리도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만일 정식으로 연재가 된다면 팬들이 상상하던 이들 간의 싸움을 보게 될 수도 있다.[4] 그와 별도로 비범한 여자에게 집적거린다는 걸 생각할 때 린에게 집적거리다 두들겨맞을 가능성도 있다.

나름 복선(?)이라면 복선인 게 있는데, 린과 죽이 잘 맞는다고 나오는 아처구다구다 혼노지에서 히데요시 역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작가가 "딱히 그릴 예정이 없다"라고 한 것을 볼 때 자세한 행적은 안 나오고 '도중에 패배했다, 끝.'으로 보인다. 결국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에서 다루게 된다.

5. 관련 문서


[1] 설정상 린과 사쿠라는 학원의 아이돌이었다.[2] 이때 히데요시가 동아시아 지도에서 한반도를 가리고 앉아 "당을 손에 넣으면 천축까지 나의 것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임진왜란을 암시했다.[3] 노부나가가 성배전쟁 도중 모든 영령들이 히데요시가 보구로 생성시킨 태양이 나타난 뒤부터 히데요시가 무적이 되고 다른 영령들이나 성배가 태양에 아무런 맥도 못 쓴 채 삼켜진 것을 통해 일륜의 태양이 바로 히데요시의 본체라는 것을 깨달았다.[4] 결국 히데요시가 소멸한 다음 숨어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노부나가의 마지막 상대로 나온다. 나오기만 하고 노부나가가 다 이겼다는 식으로 스킵 됐지만. 히데요시는 태양으로 이에야스도 집어 삼켰지만 예의 그것이라서 통하지 않았고 이에야스도 태합과 직접 맞붙고 싶지는 않았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