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20:22:42

세르게이 로우

파일:rBNBMU8.png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
파일:セルゲイちびきゃら.jpg
과장
세르게이 로우
파일:ロイドちびきゃら.jpg파일:エリちびきゃら.jpg
리더
로이드
배닝스
리더 보좌
엘리
맥도웰
파일:ティオちびきゃら.jpg파일:ランディちびきゃら.jpg
정규 멤버
티오
플래토
정규 멤버
랜디
올랜도
파일:ワジちびきゃら.jpg파일:ノエルちびきゃら.jpg
준 멤버
와지
헤미스피어
준 멤버
노엘 시커
파일:チャイトちびきゃら.jpg
경찰견
차이트
파일:Sergei_Lou_Hajimari.png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セルゲイ・ロウ
Sergei Lou
세르게이 로우
사용 무기 오벌 샷건
출생년도 칠요력 1166년
출신지 크로스벨 자치주
가족관계 소냐 벨츠(전 아내)
나이 38세(제로, 벽)
41세(시작)
179cm
소속 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 과장
성우 이시즈카 운쇼[1][2]코야마 리키야[3]/이안 싱클레어(북미판)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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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크로스벨 자치주 편

파일:Sergei_Lou_Ao.png
벽의 궤적 일러스트

특무지원과의 과장으로, 정확한 방법은 작중 나오지 않았지만 경찰 부청장이 치를 떨 정도의 술수로(사실상 반 강제로) 특무지원과를 창설한 듯 하다.

멤버의 모집은 크로스벨 경찰 내에서는 뽑기의 '꽝'으로 묘사될 정도라 신인들로 모집하게 되었다. 다만 그 중 세르게이가 직접 손을 쓴 경우는 가이 배닝스의 동생 로이드 배닝스와 크로스벨 경비대에서 짤린 랜디 올랜도 둘 뿐이다. 엘리 맥도웰은 경찰 입사 시험을 보고 높으신 분들의 사정에 의해 특무지원과로, 티오 플래토엡스타인 재단에서 특무지원과 발족에 대한 데이터를 보고 스스로 크로스벨로 오게 된다.

초반에는 일 안하고 땡땡이친다든지 칭찬같지 않은 칭찬만 한다든지 했지만 D∴G 교단 섬멸에도 관여했고, 가이 배닝스와 바람의 검성 아리오스 매클레인의 상관이었다는 의외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특무지원과 자체가 가이의 염원이었다는 말을 꺼낸 후 영웅전설 중년캐러 답게 폭풍간지(…)로 변한다.[4]

제로의 궤적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하는데, 슈바르츠 옥션에 잠입한 로이드 일행이 미슐람에 고립되어 위기에 빠졌을 때 모터보트를 타고 나타나 구원한다. 4장에서는 D∴G 교단에 대한 정보를 로이드 일행에게 알려 주며, 더들리 수사관이 특무지원과와 함께 행동하도록 이끈다. 종장에서는 병원 방문을 위해 자리를 비운 로이드 일행 대신 차이트와 함께 키아를 지키며, 로이드 일행이 병원에서 귀환한 후 특무지원과 건물이 습격받자 더들리 수사관과 함께 후위를 맡아 특무지원과 부하들과 키아, 시즈쿠 매클레인을 크로스벨에서 탈출시킨다. 이후 IBC로 피신한 로이드 일행과 재회, 디터 크로이스에게 빌린 방탄 차량을 몰고 크로스벨 포위망을 돌파하여 특무지원과를 교단의 본거지 태양의 요새에 도달시키는 대활약을 한다. 사건을 해결하고 무사히 돌아온 로이드 일행을 어엿한 경찰로 인정해 준다.

벽의 궤적에서 업무 스타일은 여전하지만 중반 이후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이 불량과장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일단 경찰의 높은 지위에 있고, 제로의 궤적 사건 이후 지원과의 발언권도 올라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지 서 제무리아 통상회의나 크로스벨 독립 투표, 붉은 성좌 습격 등 주요 사건에서 이리저리 불려다니며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다. 하필 이 때문에 아리오스가 키아를 지원과에서 데리고 나올 때, 그리고 키아 구출에 나선 로이드 일행이 아리오스에게 패하고 체포될 때도 자리를 비운 상태여서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후에는 알렉스 더들리, 레이먼드 수사관 등과 함께 디터 대통령의 지배를 피해 지오프론트로 은신한다. 로이드 일행이 성배기사단의 도움으로 크로스벨 시 주위의 결계를 해제하고 크로스벨에 돌아오자 더들리와 함께 마중나가 지오프론트로 안내한다. 이후 로이드 일행이 오르키스 타워로 돌입할 때 유격사 및 경찰 부대와 함께 길을 여는 역할을 맡는다. 과거 별명답게 각종 뒷공작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엔딩에서도 별명 탓인지 엘리, 세실과 함께 물자 보급 지원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2.2. 시작의 궤적

크로스벨 재독립 당일 검은 위사와 루퍼스 알바레아의 난입으로 독립이 무산되자, 이에 레지스탕스 활동에 합류한다. 도시 내에서의 대결에서 패한 후, 다른 경찰들과 함께 마인츠로 후퇴한다. 또한 세르게이는 특수 경비대에 대한 여러 작전에 참여했는데, 달의 사원에서 병력을 분산시키고 크로스벨 시 탈환 작전에도 참가하였다.

3. 기타

  • 일행은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사실 결혼했었다. 더글라스의 주선으로 소냐 벨츠와 결혼했지만, 소냐의 부사령관 진급 및 세르게이의 좌천 등의 문제로 5년 전에 이혼했다고 한다. 그래도 여전히 서로 이름으로 부르며 기념제 때 단 둘이 바에서 술을 마시기도 하는 걸 볼 때 좋게 이혼한 것으로 보이며, 다시 재결합할 마음만 있다면 가능할 듯.
  • '후방의 세르게이'라는 옛 별명이 있다.


[1] PSP판 본편에서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지만 드라마 CD와 Vita판인 Evolution에서 나온다.[2] 메인 이벤트의 모든 대사가 음성지원 된 에볼루션 판과, 특정 장면만 연기한 PSP판 드라마 CD에서의 연기 톤이 조금 다르다. 에볼루션에서는 캐릭터 본연의 방임주의와 귀차니즘 등이 잘 살아난 늘어진 목소리가 베이스라면, PSP판 드라마 CD에서는 본편의 행적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가벼운 분위기도 느껴진다. 이는 작품의 일부 내용 만으로 캐릭터를 해석해야 했던 제로/벽의 궤적 드라마 CD의 제한적인 환경 때문인 듯 하다. 다만 성우 본인의 경력과 연기력이 워낙 확실하다 보니 캐릭터 해석에 제약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PSP판 드라마 CD의 연기 또한 훌륭한 편.[3] 이시즈카 운쇼 사후 시작의 궤적부터 변경되었으며 시궤에서 마테우스 반다르와 로이 글램하트도 맡았다.[4] 사실 하는 말을 잘 보면 의외로 대단히 괜찮은 상사임을 알 수 있다. 난 뒤치다꺼리나 할테니 너네 알아서 해라 라는 말을 초반부터 하는데 중반쯤 가면 뒷감당 내가 다 할테니 네가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한다. 그리고 그 때마다 꽤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었다. 신생 부서 주제에 수사 1과가 하는 일에 끼어들어서 가로챈다던가 거물정치가 주최하는 비리파티에 숨어들어가질 않나.....참고로 그 경매장은 각국 유력자들이 모이는 파티였다. 일이 잘 풀렸기에 망정이지 조금이라도 삐끗했다가는 부서 자체가 박살나는 건 그야말로 순식간.... 어디의 사령관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좋은 상사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