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글램하트 ロイ・グラムハート | Roy Gramheart | |
영웅전설 여의 궤적 II, 계의 궤적 일러스트 | |
<colbgcolor=#746a5e><colcolor=#fff> 출생년도 | 칠요력 1162년[1] |
출신지 | 칼바드 공화국 디종 |
나이 | 45세시작 → 46세여 → 47세여II |
키 | 183cm |
소속 및 직책 | 칼바드 공화국 제23대 대통령 |
가족관계 | 소피 글램하트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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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코야마 리키야[2] |
브렌트 무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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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2. 설명
2년 전 대선에서 전임인 새뮤얼 록스미스 대통령를 꺾고 새롭게 당선된 칼바드 공화국 제23대 대통령.
CID를 비롯한 국가 기관을 대통령 직속으로 개편시키며 권력 강화를 다지고 세계대전 이후 제국에게서 받아낸 거액의 배상금을 경제부흥 목적으로 아낌없이 민중에 골고루 뿌리는 정책을 실시하며 지지율이 매우 높아졌다.
전임과는 달리 강경파로 어떠한 문제를 두고 대처하는 자세는 시간이 걸리는 "융화"보다 대립을 "경쟁"으로 선동하여,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향하게끔 유도하는 정치력을 선보인다.
CID를 비롯한 국가 기관을 대통령 직속으로 개편시키며 권력 강화를 다지고 세계대전 이후 제국에게서 받아낸 거액의 배상금을 경제부흥 목적으로 아낌없이 민중에 골고루 뿌리는 정책을 실시하며 지지율이 매우 높아졌다.
전임과는 달리 강경파로 어떠한 문제를 두고 대처하는 자세는 시간이 걸리는 "융화"보다 대립을 "경쟁"으로 선동하여,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향하게끔 유도하는 정치력을 선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THE END OF SAGA-
섬의 궤적 4편 당시 새뮤얼 록스미스가 대통령 선거에서 패했다는 언급은 있었지만 이 때는 새로운 당선자가 누구인지 공개되지 않았다.다만, 최종보스전 이후 후일담 중에 세계대전 종결 이후 국민의 불만을 최대한 수습하려는 새뮤얼 록스미스의 정책을 차기 대통령이 받아들였으나, 그 과정에서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제국에 요구하는 방침을 세웠다는 언급이 있다. 즉, 전쟁 종결 및 평화적 수습은 록스미스와 같은 노선이지만 그와 별개로 막대한 배상금 요구는 이 차기 대통령의 뜻이었다는 것.
그 외에도 제국군이 철수한 크로스벨에 공화국군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리벨, 레미페리아, 아르테리아 등 다른 국가들이 칼바드에 강한 자제를 요구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힘의 공백에 놓인 크로스벨을 병합 내지 세력권에 넣으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주변국의 강력한 반발로 계획 단계에서 포기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할 수 있다.
3.2.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
시작의 궤적에서야 그 이름과 모습이 공개된다.
크로스벨 독립국을 참칭한 (가짜) 루퍼스 알바레아가 최종병기 <거울상의 바벨>을 이용해 에레보니아의 주노 해상요새를 소멸시킨 후, 항복하지 않으면 다음 타겟으로 칼바드 공화국군 총사령부가 위치한 공군기지를 공격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모습을 드러낸다.
특무지원과, 토르즈 사관학교 7반, 유격사협회 및 기타 협력자들에 의해 크로스벨 시 및 오르키스 타워는 해방되었고 가짜 루퍼스 알바레아도 제거되었으나 <거울상의 바벨>은 아직 무력화시키지 못한 상황에서 크로스벨 자치주 의장 헨리 맥도웰, 에레보니아 제국 정부 임시 수반 칼 레그니츠와 화상회담을 갖는다. 처음에는 맥도웰 의장에게 역시 역경을 이겨낸 크로스벨인들답다며 독립국 사태의 빠른 해결을 축하하면서도, <거울상의 바벨>의 칼바드 공화국 공격이 예정된 이상 바벨이 제압되지 않는다면 공격예고시간 전에 칼바드 군이 투입될 수밖에 없음을, 즉 크로스벨 자치주에 대한 공화국의 무력개입을 예고한다. 칼바드의 최대 공군기지가 공격받기 직전이었으니 이 무력개입은 분명 타당한 면이 있으나, 칼바드 군이 바벨만 제압하고 얌전히 돌아갈 리가 만무하다. 즉, 이렇게 되면 바벨은 제압되더라도 크로스벨은 에레보니아에 이어 칼바드의 지배를 받을 위험에 처하는 것이다.[3]
그나마 크로스벨에 호의적인 칼 레그니츠가 바벨 제압을 위한 병력 동원 가능성을 시사하자, 만약 에레보니아가 병력을 파견하면 그에 대응하여 칼바드 역시 크로스벨에 파병할 것이라고 하여 에레보니아의 조력을 차단시켰다. 크로스벨 입장에선 기껏 얻은 독립과 주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력으로 최단시간 내에 바벨을 제압해야 하는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다행히도 각지에서 쏟아진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바벨 제압에 성공, 글램하트 대통령은 칼바드 개입 명분을 잃어버리고 사태는 해결되었고 크로스벨 자치주의 재독립이 아르테리아 법국의 승인을 받은 상태라 아예 지배의 야욕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
이후, 결사의 성신의 방에 강제적으로 통신을 연결하여[4] 맹주에 교섭을 제안, 앞으로 2년 반동안 결사의 영겁회귀계획과 자기들의 계획[5]에 상호불간섭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공화국 내에서 활동할 땐 공화국 헌장(헌법)을 지키라며 그것을 어기는 행위에 대해서는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주의를 준다.
3.3. 영웅전설 여의 궤적
여의 궤적 비주얼 |
무대가 칼버드 공화국이므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딸 아니에스와의 관계는 소원한 편. 사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대통령 업무로 딸과 자주 만나지도 대화하지도 못하고 있고, 딸이 해결 사무소라는 이상한 곳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것도 터치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을 귀찮게 하지 말고 어머니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으라는 두 가지만 요구한다.[6] 그래도 딸의 학교 및 일상생활에 대해 보고는 계속 받고 있으니 무관심한 건 아니며 오히려 아니에스의 이야기를 듣고 반에 대해 굉장히 흥미가 생긴건지 반을 만나보고 싶어했다. 반이 도망가서 그렇지(...).
이는 딸을 믿는 것도 크지만 본인의 배포가 큰 것도 있는것 같은데 아니에스가 결국 아르마타와의 결전에 참가할 때 위험한 것을 알면서도 아니에스의 결의를 듣자 3일의 기한을 주었지만[7] 허락해주고, 학교 결석사유도 자신이 처리해준다고 했으며 심지어 반에게 너의 방식대로 딸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까지 한다 (...) 이 때 반과 동료들을 보고 안전을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고 하는 걸 보면 역시 딸의 안전을 경시한 건 아니다.[8]
4장에선 미리 마르두크와 계약을 맺어서 바젤을 경비시킨다. 한편 얀 크롱카이트 교수를 정식으로 초빙해서 제쿠 우주군기지 계획을 진행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종장에서는 어설트 프레임에 탑승해 아니에스와 반 일행이 아르마타와의 최종결전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 때 파계가 전 군인 출신인건 알았지만 뭔가 더 있는게 아니냐고 묻는데, 역시 궤적 시리즈 아버지답게[9] 보통 사람은 아니었다. 대국민 연설에서 차세대 군용병기들과 신기술들을 선보이며 다분히 제국을 의식하는 발언을 하고 우주에 진출한다는 등 향후 차기작에서의 행보를 주목케 한다.
3.4. 영웅전설 여의 궤적 II -CRIMSON SiN-
스토리 자체가 국가적인 스케일의 전개를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이렇다 할 비중은 없는 편. 다만 배상금이 종결된 이후로도 국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육군과 공군 전력에 이어 해군 전력을 확충하고, 제무리아 대륙 전체를 공화국의 주도하에 하나의 통일된 통신 규격으로 잇기 위한 협정을 추진하는 등 공화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만들고 있다.3부에서 벌어진 쿠데타 사건에서는 글램하트에 대한 각계각층 인물들의 불안과 불만이 침식으로 인해 왜곡되어, 각종 사건들의 원흉으로 여겨져 노림을 받게 된다. 이 때 공정사단의 중령 출신으로 슈발리에 훈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발사된 로켓 런처를 총으로 맞춰 터뜨려버리거나 섬광탄을 투척해 공중에서 맞춰버리는 등 기행을 보여줘서 쿠데타를 일으켰던 군인들이 기겁을 하고 도망간다. 사격술이 상당히 뛰어난 모양.
한편 종장의 신문을 보면 토론회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는데, 공화국을 초강대국으로 만들어 공화국을 주도로 한 국제질서를 만드는 것에 대해 라이언 의원[10]이 그러한 일극화는 위험하다고 지적하자, 그런 리스크는 잘 알고 있다면서 "세계 규모로 <미지>라고 할 수 있는 사상이 개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한 상황에는 대등하게 힘을 합친 국제사회가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나라가 선두에 서서 위기를 극복해야한다"고 반론했다고 한다. 궤적 시리즈의 세계가 1210년이면 종말을 맞이한다는 위기와, 결사 등 어둠의 세력에 대해서도 잘 아는 글램하트의 배경을 생각해보면 매우 의미심장한 떡밥.
3.5.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
1장을 플레이하다보면 저택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때 대화를 나누다가 카시우스 브라이트와 아는사이이며 친구사이라는걸 들을 수 있다.이후 록스미스가 말하길 그 백일전쟁의 참전용사. 당시 칼바드는 공식적으론 참전하지 않았지만, 리벨의 칼바드 대사관 주재무관 신분이던 글램하트를 중심으로 비공식적으로 참전했으며 카시우스의 반격작전을 도와준 인연. 이후 교단 섬멸작전때도 함께 했으며 작전 이후 군복을 벗고 정계에 입문했다고 한다.
- 【최종장 스포일러】
- 로이 글램하트의 목표는 별 밖에 있는 각의 지보가 일정 시기를 이후로 문명을 1200년 전으로 초기화시키는 그랜드 리셋을 저지하는 것. 이것이 바로 스타 테이커 계획속에 숨겨진 레반테인 계획이다. 이걸로 지금까지 로이 글램하트가 취한 모든 행동이 설명되었다. 대전 이후 에레보니아에 온건파가 집권하면서 적대 관계가 어느 정도 청산되었음에도 기갑병에 대응하는 어설트 프라임이나 신형 비행전함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군비를 확충한 것은 오로지 각의 지보에 맞서기 위한 스타 테이커 계획을 위해서였으며, 마찬가지로 에레보니아에 막대한 전쟁배상금을 요구한 것 역시 스타 테이커 계획과 이를 위한 군비 확충을 위해서였다. 시작의 궤적부터 여의 궤적 2편까지 보여준 그의 확장적, 패권적 행보 및 칼바드가 제무리아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선민의식은 다 스타 테이커 계획을 위한 연기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확실하게 그랜드 리셋이 일어날 1209년 8월 하순까지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이 남았음에도 감행한, 전세계를 칩으로 건 도박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11] 아니, 단순히 실패로만 끝난 게 아닌 인류측에서 그 어떠한 대처도 할 수 없게끔 각의 지보가 그랜드 리셋만 앞당겨 시행하는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만다.
하지만 레바테인 계획이 실패할 것을 상정해 진짜 옥트 제네시스를 빼돌려뒀던 킨케이드와 아니에스의 희생으로 그 어떠한 대비도 하지 못한채 그랜드 리셋을 맞이하는 최악의 상황만큼은 피한 것으로 묘사된다. 결국 글램하트는 아내인 소피에 이어 딸 아니에스까지, 심지어 아니에스는 엔딩에서 묘사되는 걸 보아 존재 자체가 사라졌을 확률이 높아 얻은 건 하나도 없이 유일하게 남은 혈육인 딸마저 잃어버리는 계의 궤적 최대의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 평가 #==
판타지 창작물이라는 특성상 패권적, 제왕적 행보를 보여준 길리아스 오스본에 비해 표면적인 카리스마는 부족하게 보일 수밖에 없지만, 일국의 수장으로서는 더할나위 없는 유능한 인물. 제국 정부로부터의 전쟁 배상금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공화국의 경제적 체급 자체를 키워 2강 체제 당시의 제국과 공화국을 넘어서는 1강 체제로 만들었다. 배상금 지불이 끝나면 그간의 원동력이 휘청거릴거라는 일부의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재정건전성까지 챙겨가며 기세를 유지하여 공화국을 확실한 초강대국으로 만들어놓고, 록스미스 정권의 외교 정책을 수정하여 동방과 중동 외교로부터 들어오는 이익을 증대시켰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록스미스 정권이 시작한 정보조직을 개편하여 불과 3년여만에 상당한 수준으로 키워냈으며, 군사력적인 면에서도 신형 인형병기인 AF를 시작으로 군비 확충을 주도하고 동시에 스타 테이커 계획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었음에도, 섬궤 시리즈에서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세수를 쥐어 짠 반동으로 물가가 오르고 파산한 가계까지 나왔다던 제국과 비교해서 국가의 경제 발전에 어떤 흔들림도 없었다는 점도 놀라운 부분이다. 야당의 영향력도 강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실질적으로 전쟁 준비에 준하는 수준으로 군사력을 팽창시켰음에도, 위대한 황혼 당시의 제국정부와는 달리 어떠한 초상적인 힘에도 의지하지 않고 정책 추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정치적인 수완도 대단하다 할 수 있다. 록스미스를 존경하는 카엘라 맥밀런이 개인적인 감정은 제쳐두고 현 정권은 더할나위 없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걸 보면 내정 수행에 있어서는 궤적 시리즈에 즐비한 괴물들 중에서도 한손 안에 꼽힌다고 할 수 있다. 록스미스가 말했듯이, 어쨌든 공화국에 대한 애국심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인물.
에레보니아 제국이 과거 역사를 피로 물들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데다 평화노선적인 지도층으로 바뀐 것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마찬가지로 그 뒷사정을 모를리가 없는 글램하트 대통령이 제국을 여전히 위협적인 적성 국가로 여기며 선동적이고 도발적인 발언을 일삼으며 군비를 확충하는 것에 수상쩍음을 느낄 수밖에 없었지만, 그의 진짜 목적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만한 수준의 군비를 확충하는데 있어서 에레보니아라는 역사적인 적성국의 존재만큼이나 적절한 구실이 달리 없기 때문.
플레이어들이 이렇게 반감을 느꼈듯이 작중에서도 여러 인물들로부터 제법 경계를 받는 인물로, 제라르 당테스는 글램하트를 희대의 정치꾼이자 협박자라고 평가했고, CID의 일원인 코디 맥밀런이 비겁한 수작을 부려서 록스미스를 실추시켰다고 비난하는데 록스미스는 선거는 정당한 것이었다고 코디를 입다물게 했지만 아니에스는 코디와 제라르의 평가에 표정이 어두워질지언정 반박은 하지 않았다. 이처럼 딸인 아니에스마저 글램하트의 행보에는 끊임없이 의구심을 품었을 정도다.
작중에서 지적되는 글램하트의 최대의 문제점은 지나친 비밀주의에 있다. 정보를 매우 세세하게 분할하여 극소수의 인물들을 제외하면 그의 계획에 참여한 인물들조차 지금 정부가 뭘 하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고[12], 이를 선동적인 발언이나 블러핑 등으로 목적을 감추는 수단을 취하기 때문에 상대 진영으로부터 끊임없는 불안과 불신을 불러왔던 것이다[13]. 게다가 그의 레바테인 계획은 실패하면 세계가 멸망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전세계적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중대 사항을 다른 국가들에게 일체 공유하지 않는 것은 물론 공화국민들의 총의는 커녕, 사실상 글램하트 본인과 최측근들만이 정보를 공유하고 독자적으로 추진한 독선적 행보 역시 작중에서 지적된 바이다.[14] 린 슈바르처 일행이 계의 궤적에서 공화국에 들어온 뒤 이런저런 정보를 수집하려 하거나 리벨 왕국의 첩보원이 공화국에 들어온 것 역시, 에밀리아를 시작으로 한 인물들이 말하는 공화국의 대의를 의심했다기 보단 애초에 뭘 하려고 하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는 불안감과 의구심 때문이었던 것도 마찬가지다. 무언가 숨겨진 목적이 있음은 분명히 느껴지는데 뭘 하는지 알 수 없으니 협력은 커녕 대비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을 그냥 넘어가지 못 하는게 당연하다.
4. 기타
시작의 궤적에서 처음으로 등장할 땐 그 맹주와 거래를 하는 장면 때문에 길리아스 오스본처럼 악역이란 인식이 강했다. 여의 궤적 초반 스토리에서도 딸인 아니에스와의 관계 때문에 뒤가 구린 인물처럼 묘사 됐으나 막상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후론 악역도 선역도 아닌 회색 지역의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아내인 소피는 8살 차이가 나면서 먼저 고백했는데,그가 아라미스에 다닌 시절 소피를 홀로 키우던 어머니가 아라미스에서 일하면서 데려오곤 했기에 어렸을 적부터 알고 지냈다고 한다.
반 아크라이드와 마찬가지로 도력차 마니아. 그러나 소피가 죽은 뒤로는 도력차 취미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1]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2] 시작의 궤적에서 마테우스 반다르와 본래 성우였던 이시즈카 운쇼가 고인이됨에 따라 세르게이 로우의 성우도 이어서 맡았다.[3]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시궤 보스전에서 알 수 있듯, 칼바드 군대가 양산화된 자율 마황기병들이야 군으로 제압할 순 있어도 미래연산이 가능한 엘리시온의 서포트를 받는 최강최흉의 기신, 제로의 기신 조아-길스틴을 잡아낼 도리는 없었다.[4] 통신이 연결될 때 노바르티스가 당황하면서 언급한 오레드 자치주와 마크는 당시에는 의미불명이었지만 여의 궤적에서 마르두크 종합경비회사라는 것이 밝혀진다.[5] 맹주는 그것을 세계의 가능성에 다가서는 계획이라 불렀는데 글램하트 측이 부르는 정확한 명칭은 당시엔 미공개되었으나. 이후 계의 궤적에서 스타 테이커 계획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정황상 우주 개발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6] 아를 보아 아내는 이미 죽은 것으로 보인다.[7] 기한이 지나면 군부대를 투입하겠다고 한다.[8] 연약해보이는 딸의 인상과는 별개로 잘못된 것에 대한 단호함과 그 누구앞에도 주눅들지 않는 배짱을 보여주는걸 보면 딸이 이런쪽으론 꽤 닮아있다.[9] 궤적 시리즈 주인공 파티인물들의 아버지는 하나같이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클리셰가 있다.[10] 엘리 맥도웰의 친아버지로, 공화국의 전 여당이자 현 야당인 공화당의 의원이다.[11] 하지만 라토야 박사도 성공률이 높다고 인정했고 다른 방법은 딸을 희생시키는 것 밖에 없었기 때문에 무모한 도박이라곤 할 수 없다.[12] 우주 진출에 참여한 에스머레이와 지스카르가 대표적인 경우[13] 추측하자면 그의 이러한 방식은 커리어를 살펴봤을 때, 백일전역이나 교단 섬멸작전 때 모두 정보 공작이나 은폐 등을 주로 담당했다고 하니 그 연장선일 것으로 보인다[14] 단, 일반국민들에게의 정보 공개에 대해서는 르네가 직접 반론하는데, 제무리아 대륙의 진실과 레바테인 계획의 정보가 알려질 경우 공화국을 넘어 제무리아 대륙의 모든 사람들이 패닉이 빠질 것이고 이러면 계획이고 머고 실행이 가능할리가 없다. 반 일행들도 이 점에 대해서는 반박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