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의 궤적 일러스트 |
프로필 | |
이름 | シズク・マクレイン Shizuku MacLaine 시즈쿠 매클레인 |
출생년도 | 칠요력 1195년 |
출신지 | 크로스벨 자치주 크로스벨시 |
가족관계 | 아리오스 매클레인(아버지) 샤야 매클레인(어머니) |
나이 | 9세(제로, 벽) 12세(시작) |
키 | 131cm |
쓰리 사이즈 | 65-47-68 |
성우 | 이노우에 후미코/미셸 마리(북미판) |
[clearfix]
1. 개요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의 등장인물.크로스벨 자치주의 저명한 유격사 아리오스 매클레인의 딸이다. 아리오스의 동방계 아내인 사야와 마찬가지로 일본식 이름을 쓰고 있다.
2. 캐릭터 특징
시즈쿠는 긴 검은 머리와 짙은 갈색 눈을 가진 소녀이지만 시력을 상실해 보이지 않는다. 어머니와 함께 한 시간은 적었으나 그래도 성격은 어머니를 빼닮았는지 마음이 착하고 친절한 소녀이다. 병원에서도 항상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할 정도로 아리오스를 매우 사랑하고 있다.시각장애인들이 가진 특징 중에 하나인 청각을 비롯한 다른 감각이 발달해 있다는 설정이 시즈쿠도 가지고 있는데, 소리를 통해 그 사람이 어떤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지 어느 정도 특정할 수 있다고 한다.[1]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작중에서도 등장한다.
3. 작중 행적
3.1. 크로스벨 자치주 편
3.1.1. 제로의 궤적
크로스벨시 주택가의 NPC 레이즈 노인의 말에 따르면 제로의 궤적 기준 4~5년 전 운반차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그 때 '한 여자아이가 눈을 다쳤다'라고 한다. 어머니인 사야 매클레인을 잃게 된 사고와 동일하다. 시력을 잃고 계속 성 우르술라 의과대학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를 계속하면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랜 병원 생활을 하면서 점자책을 읽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장래에 시력을 회복한다면 점자책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제로의 궤적 1장 에피소드에서 병원을 방문할 때 처음 등장하고, 작중 사건을 파악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주게 된다. 관련 숨겨진 퀘스트가 하나 있고 특수한 대화가 종종 나오는 정도로 작중에서 연관점은 크게 없다. 다만 로이드 일행이 맡게 된 아이인 키아와 친하여 모처럼 만의 외출에서 키아와 같이 놀던 중 사고에 같이 말려들게 된다.
그로 인해 아군이 키아와 시즈쿠를 호위하면서 싸워야 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마피아의 중기관총을 2방은 견뎌내는 모습(사실 게임 사양 때문이지만) 및 병원에서 자기 방에 들어오는 사람을 발소리만으로 구별해내고 빈틈이 적은지 많은지까지 알아내는 모습을 보고 과연 바람의 검성의 딸이라며 감탄하는 사람이 많다(...)
3.1.2. 벽의 궤적
벽의 궤적에선 묘하게 통통한 인상으로 그려졌다가 엔딩 일러스트에선 다시 날씬해졌다. 요아힘 귄터를 대신해 새로 온 새일랜드 교수의 수술로 눈을 뜨게 되어 빛을 볼 수 있게 되었고, 후에 지보로 각성한 키아가 눈의 신경을 고쳐줘 제대로 보이게 되었는데, 문제는 수술이 끝나 눈이 아직 덜 회복되었을 때 안광이 없어서 상당히 무섭게 보인다는 것. 처음 눈 뜬 장면을 보고 흠칫 놀란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한다.(..)"그치만....키아는 정말 이대로도 괜찮은거야?!"
아버지인 아리오스와 친구 키아가 잘못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설득하려고 하지만 이미 그 둘의 의지는 확고했다. 키아가 웃고 있지만 매우 괴로워 한다는 사실과 아리오스가 죽은 어머니와 자신을 항상 걱정한다는 사실에 매우 슬퍼했다. 후에 아리오스에게 가이 배닝스의 유품인 톤파 제로 브레이커를 로이드 배닝스에게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오르키스 타워에서 로이드에게 톤파를 전달한다.엔딩에서 키아와 같이 조금 큰 상태로 크로스벨 해방 기념 사진에 나온다. 팬들 사이에서는 농담 삼아 이후 시즈쿠도 팔엽일도류를 배우는게 아니냐는 애기를 하기도 한다.[2]
3.2. 시작의 궤적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
사랑하는 아버지와 함께라면 어떤 일도 극복할 수 있으니까 |
벽의 궤적 이후 제국이 점령한 크로스벨의 불안정한 정세를 우려해 아리오스가 레미페리아 공국으로 도피시켰다고 한다. 이후 크로스벨이 재독립하자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재독립 선언 직후 검은 위사와 루퍼스 총독에 의해 다시 크로스벨이 장악당하자 교도소에 있는 이안 그림우드에게 보내 보살핌을 받고 있었다.
[1] 병원에 오래 있어서 더 그런 설정이 붙은 것 같은데 사람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이를 특정해냈다.[2] 사실 농담같이 안들리는게 섬의 궤적 4편에서 카시우스가 린에게 면허개전을 넘길때 제자를 받아도 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니 시즈쿠가 아버지를 따라 팔엽일도류를 배우는게 아닌가 하는 농담이 정말 농담같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