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머리 Sarah Murray | |
<colbgcolor=#87ceeb><colcolor=#fff> 출생 | 1988년 4월 28일 ([age(1988-04-28)]세) |
미네소타주 패러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포지션 | 디펜스 |
신체 | 160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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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감독.2. 선수 경력
2006년 미국 명문 대학 팀인 미네소타 덜루스 불독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4년 동안 수비수로 활동하며 총 153경기 3골 15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경기 출장 수는 대학 동문 중 역대 3위의 기록이다. 하지만 신장 160cm로 체구가 작아 선수로는 한계가 있어서, 오래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20대 중반에 은퇴했다.[1]3. 지도자 경력
은퇴 후에는 중국에서 영어 교사를 하기도 했다.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인 백지선 감독이 앤디 머리 감독에게 자문을 구하던 중, 딸 세라 머리에게 감독직을 제안해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며 이른 나이에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2014년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세라 머리 감독은 김도윤, 레베카 룩제거 코치를 영입하고 선수단을 구성했다.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아이스하키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여자 팀을 이끌며 여자하키 팀 역사상 첫 승을 올렸고, 2승 1무 2패로 대회 4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대회가 진행되기 수 개월 전에 급조된 남북 하키 단일팀을 이끌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세라 머리 감독은 마침 해외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논의에 참여하지 못하고 지인의 연락을 통해 소식을 접해야 했다. 한국에 돌아온 후 쇄도하는 취재 요청과, 평가전 현장에서의 좌우 집회를 보고 나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알았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남북단일팀 논란 참조.
결국 본 대회에서는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기대하던 1승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 감독은 스웨덴과의 마지막 경기 종료 후 단일 팀 선수들이 손에 손잡고에 맞춰 관중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올림픽 종료 후 세라 머리 감독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지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며, 하키 협회에서는 남자 국가대표팀을 이끈 백지선 감독과 함께 재계약을 추진하였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파라아이스하키 동메달 결정전을 직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으로 보아 계약 연장이 확정된 듯했지만, 지도 방식과 선수 기용에 대해 선수들이 반발하면서 재계약은 불발되었다. 귀국 후 고향 미네소타의 고교 아이스하키팀 감독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