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성재한(成載翰) |
생몰 | 1860년 2월 17일 ~ 1906년 5월 31일 |
출생지 | 충청남도 예산군 |
사망지 | 홍주성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성재한은 1860년 2월 17일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4년 2월 한일의정서(韓日議政書)가 발표되자 예산군, 홍성군, 보령군 등지를 전전하며 항일투쟁을 함께할 동지를 규합했다. 1905년 10월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그는 즉시 귀가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몸바칠 것을 결심하고 가족에게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때 민종식이 의병을 일으키자, 그는 민종식의 휘하에 들어가 운량관(運糧官)이 되어 홍주성 공략에 함께했다. 그러나 1906년 5월 31일 일본군이 홍주성을 공략하자 "나는 중한 책임이 있다. 문부(文簿)들을 안고 장차 어디로 간단 말이냐”라며 끝까지 떠나지 않다 결국 전사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성재한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