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2:02:17

선재 업고 튀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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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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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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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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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원작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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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솔이 주변 인물
3.1. 박복순3.2. 정말자3.3. 임금3.4. 이현주
4. 선재 주변 인물
4.1. 류근덕4.2. 김 대표4.3. 박동석4.4. 김형구4.5. 최현구4.6. 안 코치4.7. 김초롱
5. 태성 주변 인물
5.1. 김원철5.2. 차이슬5.3. 최가현
6. 본시네마 사람들
6.1. 이 대표6.2. 최정훈
7. 밴드 이클립스8. 기타 인물9.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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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월화 드라마선재 업고 튀어〉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주요 인물

2.1. 류선재

류선재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류선재.jpg
배우: 변우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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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선재
2009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 있는 탑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연기자로 스펙트럼을 넓혀 몇 편의 영화,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배우로서도 대중에게 인정받은 톱스타.

과거 수영선수였던 그는 꿈이 좌절된 이후 친구 인혁을 따라 오디션에 갔다가 기획사 대표 눈에 띄어 데뷔했다. 남들보다 쉽게 시작해 큰 사랑을 받았다는 생각에 두 배로 더 노력하며 쉼 없이 달려왔건만, 어느 순간 닥친 번아웃. 모든 게 허무해졌다. 잠 못 드는 밤이 많아지자 이대로 가단 무너질 것 같아 오랜 고민 끝에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는데. 마지막 콘서트 무대를 마친 그날 밤. 그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언론에선 ‘불면증,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라며 추측성 기사를 쏟아냈고, 전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그런데, 정말 그의 죽음은 자살이었을까?

#2008년 선재
자감고 수영부 에이스. 전국체전에서 2관왕, 주종목에선 박태환에 견줄만한 기록을 세우며 차세대 스포츠 스타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뻔했으나!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바람에 탄탄대로 일 줄 알았던 선수 생활이 잠시 주춤하고 있다.

떡 벌어진 어깨,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 365일 운동복만 걸치고 다녀도 갓벽한 피지컬, 잘난 얼굴에 꿀보이스까지. 다 가진 것 같은데 의외로 인기가 없다?! 사이월드 얼짱들이 인기를 휩쓸던 그때 그 시절. 365일 운동복 차림으로 체육관만 들락거리던 그가 여학생들의 눈에 띄었을 리가. 상남자 같고 무뚝뚝해 보여 쉽게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처럼 보이지만 속정 많고 마음이 약하다. 허당스럽고 순진한 구석이 있어 사실상 순한 대형견남. 머리와 가슴에 수영과 가족밖에 없었던 그에게 새로운 것이 들어온다.

바로 ‘첫사랑’ 수영은 0.01초로 승부가 갈리는 기록 싸움이기에 감정의 동요를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때문에 평정심이 아주 중요하고 그것이 곧 자신의 강점이라 자신할 수 있다. 근데... 이게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 거였나?!

소나기가 내리던 날, 앞집에 사는 임솔이라는 여자애가 노란 우산을 씌워준 순간 심장이 쿵. 떨어졌다. 첫눈에 반한 이후 평정심이고 뭐고 완전히 페이스를 잃었다. 여자애 얼굴 한번 보겠다고 영화도 안 보면서 그 애가 있는 비디오 가게 앞을 매일 서성대는 꼴이란.

정작 눈이라도 마주치면 말 한마디 못 하고 도망 나올 거면서. 아... 나 이 정도로 쑥맥이었나?
떨려서 말 한번 못 붙여본 짝사랑 그녀가 느닷없이 하늘에서 똑 떨어진 것처럼 수영장에 나타나선 냅다 달려와 안긴다.

그러더니 서럽게도 울면서 날 사랑한단다. 어제까지 내 존재조차 모르던 솔이 어떻게 내 이름을 아는 건지. 왜 자신을 슬픈 눈으로 보는 건지. 생각해 보면 이상한 구석이 한두 개가 아닌데 그런데도 왜 점점 더 좋아지는 건지.

바다 한가운데 빠져도 헤엄쳐 나올 자신이 있는데 첫사랑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기 시작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류선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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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임솔

임솔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임솔.jpg
배우: 김혜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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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사랑스럽다. 싱그러움이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아마 그녀의 모습일까? 해사하게 웃을 때면 봄볕 같은 온기가 느껴진다.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꿈을 접었다. 현재는 아르바이트로 유튜브 영상 편집 일을 하면서 영화 편집자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인데 여러 영화 제작사에 인턴 지원을 넣어봐도 서류전형에서 탈락, 또 탈락이다. 그럴 때마다 아무래도 불편한 다리가 장벽인가? 하는 생각이 스치기도 하지만, 항상 긍정적이다. 그러려고 한다. 언젠간 꼭 자신에게도 반짝이는 날이 올 거라고 믿으며.

물론, 영원히 눈을 감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 다시는 걷지 못할 거라는 걸 알았을 때. ‘그냥 죽게 놔두지, 왜 날 살렸어?’ 잠이 들 때마다 이대로 깨지 않았으면,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하고 매일 밤 빌었다. 그날도, 눈을 떴을 때 어김없이 찾아온 아침이 달갑지 않았다. 재활병원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초여름의 햇살이 미치도록 서글펐다. 그런데 우연히 연결된 라디오에서 이름도 모르는 남자가 이런 말을 해줬다.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그러니 오늘은 살아보라고... 그 말을 끝으로 흘러나오는 그의 잔잔한 노랫소리가 가슴을 적셨다. 사고 이후 처음으로 마음에 박힌 위로였다.

얼마 후, TV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나와 홀린 듯 그 앞으로 다가갔다. 화면 속에서 눈부시게 빛이 나는 남자가 라디오에서 들었던 그 노래를 부르는데 심장을 망치로 꽝 때려 맞은 기분. 제대로 덕통사고! 당했다. 그가 바로 혜성처럼 떠오르는 신인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류선재’란다. 2009년 겨울. 그렇게 사고처럼, 운명처럼 그에게 입덕했다. 선재의 목소리는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이었고, 열렬한 덕질이 유일한 낙이었다. 힘들 때면 그가 해준 말을 떠올리며 ‘그래 오늘은 살아보자’ 하며 다시 힘을 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다 보니 다시 웃게 되고 아픔이 무뎌지는 날이 오긴 오는구나 싶었는데.

2023년 1월 1일 0시 0분. 선재가... 죽었다. 그 순간 솔의 세상도 무너졌다. 아니, 무너진 줄 알았는데? 길바닥에서 엉엉 울다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떠보니... 여긴... 교실??? 무려 15년 전으로 타임슬립 해버렸다. 바로 선재가 살아있는, 2008년 나의 열아홉으로! 심지어 그녀가 다리를 잃은 ‘사고’가 일어나기 이전 시점이다. 이건 신이 주신 기회가 아닐까? 그렇다면 구할거야 꼭. 선재도. 나도. 자신에게 닥칠 불운의 사고를 막고, 선재에게 더 오랜 삶을 살게 해주고 싶다.

기적처럼 주어진 시간동안 과연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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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김태성

김태성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김태성.jpg
배우: 송건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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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 방문자 수가 인기의 척도였던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얼짱

날티 폴폴 풍기는 외모에 밴드부 베이스라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었다. 2008년 그때는. 저 좋다는 여자들한테 살살 웃으며 애교도 부렸다가, 놀리며 장난도 쳤다가, 갑자기 차갑게 굴다가도 다시 다정하게 챙겨준다. 아주 매력을 여기저기 흘리고 다닌다.

살면서 딱히 뭐 하나에 꽂혀본 적도 없고, 뭔가를 열렬히 좋아하거나, 열중해 본 적이 없다. 그러니 음악에 대한 열정? 당연히 없다. 그런데도 밴드부에 발 담그고 있는 이유는, 무대에서 받는 열렬한 관심과 환호, 그게 나쁘지 않아서. 절대 아니라 부정하겠지만, 그는 애정결핍이 맞다. 강력반 형사인 아버지와 둘이 산다. 나쁜 놈들 때려잡는 형사인 아버지를 우상으로 삼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 인생에서 우선순위는 늘 가정보단 일이었다. 결국 엄마는 떠났다. 엄마가 떠난 게 다 아빠 탓이라 생각하고 원망하고 있다. 유치한 짓이라는 걸 알지만, 반항심에 일부러 엇나가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웃기는 애 하나를 발견했다. 이름은 임솔. 다른 여자애들처럼 수줍게 고백을 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갑자기 하루아침에 딴사람이라도 된 건지 아줌마처럼 막 잔소리를 해댄다. 이중인격자인가? 담배와 싸움은 나쁜 거라며 온갖 훈계를 해대는데. 뭐야, 내 관심 끌려는 건가? 아무튼 옆에서 쫑알쫑알 늘어놓는 잔소리가 듣기 좋았다. 일부러 짓궂게 말장난을 걸어 구박을 배로 받는데 재밌어서 실실 웃게 된다. 다른 여자애들이랑은 좀 다르단 말이지. 나를 막 대하는 여잔 니가 처음이야..

니 고백 내가 받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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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백인혁

백인혁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백인혁.jpg
배우: 이승협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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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인혁
이클립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모르고 통보받은 선재의 은퇴 선언에 큰 배신감을 느낀다. 그 일로 콘서트 날 선재와 크게 다퉜는데 그게 그와의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

#2008년 인혁
자감고 밴드부의 기타리스트이자 선재의 절친. 살짝 어리버리하지만 모난데 없고 싹싹한 성격에 훈훈한 외모로 인기가 좋다. 단순한 성격이라 하나에 꽂히면 하나만 안다. 그가 꽂혀있는 단 하나. 바로 음악. 그의 나이 열여섯 때 한국의 본조비를 꿈꾸며 기타 하나 달랑 메고 고향인 바닷가 마을을 떠나 서울로 상경했고, 유명 기획사에서 아이돌 밴드 그룹을 만들 계획이라길래 냉큼 달려가 오디션을 봤는데 운 좋게 뽑혔다.

낯선 서울에서 만난 첫 친구가 선재다. 지방에서 왔다고 선재 아버지가 갈비로 먹여 키워주셔서 선재네랑은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 운동밖에 모르는 선재가 세상 물정 모르는 애 같아서 매사 코치하려 들지만 사실 그도 음악밖에 모르는 바보라 두 사람을 멀리서 보면 덤앤더머가 따로 없다. 그래도 선재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마이썬~~” 하며 발 벗고 달려나갈 준비가 되어있는 선재 바라기인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임솔’이라는 애가 선재의 정신을 혼란하게 하는 것 같아 한껏 경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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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솔이 주변 인물

3.1. 박복순

박복순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박복순.jpg
배우: 정영주
솔의 엄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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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3층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 수입으로 자식 둘을 뒷바라지하고 홀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다. 1층에는 폐업 위기의 금 비디오&DVD 가게를 운영 중.

10년 전 남편을 먼저 사고로 떠나보내고 어린 자식들을 키우며 생활력은 강해지고 드세졌다.보통 강단이 아니다. 자식들이 속 썩여 욱하면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갈 때도 있지만 속으로는 아빠 없이 자라게 해 안쓰럽고 애틋한 마음뿐이다.


임솔이 타임슬립을 하기 전 2008년에 일어난 화재로 손에 화상을 입었으나 타임슬립 후 집에서 화재가 일어난 건 똑같지만 미래의 일을 기억하고 달려온 솔과 김태성이 함께 막으면서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힘이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 12화에서 류근덕이 못 부신 문을 두 주먹으로 부쉈다.[1]

3.2. 정말자

정말자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정말자.jpg
배우: 성병숙
솔의 할머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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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숩고 정 많은 솔의 할머니.

10년 전 남편을 잃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딸 복순을 대신해 솔이 금이를 어릴 때부터 돌봤다. 보릿고개 시절을 하도 겪어 밥에 예민하다. 효도가 별거 있나. 밥 잘 먹고 건강하면 그게 바로 효도지. 눈보다 빠른 손으로 밥을 지어대며 손주들 상 차려주는 재미에 산다. 특히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막둥이 손녀딸 솔을 끔찍이 아낀다.


2023년 시점에서는 치매로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 하지만 7화에서 미래가 바뀐 2023년의 임솔에게 우리 막둥이 다리가 다 나아서 걷는다며 바뀌기 전의 과거를 알고있는 듯한 발언을 하고, 이에 놀란 솔이 자신이 못 걷고 휠체어 타고다니던 걸 기억하냐고 묻자 어디 가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9화에서 과거 2009년 김영수의 납치 및 살인 미수에서 살아남은 솔이 경찰 조사를 받고, 돌려받은 선재의 전자 손목시계를 차고 나타나서 솔이 다시 한번 선재를 살리기 위해 타임슬립을 할 수 있게 해준다.

3.3. 임금

임금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임금.jpg
배우: 송지호
솔의 오빠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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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금
한때 배우가 꿈이었으나 동생 솔의 사고 이후 꿈을 접고 평범한 직장에 취업해 살아가고 있다. 밤낮으로 업무에 시달리는 팍팍한 삶을 벗어나 보려 주식에도 손대봤지만 결과는 폭망이다. 아무래도 이번 생에 결혼은 꿈도 못 꿀 듯싶다.

#2008년 금
배우 지망생.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등록금을 몰래 빼돌려 연기학원에 등록했다. 연기학원에 다니며 여러 오디션에 도전하지만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나잇값 못하고 살아도 연기에는 진심인 편. 솔이 친구인 현주와는 아주 상극이다. 톰과 제리 같은 관계랄까. 근데 늘 본인이 당한다. 고 어린 걸 한 번도 못 이겨 먹어봤다. 공부 좀 잘한다고 꼬박꼬박 지적질에, 말 끊고 잘난 척에, 세상 한심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그를 위아래로 꼬나본다. 그러다 한마디 하면 파르르하며 반격포를 쏴대는데 보통 지랄맞은 성격이 아니다. 그래도 꼬맹이 때부터 봐와서 그런지 동생 같아서 챙겨주고 싶고 그렇다. 으휴. 저 지랄맞은 애를 어떤 놈이 데려갈지 참으로 걱정이다.


솔이 타임슬립을 시작하면서 동생의 친구인 이현주와 계속 엮이기 시작하더니, 두번의 타임슬립 끝에 뒤바뀐 미래의 2023년에서 현주와 결혼해 장녀 임보아에 이어 둘째까지 낳는다. 하지만 8화에서 적금을 깨 친구의 사업에 몰래 투자했다가 반이나 날려먹은 것이[2] 들통나는 바람에 집에서 맨발로 쫓겨나고 이혼까지 당할 위험에 처한다.

9화에서 20살의 솔이 입학한 연서대학교 체육교육과 04학번이라고 밝혀졌다.

13화에서는 감이 영 없는 오빠와 친구 현주의 가정을 위해 미래의 로또 당첨 번호를 외워놓고 꾸준히 도전하라고 알려준다. 14화에서 꾸준히 그 번호로 했는지 당첨된다.[3] 하지만 원래는 역대 최대 당첨금 번호였지만, 15회에서 밝혀지길 이 복권을 살 당시에 술에 취한 임금이 여러번 시도하다 하도 안되니까 불신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동생이 용한 무당에게 받은 번호라고 줄서있던 사람들에게 죄다 말해준 바람에 그 판매점에서 당첨자가 50명이나 나와 당첨금은 5억이 되어 버렸다.

3.4. 이현주

이현주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이현주.jpg
배우: 서혜원
솔의 친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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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현주
다리가 불편한 솔을 오랜 시간 곁에서 챙겨왔다.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으로 돈복, 재물복 다 있는데 유일하게 남자복만 없다. 바람핀 남편과 깔끔하게 이혼한 후, 결혼 말고 연애를 꿈꾸며 운명의 짝을 기다리고 있다.

#2008년 현주
솔이의 단짝 친구. 당돌하고 새침하고 매사 똑 부러진다. 이상형은 무조건 잘생긴 남자다. 어차피 남자란 종족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그러니 얼굴이라도 잘생겨야지! 언젠가 대학내일 표지에 실린 S대 킹카 사진을 보고 대학만 가면 자연스레 이런 선배와 연애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품고 힘든 고3 세월을 버티고 버텼는데... 정말이지 인생이 이렇게 꼬일 줄 몰랐다. 어떻게 꼬였냐고?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사람 3명을 꼽자면 3위는 솔이 오빠. 2위는 금 비디오 집 아들내미. 1위는 임금이다. 초딩 시절 솔이네 집에 놀러 갔다가 금이를 처음 봤을 때 살짝 모자르지만 마음만은 착한 오빠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후 몇 년을 나잇값 못하고 다니는 꼬라지를 보다 보니 이제는 하찮게만 보일 뿐이다. 그.런.데.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 인간 임금에게 반할 줄이야!

하... 베프 솔에게 처음으로 말 못 할 비밀이 생겼다.


임솔이 타임슬립을 시작하면서 친구의 오빠인 임금과 엮이기 시작하더니 금에게 애인이 있다는 걸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는 모습을 통해 그를 짝사랑한다는 게 드러나고 결국 바뀐 미래의 2023년에서 임금과 결혼하여 장녀 임보아에 이어 둘째를 출산한다. 하지만 8화에서 금이 자신 몰래 적금을 깨 친구의 사업에 투자했다가 반이나 날려먹은 것을 알고, 엄청나게 분노하여 남편을 맨발로 내쫓은데다 이혼 선언까지 한다. 다만 임솔에게 이혼이 진심이 아님을 내비친다.

임솔이 세 번째 타임슬립을 한 9화에서 2009년 솔과 함께 연서대학교에 입학하고 여전히 임금을 좋아하고 있다. MT를 가는 기차에서 솔에게 금이 애인과 헤어졌냐고 넌지시 물어보지만 이미 두 사람이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은 미래를 본 솔은 역으로 왜 하필 많고 많은 남자들 중에서도 임금이냐며 책망하듯이 물어보자 당황해한다.

13회에서 솔이가 현재로 돌아왔을 때는 임금과 결혼해 둘째까지 낳았지만[4] 전업주부를 하진 않고 솔이와 같은 영화사에 다니고 있다.

4. 선재 주변 인물

4.1. 류근덕

류근덕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류근덕.jpg
배우: 김원해
선재 아빠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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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동에 위치한 류근덕 갈빗집 사장. 오래전 암으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선재를 키웠다. 수영을 시작하고 각종 대회 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는 아들 선재가 유일한 자랑거리다. 열심히 뒷바라지해서 마린보이 박태환의 뒤를 청상아리 류선재로 만들어내는 것이 평생소원이자 목표다. 우리 아들~우리 선재~를 입에 달고 사는 아들 바보. 장사하느라 늘 바빴지만 하나뿐인 아들이 혹여나 엄마의 부재로 외로울까, 어둡게 클까 싶어 애를 쓰며 키웠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선재의 초등학교 졸업식 날, 일가친척을 비롯해 6촌 형님들까지 죄다 불러 모아 성대하게 졸업식 사진을 찍을 정도로 아들 사랑이 대단하다.

4.2. 김 대표

김석현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김대표.jpg
배우: 안상우
선재 소속사 대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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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이클립스를 성공적으로 데뷔시켜 정상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한 인물. jnt 설립 후 직접 보석을 발견하겠다는 마음으로 매일같이 여러 학교들을 찾아다녔지만 마음에 쏙 드는 인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단번에 꽂히는 아이를 발견했는데... 그게 바로 선재다. 선재가 회사에 들어온 후 이클립스로 데뷔시키고 이후 많은 가수들과 배우들을 키워냈다, 회사의 시작을 함께한 선재에게 특히 더 애틋하다.

4.3. 박동석

박동석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박동석.jpg
배우: 이일준
선재 매니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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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서글한 외모와 달리 반전 있는 성격이다. 깍듯한가 싶은데 당돌하고, 눈치 보는 것 같으면서 할 말은 다 하는 팩.폭.러. 선재 앞에 납작 엎드리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머리 꼭대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4.4. 김형구

김형구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김형구.jpg
배우: 이철우
자감고 수영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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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류선재 라이벌. 선재만 보면 질투심에 시비를 못 걸어 난리다.

4.5. 최현구

최현구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최현구.jpg
배우: 김현규
선재의 자감고 수영부 친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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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다운 장난끼가 넘쳐난다.

4.6. 안 코치

안 코치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안코치.jpg
배우: 정강희
자감고 수영부 코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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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아이들을 아끼는 마음이 크다.

4.7. 김초롱[5]

김초롱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김초롱.jpg
배우: 이우제
선재의 체교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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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분위기 메이커.

5. 태성 주변 인물

5.1. 김원철

김원철[6]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김형사.jpg
배우: 박윤희
태성 아빠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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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베테랑 형사로 타고난 감이 좋다. 주양 저수지 살인 사건을 맡아 수사하게 된다. 관내에서 ‘사친놈’이라 불리는데 ‘사랑’에 미친놈이 아니라 ‘사건’에 미친놈이다. 늘 가족보다는 일이 먼저였다. 이를 못 견딘 아내는 이혼 후 외국으로 가버렸다.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태성만 남겨두고... 이후 태성과의 사이가 데면데면해졌다. 엇나가기만 하는 아들이 늘 걱정스럽다.


강목경찰서 강력반장. 주양 저수지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7화에서 범인 김영수에게 납치당했다가 탈출하여, 그에게 쫓기고 있던 임솔 사이에 차를 끌고 끼어들어 솔이 김영수의 차에 치이지 않아 하반신 마비도 되지 않는데 큰 공헌을 한다. 이후 2023년 류선재가 출소한 김영수에게 피습당한 9화에서 솔과 만나 김영수가 출소하면 솔을 보복살인하기 위해 찾아갈 거라 여겨, 신원보호조치를 요청했지만 설마 납치 당사자인 솔이 아니라 목격자인 선재에게 먼저 찾아갈 줄을 몰랐다고 얘기한다. 이 말과 함께 2009년 당시 선재가 쓴 진술서를 보여줘서 솔이 2008년에 이은 김영수의 2009년 납치 미수에 대해 알게 되고 다시 한번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솔이 타임슬립한 2009년에도 여전히 주양 저수지 살인 사건 담당형사로 일하고 있으며 솔이 2008년에 일어난 납치 미수 및 김영수의 이름과 증거물인 차 열쇠부터 은신처의 위치까지 증언하자 바로 김영수가 범인임을 직감하고 동료형사와 함께 은신처로 가지만 이미 눈치챈 김영수가 불을 질러 증거를 인멸해버리자 허망해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11화에서 도로 CCTV와 공중전화 기록까지 뒤져가며 조사를 계속하던 중, 김영수가 납치용으로 쓸 마취제를 구매한 걸 찾아내서 덜미를 잡고 결국 현장에서 김영수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자신이 솔과 통화하는 걸 엿들은 김영수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도망치고 자신과 동료형사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간다. 큰 부상을 입긴 했지만 다행히 목숨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김영수의 도주 이후 솔의 안전을 걱정해 신원보호조치는 물론 김영수가 잡힐 때까지 집을 떠나 거주지를 옮기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지만, 20살 때 납치미수가 일어난 장소를 기억해낸 솔이 그곳에서 잠복수사를 해주시면 안되냐며 자신이 김영수를 유인하겠다고 하자 너무 위험하다고 반대한다. 하지만 김영수에게서 도망치려는 게 아니라 그를 잡으려는 거라는 솔의 의지가 너무 강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이후 솔이 의도한대로 김영수가 미행해오지만, 솔이 본인을 일부러 떼놓은 것을 뒤늦게 인지한 선재가 다시 돌아와 솔을 찾다가 수상한 기색의 김영수를 마주쳐 둘이 절벽에서 결투를 벌이다 선재가 복부를 칼에 찔려 밑으로 떨어지고, 이를 목격한 김형사와 동료형사는 김영수를 제압해 체포하는 동안 솔은 충격을 받고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 구조대에 의해 실려가는 선재의 손목에 시계를 보며 문득 생각을 떠올리며 과거로 다시 돌아가 선재를 만나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최종화에서는 뒤쫒던 김영수가 법의 심판을 받지 못한채 죽어 자책감과 허탈해하는 아들 김태성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5.2. 차이슬

차이슬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차이슬.jpg
배우: 김휘규
태성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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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의 절친. 액면가 78년생인 노안. 늙수그레한 외모와 상반된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다.

5.3. 최가현

최가현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최가현.jpg
배우: 오세영
태성의 N번째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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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정도 사귀다가 차였다. 아직 태성을 잊지 못해 태성이 대놓고 귀찮아하는데도 죽어라 쫓아다니는 중이다.


2008년 일진들 특유의 샤기컷이 압권인 여학생. 전남친인 김태성에게 매우 집착하며 계속해서 연락하고 있다. 4화에서 태성과 사귀게 된 임솔을 끌고와 머리채를 잡으며 태성과 헤어지라고 협박하지만[7] 당연히 솔도 가만히 있지 않고, 똑같이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어대며 어딜 남자 하나 때문에 애를 괴롭히냐고 일침하면서 곁에 있던 일진들까지 뜯어말릴 정도로 호되게 당한다.

6. 본시네마 사람들

6.1. 이 대표

이경자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이대표.jpg
배우: 전영
본 시네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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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로 시작해 영화 제작사를 키웠다는 자부심이 있다.

6.2. 최정훈

최정훈
파일: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최정훈.jpg
배우: 고태진
솔의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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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서글 성격이 좋아 주위에 사람이 많고 후배들도 잘 따른다.

7. 밴드 이클립스[8]

파일:선재 업고 튀어 이클립스 logo.svg
파일:선재 업고 튀어 이클립스 앨범자켓.jpg
제이 · 인혁 · 선재 · 현수
인혁[9]
리더, 기타
선재[10]
보컬
현수
드럼
제이
베이스
  • 제이 (양혁): 베이시스트이자 막내 멤버.

8. 기타 인물

  • 김영수 (허형규): 수상한 택시 기사.
    {{{#!folding [ 스포일러 ]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주양 저수지 살인 사건의 범인이자 본래의 시간대에서 자신이 납치하여 살해하려다가 도망친 임솔을 택시로 치어버려 하반신 마비로 만들어버린 장본인. 이후 솔의 타임슬립으로 뒤바뀐 미래인 8화에서 2009년 살인죄로 체포되어 복역생활을 하다가 14년의 형기를 마치고 2023년에 출소하자마자, 솔의 집을 몰래 찾아가고 류선재가 머무는 호텔의 마스터키까지 훔쳐서 선재의 방에 침입하여 그를 칼로 찔러 피습하여 혼수상태로 만든다. 지명수배된 김영수의 인상착의와 20살 때 선재의 진술서를 본 솔은 그제서야 선재가 자신을 살리려다가, 김영수의 원한을 사서 습격당했음을 눈치채고 절망하다가 다시금 선재를 살리기 위해 20살 때로 타임슬립을 한다. 솔의 세번째 타임슬립 이후 솔과 선재 일행이 20살이 된 뒤에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가며 여전히 솔을 노리고 있다. 모든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솔이 김형사와 경찰에게 적극적으로 증언하며 점점 행적이 따라잡히고 솔을 납치할 때 쓸 마취제를 구입하려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지만 김형사가 솔과 통화하는 걸 엿듣고, 자신이 탄 차 안에서 교통사고를 내어 도주하고 솔의 비디오 가게에까지 찾아가지만 솔과 선재가 백인혁을 찾으러 담포리에 갔다는 걸 듣고 기어코 솔을 죽이기 위해 거기까지 찾아간다. 정황상 솔의 타임슬립 전 본래의 시간대에서도 선재를 자살로 위장해 죽인 진범일 가능성이 크다.

결국 담포리까지 찾아가 솔을 납치하려고 미행하던 중 솔을 지키려 온 선재와 맞닥뜨리고 바로 정체를 들켜 절벽까지 추격전을 벌이다가 2023년 때처럼 선재를 칼로 찔러 절벽 아래로 떠밀어버려 죽이고 자신은 솔이 미리 부른 경찰들에게 붙잡힌다. 이로 인해 처음부터 선재와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자책하던 솔이 이번엔 선재의 전자시계를 이용해, 선재가 자신을 짝사랑하기도 전의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려 아예 선재와의 인연부터 접점 자체를 없애버리게 된다.[12]

하지만 솔과 선재의 추억이 전부 사라진 2023년에도 여전히 택시기사로 위장해[13], 여성들을 납치하고 살해하는 행각을 벌이고 있었으며 형사가 된 김태성이 그를 추적하고 있었다. 결국 우연히 마주친 류선재의 스토커도 똑같이 납치하려 들다가 실패하면서 그 스토커의 증언으로 정체가 드러나고 15화에서 김태성이 자신을 체포하러 오자 바로 차를 타고 도주하며, 추격전을 벌이다가 도로에서 모든 시간대의 기억을 되찾고 솔을 찾으려고 달려가던 류선재를 발견하고 방해되는 그를 차로 치려던 순간 김태성이 중간에 차로 박아버리면서 실패로 끝난다. 하지만 마지막화인 16화에서 포기하지 않고 피투성이가 된 채로 김태성에게 쫒기며 필사적으로 도주하지만 자신이 솔과 선재에게 저지른 것과 똑같이 도로 위의 트럭에 치여 그대로 강물에 빠져 추락사하게 된다.[14] 사후 김태성은 김영수를 악마라고 부르는 자신의 아버지 김형사에게 악마 타이틀 붙여서 뭐라도 되는 양 띄워주지 말라며 찌질한 사회부적응자에 불과하다고 일축한다.}}}
  • 가현 친구 (문혜린): 최가현과 같이 임솔을 따라다니면서 괴롭히는 인물.
  • 동섭 (구교민): 자감고등학교 밴드부 '이클립스'의 보컬.
  • 장우 (이태훈): 자감고등학교 밴드부 '이클립스'의 드러머.
  • 임보아 (신수아): 바뀐 2023년의 임금과 이현주의 장녀.
  • 임재아 (구태오): 바뀐 2023년의 임금과 이현주의 장남이자 둘째.
  • 다혜 (정아정): 2009년 연서대학교의 치명적 매력의 여학생으로, 류선재를 짝사랑하는 인물.
  • 최 형사 (유선호): 강목경찰서 강력반 형사.
  • 피자배달원 (김건우)

9.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상세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rowcolor=#ffffff> 회차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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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2
13

[1] 솔의 첫 번째 타임슬립에서는 가게에서 복싱을 연습하고 있었다.[2] 솔이 타임슬립을 하기 전의 미래에서도 주식에 투자했다가 전부 날려먹었다고 하는 걸 보면 투자 및 사업 계통으로 어지간히 감이 안 좋은 듯.[3] 와이프 현주가 또 엉뚱한 데 돈 날린다며 불평하면서 1등 당첨번호를 회사에서 확인해 보고 X발 하며 놀라는 연기가 일품[4] 지난번 타임슬립 때보다 일찍 낳았다.[5] 작가의 전작에서도 이름이 김초롱이었다. 특별출연으로 나온 것을 보면 노린듯.[6] 13회에 본명이 나온다.[7] 당연히 34살의 솔은 류선재 외엔 안중에도 없기 때문에 당장 헤어질테니 이거 놓고 말로 해결하자고 한다.[8] 팬덤명은 카펠라이다.[9] 바뀐 미래에서는 보컬도 역임한다.[10] 바뀐 미래에서도 여전히 이클립스의 보컬이다. 16화 열애설 기사를 보면 이클립스 보컬 겸 배우로 나온다.[11] 문시온 인스타 답변을 통해 현수 본명은 강현수라고 하였다. 출처[12] 선재가 솔에게 첫눈에 반했던 비 오는 날 택배 주소가 바뀌었을 때도 역시 똑같이 택배를 발견한 선재를 보고 그대로 숨어버리고 이후 이사까지 가면서 선재가 자신의 존재 자체를 모르게 만들었다.[13] 15화에서 김태성의 동료형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08년에 김태성의 아버지인 김형사에게 체포되어 살인미수로 6년 동안 복역했다가 출소한 뒤 정식으로 택시회사에 취업해서 운전을 하고 있었다. 김형사는 김영수가 감옥 안에서도 교화되지 않고 반드시 재범을 저지를 것을 정확히 예측했다.[14] 결국 류선재의 본래 운명을 이 사람이 대신 받게 된 셈.[15] 햄승연의 텐텐친구 DJ 역할로 출연. 햄스터는 한승연의 별명이기도 하다. 정작 실제 한승연은 친한친구 DJ나 텐텐클럽 DJ는 물론 고정 라디오DJ를 맡은 적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