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 | 석우 |
본명 | 정석우 |
출생 | 1984년 3월 15일 ([age(1984-03-15)]세) 광주광역시 |
직업 | 웹툰작가 |
가족 | 아버지 정승철, 어머니 정성애, 누나 정주희 |
최종 학력 |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 학사 |
데뷔 | 2008년 웹툰 '향수' |
웹사이트 | 개인 블로그 개인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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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로 2008년 웹툰 향수로 데뷔 하였다.작품들이 주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얘기를 담고있다. 17살, 그 여름날의 기적은 성폭행 피해자를 오히려 따돌림하는 잘못된 사회를 다뤘으며 이 후 작품들은 주인공이 사회적 소수자인 다른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데 작품 내에선 거의 금기시되는 사랑이다.[1] 하나의 하루는 아예 탄압받는 사회적 약자들의 얘기를 다뤘다. 작중 배경과 전개는 미국 흑인 노예 해방 운동을 연상케 한다.[스포일러] 하나같이 작품들이 우울하고 현실적이고 사회비판적이다보니 무슨 문제 있는거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2. 수상 내역
파인토피아 봉화 플래시 애니메이션 공모전 금상3. 연재 작품
4. 기타
5. 비판
사회적 소수자나 피해자의 심리는 잘 묘사하는 편이나 그 피해자나 소수자의 파트너인 인간 캐릭터의 묘사가 부족한 작가. 이 부족한 점은 오렌지 마말레이드 3부에서 제대로 나타나는데, 극단적인 갈등구조가 심하게 나타났다. 남주인공 정재민은 마리가 좋다고 하다가 갑자기 어떤 묘사도 없이 갑자기 냉담하게 변해버려 독자들의 비판을 제대로 샀다.[3] 유채린도 마찬가지로 뱀파이어가 좋다고 하며 마리에게 호의적으로 대했는데 하필 유채린이 좋아하는 한시후가 백마리와의 관계가 결혼할 사이라고 유채린과 정재민 앞에서 밝혀버리는 바람에 납득될 만한 묘사없이 마리를 적대하게 되어서 그녀가 뱀파이어라고 학교에 커밍아웃시켜버리는 진상짓을 했다.캐릭터의 활용도 부족하다. 대표적인 예는 한시후. 정재민의 연적기믹인 줄 알았으나, 2부 막판에 조아라한테 시달리는 마리를 도와준 점을 포함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같은 작중 행적과 유채린에게 먼저 마음의 상처를 줘놓고 사과 한 마디 안 해준 점은 비판받는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유난히 '사궈'라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맞춤법에 민감한 사람들을 미쳐버리게 한다.
이후 후속작 하나의 하루를 연재하기 시작하는데 인물 묘사를 또 공을 안들인 결과 여주인공이 전작 남주인공인 정재민 MK.2가 되어버렸다. 네티즌 사이에서도 윤시원까지는 아니지만 평이 안 좋으며[4] 재민과 같은 단점이 이어진 것. 그리고 윤시원 이 인간이 조아라나 유채린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너무나도 선을 넘은 악행 끝에 석우 작가 작품 내에서 최초로 비판 항목이 생겨버렸을 정도다.
3번째 작품인 노답소녀에서는 주인공인 가빈이 개차반 성격으로 설정되어 있는 건 의도한 것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핍진성 문제가 좀 크다. 왕따 묘사가 아무리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것치고는 재벌 3세를 대상으로도 도가 지나치다는 것이다. 게다가 가빈의 약혼자인 수호가 게이라는 게 알려지자 덧글란이 뒤집어 졌다. 이 원인은 게이라는 캐릭터성이 제대로 안나타났기 때문이다. 즉 개연성 부족+복선 부족 때문에 크게 까였다.[5]
[1]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하나의 하루에서는 늑대인간과 인간의 사랑을, 노답소녀에서는 재벌 3세와 가진 것 하나 없는 흙수저의 사랑을...[스포일러] 하나의 하루는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암울한 전개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네이버 웹툰 내에 암울한 웹툰 중 다섯 손가락에 들어갈 수준.[3] 이 점은 뱀파이어라고 혐오했다가 자신을 구해준 친구인 백마리가 뱀파이어라는 점을 알고 고뇌한 점을 보여준 데다가 마리를 다시 받아준 정수리와 비교가 된다. 정재민 본인도 나중에 반성하고 백마리 편으로 돌아서긴 하지만 재민은 2020년에 추천웹툰 서비스로 커서 다시 본 독자들에게 완결 때까지 박하게 평가받았다.[4] 윤시원은 원래 악랄한 악역이니만큼 까이는게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하나는 악역도 아니고 변호의 여지도 있고 하는 선역인데도 평이 나쁘다.[5] 수호는 가빈과 어느 안경 쓴 여성과 접점이 있는 걸로 묘사되었는데 뜬금없이 게이라고 묘사되니 독자들에게 크게 비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