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0:55

서울대학교/입시/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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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발 인원3. 주요 정보 (2024년 기준)4. 수능 응시 조건
4.1. 2020년까지
5. 과거 모집 전형
5.1. 대학별고사 폐지5.2. 정시 내신 반영 폐지5.3. 정시 생기부 반영 폐지
6. 기회균형특별선발 전형
6.1.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I6.2.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Ⅱ

1. 개요

서울대는 정시도 100%가 아닌 20%는 내신 성적을 본다
일반고 내신 6등급은 합격 등급인 BB를 주지만
검정고시의 경우 상당히 불리하다

모집군은 2021년부터 '나'군으로 모집한다.

2014년 입시의 입학전형 개편안에서 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겼다. 일각에서는 서울대학교가 세력을 과시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거셌으나 「2월에 합격자 발표를 하는 '나'군의 전형일정이 늦어 합격자 발표 일자를 최대한 당기려는 취지」라고 답했다. 이에 불똥이 튀긴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가 예상대로 서울대를 피하여 퇴각하라!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였다. 이에 연세대 측은 「수험생들이 눈치 작전으로 다양한 지원 기회를 제한받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자 모집군을 이동했다」고 답했다. '눈치 작전'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한 것을 보아 "갑자기 뭐하는 짓이냐"는 간접 디스를 날린 셈. 2021년에 다시 '나'군으로 옮긴다고 발표하자 연세대고려대가 예상대로 다시 '가'군으로 옮겼다. 또한, 서강대는 다시 서울대를 따라 '나'군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수능부터 서울대학교가 정시 모집에서 기존의 수능 100% 전형을 폐지하고, 2013학년도 입시 이전처럼 단계로 나눠 1단계는 수능으로만 2배수 선발, 2단계는 수능 성적 80%에 내신(교과평가) 비율 20%를 추가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거리를 낳았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학교 2023학년도 정시 내신 반영 논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선발 인원

  • 2021년(22학년도) 정시 이월 전 기준으로 979명(30.3%)을 선발하여 30%를 채웠다. 2022년(23학년도)까지 40%이상으로 계속 증가할 예정이다.
  • 2020년 정시 이월 전 기준으로 인문대학 46명(광역), 사회과학대학 106명[1], 자연과학대학 43명[2], 간호대학 10명, 경영대학 58명, 공과대학 186명, 농업생명과학대학 74명, 미술대학 35명[3], 사범대학 102명, 생활과학대학 35명, 수의대 6명, 치대 5명, 의대 30명, 음악대학/자유전공학부 0명으로 총 731명을 선발한다.
  • 2016학년도 766명(24.4%)
  • 2015학년도 771명(24.6%)
  • 2014학년도 552명까지 내려가 역대 최저 선발 인원을 기록하였다.
  • 2013학년도 634명[4]
  • 2012학년도 1219명

2013학년도(2012년)부터 수시 열풍을 주도하며[5] 정시 모집 인원을 계속 줄여나갔다.[6]

3. 주요 정보 (2024년 기준)

작성 기준 전형계획이 공개된 2025 수능(2024년 시행)~2026 수능(2025년 시행)까지는 이변이 없으면 이대로 시행된다. 2028 수능부터는 수능 체제가 달라지므로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입학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시 군은 모두 '나'군이다. 즉 연세대고려대와는 같이 지원할 수 있지만 서울대의 여러 과를 동시에 지원할 수는 없다.
  • 수능 응시과목 제한
    • 계열 I[7]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필수 응시해야 한다. 크지는 않으나 점수에 반영도 된다.[8] 탐구는 직업탐구를 제외한 과목 중 어떤 것 2개를 봐도 무방하며 과학탐구를 봐도 상관없다.[9]
    • 계열 II[10]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응시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수학 영역에서 확률과 통계를 응시하면 안 되고 기하미적분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반드시 과학탐구 2개를 응시해야 한다. 이때 동일 계열 I+II[11] 조합은 금지되며, 2024년부터 일부 학과에서는 물리학 또는 화학을 하나 이상 선택하도록 강제한다. 다시 말해, 해당 학과에서는 생명과학+지구과학 (일명 '생지') 응시자는 지원하지 못한다. 과거에는 II과목[12]를 응시하는 것이 필수였지만 현재는 폐지되고 대신 II과목을 응시하면 가산점을 준다.
  • 문이과 상관없이 수학은 120%의 가중치가, 국어는 100%의 가중치가, 탐구는 80%의 가중치가 붙는다. 즉 수학>국어>탐구 순으로 반영비율이 높다.
  • 2023 수능부터 정시에도 교과평가를 반영한다. 그렇기에 내신을 아예 버리기는 힘들다. 정량평가가 아니라 정성평가이므로 세부능력특기사항과 선택과목 등도 평가할 수 있으며, 명목상 20% 반영이지만 15점이 기본점수이기에 실질적 영향력이 크지는 않다. 성적이 아주 높거나 아주 낮지 않으면 대부분 BB를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영 공식이 괴이해서, 최저점인 CC를 받으면 작게는 수능 한 문제에서 크게는 수능 네 문제 정도까지 손해를 볼 수 있으며 예측이 힘들다.
  • 현재는 정시에도 지역균등전형이 존재한다. 지역 제한은 없지만 학교별로 추천을 받은 2명씩만 쓸 수 있으며 앞선 교과평가 비중이 2배이다.

4. 수능 응시 조건

  • 2021년 정시부터의 입시에 대한 내용.
  • 공통으로 달라진 내용이 두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과학탐구 응시시 걸려있던 Ⅱ필수 + 동일계 금지가 계열 Ⅱ인 자연계열만 설정되도록 바뀌었고, 두번째는 탐구가 백분위-표점제에서 순표점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 다른 대학과 다르게 인문계와 자연계 구분 없이 과목에 대한 각 반영 비율이 같다. 수능 100%로 바뀐 이후 계속 국어 100(33.3%), 수학 120(40%), 탐구 80(26.7%)으로 사탐 응시생과 과탐 응시생을 같은 과목별 반영 비율로 평가하는 영향 때문인지 자연/인문계열에서 국어/수학의 반영비가 다른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탐구는 자연 계열 기준으로는 낮은 편이다. 영어는 감점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2등급부터 0.5점씩 감점이라 감점이 극히 적다가 정시 30% 확대로 감점이 크게 증가하였다. (2등급 0.5점 / 3등급 2.0점 / 그 후 2.0점씩 감점)[13]
  • 특성화고 전형이 따로 없고 수시에서 농어촌 전형에 합쳐서 운영하는 만큼 정시에서 직업탐구 영역의 반영이 좋은 편으로,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는 완전 자율, 경영대학/생활과학대학/농업생명과학대학은 동일계 과목을 선택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 계열Ⅰ(예체능, 자유전공 제외 인문계)은 2021년 기준 영어, 한국사 필수에 네가지를 충족하면 된다. 사실상 아무거나 다 쳐도 된다는 뜻
    • A. 국어 화법과 작문 or 언어와 매체 응시
    • B. 수학 확률과 통계 or 기하 or 미적분 응시
    • C. 탐구 17과목 중 2과목 응시
    • D. 제2외국어/한문 영역 중 1과목 필수 응시[14]

    특히, 제2외국어/한문 영역 응시에 대해서는 가산점 제도가 아닌 2등급까지 0점, 그 이후 등급당 0.5점 감점인 감점 제도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즉,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또한, 2015년까지는 사회탐구에서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했으나 한국사가 필수로 바뀌며 3등급 0점, 그 이후 등급당 0.4점씩 감점으로 바뀌어 의미가 없어졌다.

    여기에 2021년부터 달라진 사항이 3가지 있는데
    • 인문계열로 들어가던 자유전공이 37명 정규TO를 받으면서 제2외 면제영역인 공통영역으로 이동하였다.
    • 간호학과, 의류학과에서 계열I 응시자 50% 제한 (최초합만 적용으로 추합은 X)이 걸렸다.
    • 과학탐구 응시시 Ⅱ과목 필수 삭제[15]
  • 계열Ⅱ(자연계열)는 2021년 기준 국어, 한국사, 영어 필수, 수학(기하 or 미적분), 2과학탐구를 응시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때 과학탐구 응시기준은 기존처럼 동일계 금지, Ⅱ필수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Ⅰ+Ⅰ도 허용된다. Ⅰ+Ⅱ는 가산점 3점, Ⅱ+Ⅱ는 가산점 5점이 부여된다. 그리고 Ⅱ과목 필수가 폐지된 대신 일부 학과에서는 물리학Ⅰ, 물리학Ⅱ, 화학Ⅰ, 화학Ⅱ 중 최소 1과목 이상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며, 여전히 동일계 Ⅰ+Ⅱ는 금지된다.

4.1. 2020년까지

계열Ⅰ(예체능, 간호대 제외 인문계)은 2020년 기준으로 국어영역, 영어영역, 한국사영역 필수에 둘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A : 수학 나형 응시 + 사회탐구 중 2과목 또는 과학탐구 중 2과목 응시 + 제2외국어/한문 영역 중 1과목 필수 응시
B : 수학 가형 응시 + 사회탐구 중 2과목 또는 과학탐구 중 2과목 응시 + X[16][17]

계열Ⅱ(자연계열)는 2020년 수능 기준 국어영역, 영어영역, 한국사영역, 수학 가형, 과학탐구 영역 중 2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때 탐구 응시기준은 인문계와 동일하다.[18] 직업탐구영역을 응시하는 경우,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는 완전 자율, 경영대학/생활과학대학/농업생명과학대학은 동일계 과목을 선택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다른 대학과 다르게 인문계와 자연계 구분 없이 과목에 대한 각 반영 비율이 같다. 2020년 기준 국어 100(33.3%), 수학 120(40%), 탐구 80(26.7%)으로 Ⅱ필수의 영향 때문인지 탐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국어의 중요성이 다른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영어는 감점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1등급은 감점이 없고, 2등급부터 0.5점씩 감점된다. 영어 영역의 반영이 매우 심각할 정도로 극히 적다.[19][20] 2021년부터 정시가 30%로 확대되며 영어 영역의 반영비가 크게 증가하였다. 2등급 0.5점, 3등급 2.0점, 그 이후 2.0점씩 감점이다. 하지만 여전히 영어의 반영이 극히 적은 건 매한가지다.

선택과목의 경우 독특한 산출법을 사용해 과목간 표준점수 차이를 줄여준다. 실제로 변환표준점수를 잘 들여다 보면 백분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과목이라면 차이가 많이 줄어든다. 하지만, 표준점수가 낮기로 악명높은 선택과목은 백분위 역시 안나와서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등이 대표적이며, 세계사의 경우는 표준점수는 생각만큼 낮진 않은데 백분위 펑크가 자주 일어나서 손해를 많이 보는 과목이다. 하지만, 2017년 경제처럼 백분위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우니, 일부 극단적인 과목을 제외하면 표준점수로 고민하는 것보다는 선호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단, 2019년 지구과학Ⅰ처럼 1컷이 심각하게 낮아서 같은 백분위에 표준점수가 2개 이상인 경우[21] 다른 대학의 경우는 백분위만 같으면 점수가 같지만 서울대의 경우는 표준점수가 같으면 점수가 같지만 백분위가 같아도 표준점수가 다르면 표준점수에 따라 점수를 깎는다.[22] 사회탐구 영역은 어지간해선 만점이 100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맘 편하게 고르는 게 낫다. 제2외국어는 등급 고정감점이기 대문에 표준점수가 높든 낮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감점을 받는 등급을 받아내면 된다.

2008 법과대학의 사례, 2010 사회과학대학의 사례, 2011 화학과의 사례, 2016 수의예과의 사례[23], 2019 산업공학과의 사례, 2020 전기정보공학부의 사례 등 잘 보면 핵빵꾸가 나는 학과가 의외로 자주 나왔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 그런다는 장담은 할 수 없다.

5. 과거 모집 전형

[모집요강]
||<tablebgcolor=white> 년도 || 최초 인원 || 년도 || 최초인원 ||
2008 모집요강 2009 모집요강
2010 모집요강 2011 모집요강
2012 모집요강 2013 모집요강
2014 모집요강 2015 모집요강
2016 모집요강 2017 모집요강
2018 모집요강 2019 모집요강


이전에는 수능 성적만으로 1차 선발(2배수)을 한 뒤, 1차 선발자 대상으로 논술, 면접을 실시하여 그 점수와 내신과 수능을 함께 반영하여 최종선발했었다. 현재는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내신과 생기부도 반영되지 않는다. 학교 생활을 중시하는 서울대가 내신과 생기부를 반영하지 않는다는건 꽤 이례적인 일이다.

5.1. 대학별고사 폐지

서울대는 수능등급제가 폐지된 이후에도 자연계 정시에서 논술을 반영하는 딱 두개뿐인 학교였다.출처 (하나는 인하대) 그마저도 인하대는 한두해 하고 폐지했기 때문에 2011년에는 전국에 서울대 한 곳밖에 정시 자연논술이 없었다. '최고점 불합격자'와 '최저점 합격자'라는 말이 나오게 된 원흉으로, 80% 정도의 합격자는 수능점수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수능으로 2배수만 뽑고 가니까) 20% 정도의 합격자는 수능 점수와는 관계없이 뒤바뀌는 현상을 보였다. 이 때문에 수능만점도 떨어지는 학교라는 별명이 붙었다. (애초에 2009학년도까진 서울대 정시 2단계에선 수능점수를 1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논술이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의 논술 실력이 비슷하기 때문이지 논술 실질반영비율 때문이 아니었다.[24] 학생들의 논술 실력에 대한 '엄밀한' 자료는 비공개이지만, 2008학년도 서울대 모의논술 평가결과를 보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계열 평균 표준편차 최고점 최저점
인문 가형 56.88 14.01 83.33 27.5
인문 나형 51.52 16.36 85.25 17.5
자연 41.33 10.96 78.38 16.38

2012년(13학년도) 부터 자연계열 및 경영대학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로 변경되었고 2014년(15학년도)부터는 모든 학과에서 논술과 구술이 아예 폐지되었다.

5.2. 정시 내신 반영 폐지

서울대는 정시에서 내신을 가장 많이 반영하는 학교였다. 반영비율 자체는 더 높은 대학이 많았으나 (서울대 30%, 고려대 45%) 기본점수를 80% 이상 깔거나 일부 과목만 반영하기에 차이가 작았고 무엇보다 수능 100%로 50~70%를 뽑고 들어가는 우선선발 제도가 있었다. 하지만 서울대는 6학기 전과목 반영에 수시가 늘어나며 생긴 수시 100% 학과의 이월인원에서만 수능 100%로 뽑았을 뿐 나머지는 그딴거 없었다. 2011년 정시에 내신 반영이 40% > 30%로 10% 줄며 수능특기자전형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속출했다. 그것은 2014년에 결국 이루어져 2014년 (15학년도)부터 수능 100%로 선발한다. 언급하자면, 합격 학생들의 내신은 반에서 3등 정도로 짐작되는데, 그렇기에 1단계 합격자 내에서는 내신으로 당락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비평준화 지역이나 특목고 학생들은 상당한 손해를 입었었다. 극단적인 케이스로 07학번애서 반 30등으로 졸업한 특목고 학생이 커트라인보다 30점 높게 맞고 공대의 한 학과에 합격한 경우를 들 수 있다.[25]

5.3. 정시 생기부 반영 폐지

또한 서울대는 비교과도 빡세게 보기로 유명했는데, 비율은 10%지만 그 10%를 채우기가 어느 대학보다도 힘들었다. 일단 2012년까지는 봉사시간이 20시간 이상이 아니면 아예 지원 자체가 불가능했고 (검정고시 포함) 무단결석이 11일 이상 넘어가는 경우는 재수를 해야만 지원이 가능했다.[26] 또한 2012년까지 고3 한정으로 교과 이수를 6단위 이상 채우지 못하면 감점이 가능하다는 규정이 있었다. 실제로 감점을 했는진 모르지만 규정이 있다는 것부터가...

그러다가 2014년에 갑자기 비교과가 사라지고 대신 무단 지각/조퇴/결과 2회 이하 or 봉사 40시간 이상 or 학생부 교과이수기준 셋 다 만족하지 않아야 수능 100%에서 1점이 감점되는 매우 자비로운 기준으로 바뀌었다. 즉, 하나만 채워도 감점이 0점이라는 말씀. 정시 최종에서 수능을 하나도 반영 안할 때도 있었을정도로 학교생활을 중시하는 서울대가 이러는건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로써 3년 내내 고교시절을 파란만장하게 보내 서울대는 꿈도 못꿨던 학생들도 이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교과 이수기준 2013년 ~ 2020년]
[2013년]
1. 사회 : 한국사 이수 (전 모집단위)
2. 과학 : 물화생지 중 인문계 2영역, 자연계 3영역 이상 이수
3. 제2외국어/한문 : 1과목 이상 이수 (전 모집단위)

[2014~2015년]
1. 사회 : 한국사 이수 (전 모집단위)
2. 과학 : 물화생지와 과학 5영역 중 인문계 2영역, 자연계 3영역 이상 이수
3. 제2외국어/한문 : 1과목 이상 이수 (전 모집단위)

[2016~2020년]
1. 사회 (역사/도덕 포함) 3과목 과학 3과목 필수 + 사회 1과목 또는 과학 1과목 이상 이수
2. 제2외국어/한문 1과목 이수


[서울대학교 비교과 규정 (2013년 까지)]
모든 조건은 고교 입학 이후의 것만 적용된다.

[공통]
1. 무단 결석 1일 미만(무단 지각/조퇴/결과 2회 이하)[27]
2. 교내 / 교외 포함 총 봉사시간 40시간 이상
3. 전교 회장, 부회장, 학급회장 셋 중 한번이상 해본 사람

[2012년까지]
4. 교과 성적 우수상을 제외한 영어, 수학, 제2외국어, 과학 관련 교내 수상이 있는 경우
5. 특기능력, 사회봉사활동, 예술체육 관련 수상이 있는 경우
6. 한자능력 국가 공인급수 취득자
7. 교과별 필수 최소이수단위를 취득했을 경우

8. TEPS 501점 이상 또는 TOEFL IBT 69점, PBT 523점 이상[28]
9. 영어 이외 외국어 시험에서 기준 이상을 얻을 경우

9번의 기준
1. 독일어 : ZD, DSD B1 이상 (CEFR)
2. 프랑스어 : DELF B1 이상 (CEFR)
3. 스페인어 : DELE B1 이상 (CEFR)
4. 러시아어 : TORFL 1단계 이상
5. 중국어 : 신HSK 5급 이상 or 구HSK 6급(중등) 이상
6. 일본어 : JLPT N2 이상(2급 이상)

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of Languages : CEFR
[2013년]
4. 2013년 교과이수기준을 만족했을경우
5. 교과 성적 우수상을 제외한 학업 및 학업 외 관련 수상
6. 총 봉사시간 100시간 이상 (삼수 이상, 검정고시, 12년 외국 전교육과정 이수자만 적용이며 이거 하나만 만족해도 다른 하나도 인정한 것으로 해줌)

6. 기회균형특별선발 전형

6.1.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I

서울대학교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주요사항링크 에서 서울대학교가 2022학년도 입시부터 기존 수시에서 선발하던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I(이하 기균 I)의 절반정도의 인원을 정시로 넘긴다고 발표했다.

정시 기균 I의 경우 저소득층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2020년까지는 기회균형 I을 수시에서만 저소득 80명 + 농어촌 80명(농대 한정 농생명특성화고 전용 4명 추가TO)을 뽑았으나 2021년부터는 농어촌 TO를 일부 저소득 TO로 넘기면서 절반을 쪼개 수시 저소득 49명 + 정시 저소득 50명 + 수시 농어촌 67명(농대 TO 4명) 을 뽑는다.

인원이 160명에서 166명으로 늘었으며 아마 2022년까지 적용해야하는 정시 확대 방침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비슷한 예로 연세대학교의 연세한마음학생 전형 인원 일부 정시 이월이 있다.

서울대학교가 발표한 2023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https://admission.snu.ac.kr/undergraduate/notice?md=v&bbsidx=129811에 따르면 2023 입시부터는 농어촌 전형 인원 전체를 수시에서 뽑고, 저소득 전형 인원 전체를 정시에서 선발한다. 농어촌 전형은 '기회균형특별전형I'로 수시에서만 선발하고, 저소득 전형은 '기회균형선발전형II'로 정시에서만 선발한다.

6.2.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Ⅱ

기존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과 북한이탈주민특별전형을 합쳐, 2012학년도 부터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Ⅱ로 개편하였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특수교육대상자의 대학별, 모집단위별 인원은 선발 상한 인원이며, 총 18명 이내에서 선발한다.
  •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북한이탈주민은 전 모집단위에서 별도의 모집인원 없이 선발한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 수능 2개 영역 성적이 2등급 이내인 심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구 1,2,3급)만 지원가능하다. 또한 본인이 북한이탈주민인 경우에만 지원 할 수 있다.[29]

위 전형은 서류심사, 면접(사범대학의 경우 인적성면접 포함), 실기고사(예체능계열)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발한다.
  • 2012학년도 이전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
    2010학년도 입시에서는 14명이 지원하여 6명이 합격하였다.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14명이 지원하여 4명이 합격하였다.
  • 2012학년도 이전 <북한이탈주민특별전형>
    정원 제한은 없으나 합격하는 학생은 매년 0~2명 정도이다.

서울대학교가 발표한 2023년 대학 신입학생 입학 모집 예고https://admission.snu.ac.kr/undergraduate/notice?md=v&bbsidx=129811에 따르면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을 뽑는 이 전형의 명칭은 기회균형특별전형III로 바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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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외교학부 16, 경제학부 50, 사회 10, 심리 9, 지리 8, 사회복지 13, 언론정보/인류학과 0[2] 수리과학부 6, 물리천문학부 11(물리 7, 천문 4), 화학부 11, 생명과학부 10, 지구환경과학부 5[3] 디자인학부 TO[4] 교육학과, 프랑스어교육, 독일어교육, 음악대학(성악과 제외)에 정시가 사라진 시기가 이때부터다. 원래는 통계학과, 윤리교육과, 성악과도 있었으나 2021년부터 통계학과 2명, 윤리교육과 5명, 성악과 26명의 정규TO 추가. 수의대, 치전원도 정시확대가 다시 시작되기 전인 2019년까지 정시가 없었다.매년 이월이 정규TO급으로 났다는게 함정[5] 서울대가 어느 순간부터 학교생활형 인재의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정시에서도 다른 대학과 다르게 다양한 비교과를 반영하고 있었다. 그러다 탐구 과목 수가 계속 줄며 정시 변별력 문제가 생긴다고 판단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수시 모집요강을 크게 늘렸고, 타 대학들마저 영향을 받아 2020년 현재 이월 전, 정원 내 기준으로 상위 16개 대학 정시 비율이 33.3% 이상인 학교는 건국대(서울), 연세대(서울), 홍익대(서울)을 제외하고는 없다.[6] 외부 활동을 반영하던 시기에 정시가 계속 줄자 급조된 자기소개서 및 스펙, 내신 몰아주기 등의 사례가 생겨버렸고 최저도 낮았던 시절(13년 기준 - 지역균형 2과목 2등급, 일반전형 인문 2과목 2등급, 일반전형 의대 2과목 2등급 / 탐구는 인문에서 국사가 응시 필수긴 했지만, 3과목 중 2과목만 2등급이면 인정)이라 상대적으로 정시보다 대학가기가 수월했기 때문에 이들을 비하하는 '수시충'이라는 용어까지 생겼다.[7] 일반적으로 문과로 불리는 학과들.[8] 2024 기준 제2외국어 1-2등급은 만점으로 취급되며 9등급은 3.5점 감점으로, 국어 한 문제 정도 차이이다.[9] 물론 대부분은 사회탐구를 선택한다.[10] 일반적으로 이과로 불리는 학과들.[11] 예를 들면 화학I+화학II[12] 물리학II, 화학II, 생명과학II, 지구과학II[13] 사실 기존보다 감점이 크게 증가하긴 했지만 여전히 다른 대학들에 비해서는 영어의 비율이 극히 적은 것은 매한가지다. 1등급은 당연히 감점이 없지만 2등급은 0.5점 감점, 3등급은 2점, 4등급은 4점, 9등급은 14점 감점밖에 안 된다. 즉 대부분의 경우에서 영어 3등급 감점이 국어 2점 감점(국어 표준점수에서 2점 감점일 경우 서울대식 2점 감점)과 같고, 영어 4등급 감점이 수학 4점 감점(수학 표준점수에서 4점 감점일 경우 서울대식 4.8점 감점)보다 적다.[14] 원래는 가형을 응시할 시 응시 면제 + 감점 0점이었으나 2021년부터는 미적분이나 기하를 응시해도 봐야한다.[15]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문계라 해도 과탐 응시시 자연계와 동일한 조건을 적용하는 대학이었으나 삭제되었으며 고대, 중앙대 등에 있는 2과탐 응시시 동일계 선택 금지 조항도 없다.[16] 가형과탐, 가형사탐, 나형과탐 + 제2외국어 응시를 통해서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단, 과탐 인정기준은 자연계열과 동일하다. (II 필수, 동일계 선택 금지)[17] 가형의 경우는 백분위-표준점수 변환 표준점수를 쓰는데 2019년 기준 가형 100 = 나형 100, 가형 96 = 나형 91, 가형 93점 = 나형 87점으로 변환된다. 즉, 가형 100이 아닌 이상 수학에서 최소 6점 이상 손해를 보는것이다. 이것을 상쇄하고 서울대 인문계열에 교차지원해 합격하기 위해서는 인서울 의대 수준의 점수 + II 필수가 요구되므로 실제로 지원하거나 합격하는 사례는 드물다. 2020년까지는 말이다.[18] 동일계 선택 금지, Ⅱ필수 (물리학Ⅰ+물리학Ⅱ 불가, 물리학Ⅰ+화학Ⅱ 가능)[19] 실제로 서울대의 이같이 적은 영어 반영 때문에 영어 4등급을 받고도 서울대 정시에 합격한 사례가 있었고, 영어 2등급을 받고도 서울대 의예과 정시에 합격한 사례도 있었다. 대부분의 의예과는 정시에서 영어의 반영이 크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영어는 무조건 1등급이 나와야 한다.[20] 실제로 이과 기준으로 영어가 9등급이여도 나머지 과목을 다 맞고 과탐 선택과목만 잘 고르면 이론상 서울대 의예과가 가능했었다(...).[21] 백분위 100 = 50점(표점 74), 48점(표점 72)
백분위 99 = 47점(표점 71), 46점(표점 70)
백분위 98 = 45점(표점 69), 44점(표점 69)
[22] 19년 지Ⅰ50점 = 68.12 , 48점 = 67.64
47점 = 67.41, 46점 = 66.99
45/44점 = 66.58
[23] 중앙대학교 예비가 최초합했다. 건수의보다도 낮았다고.[24] 오히려 2009~2010년엔 논술 30% 수능 20%로 수능이 적었다. 2011~2012년엔 논술 30%, 수능 30%. 2013년엔 논술 30% 수능 60%[25] 물론 자퇴를 하거나 삼수 이상일 때 특정 조건이 만족되면 비교내신으로 풀리긴 하지만 10년전 자퇴 인식을 생각하면...[26] 물론, 봉사활동도 그렇고 결석도 그렇고 학생부와 사유서를 검토하여 결격을 안시킬수도 있다고는 되어있지만.. 학교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울대가 과연 몇명이나 구제를 해줬을지...[27] 2011년까진 질병 / 공결 외에 개근.[28] 삼수 이상, 검정고시, 12년 외국 전교육과정 이수자만 적용이며 최근 2년 이내 기록만 인정[29] 2024학년도 정시 기준으로 수능 2개 영역 성적이 2등급 이내 제한은 해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