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eax. 칼의 종류 중 하나.2. 특징
고대 영어로 '칼'이라는 뜻이다. 고지 독일어로는 작스(saks)라고 한다. 이런 단어들은 뭔가를 자른다는 뜻이었다. 주 사용자는 앵글로색슨과 게르만족으로 본래는 도축후 고기 해체나 벌목용으로 쓰는 다용도 칼이었으나 공구 중 상당수가 으레 특성이 그렇듯 전투용으로도 적합했기에 이를 전투용으로 쓰기도 했다. 스크래머 색스는 여기서 파생된 무기.일반적인 분류로는 윗 사진에서 보이듯 칼 끝부분이 자루 쪽을 향해 비스듬히 잘려나간 형태를 가진 직선형의 칼들을 뭉뚱그려 'Saex knife'라고 통칭하는 경향이 있다. 전투용은 저런 형태의 칼날이 한손검 크기로 커진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현대의 들어와서는 나이프 종류가 저 형태의 칼날을 가지면 보통 '완클리프(Wharncliffe)'라고 칭하고 있다. 다만 두 명칭의 원류는 다르다.[1]
일설에 따르면 이 색스라는 단어로부터 이 도검을 사용한 색슨족의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3. 대중 매체
소설 레인저스의 등장 단체 레인저들이 장궁과 더불어 애용하는 무기이다.4. 여담
하필 이름으로 인해 오해가 생기는 검이다.[1] 색스와 완클리프의 형태는 사실상 똑같지만, 완클리프는 대영제국 시절 초대 완클리프 남작이 1820년대에 자기가 후원했던 식기회사에 의뢰하여 만들었던 폴딩나이프가 그 원류이다.# 참고로 완클리프 남작 일화에서 색스는 한번도 언급 안된것을 보면, 완클리프 남작은 당시 정보부족으로(인터넷이 있던 시대도 아니었으니) 색스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는데도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나이프를 설계하다보니 완클리프를 만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