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군 (곽진석 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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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성체 |
2. 작중 묘사
▲ 개호주 시절 |
3. 여담
- 야생 개체이지만 웬만한 사육 개체보다도 크다. 몸길이 380cm에 400kg이면 웬만한 불곰과 비슷하거나, 더 큰 크기이며, 야생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중국 동북호림원 등의 사육 시설에서의 크기는 산군과 비슷하게 몸무게는 330kg~400kg에 이르는 진짜 대호들도 많다.[6] 참고로 공식적으로 야생에서 잡힌 가장 큰 시베리아호랑이는 1943년에 만주 숭가리강에서 잡힌 것으로, 몸통 길이 350cm에 체중 약 300kg이었다.[7]
- 산군의 울음소리는 여러 야생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전세계 다양한 음향 자료를 보유한 미국 믹싱 회사인 사운드독스에 작업을 의뢰했으며,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시베리아 벌판에 방사하여 기르는 야생 시베리아호랑이와 동물원의 서부로랜드고릴라의 울음소리를 합성했다고 하며 죽은 새끼들 앞에서 내는 울음소리는 사자가 배고플 때 내는 소리라고 한다.
영화 정글북의 쉬어칸 | 영화 대호의 산군 |
[1] 사실 산군 말고도 누이 호랑이도 있었는데, 얼마 안 가 죽었다.[2] 아내의 시신은 가져오지 못하지만 자식 둘은 가져온다.[3] 이 때문에 구경이 산군이 부상을 당했다는 걸 알아챈다.[4] 얼굴을 기억해 놨는지 살아있는 사냥꾼들을 쓱 둘러보더니 어떻게든 총을 주우려는 구경의 팔을 밟아준 뒤 마구 물고 찢는다.[5] 묘사를 보면 산군은 가족의 원수만 갚으면 자신도 죽을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족도 잃고 산도 자신이 알던 산이 아니니, 살아도 산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냥꾼이나 일본군 손에 죽기는 싫고, 애증의 관계인 만덕과 함께 끝을 내고 싶었던 듯 하다.[6] 다만 동북호림원의 시베리아호랑이들은 진짜 순혈 시베리아호랑이인지 검증되지 않았다.[7] 물론 이 호랑이가 야생에서 잡힌 호랑이 중에서 가장 큰 크기는 아니었다. 야생에서 잡힌 가장 큰 호랑이는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북부에서 잡힌 약 388.7kg가 나가던 한 벵골호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