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08:21:09

사토 테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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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68300> 이름 사토 테츠조([ruby(佐藤哲三, ruby=さとう てつぞう)], Tetsuzo Sato)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출생 1970년 9월 17일 ([age(1970-09-17)]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신체 165cm, 50kg, O형
소속 일본중앙경마회
요시오카 하치로 (릿토)
→ 프리 (릿토)
데뷔 1989년
은퇴 2014년 10월 12일
성적 및 상세정보 파일:netkeiba_logo.png

1. 개요2. 생애3. 여담
3.1. GI/JpnI 우승마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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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전 경마 기수.

2. 생애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출신. 어린 시절 84년 카츠라기 에이스의 재팬 컵 승리를 보고 경마 기수의 꿈을 품어 86년 경마학교 제5기생으로 입소해 커리어를 시작한다.

93년 챌린저스 컵을 렛 잇 비로 승리하지만 이때까지는 흔한 무명 기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5년차에 쇄골 골절을 당하고 한 해를 거르다시피 한 뒤 95년 프리 기수로서 67승을 마크하고 승수랭킹 10등에 안착해 본격적인 주전급 기수의 반열에 오른다.

전성기의 주요 기승마로 탭 댄스 시티, 에스포와르 시티, 어니스틀리가 있으며 특히 에스포와르 시티는 미승리마 시절부터 점찍고 기승해 G1마로 만들었다시피 했다는 후문이다. 어니스틀리의 선전도 에스포와르에게 하나하나 경마를 가르치던 과정을 잔디로 이식한다는 마음에서 이뤄졌으며 이로서 쾌조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었다.

2012년 11월 24일, 교토 제 10경주 최종 직선에서 낙마. 내측 포스트에 부딪쳐 전신 일곱 곳의 골절에 더해 외상성 기흉, 우하퇴부 열창, 우 팔꿈치 관절 탈구라는 중상을 입었다. 낙마한 기수가 철제의 지주에 충돌하는 위험성은 종전부터 기수 클럽이 지적하고 있어 경마회와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던 중의 사건이었다. 이 사고로 사토는 당시 클래식에 기승이 예약되어있던 훗날의 더비마 키즈나(말)을 탈 수 없게 된다.

한편 사토는 의사의 예상보다 일찍 사고로부터 2개월 후에 자력으로 걸을 수 있게 되었지만, 사고 당시 모세혈관 2개만으로 연결되어 있었다는 왼팔의 회복은 진행되지 않았다. 총 6회의 수술을 실시하며 재활도 계속하고 있었지만 결국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후술할 감정적인 경험도 있어 2014년 9월 16일에 은퇴를 표명. 10월 12일, 교토 경마장에서 은퇴식이 행해졌다. 기수 통산 성적은 10686전 954승.

3. 여담


기수로서 추구한 바는 소위 배팅 주자라는 것으로, 자신이 배팅이 걸리는 경주의 말이라는 것을 의식하고 걸어주는 팬들을 배신하지 않는 플레이를 한다는 신조하에 경주했다. 항상 마권에 포함되는 3착 내에 입상하는 것을 목표로 주행하며 "물론 1착을 목표로 타고 있지만 1착만이 전부는 아니다. 마권은 단승으로만 짜여져 있지 않다" "1착을 하지 못하더라도 팬에게 자신만의 주인공이 되는 말이 있을 것이다"라는 신조를 강조했다.
그러니까, 키즈나는 "귀엽습니다".
だから、キズナは「可愛い」です。
2014년 인터뷰 中

은퇴의 계기에도 배팅 주자로서의 인식이 작용했다. '말을 그저 귀여워해서는 레이스에서 결과를 낼 수 없다' '말에게 있어 기수는 싫은 존재일 것' 등 선을 그어 말의 귀여운 면이나 호스맨으로서 말을 사랑하는 자신 등을 엄격하게 일에서 분리해놓고 있었는데, 재활 중에 키즈나의 마사를 방문했을 때 그만 귀엽다는 감정을 느끼고 말았다고.
'이 감성으로는 당장 내일부터 팔이 움직여도 도박 레이서로서의 사토 테츠조에게는 돌아갈 수 없다'라고 느껴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한다.

==# 주요 기승 목록 #==

3.1. GI/JpnI 우승마

  • 굵게 표시된 경기는 GI/JpnI 경주.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