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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 자의 등장인물.
사쿠야 (サクヤ)
CV: 미즈하시 카오리
1. 개요
파란 옷을 입은 소녀. 빨간 옷의 소녀는 쿠야. 원래 허리까지 올 정도로 머리가 길었으나, 겐지마루를 대신하여 하쿠오로를 데리러 왔을 때, 투스쿨의 경비병들이 알아채는 바람에 도망다니다가 잘렸다. (...)겐지마루의 손녀인 샤쿠코포루족 소녀로 쿠야의 시녀 역할을 하고 있다. 오빠는 히엔. 참고로 하쿠오로의 정비.
하쿠오로:「그럼 이 아이가 사라졌을 때 가장 곤란한 건 쿠야인 것 같은데.」
쿠야:「앗---」
쿠야:「‥‥‥‥‥‥‥‥‥‥‥‥‥」
쿠야:「그, 그렇군…」
쿠야:「확실히 그대의 말대로, 짐에겐 사쿠야가 필요하다…」
쿠야:「미안하군, 이 얘기는 못 들은 걸로 해주게.」
묘사에 따르면 쿠야와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 사이였던 듯하다. 다만 순진한 쿠야와는 달리 어느 정도 상식적인 선에서의 지식은 풍부한 편.[1]쿠야:「앗---」
쿠야:「‥‥‥‥‥‥‥‥‥‥‥‥‥」
쿠야:「그, 그렇군…」
쿠야:「확실히 그대의 말대로, 짐에겐 사쿠야가 필요하다…」
쿠야:「미안하군, 이 얘기는 못 들은 걸로 해주게.」
여러모로 쿠야 때문에 고생도 많이 하는 아가씨. 처음 하쿠오로를 찾아왔을 땐 위병들을 피하다 소중히 길러온 머리채[2]가 잘렸고, 두 번째는 하쿠오로가 위병들을 조금 물려둔 것도 모른채 잠입을 위해 진흙범벅이 되어 들어오기도 했다(...). 하쿠오로가 기겁해서 진흙괴물이냐고 소리칠 정도. 정작 자기 몰골은 모르고 있었는지 '어떤 꼴인진 몰라도 그렇게 심한 말씀을!'이라며 울먹이기도.[3]
이후로도 몇 차례 하쿠오로와 대면하지만 쿠야가 전국통일을 선언한 뒤에는 한동안 왕래가 끊긴다. 그러나 쿠야가 폭주하기 시작하자 겐지마루와 함께 쿤네카문을 떠나 투스쿨로 이적한다. 이 때 겐지마루가 가져온 정보를 신뢰할 수 있도록 명목상 하쿠오로의 첩, 유사시에는 겐지마루가 배신할수 없도록 인질로써 투스쿨에 남겨진다. 아브 카무 부대에서 막 구출했을 때는 겐지마루가 안고다녀서 눈치채지 못했지만 발목에 천을 두른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쿤네카문을 떠나며 겐지마루가 다리의 힘줄을 끊어버렸다. 인질이 되었을 때 도망치지 못하게 하기 위함으로, 이 사실을 안 하쿠오로는 매우 격노하여 겐지마루를 질책하지만 그 직후 사쿠야 자신이 쿠야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자청한 일이라고 말한다. 다행히 애니에서는 이 설정이 사라져서 잘만 걸어다닌다. 그러나 정식 히로인은 아니며, 원작에서도 하쿠오로에게 안기는 일은 없이 나름대로 손님 자격으로 머물게 된다.
쿤네카문 멸망 할 때 겐지마루의 죽음과 하쿠오로의 각성 등을 보고 멘탈이 깨져버려 유아퇴행해버린 쿠야를 돌보며[4] 계속 투스쿨의 황궁에 머물게 된다. 힘줄이 끓어진 것 때문에 나름 하쿠오로가 편의를 봐준 모양이고 이후 후속작인 거짓의 가면과 두명의 백황에서는 쿠야랑 함께 일절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평화롭게 사는 모양이다.
2. 칭송받는자 로스트 플래그
쿠야가 조정자 아쿠타가 관리 및 복구 하는 마을에서 살면서 바로 알게 된 상태로 만나게 되며, 아이의 밝은 상태로 볼 때, 딱히 이러다할 괴롭힘이나 차별은 없었다.[5]이후 시간이 지난 뒤, 하타오사로 진급한 아쿠타 앞에 사쿠야가 나타나는데, 시작은 분명 투스쿨의 잠복하다가 병사들한테 쫓겨나다가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자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 숨은 데가 아쿠타의 방이었다. 당연히 사쿠야가 마을에서 자랏다면 잠복을 교육 받았을리 없지만, 아쿠타가 방안에 있는데 모르다가 아쿠타가 부르자 황급히 놀라며 거기 왜 있냐고 물어보면서도 자신이 여기 누군가를 데리러 왓는데 기억도 안나서 혼란스러워 한다.
일단 아쿠타가 진정시키기 통성명부터 하던 중, 사쿠야라는 이름을 말한다.[6] 하지만 아무리 애기해도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었지만, 쿠야를 숨에 두고 온걸 깨닫고 아쿠타랑 같이 숲에 가지만 그 길에 히에이를 만나는데, 팔의 상처를 보고 히에이를 공격하려 했지만, 아쿠타의 저지에 의해 못하고 오해인걸 알자 사과한다.
에루루와 만나서 쿠야의 병 상황을 애기해보지만. 딱히 이러다할 답은 안 나왓지만, 쿠야가 자신을 기억해주기 바라면서 "제 이름은 사쿠야예요."라고 반복해서 이야기 한다.[7] 하지만 겐지마루가 죽은 걸 몰라서 겐지마루가 오자 평범하게 맞이한다.[8]
쿠야의 마음의 병이 악화되자 에루루의 추천으로 꽃밭에서 같이 쿠야와 놀다가 갑작스런 아브카무의 등장으로 같이 납치 및 탑습을 당한다. 조종자가 아닌 사쿠야가 이것저것 해보지만 당연히 될리가 없어서 당황하다가 쿠야의 기억을 읽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할아버지인 겐지마루는 검은신을 찌르고 죽은 것을 알아버린다.
꺼내진 이후, 쿠야의 원작 스토리의 몸 상태를 애기하면서 당황했다가, 자신들을 도와준 카라잔의 사람들인 아쿠타와 미나기에게 명령내리는 모습에 또 당황하고 설명한다. 이후, 쿠야와 같이 아브카무를 카지고 카라잔의 조정자로써의 일을 한다.
3. 여담
후속작인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과 두명의 백황에서는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쿠오로가 투스쿨을 다스리던 시절 보호해줬던 만큼 별관이나 별장에서 안락하게 보낼 확률이 높다.[1] 쿠야가 "사쿠야는 잠자리 시중을 잘 한다"며 칭찬하지만 그 사쿠야와 하쿠오로가 기겁해서 물어본 결과 침구 정돈을 깔끔하게 잘 한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훗날 겐지마루가 투항해올 때 말을 보면 밤기술도 웬만큼은 익혀둔 듯.[2] 허리까지 닿을 정도였다.[3] 말하는걸 보면 이번엔 들키지 말라며 쿠야가 진흙구덩이로 밀어넣은듯하다.[4] 하쿠오로를 보고는 '오로'라고 부르는것에 비해 사쿠야를 알아보는지는 불명. 그래도 항상 사쿠야 곁에 붙어있기는 한다.[5] 애초에 마을 아이들과도 친하게 지내네니 문제는 없다.[6] 당연히 복구 마을의 사쿠야랑 닮아다는 걸 눈치챈다.[7] 쿠야는 하쿠 라고 하지만 발음이 새서 사쿠를 하쿠를 부르는 듯하다.[8] 작중에서는 갑자기 쿠야님의 상태도 이상해졋는데, 겐지마루 할아버지까지 어디 가셨는지 안오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