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카모토 료마의 대중매체 속 등장에 대한 문서.2. TV 드라마
- NHK 대하드라마의 경우, 1968년작 <료마가 간다>부터 2018년작 <세고돈>까지 총 10편이나 다뤄졌다. 대하드라마 사상 최초로 료마 역을 맡은 배우는 나카노 세이야이며, 1970년대에는 후지오카 히로시와 나츠야기 이사오, 1990년대에는 사토 코이치 등이 각각 거쳤다.
- 타임슬립 닥터 JIN의 드라마 판인 JIN-진-에서도 사카모토 료마가 등장하는데 배역은 우치노 세이요가 맡았다.
처음에는 뭐 저렇게 못생긴 료마가 있냐고 비난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점점 그의 연기력에 매료된 사람들이 늘어났다.[1]
역대 료마중에서도 유난히 구질구질하고 털털한 이미지. 이런 평소의 털털한 모습과 카리스마있는 혁명가로써의 모습 간의 갭이 매력이다. 드라마에서는 위 내용 서두의 사진이 주인공 미나가타 진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바뀌고. 대정봉환에 모든 백성이 평등하게 부담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보험을 설치하자는 제 9책이 새로이 추가된다. 극중 미나카타 진의 행보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또 한명의 주인공.
- 2010년 1월부터는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의 NHK 대하드라마 료마전이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역대 가장 잘생긴 료마란 이야기가 나올 정도. 캐스팅이 발표되기 전에 기무라 타쿠야와 후쿠야마 마사하루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료마전의 인기로 福山龍馬(후쿠야마 료마)라는 애칭이 있었다. 이전까지는 자유분방하며 유쾌한 혁명가의 이미지를 이미 갖추고 나온 료마가 대부분이었으나 료마전에서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부터 시작해서 점점 성장하는 료마의 모습을 중심으로 그려져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 가수 겸 배우 타케다 테츠야가 지어냈다는 원작 만화 오이 료마(그림:코야마 유)에선 NHK 애니판에서도 오프닝을 부르기도 하였다. 또, 그는 사쿠라 중학교 시리즈 중에서의 최장수 주연 드라마로 내뿜는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님에서도 료마를 존경하는 사카모토 킨파치라는 일본 국어교사 역을 맡아 주인공으로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 대하드라마 신센구미!에서 에구치 요스케가 연기했는데 자유롭고 개혁적인 캐릭터로 주인공 못지 않은 큰 사랑을 받았다.
역대 사극중 어느 료마보다도 밝고 유쾌한것이 특징. 주인공이 아님에도 고치 현의 홍보를 담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타케다 테츠야 이후로 그나마 닮은 외모로도 화제가 되었다. 사실 그 때문에 2002년에 신센구미!의 극본을 맡은 미타니 코키 작품의 '료마의 처 그녀의 두번째 남편과 정부'에서는 료마를 닮은 인물로 등장했다.
- 2015년 4분기 일본 드라마 사무라이 선생님의 등장인물. 카미키 류노스케가 현대 시대로 넘어가서 위장 생활을 하는 사카모토 료마 역을 연기했다. 배우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해석한 색다른 료마를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그래서인지 타 매체에서 무겁고 진지하게 등장하는 료마에 비해 한층 가볍게 느껴진다.
- 의외로 도S로 유명한 코미디언 하마다 마사토시가 사카모토 료마를 연기한적이 있었다.
- 2018년작 NHK 대하드라마 <세고돈>에선 배우 오구리 슌이 해당 인물을 연기했다.
3. 문학/서브컬처
- 시바 료타로의 소설 《료마가 간다》가 료마를 다룬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사랑받은 작품이다. 일본 대중들에게 사실상 료마의 이미지를 규정한 작품. 손정의가 이 작품을 읽고 감명받았다고 한다.
- 괴짜탐정의 사건노트에서 주인공인 유메미즈 기요시로와 만난다. 이때는 우메타로라고 본인을 소개하고 헤어질 때 우메타로는 자신의 진명이 아님을 알려준다.[2] 나중에 그의 죽음이 부하를 통해 유메미즈에게 알려지는데,[3] 이때 유메미즈는 그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4][5] 편지를 전해준 사람은 료마를 위해 울어주어서 고맙다고 하지만 유메미즈는 끝까지 료마는 모르겠고 자기는 우메타로를 위해 울었다고 말한다.[6][7]
- 무라카미 모토카의 만화 용(만화)의 주인공 오시코지 류의 모델이 사카모토 료마이다. 부자짓 자식으로 태어나 풍운적 삶을 살아간 면이라든지...같은 작가의 다음 작품인 타임슬립 닥터 JIN에서는 아예 사카모토 료마 본인이 주연급으로 활약한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영웅으로서의 모습을 갖춘 인물로 나온다. 여기서는 암살의 과정이 살짝 변해, 잠시 수명연장을 하지만... 결국 역사대로 간다. 장소도 오미야가 아니라 1866년 테라다야 사건이 있었던 테라다야에서 암살 공격을 당한다. 문학 쪽에서 시바 료타로가 료마를 띄워줬다면 만화계에선 무라카미 모토카가 료마를 밀어주는 듯.
- 사도(만화)에서도 등장. 주인공들한테 죽임을 당한다.
- 활격 도검난무 9화와 10화에 등장. 9화에서는 테라다야 사건 당시 사츠마 번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사카모토 료마를 시간 소행군이 방해해 역사와는 다르게 후시미 부교소의 포졸들에게 살해당할 뻔 했다. 자신의 검이 인간화한 무츠노카미 요시유키가 포졸들을 제압하고 시간 소행군들로부터 호위해준 덕분에 무사히 사츠마 번 저택에 무사히 도착한다. 10화에서는 자신의 아내인 나라사키 료에게 귀청소를 받는다. 계속 사쓰마 번의 저택에 머무는게 질려 밖으로 나간다. 공원에서 넘어진 아이를 도와주는 등 온화한 사람으로 묘사된다. 이후 시간 소행군의 습격을 당하나 호리카와 쿠니히로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간다.
- 투사 고디안의 등장인물 중에서 비슷하게 생겼던 오카모토 료마가 등장하였다.
- 은혼의 등장인물 사카모토 다츠마의 모티브이다. 은혼 내에서는 해원대가 아닌 쾌원대(快援隊)[8]를 설립하여 활동중(게다가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이라는 별다른 내용이 료마 효과(3학년 B반 킨파치 선생 : 타케다 테츠야 주연)로도 유래되어 추가하였음).
- 애니메이션 하이 스쿨 플릿에서 블루 머메이드의 전신인 조직을 만든 것으로 언급된다.
- 명탐정 코난에서 사카모토 료마의 보물 에피소드에서 그의 이야기와 유물들이 언급된다. 특이한 점은 해당 에피소드는 국내 더빙 시 왜색으로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방영되었다. 심지어 사카모토 료마가 직접적으로 언급되기까지 한다. 이후 해당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MAGIC KAITO 1412의 에피소드에서도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더빙되었다. 아마 사카모토 료마가 임진왜란의 원흉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 조선을 침략하려는 기록이 발견된 게 없거나 그런 인물이 아니었기에 원판 명칭 그대로 나와도 문제될게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일본 근대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에 비해 한국 대체역사물들에서는 의외로 잘 안나온다. 아무래도 정한론자도 아니었고 조선과 접점이 생기기 이전 애매한 시기에 죽어버린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같은 유신 동료였던 정한론자인 사이고 다카모리가 대부분 안좋은 결말을 맞지만 자주 얼굴 비치는 것과 대조적이다.
4. 게임 & 기타
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
- 기관막말이문 라스트 카발리아에서 등장한다. 게임 특성상 금발벽안의 여성으로 나오는데 일본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과의 혼혈 출신이라는 설정이다.
- 노부나가의 야망 혁신 PK PS판 특전무장으로 등장한다.
- 모바일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유닛중 하나다. 화속성 인데다가, 목속성 킬러 어빌리티를 보유하고 있어서 목속성 강림 몬스터 들에게 지옥을 선사한다.
- 게임 검호에서도 검호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해원대 루트와 신선조 루트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며 이벤트 레벨이 1인 상태로 에도의 치바도장에 올시 사범대리로 있는걸 볼수 있다. 이벤트 레벨이 2 이상인 상태로 치바도장에 도착하거나 지사의 맹약 이벤트를 볼시 사범대리를 그만둬서 치바도장에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3편에서는 납도를 한 뒤 공격을 하면 보통 발도술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료마는 납도 상태에서 공격을 하면 품 속에서 권총을 꺼내 최대 6발을 쏜다.[9]
- 여성향 모바일 게임 러브 인 교토의 등장인물이자 공략 캐릭터. 출시 초창기부터 나온 공략 캐릭터의 3명[10] 중 한 명이었으며, 대식가 기질이 있는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면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 기동신선조 불타라 검에는 료마 아내 오료가 신선조 구성원들을 이끄는 사령관으로 등장하였고, 료마+오료 아들로 돋보이는 가상 인물로의 사카모토 류노스케(TV 애니메이션에만 주연 역할, 파칭코에는 서포트 캐릭터 역할)가 준레귤러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 토탈 워: 쇼군2/사무라이의 몰락에서 토사번 소속 장군으로 등장한다.
- Fate 시리즈에선 제도성배기담에 라이더로 소환되어 데뷔. 이후 Fate/Grand Order에서 4성 라이더 서번트로 재등장한다.
- 엘라의 2048에 등장하는 캐릭터 에리카는 사카모토 료마의 DNA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TS버전 사카모토 료마라 보아도 무방할 듯.
- 라이브 어 라이브/막부 말기편에서는 붙잡힌 남자라는 조연으로 등장한다. 엔딩에 스스로 이름을 말하며 정체가 드러나지만 일본인들은 료마 특유의 토사벤과 북진일도류 때문에 등장 시점부터 바로 눈치를 챈다고. 그래서 영문판은 처음부터 Ryoma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2014년 1월말 출판된 《사카모토 료마와 메이지 유신》은 그의 일대기와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자료로, 원전인 《Sakamoto Ryoma and Meiji Restoration》은 료마 연구의 고전이자 《료마가 간다》 집필에 가장 크게 참고한 자료이기도 하다.
- 2019년 1월 5일에는 테레비 아사히에서, 보도 스테이션의 앵커를 13년간 맡았던 방송인 후루타치 이치로의 역사 이야기(Taking History)[11]에서 그의 삶의 불꽃같은 마무리와 그 전후 일본 격동기 역사를 해부하였다. 후루타치 이치로의 트레이드마크인, 화려한 스포츠 중계식 속사포 언변세례가 이 프로그램의 특징.
5. 머나먼 시공 속에서 5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사카모토 료마(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6. 타임앤테일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료마편의 사실상의 주인공이다. 온순한 성격에 천연남에 가깝다. 작중에는 누나캐릭터인 오토메에게 꼼짝못한다. 아무래도 여성의 편력이 시스콘이었던걸 반영한 듯 하다. 상당한 미남이다. 문제는 누나인 오토메도 브라콘이다.
누나인 오토메
7. 니코니코 동화의 유저
니코니코 동화의 실황 플레이팀 막말지사 듀오의 1인(물론 닉네임). 주로 플레이 담당.[1] 사실 후대의 여러 작품에서 많이 미화가 되어서 그렇지, 실제로 료마도 결코 잘생긴 편은 아니다. 더군다나 우치노 세이요도 배역의 특성상 많이 망가져서 그렇지 실제로는 댄디한 훈남형 배우이다.[2] 헤어진 이유 중 하나도 자신과 함께 있으면 유메미즈에게 피해가 갈까봐였다.[3] 유메미즈는 우메타로라는 이름만 알아서 사카모토라는 사람을 모른다고 대답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유메미즈가 평소처럼 까먹어버린 줄 알고 어떻게 료마를 까먹냐고 한소리 한다. 진짜로 억울해하는 유메미즈는 덤. 편지의 내용을 생각하면 웃지못할 장면이다.[4] 이게 왜 중요한 거냐면 유메미즈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울거나 하는 일이 없는 초연한괴상한 사람이다. 즉, 료마는 유메미즈가 처음으로 인간성을 드러낸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며칠만에 그 정도로 깊은 관계가 될 정도로BL이 아니다 둘의 인연이 깊었다는 것.[5] 주변에서 지켜보던 다른 사람들도 그의 눈물에 놀랐다.[6] 이때 유일하게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혁명가의 죽음에 대해 논파하는데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연설이다.[7] 주된 내용은 혁명을 일으키다 죽으면 남겨진 사람은 새 시대에서 마냥 행복하겠냐는 이야기. 료마의 죽음을 얼마나 슬퍼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8] 한자는 '해원대(海援隊)'와 快/海 차이로 다르나 일본어 발음은 '카이엔타이'로 동일하다.[9] 료마가 실제로 호신용으로 권총을 소지하고 다녔던 것을 반영한 요소이지만, 스토리에서 상대하는 적들은 전투중에 절대 납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총을 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대전모드나 도전모드에서 료마를 골라 사용해야 한다.[10] 사카모토 료마, 히지카타 토시조, 도쿠가와 요시노부[11] 여담으로, 'Taking Blues'는 후루타치 이치로의 정통 일본 만담 시리즈 제목이기도 하다. 이 '역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또한 테레비 아사히 개국 60주년 특집 편성 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