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死神)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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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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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d40d0b,#d40d0b> 장르 | 무협 |
원작 | 설봉 《사신》 |
작가 | 임재원 |
출판사 | 투유드림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시즌 1: 2022. 09. 01. ~ 2023. 10. 26.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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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명의 무협 소설 《사신》을 원작으로 한 한국의 무협 웹툰. 작가는 코믹 챔프에서 《짱》을, 코미카에서 《우투리》를 연재했던 임재원.2. 줄거리
<colcolor=#ffffff> 형의 복수를 위해 살천문의 무사 황정을 죽인 소년 종리추. 살천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살혼부의 살수 적지인살에게 몸을 의탁하게 되면서 십망(十忘)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십망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전설의 경지인 사무령이 되는 수밖에 없다! 종리추는 과연 사무령이 되어 정파 무림이 만들어놓은 숨막히는 규율 속에서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
3. 연재 현황
2022년 9월 1일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금요일에 연재된다.2023년 10월 26일에 60화를 끝으로 시즌 1이 완결됐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사신(소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자세한 내용은 사신(소설)/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6. 원작과의 차이점
- 전반적으로 전개가 빠른 템포로 압축됐다. 웹툰화 차원의 각색 이전에 한번 더 압축한 수준. 반대로 추가된 장면도 일부 있다.
6.1. 생략 및 축소된 장면
- 내공에 관한 묘사가 거의 대부분 생략되었다.
- 종리추가 적지인살을 만나기 전 변검과 함께 배운 내공심법이나 홍리족 무덤에서 익힌 금종수 등이 모두 나오지 않는다.
- 천폭에서의 수련에서 삼단전 합일에 대한 내용과 혈뢰삼벽의 기운을 느꼈지만 그에 현혹되지 않고 대응을 하는 과정이 삭제됐다.
- 혈뢰삼벽 특유의 심기를 어지럽히는 효과가 묘사되지 않는다.
- 웹툰으로 나오면서 성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을 만한 부분이 대부분 수정되어 나온 것으로 보인다.
- 영영이 구지신검을 죽이려고 하는 이유가 생략되었다.
- 야이간과 적각녀가 살혼부에 끌려오게 된 이유가 생략되었다. 원작 소설에선 야이간은 어떤 아낙네를 강간 살해해서 끌려왔고, 적각녀는 어떤 노인이 적각녀를 끌어안고 잤는데 그때 그 노인을 살해해서 끌려왔는데, 웹툰판에선 야이간이 "난 열다섯 명 죽여봤고, 적각녀는 한 명 죽였다."고 한마디 하는 것으로 축소되었다.
- 적지인살이 백하를 빠져나갈 때 기녀들을 사용한 방법이 생략되었다.
- 적지인살이 젊었을 때 배금향에게 사기를 쳐서 결혼했다는 과거가 생략되었다.
- 종리추가 어린에게 껄떡대는(?) 방법이 삭제되었다.
- 십망의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
- 소고의 대체인 아이들의 과거가 생략되었고 각자 병기들을 받아 수련하는 과정이 삭제됐다.
- 공격받지 않는 3일 동안 적지인살이 도망치는 방법을 고민하느라 가만히 서서 생각만 할 때, 종리추에게 "도망칠 땐 도망치는 것만 생각해야죠."라는 조언을 듣고 그 말에 깨달음을 얻어 종리추를 안고 바로 도망치는 부분이 삭제되었다.
- 모물촌에서 돼지우리에 숨는 부분이 생략되었다. 3일 공격 금지가 빠지면서 내용을 뺀 것으로 보이는데 성인이 된 종리추가 이 과거를 떠올리며 수련하는 부분이 있어 어떻게 변경될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 원작 소설에선 홍리족을 도와줄 때 종리추가 "홍리족이 약자니까 도와줘야죠. 약자를 돕지 않을 거면 애초에 왜 무공을 익혔어요?"라고 묻자 적지인살이 충격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3] 웹툰판에선 생략되어 "약자를 도우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까지만 나오며, 애초에 웹툰판에선 적지인살이 어느 정도 선인이 되어서 딱히 충격받진 않았다.
- 홍리족이 모계 사회에 일처다부제인 내용이 생략되었다.
- 2년의 수련에서 18반 병기를 수련하고 난 후에 한 가지 무공을 고르는 부분이 삭제되었다. 원작에서는 청면살수가 넘겨준 천풍선법, 적지인살의 뇌인일지공, 하오문주의 한성천류비결 중 선택하게 하고, 이 중에서 한성천류비결을 선택해 모진아와의 승부에 사용하게 된다.
- 모진아의 심리 묘사도 생략되었다. 원작에서 모진아는 암연족을 이끌고 주변 부족들을 복속시켜 나라를 세우려는 큰 야망이 있었으나, 싸움과 약탈에만 만족하고 지배에는 관심이 없는 암연족의 성향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싸움 자체에 싫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의욕 없는 상태에서 무공은 어설퍼도 암연족 전사들을 효과적으로 죽인 종리추를 만나자 흥미가 되살아나서 2년의 유예기간을 주게 된다.
종리추와 어린의 첫날밤이 삭제됐다.
- 종리추가 소고를 만나러 가기 전 자신이 얻은 기연을 적지인살의 사형들에게 발설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는 부분이 삭제됐다.
6.2. 추가된 장면
- 구지신검이 암살당하는 과정이 변경되었다. 원작에서는 청면살수가 사제들과 같이 암살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웹툰에서는 정면대결로 승리한다[4].
- 종리추가 적지인살에게 끌려오기 전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 원작 소설에선 이미 적지인살에게 붙잡힌 상태로 소설이 시작되며, 형의 복수를 했다는 것도 직접 묘사되지 않고 적지인살이 설명하는 식이다.
- 웹툰판에선 종리추가 쥐떼를 불러서 장난치는 장면이 추가되었고 이후 형의 복수를 하는 것도 직접 묘사된다.
- 소고는 종리추가 도주했다가 중원에 복귀한 후에 직접 보게 되는데 웹툰에서는 적지인살을 따라왔을 때 밤 중에 화장실을 가다가 소고가 수련하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 한 번 보게 된다.
- 백하를 지나서 운남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하오문주와의 만남이 추가되었다. 다만, 이때도 비도를 이용한 독문무공인 한성천류비결을 사용하지 않는다.
- 불구가 된 청면살수에게 영영이 찾아오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6.3. 변경된 장면
- 구지신검의 암살 용의자가 살혼부 살수인 것이 확인되는 과정도 같이 변경되었다. 원작에서는 적지인살의 주변인이 "자네의 적지[5]도 발견되었다던데."라는 말로 살혼부 살수들이 암살을 했다는 증거를 남기지만[6]. 웹툰에서는 청면살수가
마음이 딴 데로 가 있어서검집을 깜빡한다.
- 종리추가 적지인살을 따라간 이유가 크게 각색되었다. 원작에서는 황정을 살해한 이후에 선비[7]처럼 보였던 적지인살의 시종으로 직접 들어갔으나 웹툰에서는 적지인살이 구해줘서 따라갔다.
- 적지인살이 검을 쓴다. 원작에서는 혈염옹의 혈염도법을 계승하고 일반적인 도와 다른 기형 월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되나 웹툰에서는 무공에 대한 것도 어느 정도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적지인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인물들도 거의 검을 차고 다닌다.
- 원작에선 영영의 손녀였던 소고가 웹툰판에선 딸로 바뀌었다.
- 적지인살에게 얼굴 가죽이 뜯겨져서 죽고 인피면구의 재료가 된 이삼의 캐릭터가 바뀌었다. 원작 소설에선 그냥 무고한 선원이었지만[8] 웹툰에서는 여자를 성폭행하려다가 적지인살에게 저지당하고, 그 죄 때문에 얼굴 가죽이 뜯겨지고 죽는다.
- 홍리족이 암연족과 전쟁을 벌이는 부분에서 종리추가 암연족의 기습부대를 물리치는 과정이 변경되었다.
- 모진아와의 대결이 많이 각색되었다.
- 삼이도에서 소고와 만나는 장면이 각색되었다.
7. 수상
- 2023년 12월 임재원 작가가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9]을 수상했다. # 수상 목록
8. 여담
- 《짱》의 임재원 작가의 복귀작이라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 와중에 같은 네이버 웹툰 그림 작가이며 《대가리》라는 웹툰을 그렸다가 《짱》을 상당 부분 트레이싱한 게 드러나 만화계에서 쫓겨날 뻔했다가 출중한 그림 실력과 박태준 만화회사의 그림을 그리면서 기사회생한 정종택 작가도 같이 네이버 웹툰을 그리고 있어 설왕설래가 나오기도 했다.
[1] 덕분에 육제인 공지장이 청면살수 곁에 남을 수 있었다.[2] 이 조항 때문에 중원 외곽에 있는 악인들은 십망보다는 그냥 중원이 아닌 곳으로 도주를 한다고 한다. 도주해봤자 십망이 선포되면 영구적인 현상수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고 소수의 힘으로 구파일방에 칼을 들이미는 짓을 하는 것은 무모하기 때문이다.[3] 원작 소설에선 죄 없는 이삼을 죽인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원작의 적지인살은 선인이나 협객이 아니라 자객이었던지라 "약자를 돕지 않을 거면 무공을 익히지 말아라."라는 사고 방식을 해본 적이 없기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4] 구지신검 너프와 청면살수 버프가 동시에 일어났다. 내공부분이 배제되면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내공이 그대로 묘사됐다면 화경에 든 구지신검과는 절대 정면승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5] 적지인살의 무공 특성이다.[6] 청면살수는 구지신검 암살 후에 시신을 태워 무공 흔적을 지우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모자라 증거를 남긴 채로 도주했다.[7] 붓글씨에 조예가 있어 '송영의 글씨'라 불리울 정도였다.[8] 이 때문에 개방도들이 "아무 죄 없는 사람을 죽이다니..."라며 치를 떨었다.[9]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네이버 웹툰의 <숲속의 담>의 다홍 작가, 카카오 웹툰 <어둠이 걷힌 자리엔>의 젤리빈 작가, 네이버 웹툰 <청춘 블라썸>의 홍덕/NEMONE 작가가 수상했다. 콘텐츠진흥원장상은 네이버 웹툰 <똑 닮은 딸>의 이담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