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콘 시로를 맡은 타나카 히데유키, 한국판은 캡틴 가리스를 맡은 엄상현. 이름의 유래는 south. 한국판에선 '카르고'로 개명. 왜 이 녀석만 바뀐거지... 남방장군 겸 마수군단의 지휘자로 전형적인 찌질이 악역이다. 화풀이용 애완동물인 푸르르를 갖고 다닌다.(주로 쥐어터트린다. 재생가능)
뭔가 요상한 화장과 악취미로 외견부터 안좋은 인상을 풍겼으며, 첫 공세도 기습이었다.
마수를 강제로 개조하는 마수군단의 제조법과 아군, 자국 내 피해도 무시하는 비열한 성격등으로 같은 사천왕들에게도 좋은 소리는 못들었다. 실제로 브리저를 기습하기도 했다.[1] 노저가 위협만 해도 벌벌떠는 겁쟁이기도 하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이 위치까지 올라왔지만 이 사람 성격상 정상적인 방법을 썼을리가 없다.
중반에 프로이스트가 정체를 드러내자 마자 애널서킹을 시도했지만 프로이스트의 초S기질만 건드려 놓았다. 결국 프로이스트에게 아부가 안 먹힌다는 사실을 깨닫고 작전을 바꾼다.
마음의 불꽃 변환 슈츠 보관소에 일부러 불을 지른다음 꺼내와 프로이스트의 환심을 사고 싸움에 회의를 느끼는 노저,베스타느에게 반역죄를 덮어 씌우며[2] 노저를 구하려 동분서주하는 케인을 낚아 노저의 죄를 가중시켰다.
결국 독보적인 위치에 서서 바르킹의 탑승권을 얻게되었다. 하지만 그의 진짜 속셈은 언젠가 짤릴[3]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위해 프로이스트를 제거하는 것이였으며 가이킹을 괴롭히던 프로이스트의 방심을 틈타 마수들로 라이킹을 붙잡은 틈을 타 라이킹에게 엔들리스 번을 날려 제거하려 하였다.
하지만 라이킹이 계산 밖으로 튼튼했던데다가 프로이스트의 불꽃의 힘은 다리우스 제국의 인물들중에서 최강인지라[4] 프로이스트는 간당간당하지만 죽지 않았고, 오히려 프로이스트가 배신을 대비해 변환 슈츠에 조작을 해두었기 때문에 반대로 바르킹안에서 강제로 생체에너지를 빨려 싸움을 멈출수없게 되어 사망. 자신이 모두에게 떠받들어지는 환상을 보면서 완전연소해 새하얀 가루가 된다. 마지막으로 울어준건 애완동물인 푸르르 뿐이다.
여러가지 계략으로 대공마룡을 노리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막상 그의 지략이 빛을 발하는 때는 팀킬. 딱 한 번 성공한 적이 있었지만 그 화에서 사망.
다리우스 사천왕 중 가장 늦게 항목이 작성되었으며 심지어 다른 인물 항목에도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도 그 찌질함은 건재해서, K에서도 실컷 빌빌거리기만 한다. 자마대왕국과의 교섭 역할로 초반부터 열심히 까이고 차이다가 끝. 또 다른 지구로 날려갔을 때는 괜히 에버그린 마을을 건드렸다가 반의 성질을 건드려서 신나게 털리고, 그한테 '다리우스 사냥꾼 반'이라는 또 하나의 별명을 선사해주기도 한다.
[1] 이부분은 좀 애매한게... 금방 만든 마수 1개 사단을 브리저가 멋대로 선혈의 의식 한다고 끔살해서 열받은 것이다.[2] 노저는 그이전에 다이야를 감싸주고 감방에 있었다.[3] 의외로 선견지명이 있었다고도 말할수 있다. 물론 선견지명도 있지만 프로이스트가 다리우스 17세에게 마음의 불꽃 변환 슈츠 2번째가 완성되면 이제 장군도 다른 병기도 필요없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4] 프로이스트가 분노해 불꽃의 힘을 방출하고 나서 라이킹이 에너지를 방출하는 묘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