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피스전기만물상/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피스 일가의 장남으로 중학생으로 모교에서는 요주의 인물 취급을 당하고 있다.[1]
환경적인 요인인지, 수학과 과학에 있어서는 천재 수준이지만, 그 외의 과목에서는 낙제에 낙제를 거듭하고 있는 악동.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일을 도왔기 때문에 기계계통에 있어서는 이미 공대생중학생의 수준을 넘어섰다. 심심하면 학교에서 여러 기계들을 팔아치우거나,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발명하여 각종 사고를 치는 것이 일.[2]
젊은 센스와 디자인에 사람들이 켄타로의 물건을 자주 사가지만, 그 뒤엔 사건이 발생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사실은 제 1호 스페이스 베이비로 과거에는 천재였으나, 정부의 뒷공작에 휘말리면서 대다수의 천재성을 잃어버리고[3] 지금의 상황이 되었다. 참고로 작중에서 보이는 천재성만 봐도 그 수준이 대단하다. 천재성 대다수를 잃기 이전에는 어느 정도였을지...
옆집 모모코와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 그리고 주인공답게 하렘 소유자.[4] 상당히 뜨거운(?) 사이라 모모코의 친구들이 켄타로 상대로 심술을 부리는 등 질투하기도 한다.
신체능력은 그럭저럭 괜찮은 모양이나 맨몸 싸움 실력은 별볼일 없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발명품을 이용한 각종 사고를 치다보니 학교 내에서는 물론이고 동네에서도 한 수 접어주는 상태이다.[5]
철덕.[6] 프라모델 마니아이기도 해서 세계적인 공업 디자이너 토도 무도의 토도 간돔이란 것의 발매를 확인하자 곧바로 구입하러 갔다.[7]

피스 전기만물상의 주인. 천재 과학자로 특히나 로보틱스에 대해서라면 작중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워낙 천재적인 기술력을 가진 터라 전 세계에서 전자제품을 독점하고 싶어하는 회사 아즈컴과의 경쟁에도 이길 정도. 본작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공돌이다. 대신 작은 문제가 있는데, 지극히 실용적인 디자인 때문에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려서 디자인이 이쁜 켄타로의 물건이 잘 팔리는걸 은근히 샘내고 있다.[8] 물론, 여기서 간과해서 안 되는 일은, 피스전기만물상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의 기반 기술은 모두 칸타로가 만든 것으로, 켄타로는 이것을 응용하거나, 개선 및 조립한다는 점이다. 뭐가 됐건 켄타로와 달리 경험치도 높고, 기술자로서의 양심도 튼튼하다. 여기에 실력까지 뛰어나니 그야말로 공돌이의 귀감. 마치, 스티브 워즈니악같은 존재.
거함거포주의.
외관상 특징은 심히 뚱뚱한 배불뚝이 아저씨.
거대로봇을 좋아해서 거대로봇은 남자의 로망이란 발언을 한적도 있다. 실제로 독자적으로 거대로봇도 만들었다.
칸타로의 과거는 나사 선임 기술자로 우주계획 책임자였으며 본명은 타이헤이s 히로시 나사에서 통칭 피스라고 불렀다(피스 칸타로라는 이름은 결혼 후 개명한 이름.) 사치코와 결혼 후 아들을 잃을뻔한 일 때문에 미국 정부를 뛰쳐나와, 일본 정부와의 불개입 협상을 통해 일본으로 들어와 피스전기만물상을 개업했다.
크고 아름다운 지하 공장(슈퍼컴퓨터 룸 포함)과 창고를 만드는 능력을 가진 먼치킨
명대사는

기술을 갈고 닦아라! 완벽한 기술은 그 누구도 슬프게 하지 않는다.

피스 일가의 어머니. 괴짜인 피스 칸타로와 결혼한 여성으로, 자애로우면서도 엄한, 이상적인 어머니 상을 그리고 있다. 남편과는 달리 기계 계통에 대해서는 잼병이라 기계가 중요 요소로 나오는 본 만화에서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것 같은데 딱히 그렇지도 않다. 사실은 전직 베테랑 군인. 본명은 마리(성은 불명)이며 이름 가운데 M.이 마리의 약자이다. 고아였지만 입양되어 자랐으며 군대에 자원해서 군인이 되었다. 칸타로가 달에 파견되었을 때, 마찬가지로 달에서 시행된 BR계획의 일원으로 그와 대면했다가 사랑에 빠져 켄타로를 낳았다. 은퇴한지 10여년 가까이 되지만, 아직도 사격술이나 무투술 같은 신체능력은 무시무시하며,[9] 액션 파트가 나오면 아테네와 같은 포스를 뿜어낸다.일단 작중 최강자
나이 30대임에도 빼어난 미인으로 도저히 아이를 셋이나 출산한 사람으로는 안보인다.서비스컷이 필요하다

피스 일가의 장녀. 사고뭉치인 오빠와 철없는 아버지 사이에 끼어 고생하는 상식인 역이다. 아버지의 피를 이어서 역시나 천재. 프로그램쪽에 뛰어나다. 하지만 여러모로 어린아이다보니 여러 고충을 겪고있다. 그 부모의 그 자식답게 머리가 상당히 뛰어나다. 초등학생임에도 공순이 기믹을 가지고 있으며 오빠인 켄타로처럼 제작 분야에 특출난건 아니지만 프로그래밍 분야와 학문적 지식 수준은 오빠보다 뛰어나다.[10] 근처 토도 대학에서 청강을 하며 학교내 컴퓨터 서버를 관리해줄 수 있을 정도(..) 유전자의 힘
환상의 45화[11] 에서 홀로 미야의 뿌뇨뿌뇨대작전이라는 액션 런닝 게임을 만들었다가, 이를 표절한 게임[12]을 낸 아즈컴에게 밀려[13] 판매에 실패한 후, 이에 광분한 켄타로의 도움을 받아 거의 혼자 게임을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 판매하는 대히트를 이루어서, 최연소로 게임대상을 수상한다. 이 때 만든 게임이 고양이 시점으로 도촬하며 마을을 돌아다니는 오픈월드 게임 미야와 냔다풀.

피스 일가의 차남이자 막내. 야구 모자[14]와 반팔, 반바지가 트레이드 마크.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전학와서 적응 못해 왕따 당하는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작중 고민하는 여러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하는 착하고 다정다감한 소년. 형이나 누나와는 달리 기계나 전자부분에 천재성을 보이지는 않지만, 엄마를 닮아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고, 아버지의 피를 어느정도 이어받아 남다른 손재주를 가지고 있다. 모형 만드는 재주는 또래에 비해 넘사벽 수준(...) 다만 그림도 잘 그리고, 만화쪽으로도 소질이 있으니 기계 분야보다는 예술적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그렇다 해서 기계분야의 재능이 없는지는 작중 내용을 보면 미지수인데 사쿠라로부터 기계 재능이 없다는 말을 듣고 만든 기계가 잠깐 움직이고 망가졌지만 어린아이가 도와주는 사람없이 만든 것을 감안하면 잘 만들었다.[15] 이후 켄타로가 도와줘서 만든 것은 그림이 좀 수준낮긴하나 멀쩡하게 작동했다. 즉, 어찌보면 정말 미지수다. 이런 상태에서 로봇손 조종은 형이나 아버지보다 뛰어나다고 한다.[16] 뭐야 이 집안 무서워..
엄마를 닮아서 신체적 능력이 아주 뛰어나며 특히 야구에 관심이 많다[17]. 작중 등장하는 스트로즈 팀의 타자 타야마의 슬럼프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아버지 피스 켄타로가 폼을 교정해주는 슈트[18]를 개발, 타야마에게 입히고 시합에 임하게 하는데 . 코스케가 집에서 항상하고 있던 야구 게임[19]은 아버지 피스 켄타로가 선수들의 실제 데이터를 입력시킨 마개조 버전으로 코스케는 이 게임에서 (4 - 0)으로 이긴 경험이 있다. 즉 프로를 상대로 4점을 기록했다는 것. 물론 이는 게임에서 이야기로 타이밍만 맞추면 누구라도 칠 수 있게 되있지만 프로 선수의 타이밍을 잡아 내는 것은 진짜 프로선수들도 하기 힘든 행위로 켄스케가 엄청난 동체시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경기의 결과는 코스케가 조종한 타야마의 역전 굿바이 홈런으로 승리.

어느날 켄타로의 반에 전학 온 의문의 전학생이란 기믹이었지만, 사실은 지구 방위대 에이전트. 피스 일가가 사고치는게 범 지구적이 되자 이를 감시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적대하던 켄타로와는 서서히 데레데레해지는 츤데레형 캐릭터. 허나 켄타로보다는 코스케와 더 좋게 엮이는 경우가 많다. 쇼타콘 본편이 끝나고는 지구방위대에서 나와 평범한 소녀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