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2:30:45

빌드 타이거

빌드타이거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i426.photobucket.com/LogoIsolated1_zps1ecb2936.png
브레이브 폴리스
리더
토모나가 유우타
대원
용자형사 기사형사 싸이카형사 빌드팀 닌자형사
단신 데커드 듀크 건맥스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슨
드릴보이 섀도우마루
브레이브 캐논
합체 제이데커 듀크 파이어 빌드 타이거
초합체 파이어
제이데커
슈퍼 빌드 타이거
기타 관계자
카게로우
사에지마 쥬조/레지나 아르진/토도 슌스케
프로필
파일:external/e9fae40710036e68531250eec8ee290843ce6f0fb40f23c36b30517f4f852a57.png
이름 ビルドタイガー
Build Tiger
빌드 타이거
소속 경시청 로봇형사과 브레이브 폴리스
합체 메카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슨
전고 18.08m
중량 17.11t
최고 출력 19490 마력
필살기 타이거 캐논
첫 등장 8화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오키아유 료타로(메인)
야마자키 타쿠미
호시노 미츠아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한규희(메인)
홍시호
이종오
1. 개요2. 설명3. 모형화
3.1. 완구3.2. 프라모델
4.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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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타이거 변신 뱅크. 작화 타카야 히로토시
빌드타이거 합체 테마곡 - 합체! 빌드 타이거
[clearfix]

1. 개요

맥클레인: "나에게는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다."
파워죠: "나에게는 소중한 친구들이 있다."
덤프슨: "나에게는 잃고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로봇. 빌드팀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슨이 합체한 용자이다.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메인), 야마자키 타쿠미, 호시노 미츠아키/ 한규희(메인), 홍시호, 이종오

2. 설명

3명의 마음이 맞아야 합체에 성공하기 때문에 서로간의 단합이 꽤 중요하다. 때문에 합체가 성공하기까지 꽤나 고생을 했는데, 작중 두번이나 합체에 실패하고 세번째 시도에서야 성공했다(2전 3기).[1] 처음엔 기자회견 발표회에서 실패했으며[2], 이후 데커드가 제이데커로 합체가 가능했던 비결로 유우타를 생각하면서 합체했더니 성공했다고 하자 그걸 따라 유우타를 생각하며 합체했더니 또 실패해서 바다에 곤두박질쳤다. 그리고 3번째로 각자의 소중한 사람이나 지켜주고 싶은 사람을[3] 생각하는 마음으로 합체해서 드디어 성공했다.[4]

파일:멋있기 때문이다.jpg
아즈마 카즈토 : "왜...가슴에 호랑이 얼굴이?!"[5]
사에지마 쥬조 : "그것은... 멋지기 때문이다!!"[6]
- 원판 대사
마상일: "왜... 가슴에 호랑이 얼굴이 있는 거죠?"
유명한: "그래야... 멋있게 보이니까!"
- 더빙판 대사

본래 사에지마 경감이 기자회견을 열어 브레이브 폴리스를 비롯한 모두에게 깜짝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자신들의 몸 구조를 분석한 빌드 팀에 의해 금방 뽀록나버렸다.

대부분의 합체 용자가 한 쪽으로 인격이 완전히 통합되는 데 비해, 이쪽은 각 용자가 각자의 인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따로 이야기하는 것도 가능. 사실상 로봇 하나에 조종사 세 명이 탑승해 주조종사 1인+ 부조종사 2인으로 운용하는 방식에 더 가까운 시스템이다.

맥클레인이 화기 및 주요 인격[7]을, 파워죠가 운동 능력을, 덤프슨이 출력을 담당한다.

파워는 제이데커를 뛰어넘는다. 합체 포즈에서도 대놓고 마초적 티를 내며 합체 구조상 총기류는 장비하지 않고 주로 격투전으로 싸운다는 설정이지만 오른쪽 어깨의 크레인이 변형된 무장인 타이거 캐논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격이 주 특기인 맥클레인이 주요 인격을 맡는 영향 탓으로 보인다.[8]

빌드 타이거를 시작으로 보조 용자들의 양 어깨에 장비되던 캐논이 한 쪽 어깨에만 장비되게 변경되었다는 점은 특기할만한 부분이다.

첫 합체 성공시 아즈마 카즈토가 합체 성공에 놀랐다가(다른 사람들과 달리 혼자 주저앉았다), 냉정을 되찾고 가슴팍의 호랑이에 대해 사에지마 쥬조와 나눈 문서 상단의 대화가 유명하다. 제이데커가 역대 용자 시리즈 중에서도 유독 전체적으로 리얼 지향인 것을 생각하면, 지금까지 별 의문 없이 넘어갔던 가슴팍에 사자/호랑이 등 동물의 얼굴이 박히는 디자인은 제이데커 세계관에서는 어찌 보면 굉장히 이질적인 존재이다. 아무튼 이 디자인의 클리셰에 의문을 재기한 것은 아즈마 카즈토가 최초이다.[9][10][11]

합체 후에는 3명의 용자가 모두 건설 중장비 모티브이기 때문에 컬러링이 전체적으로 황색으로 통일되며, 황색과 흑색의 안전표식 줄무늬와 어우러져 그야말로 호랑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모습이다. 드릴보이가 끼면 주황색과 빨간색도 추가되긴 하나 두 색상도 노란색처럼 건설차량과 관련된 색상이니 상관없다.

사실 가슴의 호랑이보다, 그 합체 후 보디빌더를 연상시키는 절륜한 포즈가 더욱 압권. 로봇물 역사상 이렇게 남성미를 강조하는 로봇은 보기 힘들다. 게다가 주연도 아닌 조연이 이렇게 해서 더욱 돋보인다. 이후 슈퍼 빌드 타이거로 강화되어서는 더더욱 마초적인 보디빌더 포즈를 선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빌드 타이거의 주 인격을 맡는 맥클레인은 빌드팀은 물론 다른 브레이브 폴리스 멤버들과 비교해도 이런 육체파와는 거리가 한참 멀다.

더불어 역대 3단 합체 용자들 중 가드팀과 함께 비행형 메카가 없는 3단 합체이지만, 가드팀 3체가 합체한 가디언과는 달리 등의 부스터를 이용해 비행이 가능하다. 첫 등장 에피소드인 궤도 엘리베이터 사건의 활약을 보면 무려 자력으로 대기권 돌파도 가능하다. 추가 합체로 날개가 추가되는데도 불구하고 날개 추가 전에 이렇게 무지막지한 비행능력을 달아놓은 것은 상당히 신기한 부분.[12] 덤으로 3+1 합체 용자중 날개 없는 3단 합체 마지막 용자이며 라이너 다그온과 함께 비행체 모티브 기체가 없는 용자이다.

이 백팩에는 타이거캐논(맥클레인의 크레인 파츠)과 쇼벨을 사용하지 않을때 수납하는 기능도 존재한다.[13][14] 당연히 완구로는 재현 불가.

15화 이후에 드릴보이가 합류하면서 슈퍼빌드타이거로 강화된 이후 빌드타이거는 등장이 없다. 단 23화에선 드릴보이가 잠시 부재중이라서 잠깐 등장했다. 이후로는 미등장.

사실 용자 시리즈 보조용자 합체 중에서는 등장이 가장 적은 편인데, 일단 빌드타이거 자체가 첫 등장이 8화로 보조용자 합체 중 상당히 등장이 늦은 편이다.[15] 반면 강화형인 슈퍼빌드타이거는 15화 등장으로 3+1 합체 중 가장 이른 회차에 나왔다. 그래서 총 등장 회차가 10번이 채 되지 않는다.[16][17]

3. 모형화

3.1. 완구

DX 완구로도 출시되었다. 공사현장에서 볼 수 있는 차량들로 구성되어있어 컨셉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손오공 생산 제품의 경우 빌드타이거 머리에 있는 발광 및 사운드 기믹이 빠져있다.

파일:external/www.toyarena.com/8807633117950.jpg
빌드타이거의 박스 이미지. 출처

파일:external/i37.photobucket.com/BraveSuperBuildTiger01.jpg
여기서 드릴보이를 제외한 3체가 합체하여 빌드타이거가 된다. 출처

파일:external/i37.photobucket.com/BraveSuperBuildTiger02.jpg
로봇 모드. 출처

파일:external/i37.photobucket.com/BraveSuperBuildTiger04.jpg
빌드타이거의 모습. 참고로 이 사진상으론 파워죠의 하반신이 등에 붙어 있으나 사실 다리 부분에도 붙이는 게 가능하다. 설명서대로라면 원래 빌드타이거 상태에선 파워죠의 하반신을 둘로 갈라 종아리에 붙이고 슈퍼빌드타이거 상태에선 하나로 합친 뒤 드릴보이의 날개를 달아 제트팩을 만들어 등에 다는 걸로 되어있다.[18] 출처

개별 로봇모드의 비율은 좋지 않지만, 합체형태의 비율은 드라이어스랜드 바이슨과 비견될 정도로 매우 좋다. 그리고 극중에서는 브라이싱크론에 의해 어깨에 달린 크레인/쇼벨을 등에 수납할 수 있는데 완구는 수납되지 않는다. 수납된 모습을 구현하고 싶으면 그냥 때는 수 밖에 없다.

3.2. 프라모델

코토부키야에서 2023년 10월에 발매할 슈퍼빌드타이거 세트 프라모델로 공개됐다. 가오가이가를 뺀 타 용자 작품 조연 중 제대로 발매된 첫 번째 사례. 단 코토부키야 용자 프라모델 특성상 빌드 팀으로의 분리 및 비클 변형은 되지 않으며 동봉된 합체 파츠를 통해 슈퍼 빌드 타이거를 재현할수 있다.[19]

4. 같이보기

용자 시리즈의 3체/3+1체 합체 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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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3단 합체 용자들이 대부분 첫 등장 이후 그 다음편에서 합체한 것에 비하면 꽤나 늦게 합체한 셈이다. 물론 늦게 합체한 걸로는 스카이세이버도 있었지만, 세이버즈는 첫 합체부터 바로 성공.[2] 이 때 빌드팀 3인이 그대로 추락하여 하마터면 인명피해까지 날 뻔했다.[3] 맥클레인은 오노우에 세이아, 파워죠는 유우타의 반 친구들, 덤프슨은 키미즈카 아야코.[4] 후에 유우타가 어떻게 성공했던건지 물어보자 맥클레인이 7화때 어느 기자가 물어본 질문을 들려준다.[5]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이 대사를 미츠바 그레이밸리가 치며, 빌드 타이거 에피소드 이전에 가오가이고를 합류시켰다면 아마미 마모루가 반응한다.[6]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가슴에 호랑이 머리가 달린 건 사에지마 쥬조가 전직 GGG 장관, 타이가 코타로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변경.[7] 빌드 타이거나 슈퍼 빌드 타이거로 합체할 때, 맥클레인의 기합 하에 합체가 진행된다. 특정 에피소드를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도 맥클레인이 빌드 타이거의 주요 인격을 담당한다.[8] 다만 확실히 육탄전은 제이데커를 능가하는게 맞는듯 하다. 키카이다 3형제의 최종머신과 전투에 임할때는 육탄전으로 전투에 임했는데 제 아무리 출력을 올려도 빌드타이거가 밀리지 않아서 결국 머신에 과부화가 생겨 폭발해버린다.[9] 그러나 한 편으로는 다른 대부분의 "동물 가슴" 로봇들은, 변신이나 합체 전의 모습이 동물이거나 그와 유사하기 때문에 딱히 그런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다. 동물 가슴은 그저 변신, 혹은 합체 전의 그 원형을 살렸을 뿐이다. 하지만 빌드 팀의 경우 변신 전에는 그냥 평범한 공사 차량들이고, 변신하거나 해도 호랑이는 커녕 동물들과는 눈곱만큼도 관계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타 로봇과는 달리, 합체 후에 갑자기 있지도 않던 호랑이 얼굴이 가슴에 박히는 데에 의문을 갖게 되는 것.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정말 멋으로 했다는게 오히려 설득력있다.[10] 훗날 비슷한 사례가 더 생긴다. 동물과 전혀 상관이 없는 탈것들만이 합체하는데 뜬금없이 가슴에 독수리나 사자 장식이 있는 파이어 다그온파워 다그온이 그것.[11]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과거에 활동했던 가슴에 사자 얼굴이 있는 용자로봇의 영향을 받아 가슴에 호랑이 얼굴을 넣었다고 한다.[12] 이는 첫 등장 에피소드가 비행능력 없이 활약이 불가능한 에피소드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13] 첫 등장 에피소드를 잘 보면 슈퍼빌드타이거는 쇼벨과 타이거캐논 수납이 불가능한 걸 알 수 있는데 드릴보이의 날개가 여기에 결합하기 때문.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슈퍼빌드타이거도 여전히 쇼벨과 타이거캐논을 당연하다는 듯이 수납한다. 아무래도 애니메이터가 그리기 힘든 부분이라 일부러 그런 것 같다.[14] 그리고 쇼벨과 타이거캐논이 수납되는 것도 브라이싱크론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15] 빌드타이거보다 늦은건 9화에서 처음 나온 랜드 바이슨 뿐이다. 그러나 랜드 바이슨은 이후 추가강화 없이 마지막까지 계속 그 형태로 나와 전체적인 비중은 빌드타이거보다 훨씬 높다.[16] 등장 회차는 8화, 9화, 11~14화, 23화로 총 7번 등장.[17] 스카이 세이버도 마찬가지로 8화에서 처음으로 합체했지만, 강화합체인 페가서스 세이버의 등장이 슈퍼 빌드 타이거에 비하면 조금 늦은 편이고, 이후에도 스카이 세이버가 종종 등장했기 때문에 횟수는 이쪽이 훨씬 많다.[18] 사실 타카마츠 3부작중 마이트가인과 제이데커의 경우 이런 루즈 부품에 대한 작중 묘사가 부실한 편이다. 합체영상만 보면 파워죠의 다리 파츠는 도대체 어디에 붙는 건지 알 수 없다 비행 장면에서는 그나마 파워죠의 하체가 부스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지만 형태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브라이싱크론의 경우도 야타베 3부작에 비해 심한 편이고 그중 정점에 달한게 제이데커의 서브 용자들로, 거의 모든 변형씬이 줌인 줌아웃 하면 이미 변형 되어있을 정도로 아예 묘사 자체를 생략했다. 최상단의 영상에서도 개별 용자들의 변형 묘사가 전혀 안되어 있고 합체 영상에서도 뻔뻔할 정도로 쇼벨이나 크레인 파츠가 사라진다던가 훤칠한 로봇이 줌인 한번 하더니 갑자기 사각박스가 되어서 반으로 분리 되고 있다. 정점은 듀크 파이어와 파이어 제이데커. 이게 너무 지나치게 과한 나머지 완구를 개발한 타카라가 욕을 먹는 상황이 오게 되자 골드란에서는 변형 묘사가 상세해지고 브라이싱크론도 최소화 되어있다.[19] 건맥스, 소라카게, 마이트거너, 라이안, 건키드도 있지만, 이들은 기본적으로 주인공 용자의 무기 혹은 다른 부속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역 용자가 나온다면 십중팔구 같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