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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
비스마야 신도시 아랍어: بسماية | |
면적 | 18.3km2 |
행정구역 | 이라크 바그다드 주 비스마야 |
인구 | 60만명(예정) |
링크 | 비스마야 신도시 홈페이지 월별 건설현장 진행상황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 |
건설사 | 한화건설 |
사업비 | 80억달러(10만 가구 규모) |
건설기간 | 2019년(완공예정) -> 2027년 12월 31일 |
공정률 | 국민주택도급사업: 44.28%(2020년 9월말 기준) |
소셜인프라(SI)사업: 27.69%(2020년 9월말 기준) | |
아랍어 | بسماية |
영어 | Bismayah New City |
페르시아어 | بسمای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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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스마야(بسماية) 신도시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지어지고 있는 신도시이다.대한민국의 건설회사인 한화건설이 2013년에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사업비는 101억달러로 550만 평 부지에 60만명이 살 수 있는 10만 가구의 거주공간 및 300여개에 이르는 학교 등 사회 기반 시설 등을 건설하는 대공사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분당신도시와 비슷한 규모로 조성되는 것이다.2022년 10월 7일부로 한화건설이 사업 철수를 최종 결정했지만 2024년 2월부터 사업이 다시 재개되었다.
2. 계획
NCP는 이라크와 중동의 역사에서 처음이자 가장 큰 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비스마야(Bismayah)는 바그다드 쿳을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에서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1,830 헥타르의 면적에 퍼져 있으며 총 60만명의 거주자를 수용할 예정이다. 고속도로를 통해 바그다드와 연결된다.이라크 정부는 비스마야 신도시가 국가 주택 계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써 60만명 시민의 삶을 행복으로 채우고 이라크와 중동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학교, 진료소, 상업, 사회 및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최신 국제 표준에 따라 건설되며 교육, 종교, 복지 및 상업 시설과 같은 공공 시설과 물, 전기 및 오수 처리 공장 등을 포함한다. 당초 2019년에 준공 예정이었으나, 내전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27년 12월 31일로 준공일이 미뤄졌다.
신도시 내의 생활 여건은 나쁘지 않은 편이나, 주요 간선도로 및 기존 대중교통 시설과의 연계가 안 좋아서 바그다드 시내 진입은 상당히 불편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아파트 생활에 대한 이라크인들의 인식이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어서 예상 외로 입주율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 바그다드 자체가 스프롤 현상이 심각한 도시라서 도심에서 멀어질수록 못사는 지역이라는 고정관념도 꽤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라크 건설 당국에서도 제때 자금 회전을 못해서 건설 주관사인 한화건설과 계속 자금 문제로 마찰을 빚어왔고, 결국 2022년 한화건설이 철수를 결정하고 말았다.
2023년 6월 21일 이라크 무역부 장관이 직접 한국에 방문해 공사비 미지급으로 중단된 비스마야 신도시 문제와 관련 이라크 측은 곧 해결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최근 3년치 예산안이 이라크 국회를 통과해 신도시, 항만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한화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는 올해 1월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맺고 협상을 진행 중이며, 7월 2일까지 재계약 협의를 끝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외에도 이번 공동위를 계기로 바그다드 경전철 사업(현대건설과 프랑스의 알스톰이 공동 참여한 사업)을 포함한 더 큰 규모의 신도시·주거단지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3. 현황
- 2015년 4월 부르즈 한화가 완공되었고 2015년 6월 기준 25000세대 규모인 A블록의 10여개 단지 중 1,2단지에 대한 입주가 진행되었다.
- 2016년부터 2017년까지 IS로 인한 이라크 정부의 국방비 부담으로 인해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공사 진척이 느려진 상태였다.
- 2018년부터는 다시 대금을 받기 시작하며 공사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 2019년 4월 기준으로 A~H블록 중에 A블록 완료 및 B블록 공사를 진행중이다.
- 2020년 6월 코로나19 감염자 및 사망자 발생으로 인해 공사가 전면중단되었다.
- 2022년 10월 시공사 한화건설이 사업철수를 결정했다. 이라크 국내사정으로 건설 기성 수령이 늦춰졌고 이로 인해 한화건설의 부실이 커지고 있다. 또 이는 한화건설을 합병한 (주)한화의 부실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합병 전 부실의 사전차단이 이유로 꼽힌다. 한화건설은 협상에 따라 사업에 나설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사업은 이라크 국내 또는 해외 다른 건설사가 맡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라크 건설당국은 한화건설이 일방적으로 철수를 결정했다며 미수금의 상당 금액의 지급을 거부한 상태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내 분쟁조정절차를 통해 미수금을 최대한 회수할 계획이지만, 최악의 경우 약 9천억원가량의 미수금을 미리 받아 둔 선수금과 상계처리할 것으로 보인다.[1]
- 2023년 1월 3일 (주)한화 건설부문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와 공사 재개 협의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
- 2023년 6월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재계약을 협의 했다.#
- 2024년 2월 26일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주최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 기념식이 열렸으며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참석했다. #
4. 영상
한국인이라면 영상을 보면 어딘가 익숙할 수 있다. 아파트 위주의 신도시라서 한국식 도시계획과 유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