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21:52:59

블리치/호정 13대 침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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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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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혈전 편 옥이명명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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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관련 문서

1. 개요

블리치/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애니메이션 기준 317화~342화[1] 까지.

아란칼 편이 끝나고 1개월 후, 쿠로사키 이치고가 서서히 힘을 잃어가던 때의 이야기다. 기술개발국의 이나바 카게로자가 꾸미는 음모에 관한 이야기. 여담으로 침군편의 설정나리타 료우고가 쿠보의 감수를 받아가며 지은 공식 소설판 덕분에 공식 설정으로 확정되었다. 소설에 의하면 이나바 카게로자, 유시마 오우코, 쿠죠 노조미는 공식 설정에 포함된다. [2]

블리치 사신대행 소실 편을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시청해야 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라고 그냥 넘겨버리고 후회한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왜냐하면 본편의 스토리와 이어지지 않는 다른 오리지널 에피소드와는 다르게 아이젠과의 싸움이 끝나고 사신대행 소실 편이 시작하기 전 까지의 시간 배경을 두고 본편의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때문이다. 이걸 시청하지 않으면 아이젠 전투 이후 다소 생뚱맞게 급전개되는 342화 및 사신대행 소실 편을 보고 블리치 몰입감이 줄어들거다.

그리고 아래에도 서술되지만, 작화와 연출은 천년 혈전과 비슷하거나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 평가

블리치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마지막에 와서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토리나 등장인물들도 매력적이지만, 특히 작화만큼은 블리치 애니메이션 최후의 불꽃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천년혈전 이전의 블리치 구 애니메이션이 366화에 달하는 방대한 양을 자랑하는 만큼 스토리상 스킵해도 상관없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많아서 외면받는 일이 많지만, 본편 스토리와 이어지는 호정 13대 침군 편은 절대 빼놓지 않기를 권장하고 있다.

원작과 TV판 오리지널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작화를 뽐내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블리치 전체를 보았을 때 감탄이 나오도록 멋진 모습을 자랑했던 아란칼 편 종반부의 성장한 모습의 이치고보다, 호정13대 침군 편에서 선보이는 이치고의 모습이 압도적으로 멋있을 정도다.[3]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에피소드를 방영할 때 특히 스튜디오 피에로 일을 잘 안 하던 외부의 실력있는 프리랜서 애니메이터 인력이 많이 참가했다.

추가로 오리지널 캐릭터인 쿠죠 노조미의 존재감이 상당하다.덕분에 짧은 등장에도 두터운 팬층이 생겼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며 원작 연재 초기에 나온 설정을 다수 꺼내 쓰는 면모도 보여 '쿠보의 설정구멍을 메웠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4]

원작자 쿠보 타이토도 이 에피소드에 대해 "기대 안하고 봤는데 컷 분배나 구도 등이 뛰어나서 재밌게 봤다"고 평했다.

3. 관련 문서



[1] 2011년 4월 12일 ~ 2011년 10월 4일[2]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호정 13대 침군 편이 공식이라는 것은 스토리가 아니라 설정이다. 공식설정만 들어갔을 뿐, 스토리는 원작과 별개다.[3] 막바지에 이치고가 영압 손실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호로화까지 사용하여 날린 전력의 월아천충의 연출은 그야말로 예술.[4] 특히 폐안되었던 스피어 헤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는 데, 팬들이 생각했던 설정구멍을 절묘하게 이용했다. 이 점이 높게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