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2:36:16

블루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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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0C4DE> 천둥족 제 13대 지도자
블루스타
Bluestar
<colcolor=#1F2023>
파일:BLUESTAR FULL VER.jpg
이름 Bluekit - Bluepaw - Bluefur - Bluestar
( 블루킷 - 블루포 - 블루퍼 - 블루스타 )
종족 천둥족 - 별족
등급 새끼고양이 - 훈련병 - 전사 - 육아실의 암고양이 - 부지도자 - 지도자 - 별족
성별
나이 95달 ( 7.9년 )[사인]
가족관계
메이트(약혼자) 오크하트
부모 父(부): 스톰테일 母(모): 문플라워
자식 딸 : 미스티스타, 모스킷[2]
아들: 스톤퍼[3]
형재자매 스노퍼(언니)
기타 화이트스톰(조카)
사제관계
스승 스톤펠트, 선스타
제자 프로스트퍼, 러닝윈드, 파이어스타
1. 개요2. 성격3. 능력4. 작중 행적
4.1. 슈퍼에디션: 블루스타의 예언
5. 인물관계
5.1. 블루스타와 오크하트5.2. 블루스타와 티슬클로5.3. 크룩트스타와 블루스타5.4. 블루스타와 스러시펠트5.5. 선스타와 블루스타5.6. 구스페더와 블루스타
6. 기타

[clearfix]

1. 개요

에린 헌터의 소설 전사들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하나이다.

2. 성격

블루스타는 차가워보이는 인상에 반대로 다정한 면이 있다. 하지만 카리스마도 넘치고 단호해서 모든 고양이들이 그녀의 말을 잘 듣는다.[4] 또 공정함을 중요시여기는 스타일이다. 아무리 엄격하고 단호해도 마음이 넓고 충성심이 강하기에 아무도 블루스타의 선택을 무시하거나 존중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5]
별족의 믿음이 완전히 없어졌을때 파이어스타(당시 파이어하트)를 싫어하는 장면도 있다.

3. 능력

파이어스타의 최고의 스승이자 천둥족의 지도자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블루스타가 없었으면 파이어스타도 없었다로 요약 가능하다. 그만큼 이 고양이가 파이어스타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작품 초반부터 이미 러스티(파이어스타)에게 천둥족으로 와서 훈련을 받아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해 러스티를 천둥족으로 만들어준다. 그러고 정말 많은 지원을 해준다.

사실 블루스타는 파이어포를 매우 많이 격려해주고 넓게 봐준다. 매일 사고치고 돌아다니는 파이어포에게 자신이 스승이 되어주겠다고 제안하고 능력껏 파이어포를 천둥족의 충성스러운 전사로 이끌어준다.

블루스타가 정신상태가 이상해졌을 때도 파이어하트를 적극 지지해주고 무한신뢰를 보인다. 하지만 파이어하트가 그녀의 명령을 거역하면서 한동안 블루스타는 파이어하트에게 쌀쌀맞게 굴었다. 그럼에도 나중에 파이어스타가 개들을 맞서기 위해서 나갔을 때 직감적으로 파이어하트가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걸 알고 고민하지도 않고 파이어하트가 개들을 이끌고 간 쪽으로 가서 개들의 공격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파이어하트 대신 자신을 개 우두머리와 부딪치게 해, 개들을 자기 주의로 시선을 돌리게 만든다. 그리고는 자신이 직접 나서서 파이어하트를 보호하고 대신 싸운다. 결국 파이어하트는 살았지만 블루스타는 강에 빠졌다가 자기 애들[6] 덕분에 간신히 익사를 면한다. 하지만 블루스타는 끝내 별족으로 돌아가고야 만다. 결국은 블루스타가 자신의 종족과 파이어하트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셈.

그리고 천둥족 최고의 전성기로 만든다.[7]

또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 게 있는데 블루스타가 종족을 구할 "첫"번째 불이였고, 그 뒤를 파이어스타가 이어서 두번째 불이였다.

블루스타는 전부터 별족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 있었다. 보통 치료사나 견습생이 아닌 이유에는 별족과 대화를 하지 못하지만[8]블루스타는 지도자가 아니였을 때도[9] 가끔씩 별족과 대화를 한다더나 별족 고양이를 본다거나 듣거나 한다.
대표적으로
  • 블루퍼가 새끼들을 낳을 때 스노퍼의 목소리가 들리는 장면
  • 블루퍼가 오크하트와 전사의 규약을 깨뜨리면서 죄책감을 들었을 때 문플라워와 스노퍼를 본 장면
  • 블루스타의 언니 스노퍼가 블루퍼의 새끼 모스킷이 죽었을 때 나타나서 자기가 잘 돌봐주겠다고 말하는 장면
  • 파인스타와 함께 달바위에 가서 구스페더가 말해준 예언과 관련된 꿈을 꾼 것
등이 있다.

4. 작중 행적

블루스타는 1부 1권부터 쭉 나와 1부 5권에 죽지만 그 뒤로도 꿈에서 별족으로 자주 등장한다.

블루스타의 예언
어린 블루킷 시절부터 나온다. 어린 시절 바람족과의 전투에서 어머니 문플라워를 잃는다. 해당 전투를 종용한 구스페더를 비난하며 "불처럼, 너는 숲을 관통하여 타오르게 될 것이다." 라는 그의 예언을 믿지 않는다. 티슬클로를 싫어하여 언니 스노우퍼가 티슬클로와 어울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둘 사이에서 화이트킷이 태어났지만 곧 스노우퍼는 괴물[10]에 치여 사망한다.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블루퍼[11]와 어울리던 중 사고를 당했기에 티슬클로는 블루퍼에게 책임을 묻는다. 둘 사이는 곧 회복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서로 다음 부지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티슬클로는 타이거킷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며 전투적인 전사로써 활약한다. 블루퍼는 강족의 오크하트와 사랑에 빠져 새끼를 배지만, 천둥족 일원들은 모두 그녀를 짝사랑하던 트러시펠트와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트러시펠트는 블루스타와 오크하트 사이의 관계를 눈치챘지만, 침묵을 유지한다. 블루퍼는 티슬클로 대신 부지도자가 될려면 자신의 자식들이 방해가 된다 생각하고 오크하트에게 넘긴다.[12] 함박눈이 내리던 그날, 블루퍼는 새끼 세 마리(미스티킷, 스톤킷, 모스킷)을 강족으로 데려가던 중 모스킷은 추위를 견디지 못해 동사한다. 남은 두 새끼들이 오크하트에게 넘어가 강족에서 대신 키워질 때, 블루퍼는 티슬클로를 제치고 병에 걸린 부지도자 토니스팟즈를 이어 새로운 부지도자가 된다. 나중에 선스타가 죽고 나서 지도자가 된다.

1부 1권
도입부에서 스파티드리프의 예언을 받고 러스티의 전사의 기질을 알아본 뒤 종족으로 데려온다. 또 파이어포가 데려온 그림자족의 치료사였던 옐로팽을 천둥족으로 받아들인다.

1부 2권
파이어포그레이포에게 바람족을 다시 데려오라는 지시를 내렸고 바람족은 무사히 다시 자신들의 영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13]

블루스타는 브로큰테일(브로큰스타)를 천둥족 포로로 그를 잘 돌보아준다.[14]

1부 3권
그레이스트라이프가 강족의 실버스트림과 사랑에 빠진 것을 알았을 때에도 가볍게 용서해 주었는데 그 이유는 자기 자신도 강족의 고양이[15]와 사랑에 빠졌던 걸 감안해서라고 추정된다.

1부 4권
천둥족 진영에 불이 났을 때 종족들과 함께 강족으로 잠시 피신해온다. 그 뒤 강족으로 종족을 옮긴 그레이스트라이프가 천둥족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의사를 내비치자 화를 내면서 절때 안된다고 말한다.[16]

1부 5권
타이거스타의 계락으로 개 무리가 천둥족을 죽일려고 한다. 파이어하트는 이를 막아보려고 애를 쓰지만 어이없게도 고지의 눈앞에서 타이거스타가 나타나힝 속았지? 훼방을 놓아서 파이어하트가 죽을 위기에 처하고 모든 종족이 멸망할 뻔했지만 블루스타가 순간적으로 나타나 파이어하트의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개들의 의해 절벽에서 떨어져 강가에 즉시 익사할 뻔 했지만 오크하트의 마지막 배려로 파이어하트와 미스티풋, 스톤퍼와 잠시 이야기할 시간이 생긴다. 블루스타는 그때 별족과 화해를 하고 자식들에게 사과하고 파이어하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후 죽는다.

1부 6권
천둥족의 새 지도자가 된 파이어스타에게 9번째 목숨을 준다. 그리고 피족과 싸워서 파이어스타가 목숨1개를 잃었을 때 파이어스타를 격려해준다. 예전부터 종족은 5개였다고...별족과 네 종족을 말하는 것이었다.[17]

파이어스타의 지도자이자 스승이었으며, 1부 1권부터 3권 까진 매우 좋은 리더 역할을 했지만 타이거클로의 배신 이후 더이상 별족을 믿지 않게 되고 별족에게 선전포고를 하기도 한다(브라이트하트에게 로스트페이스(잃어버린 얼굴) 이라는 끔찍한 이름을 지어주었었다.[18])
하지만 1부 5권에서 종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자연스럽게 화해하게 된다. 파이어스타의 퀘스트에선 하늘족에 대해 알려줬다.

2부 1권
브램블클로에게 해가 빠져 들어가는 곳에 가라고 한 것도 블루스타였다. 파이어스타 다음으로 브램블스타가 지도자로 임명될 때에도 생명을 주었다.

4.1. 슈퍼에디션: 블루스타의 예언

블루스타는 블루스타의 언니인 스노우킷과 같이 태어난다. 하지만 다른 새끼 고양이들보다 눈을 늦게 떠서 어머니인 문플라워가 걱정한다. 예상외로 블루킷은 활발했고 눈을 뜨자마자 스노킷에 이끌려 진영을 구경하게 된다.[19] 진영구경이 끝난뒤 아버지를 뵈게 되는데 블루킷은 아빠가 딸들에게 관심이 없다는 걸 알아차린다. 하지만 그 사실을 부정한다. 그 다음엔 치료사의 거처까지 들어가게 되는데 지 멋대로 스노킷과 치료사에 거처에서 장난치다 약초를 먹는다.[20]스노킷이 양귀비를 먹어버리자 이 소식을 알게 된 어머니 문플라워는 구스페더에게 책임을 묻고 구스페더에게 화를 낸다. 블루킷은 죄책감 때문에 잠을 못 자자 문플라워가 격려를 해준다.

그리고 얼마뒤 거의 블루킷과 스노킷이 태어난지 6달[21]이 다 되어가는 어느날에 선폴이 블루킷에게 숲에 구경시켜준다고 한다. 선폴은 블루킷을 격려해주며 참을성 있게 블루킷이 숲을 구경하는 걸 도와준다. 블루킷은 천둥족 진영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때 바람족이 천둥족에서 먹이를 먹은 것 같다는 제보가 들어온다. 그 바람에 선폴과 블루킷은 서둘러 진영으로 돌아온다.

파인스타는 마침내 아직 바람족을 두고보자라는 결정을 내렸고 결정이 된 후 모두 흩어지는데 갑자기 파인스타가 다시 종족 고양이를 모이게 해 블루킷과 스노킷의 훈련병 임명식을 한다. 블루포는 자신의 스승이 스톤펠트라는 점에서 만족한다. 처음에 훈련이 이끼를 모으는 것이었는데 블루포는 크게 실망을 한다. 하지만 스톤펠트의 말재주 덕분에 블루포는 만족해 했지만 레퍼드포가 놀리며 "결국은 이끼나 모으고 있었다는 뜻"이라고 하자 블루포는 이것이 중요한 일인지에 대한 확신이 사라진다. 하지만 먹이를 먹을 때 러퍼드포가 같이 블루포의 편을 들어주면서 먹이를 더 주는 등 호의적인 태도에 블루포가 러퍼드포에게 화났던 감정들이 사라진다.

그 다음날 스노포와 함께 첫사냥을 했는다. 블루포의 재능으로 첫날부터 블루포만한 다람쥐를 잡는다.그 모습에 종족 고양이들이 놀라며 지금까지 첫사냥에서 먹이를 잡은 훈련병은 처음이라고 한다.[22] 그러더니 곧바로 종족회의에 초대돼서 첫 종족회의에 참여하지만 블루포는 정신이 없던 지라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그래서 스노포가 종족회의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물어볼때도 자기도 모른다면서 급발진한다. 스노포는 무척이나 당황한다. 이게 뭔일?블루포는 "모든 게 너무 빠르게 일어나는 것 같다."라며 "파인스타가 갑자기 우리를 훈련병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하지 않았다며 아직도 그냥 새끼고양이었을 것"이라며 절망했다. 하지만 용케 극복하고 그다음 날이 되자 스노포가 사냥에 성공한 걸 누구보다도 기뻐해준다. 하지만 구스페더가 갑자기 별족의 징조라면서 바람족을 지금 처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 바람족 치료사의 거처를 엉망으로 만들어내 천둥족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한다. 파인스타는 그 말을 따랐으며 바람족을 처들어간다.

스노포와 블루포의 임무는 소식을 전해주는 것과 다친 고양이를 도와주는 것이었다. 블루포는 스위프트브리즈와 다친 고양이를 도와주고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는 찰나 블루포의 엄마 문플라워가 치료사의 거처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임무를 맡게 된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문플라워가 블루포의 눈 앞에서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이로써 천둥족이 패배하게 되고 스톤펠트는원로가 되어 부지도자인 선폴이 스승이 되었지만 블루포는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블루포는 엄마를 잃은 상실감[23]에 모든일이 하찮다 듯이 행동한다.[24] 또 이 과정에서 친구들에게도 짜증을 많이 내서 친구들이 블루포에게 쉽게 다가가지도 못했다. 보다 못한 선폴이 따끔한 일침을 날리자 블루포는 그동안 서러웠던 것을 쏟아 부었다. 선폴은 블루포를 격려해주면서 조언도 준다. 그때부터 블루포는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그리고 그날 모임에 친구 한 명을 사귄다. 이름은 크룩트포(후에 크룩트스타)

문제는 강족 친구였다는 것이었다. 스노포는 강족에 친구가 생긴 블루포에게 크게 화를 낸다. 스노포의 말에 화가 난 블루포는 네가 티슬포한테 넋이 나가 있는 거랑은 다르다며 화를 내니 스노포는 꽤나 화가 났는지 블루포에게 질투하는 거냐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 블루포는 어이없어하며 "내가 너와 티슬포를 질투한다고?"라며 되물으며 말도 안된다고 화를 냈지만 스노포는 이미 털을 곤두세운 채 자기 스승에게 가버린다. 이에 블루포는 살짝 당황해서 자기 스승 선폴에게 다른 종족하고 친구가 되면 안되는 거냐고 물어본다. 이에 선폴은 블루포에게 곤란해질 수 있지만 서로에게 배울 점도 많다면서 나쁘지 않다며 블루포를 위로해준다.

다음날 블루포는 스노포와 티슬포가 꽁냥꽁냥거리는 걸 보게 되었다. 전부터 거만한 티슬포을 좋아하지 않았던 블루포는 티슬포가 간 뒤에 스노포와 크게 싸운다. 그때 나타나서 중재하려 한 부지도자 선풀만 두 자매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된 채 자매의 싸움은 끝이 난다. 그때 토니스파츠가 갑자기 잠자리를 보송보송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냈다며 잎을 모으러 가겠다고 한다. 토니스파츠가 로즈포에게 같이 가자고 하자 우르르 훈련병들이 거의 다 간다. 블루포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무도 자신에게 같이가자고 이야기를 하지 않은 걸 보고 마음속이 텅 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때 라이언포가 나타나자 블루포가 그동안 못되게 굴어서 친구가 없어졌다는 걸 깨닫고 상냥하게 먹이를 나눠준다. 라이언포는 블루포와 같이 전투훈련을 하자 말하고 사이좋게 훈련을 한다.

블루포는 전투 시범을 보여주고 훈련시켜주는 역을 맡았다. 그렇게 잘 훈련시켜주다가 골든포와 전투연습을 할때 블루포도 모르게 발톱을 세우고 공격해버렸다. 골든포의 귀에서 피가 흘러내리자 블루포는 매우 당황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예상외로 골든포는 끝내준다면서 오히려 동경하는 모습을 비춘다. 하지만 스페클테일이 골든포의 상처를 보고 비난하듯 스위프트브리즈를 보다 자신의 스승인 선폴에게 시선을 옮기자 블루포는 자백하면서 죄송하다고 했지만 스페클테일이 따지듯 블루포를 비난하자, 선폴이 블루포에게 다가와서 가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날때도 있다며 위로해준다. 스페클테일이 더 화를 내며 이 상처는 평생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울부짖자 골든포는 오히려 전투를 해 보지도 않고 첫 번째 상처가 생겼다며 좋아한다. 그때 블루포와 싸웠는데 고작 상처 하나뿐이면 잘한 것이라며 블루포의 아버지 스톰테일이 블루포는 타고난 전사라고 첫 칭찬을 해준다.[25]하지만 강족이 해드는 바위를 빼앗으려고 한다는 전갈이 오자마자 천둥족은 곧바로 전투하러 해드는 바위로 뛰어간다.

선폴은 블루포에게 너보다 큰 적과 절대 싸우지 말라고 하면서 다른 고양이와 싸우러 간다. 블루포는 대충 판단을 내린 후 지나가는 암 고양이와 싸운다. 처음에는 블루포가 우세였지만 점점 밀리게 된다. 그때 스노포이 달려와 블루포를 도와준다. 두 자매는 마치 한 고양이인듯이 척척 움직여 암고양이를 쓰러뜨렸다. 그 다음 싸울 상대를 찾다가 크룩트포(후의 크룩트스타)를 발견하고는 안도하지만 크룩트포는 이제 우린 적이라며 블루포를 공격한다. 블루포는 종족회의 때와 180도 돌변한 크룩트포에 당황하며 잘 공격하지 못한다. 그때 스노포가 나타나 결국 크룩트포는 쓰러진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다시 스노포와 블루포는 화해하게 된다.

얼마뒤 블루포는 사냥하러 가서 다람쥐를 발견해 잡을려고 정신없이 가다 앞쪽에 나무 담장이 우뚝 서 있는 것을 늦게 봐서 나무 담장에 옆구리를 부딪치게 된다. 블루포는 여기가 천둥족 영역이 아닌 두발쟁이 마을 가까이 오게 된 것을 알게 되고 당황해한다. 그때 담장위에서 애완고양이가 말을 걸며 여러가지 물어본다. 블루포는 어리둥절하며 두려워하면서도 그 질문에 답해준다. 그때 파인스타가 나타나며 크게 화를 낸다. 블루포는 창피해서 몸이 화끈 거렸지만, 사실대로 말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리고 사실대로 말하자 파인스타가 경계하며 그럼 애완고양이와 얘길 하고 있는 거냐면서 그 애완고양이를 훑어본다. 그리고는 도로 극대노해서 블루포는 어리둥절하며 쟤가 먼저 말을 걸었다며 변명을 했지만 파인스타는 돌아서서 어깨로 가시덤불을 헤집고 들어가, 꼬리를 매섭게 튕겨 블루포를 따라오라는 눈치를 준다. 블루포는 파인스타가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궁금해서 애완 고양이가 위험하냐고 물어보자 파인스타는 흥분해서 저런 녀석은 갈가리 찢어 놓을 수도 있다며 쥐 대가리 같은 소리라고 화를 도 냈다. 블루포는 그런데 왜 그렇게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파인스타는 "경계를 넘어오지 않았잖아."라고 블루포에게 말한다. 마지막으로 블루포가 행여나 더 물어볼까봐 그곳에 다시는 가지 말라고 하면서 너는 종족고양이지, 애완고양이가 아니라며 혼자 사라져버린다.

다시 진영에 들어오니 선폴이 안심하면서 충고를 한다. 그때 먹이를 구하지 못해 종족 고양이들에게 미안해하는 블루포의 마음을 알라차리고 선폴은 새벽에 다시 나갔다오라며 충고해주고 다시 한번 블루포는 창피해하며 자신이 애완고양이와 노닥거렸다는 걸 파인스타가 선풀에게 알리지 않기를 바랬다. 그때 스노포가 다가와 자기도 새벽에 같이 사냥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블루포는 티슬포와 싸웠냐며 물었지만 스노포는 깜빡 놀라면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게 그날 새벽에 스노포를 살짝 깨운 다음 조심스럽게 아직도 자기랑 같이 사냥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스노포가 당연하다고 말해 같이 사냥을 나갔다.

블루포의 눈에 걸린건 토끼였는데 놓치게 되자 블루포는 그 토끼를 잡기 위해 땅속까지 내려가 보자고 한다. 하지만 여우를 만나게 되고 스노포와 블루포는 정신없이 진영으로 달린다.(여우가 쫒아와서) 그러다 스노포와 블루포는 여우를 따돌리기 위해 절벽 너머로 가서 안심하고 있는데 여우가 끝까지 달려오자 블루포와 스노포는 곧장 천둥족 진영 쪽으로 달린다. 천둥족 진영 입구 앞에서 갑자기 공포가 블루포를 덥쳤다. 라이언포와 골든포가 공터에서 놀고 있을 것을 짐작하면서 어린 고양이들은 쉽게 여우의 먹이가 되고 말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블루포는 여우를 막기 위해 공격 준비를 한다. 그때 머리 위 하늘이 쩍 갈라지는 듯한 무시무시한 소리와 함께 번개가 쳐서 불이 붙은 나뭇가지가 블루포와 여우 사이에 떨어지면서 여우가 도망쳤다. 블루포는 바로 앞에서 불이 나니 너무 놀라서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 선풀이 블루포의 목털을 물고 뒤로 끌어당겨 간신히 불에서 벗어난다. 그때 때마침 비가 와 불을 꺼버린다. 선폴은 블루포에게 괜찮냐고 물었지만 블루포는 연기 냄새 때문에 말을 못하고 기침만 하자 선폴은 서둘러 구스페더를 찾는데 바로 옆에 있었다! 구스페더는 자기가 치료사의 거처로 안내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블루포를 데려가자마자 블루포에게 알수 없는 예언을 한다.
너는 숲의 불처럼 타오를 것이다. 하지만 조심해라 제아무리 거센 불이라도 물에 의해 파괴된다.

블루포는 혼란스러워하지만 스노포는 말도 안된다며 구스페더의 예언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며 블루포에게 다시 상기 시켜준다. 블루포가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스노포는 블루포에게 티슬포를 좋아하기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고 갑자기 부탁한다. 블루포는 화가나 발길을 돌렸고 블루포는 그 예언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한다.

얼마뒤 블루포와 스노포는 전사가 돼서 블루퍼와 스노퍼가 된다. 블루퍼와 스노퍼는 페더위스커가 두발쟁이 영역에서 개박하를 따올때 애완고양이로부터 페더위스커를 지켜주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블루퍼는 두발쟁이 영역에서 또다시 파인스타는 발견하지만 파인스타는 블루퍼가 자신을 보았는지도 모르고 애완고양이와 대화를 하고 있는다. 블루퍼는 또다시 파인스타를 의심하게 된다.

보름달이 뜬 날 종족모임에서 다시 크룩트조가 이제 전사가 되었다고 알려주면서 다시 호의적으로 굴어서 블루퍼는 꽤나 당황한다. 하지만 다시 원래 사이로 돌아가게 된다. 종족 모임이 끝난 그 다음날 레퍼드풋이 파인스타가 따로 블루퍼를 불렀다는 말에 파인스타가 제이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블루퍼에게 들켰다는 걸 파인스타가 알아차린 것 같다고 생각한 블루퍼는 긴장을 한다. 하지만 뜻밖에도 같이 달바위에 가자라는 내용이었다. 달바위에서 신기하게도 블루퍼도 꿈을 꾸게 된다.[26]블루퍼는 악몽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것이 구스페더가 말해준 예언의 일부인지 궁금해하지만 너무 피곤한 나머지 쉽게 잊어버린다. 블루퍼는 진영에 들어오자마자 자려고 누우면서 스노퍼에게 잠자리 청소를 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하지만 스노포는 당황해하면서 자기가 한게 아니라고 한다. 그러고는 트러쉬펠트가 해줬어. 네가 돌아오면 피곤할 거라면서[27]라고 말해준다. 블루퍼는 너무 피곤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잔다.
다음날 파인스타가 갑자기 사라진다. 블루퍼는 그동안 파인스타를 의심하고 있는 지라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못하고 있는다. 그때 라이언포가 자기가 파인스타를 찾아오겠다고 말하자 선폴은 라이언포의 제안을 거절한다. 라이언포와 순찰을 나가서 강을 따라 이어진 경계를 살펴보러가자며 선폴이 블루퍼에게 제안하고 잠시후 꽤 많은 고양이가 같이 가게 된다.강족이 해 드는 바위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자 괜스레 화가 난 블루퍼와 천둥족 고양이는 강족을 매우 경계하면서 순찰을 계속한다. 그때 오크하트가 도발하듯 천둥족과 해드는 바위의 경계를 따라 천천히 걸어오는 것을 본 블루퍼가 오크하트를 경계하듯이 보자 오크하트는 더욱 눈을 반짝이면서 블루퍼를 응시한다. 이를 꼴사납게 보았던 블루퍼는 참지 못하고 오크하트에게 쏘아붙인다. 하지만 오크하트는 블루퍼를 보고 웃는다.[28] 블루퍼는 더욱 화나서 거의 싸움을 시작할 듯이 등을 둥글게 말지만 선폴의 경고와 오크하트가 다시 돌아서는 것을 보고 블루퍼는 간신히 참는다. 그때 스위프트브리즈가 신경쓰지 말라며 충고해준다. 진영으로 돌아오니 파인스타가 돌아오니 블루퍼는 안심한다.

그때 레퍼드풋이 새끼를 낳으며 천둥족은 축제 분위기가 된다. 하지만 정작 아버지인 파인스타는 어색해한다. 그 중간때 블루퍼와 스위트포와 로즈포가 먹은 쥐가 독이 들어있었던 것을 하루 뒤에 알게 돼서 블루퍼와 스위트포와 로즈포는 꽤나 고생을 하던중 구스페더는 또다른 징조라며 흥분하자 블루퍼는 그냥 단지 상한 쥐였다고 말한다. 그러자 구스페더는 징조가 너무 많아. 고양이 셋이 독을 먹었는데 그중 둘은 별족한테 가기 직전이고, 레퍼드풋은 거의 죽을 뻔했고, 레퍼드풋이 낳은 새끼 셋은 여우 굴에 들어간 토끼 목숨이야라며 섬뜩한 말을 중얼거리자 블루퍼는 식겁하고 서둘러 훈련병의 거처로 달려가 스위트포와 로즈포가 괜찮은지 보러 간다. 다행히 둘다 심하게 아프긴 했지만 별족에 간 상태는 아니였다. 블루퍼가 어쩔 줄 몰라하니까 파피돈이 자기가 보살피겠다며 산책이나 나가보라고 조언한다.

산책을 나갔을 때 라이언포[29]가 혼자 나비를 잡고 놀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블루퍼는 라이언포가 아침에 파인스타와 같이 밖에 나갔었다는 것을 기억해 라이언포를 살짝 떠 보지만 라이언포는 파인스타가 라이언포와 같이 갔었던 곳은 비밀로 하기로 했다며 어색하게 둘러댄다. 그러고는 도망쳐버렸다. 블루퍼는 또다시 파인스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몇 번의 해가 떠으른 뒤 블루퍼는 파인스타를 주의깊게 찾아보기로 마음을 먹고 선폴에게 자기도 순찰을 나갔겠다고 한다. 선폴은 요즘들어 순찰을 꽤 많이 나간다면서 사냥하는 법을 까먹었냐면서 약간의 의심을 한다. 블루퍼는 변명거리를 찾다가 순찰이 재미있다고 애써 둘러댔지만 약간 어설픈 것 같아서 사냥하러 가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다며 수긍을 한다. 선풀은 사냥 순찰대를 이끌어 보라면서 제안을 하고 블루퍼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지금까지 순찰을 이끌어본 적이 없기에 많이 걱정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잘 이끈다. 여러가지 훼방을 놓는 티슬포 때문에 좀 고생을 하긴 했지만...[30]그리고 그날 개를 잘 방어해 티슬포는 티슬클로가 된다. 블루퍼는 티슬클로는 어떤 전사가 될지 불안해한다.[31]

결국 독을 먹고 나약해진 스위트포는 죽고만다. 블루퍼는 슬픔에 빠지면서 또다시 구스페더의 예언을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한다. 또다시 슬퍼하는 블루퍼를 보고 선폴은 종족의 삶을 계속 되어야만 한다면서 블루퍼를 위로한다. 블루퍼는 힘을 내려고 해도 힘이 안 나서 스스로를 타일렀다. 그때 갑자기 강족이 천둥족 영역에 침입했고 이로써 강족와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두자매는 또다시 전사들을 같이 무찔렀고 이에 블루퍼는 강족의 부지도자인 셸하트를 공격하지만...패배한다. 하지만 그러자마자 다른 전사를 무찔렀으며 로즈포를 도와서 또 두 전사를 무찔른다.오크하트와 트러쉬펠트가 반할 만하다.

5. 인물관계

5.1. 블루스타와 오크하트

블루스타와 오크하트의 첫만남[32]은 종족모임에서 시작된다. 블루포는 크룩트포가 오크하트에 대해 자랑하는 걸 듣고서는 괜스레 오크하트랑 자신을 비교한다. 그리고는 경쟁심이 불타올라서 속으로 오크하트를 비꼰다(...)
그리고 나서는 한동안 못 보다 블루포가 전사가 된 달의 종족 모임에서 오크하트가 천둥족에게 시비를 걸어 오히려 첫인상보다 별로였을 것 같다. 그렇다고 자세히 블루퍼의 마음도 안 나와 있어서 추측하기 어렵다.
그리고 해드는 바위를 차지하게 된 강족이 거기서 쉬는 걸 보고 무척이나 블루퍼는 화가 난다. 블루퍼는 오크하트를 거만한 고양이라 생각해 미워하는 걸 볼수 있다. 그러니까 오크하트의 첫인상은 매우 별로였던 셈. 그때 오크하트가 천둥족 경계를 따라 순찰대를 따라오자 분을 이기지 못한 블루퍼가 앞으로 걸어 나가 쉭쉭된다. 하지만 오크하트는 오히려 블루퍼를 발견하고 더 눈을 반짝거린다. 그러다 블루퍼와 오크하트와 드디어 눈이 마추친다. 블루퍼는 상당히 오크하트에게 화가 나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오크하트에게 쏘아붙인다. 그 바람에 오크하트의 수염이 씰룩거린다.[33] 블루퍼는 그 웃음을 비웃음으로 해석하고 곧바로 싸울 것처럼 전투자세를 취한다. 그때 뒤에서 선폴이 블루퍼에게 날카롭게 주의를 주지만 블루퍼는 오크하트가 다시 해드는 바위쪽으로 걸어갈 때까지 오크하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오크하트가 돌아가자 그제서야 뒤로 물러난다.[34] 그리고 속으로 티슬포처럼 잘난 척하고 거만한 고양이라며 막 욕을 퍼 붇는다.
그리고 얼마 지나서 강족이 해드는 바위를 넘어서 천둥족 숲까지 들어오게 되자 천둥족은 강족과 전투를 하게 된다. 블루퍼는 스노퍼와 같이 고양이들과 맞서 싸우면서도 크룩트조나 오크하트를 마추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35]
그리고 블루퍼는 혼자 쓸쓸히..산책을 하다 적갈색 털가죽[36]을 천둥족 진영에서 발견하고는 화가 나서 침입자와 맞설 준비를 하지만 오크하트가 너무 평화로워 보여서 블루퍼는 자기도 모르게 강족전사의 옆구리를 자기도 모르게 빤히 쳐다본다. 그러다가 용케 정신을 차리고 덤불 사이로 고꾸라지듯 달려가 오크하트의 뒤에서 미끄러지듯 멈춰 서서 바로 나가라고 오크하트에게 소리를 지른다. 오히려 오크하트는 "블루퍼!" 하며 반가운 기색을 비춘다.[37]블루퍼는 이에 굴하지 않고 "너희가 해 드는 바위를 차지했다고 해서 아무 데나 마음데로 돌아다녀도 된다는 뜻은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주의를 주지만 눈치가 없는 건지...원래 이런건지... 오크하트는 이렇게 해가 잘 드는 곳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었다면서 가볍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에 분노한 블루퍼가 "이 거만한 털 뭉치야!"라고 외치면서 오크하트에게 달려들어 얼굴을 향해 발톱을 휘둘렀지만 오크하트가 재빨리 몸을 숙이는 바람에 발톱은 빗나간다.[38]이때 오크하트가 웃어버린 탓에 블루퍼는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어야겠다는 구실로 몸을 비틀며 오크하트의 뒷다리를 세게 할퀴어 놓는다. 오크하트는 아프다고 외마디 비명을 지른 후에 매우 화가 나 있는 블루퍼를 바로 진압을 해버린다.[39]그러다가 블루퍼의 뒷다리가 바위 위에서 미끄러져 블루퍼는 그만 균형을 잃고 강으로 풍덩 빠져버린다. 블루퍼는 털가죽이 물에 젖자 공포가 밀려들어와 오크하트에게 살려달라며 애원한다. 그러자 오크하트는 재미있어하는 기색을 보이며 차분하게 블루퍼에게 일어나보라며 조언(?)을 한다. 블루퍼는 그래 봤자 물속으로 가라앉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힘겹게 일어난다. 하지만 당황스럽게도 물은 블루퍼의 배털에 간신이 닿는 높이였다. 블루퍼는 이 사실을 깨닫자 창피해 온몸이 화끈거리는 걸 느끼며 강둑으로 터벅터벅 걸어 나온다. 그리고는 창피함에 괜히 오크하트에게 물을 튀긴다. 그리고는 물이 저렇게 얕은 줄 내가 어떻게 아냐고 쏘아붙이면서 천둥족 고양이들은 먹이를 잡으러 물에 들어가는 짓은 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덧붙인다. 아무래도 많이 창피했던 모양이다. 오크하트는 어깨만 으쓱하며 "흠뻑 젖다니 안됐네" 라고 말하며 더 얄밉게 놀린다. 그러면서 자기는 그냥 방어한거라고(...) 그러자 블루퍼는 더 화가 나서 입 다물고 걍 자기 진영에서 사라지라고 하며 조금 험한말(?)을 한다.원본: "그냥 입 닥치고 우리 영역에서 썩 꺼져주시지?" 하지만 오크하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름다운 우정이 막 시작되려는데 그냥 떠나기는 너무 아쉽지."라며 블루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과시하지만 눈치를 못 챈 블루퍼[40]는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보다 건방졌다고 생각하면서 당장 사라지는 게 좋을 거라면서 안 그러면 영원히 잊지 못할 상처를 내주겠다고 협박한다. 그러자 오크하트는 고개를 꾸벅 숙이더니, 잠시 블루퍼의 눈을 똑바로 바라본다. 아름다운 까만 눈빛 그러고는 강족 진영으로 잘 돌아가다가 갑자기 자신의 눈을 빛내며 블루퍼에게 소리친다.오글주의
"상처가 있든 없든 널 잊지 않을 거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블루퍼는 그 말을 해석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는 멍청한 말에 굳이 대꾸하기도 싫다며 그대로 씹고 가버린다. 로즈테일이 블루퍼에게 다가왔다가 왜 이렇게 젖었냐고 물어보자 블루퍼는 대충 스리슬쩍 넘어갔다
그때 로즈테일이 좀 달라보인다면서 은근슬쩍 블루퍼를 놀린다.
"좀 멍해 보여. 스노퍼가 시슬클로에 대해 얘기할 때처럼."이로써 블루퍼가 오크하트에게 반했다는 사실을 전국민이알게 된다. 그때 로즈테일은 트러쉬펠트냐고 슬쩍 떠본다. 블루퍼는 당황해하면서 당연히 아니라며 흥분한다. 그러자 로즈테일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트러쉬펠트가 블루퍼를 짝사랑한다는 것을 명.확.히 알려주는 멘트를 날린다.
"안타깝네.트러쉬펠트는 너 때문에 멍할 때가 많은데."그러자 블루퍼는 충격을 받자, 로즈테일은 트러쉬펠트가 너를 지켜보는 걸 전혀 눈치를 못 챘냐고 물어본다.알고 보니 블루퍼만 모르고 있었다(...)그러자 블루퍼는 전혀 몰랐다고 화를 낸다.

블루퍼가 나중에 새끼를 낳을 때는 정말 고통스러워한다. 오크하트에게 임신한 사실을 알려주었을 때는 오크하트가 천둥족으로 갈까 아니면 블루스타가 강족으로 갈까 생각하던 타이밍인데, 블루스타는 오크하트가 정말 강족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사실을 알고 그 사실을 알려주었더니 오크하트는 그럼 니가 강족 올거냐고 한다. 하지만 만약 블루퍼가 강족으로 가게 되면 티슬클로가 천둥족을 고양이판으로 만들것을 알고[41]그냥 새끼들을 주겠다고 한다.
오크하트:새끼 고양이들을 봤으면 좋을 텐데
블루퍼:그래야 해. 나는 그 새끼 고양이들을 기르지 못해.

그래서 운명의 눈 오는 날, [42]블루스타는 모스킷, 스톤킷(나중 스톤퍼)[43]그리고 운명의 미스티킷을 낳는다. 하지만 모스킷은 동사하고, 돌아오는 길에 모스킷을 묻어 준 다음, 여우가 새끼들을 납치했다고 굴을 파 거짓말을 꾸민다. 하지만 천둥족은 그것도 모르고 계속 찾고 또 찾고 또 찾고 또 찾는다.

5.2. 블루스타와 티슬클로

정말 원수중에서도 원수 관계다. 이렇게 보면 원수관계는 블루스타와 티슬클로가 먼저 시작하고 그 뒤를 이어서 파이어스타와 타이거스타가 탄생한 셈이다. 심지어 이 둘은 나중에 가족이 되는데도 서로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을 만큼 서로를 증오한다. 이 갈등은 어릴때부터 생긴다.

처음으로 갈등이 시작된 부분은 바로 블루포가 훈련병이 된 다음 티슬킷이 스노포에게 투정부리고 나서 비웃고 나서부터 블루포는 그를 탐탁치않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언니, 스노포가 티슬포에게 점점 좋아하게 되는 것을 본 블루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스노포에게 전하지만 스노포는 그녀의 의견을 거절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이 꽁냥꽁냥거리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심기가 불편해진 블루포는 티슬포와 의미없는 신경전을 벌인다. 그러자 스노포가 중재를 하려 나서며 블루포만 모르는 둘의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 걸 보고는 블루포는 결국 못 참고 스노포에게 둘이 무슨 사이냐고 따진다. 그러자 스노포는 눈치 없게 티슬포와 같이 있으면 자꾸 가르랑거리게 된다면서 솔직하게 털어놓자 블루포는 매정하게 자기가 봐도 알겠다라면서 은근 불편한 티를 내자, 스노퍼는 맞받아치면서 티슬포가 도와주려는 것뿐이였다면서 말하다 결국 둘이 말다툼을 일으킨다. 그러다가 선폴에 의해 강제적으로 제지당한다. 그리고나서 티슬포에게 스몰이어가 부탁하자, 블루포는 티슬포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자체적 아싸가 되어있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블루퍼가 티슬포를 싫어하는 계기가 생긴다. 바로 선폴이 블루퍼에게 사냥을 이끌어보라고 처음으로 맡긴 날이였는데 티슬포는 블루퍼가 무엇을 잡으려고 할 때 마다 갖가지[44] 훼방을 놓아서 결국엔 정말 위험했을 뻔한 일도 있었다.[45]하지만 그때 보여준 용기로 전사가 되게 되는데 블루퍼는 그를 보면서 과연 저 전사가 어떤 전사가 될지 두려워한다. 그리고 결국 블루퍼는 그 둘의 사랑을 인정해주지만 달갑지 않는 건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공식 커플이 된지 며칠이 지나지도 않아 바로 새끼가 생겼다는 스노퍼의 고백에 블루퍼는 잠시 동안 뇌정지가 오지만 이내 스노퍼를 축하해준다. 그리고 육아 스트레스로 괴로워하는 스노퍼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지만 중간에 스노퍼가 죽는 정말 충격적인 사고가 생겨서 더욱 더 블루퍼와 티슬클로는 사이가 나빠진다. (약간의 블루퍼의 책임이 있었던 건 사실이였다. 그래서 티슬클로가 블루퍼에게 못살게 굴어도 블루퍼는 많이 저항하지는 않는다. 특히 죽은 지 얼마 안 되었던 시점에는 사과까지 한다.)그리고 스노퍼의 트라우마로 블루퍼는 한동안 화이트스톰을 돌보지 못한다. 하지만 기운을 차리고 나서는 돌봐주지만 이 일로 더욱 더 티슬클로와 부딫치게 된다.[46] 그리고 마침내 블루퍼는 티슬클로의 야망도 두려워하게 된다. 이렇게 둘이 계속 대립하는 상황이 생기자 선스타는 대책으로 블루퍼와 티슬클로 그리고 그의 제자, 타이거포(후에 타이거스타) 애완고양이 침입 보고를 확인하러 가게 되지만 티슬클로가 타이거포를 험하게 다루며 훈련시키는 걸 보고는 충격받아서 티슬클로를 중단시킨다. 그리고 애완고양이들이 있는 경계를 살펴보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신나서 타이거포가 바로 달려가자, 티슬클로는 블루퍼에게 약간의 협박을 넣으면서 화이트킷을 데리고 놀아준다는 명목으로 또다시 붙는다. “걔는 내 혈육이야!” “내 아들이야!” 그러다가 티슬클로는 또다시 일종의 협박을 넣다가[47] 이내 가장 잔인한 (반강제적인)제약을 맺는다.
“지금은 그 애와 실컷 놀게 해 줄게. 하지만 너 때문에 화이트킷이 약해진다 싶으면 그 놀이는 끝나는 거야, 알겠어? 그 애는 내 아들이지, 네 아들이 아니야!”
전투가 벌어질 뻔(?) 했던 순간이 단지 애완고양이가 침입했다는 타이거포의 목소리에 다시 시선이 애완고양이[48]로 쏠린다. 하지만 그 애완고양이는 새끼고양이였지만 타이거포와 티슬클로는 이미 죽일 작정이여서 블루퍼는 긴장한다. 그리고는 그 둘에게 설득을[49] 시도하지만 티슬클로가 바로 비아냥대고[50] 블루퍼의 시도는 수포로 돌아간다. 그리고는 스승과 제자는 서로 북치고 장구치고 꿍짝꿍짝 거리다가 애완고양이를 조질 준비를 하자 블루퍼가 이내 앞으로 나서며 적극적으로 말리지만[51] 되돌아 오는 것은 블루퍼에게 달려드는 티슬클로밖에 와 티슬클로의 “닥쳐!”밖에 없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타이거포를 직접적으로 막으며 전투자세를 취하자 타이거포도 공격을 멈추고 블루퍼에게 나지막히 항의하니까 블루퍼는 마지막으로 훈련병을 상대로 설득한다. 그리고 타이거포의 동의를 얻고 새끼 애완고양이가 도망가고나자 그제서야 훈련병과 그의 스승을 호되게 타일르고 또다시 티슬클로와 기싸움을 한다.[52] 하지만 보고는 하지 않는다. 그리고 절대 티슬클로가 천둥족을 이끌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며 분노를 삭힌다. 네 계절이 지나고 마침내 순수100% 블루퍼가 키운 화이트스톰이 전사가 되어 블루퍼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현하자 블루퍼는 울컥한다. 그리고 또다시 화이트스톰의 상처를 보고는 티슬클로에 대한 증오가 올라온다. 하지만 예상밖으로 엄마가 될 예정이 된 블루퍼는 블루퍼와 마지막으로 말하려고 천둥족 진영으로 몰래 들어온 오크하트를 반쯤 죽이고 죽이려고 달려드는 티슬클로와 타이거클로를 보고 정말 놀라서 숨도 못 쉰 채 티슬클로와 타이거클로를 공격한다. 그리고 나서 오크하트를 그냥 보내주라고 티슬클로에게 애원한다. 그리고 오크하트가 그 사이에 블루퍼와 눈이 마주치고 슬픈 기색으로 강족으로 돌아간다. 그러자 티슬클로가 블루퍼를 매우 세게 밀어 넘어뜨린 후 배신자라는 둥 겁쟁이고 바보라면서 블루퍼의 충성심을 의심하고는 결정적으로 둘이 사랑하는 사이냐고 눈을 번뜩이며 물어보자 블루퍼는 최대한 침착하게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쉽게 의심을 버린 뒤 이성을 잃어 난리를 치자 블루퍼는 바들바들 떨며 뒷걸음친다. 그때 다른 전사들이 오자 안심하지만 블루퍼는 또다시 티슬클로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고는 또다시 소름끼쳐한다. 그리고는 선스타에게 주의를 주러 가지만 선스타는 티슬클로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이면서도 블루퍼의 임신을 알아본다. 그리고는 결정적인 말을 한다.
“나는 언젠가 네가 나의 뒤를 잇기를 바랐다. 하지만 별족이 너에게 다른 길을 정해 준 것 같구나. 그래도 종족을 이끌 수 있는 또 다른 고양이가 있어서 다행이야.”[53]
천둥족을 파멸로 이끌 티슬클로를 보고 블루퍼가 좌절한다. 하지만 구스페더가 티슬클로의 앞길에는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 알려주고 방법을 알려주고 나서는 어렵게 자신이 희생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는 선스타의 뒤를 이어 부지도자가 된다. 지도자가 되어서도 시슬클로를 끝끝내 부지도자로 선정해주지 않자 분노한 티슬클로가 툭하면 블루스타를 걸고 넘어져서 꽤나 고생을 하기도 하고[54]많이 약해진 천둥족을 보며 두려워하지만 결국 역사 속 천둥족 최고의 전성기를 만들어 천둥족 역사를 다시 쓰게 된다.

5.3. 크룩트스타와 블루스타

블루포(후에 블루스타)가 종족모임에서 첫번째로 친구가 된 다른 종족 고양이다. 이때 크룩트포(후에 크룩트스타)가 처음에 블루포를 실수로 밀쳐서 인사하게 된다. 그때 블루포의 말에 따르면 굉장히 수다스럽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ENFP인가하지만 그것도 잠시 강족과 천둥족은 해드는 바위를 두고 피할 수 없는 싸움을 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도 블루포는 크룩트포를 보고 안심하며 친구로 보지만 순수한 블루포..크룩트포는 이젠 우린 적이야 라고 하며 블루포를 곧바로 공격한다. 다행히 블루포의 언니 스노포가 도와줘서 크룩트포를 물리친다. 그뒤로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블루퍼는[55] 크룩트포를 보며 어떻게 대할지 고민하지만 크룩트조가 먼저 다가와서 매우반갑다는 듯이 지난번에 잘 싸우더라라며 친근하게 군다. 이에 블루퍼는 친근하게 군다. 그리고 크룩트포는 춥다는 걸 빌미로 블루퍼에게 딱 붙어있는다. 스킨쉽인가(?)충분히 다른 고양이의 오해를 살만한 행동이였다...블루퍼도 당황한다...그리고...한동안 둘은 딱히 같이 대화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다가 후에 둘 다 지도자가 돼서 많이 갈등을 일으킨다(...) 물론 친하긴 하다..단지 조금 더 조심스러워졌을 뿐...

5.4. 블루스타와 스러시펠트

블루스타가 훈련병이였던 시절때부터 블루스타를 짝사랑했던 스러쉬펠트[56] 그래서인지 블루포한테 어필을 많이한다.[57] 하지만 블루스타도 연애눈치가 기가 막히게 없는 눈치로 진도를 나가지 못한다(...)파이어스타가 눈치가 없는게 얘 때문이네 그러자 여간 답답한게 아닌 로즈테일이 직접 나서서 블루퍼에게 스러쉬펠트가 널 짝사랑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그때부터 알아차린 블루퍼는 더욱 어색해하며 스러쉬펠트가 어필하는 상황에서 계속 빠져나간다.[58] 하지만 그럼에도 한 번은 스러쉬펠트가 화이트킷에 대해 얘기하다가 “넌 정말 좋은 엄마가 될거야” 라고 실수로 말하자 분위기는 더욱 참담해진다. 스러쉬펠트가 당황하며 애써 수습하지만 이미 업질러진 물이였다. 그렇게 블루퍼와 스러쉬펠트는 분위기가 매우 서먹해진다. 하지만 이럼에도 블루퍼가 간절한 스러쉬펠트와 종족들이 밀어주는 분위기[59]에 블루퍼도 조금씩 흔들린다. 하지만 그때 위에서 서술했던 강족전사 오크하트와 사랑에 빠지면서 스러쉬펠트는 블루퍼를 짝으로 만들지 못한다. 하지만 모두들 성공했다고 믿는다. 스러쉬펠트에게 아빠가 된 것을 축하하다고 할 정도면(....) 대충 얼마나 스러쉬펠트가 블루퍼에게 어필했는지 알 수 있다.그렇지만 후에 블루퍼가 새끼고양이[60]가 생길 때도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말할 수 없는 사정을 눈치를 채도 굳이 물어보지 않는다. 그리고는 원한다면 자신이 아빠라고 종족에게 말해도 된다하는 장면에서 스러쉬펠트가 블루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든 독자가 알 수 있었다.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잖아, 블루퍼. 네 행복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할게, 약속해. 그리고 네 새끼들도 진짜 내 아이들인 것처럼 사랑할게."
하지만 끝내 블루퍼는 죄책감에 끝까지 그렇게 말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미 모든 고양이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서 문제가 된 건 없었다. 그리고 후에도 끝까지 블루퍼에 비밀에 같이 지켜주는 그런 멋있는 블루퍼의 단짝이여서 독자들이 좋아하는 비공식 커플링 중에 하나다.

5.5. 선스타와 블루스타

선스타와 블루스타의 관계는 스승과 제자 관계이다. 원래는 스톤펠트가 블루포(블루스타가 훈련병인 시절)의 스승이였지만 바람족과의 전투 다음에 다리 부상이 생겨서 원로가 된다. 그러자 천둥족 부지도자인 선폴(후에 선스타)이 스톤펠트의 자리를 맡아 블루포의 스승이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블루포는 어머니가 바람족 치료사에게 살해당했던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 훈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한다. 심지어 동료들에게도 시비를 걸어 동료들도 블루포를 조금씩 피해다녔다. 자체적 앗싸였나보다 한 번은 블루포가 스노포한테 시비를 걸다가 선폴한테 주의를 받은 후 화가 나서 사냥 도중에 도망가버린다. 와 학교 짼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블루포는 근처에 있는 여우굴 앞에서 멈춰서 스노포를 원망한다.[61] 그때 선스타가 와서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면서 그동안의 블루스타의 행적(?)을 낱낱이 밝힌다. 그러자 블루포는 정곡에 찔려서 결국 자신의 지금 기분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선스타는 위로해 주면서 격려를 해준다.약간의 잔소리가 첨가된.... 그러자 블루포는 한참동안 토를 달다가 이내 다시 기운을 차린다. 그러고 많은 부분에서 스윗하게 도와주거나 격려해준다. 또 스노퍼가 별족으로 갔을 때, 스노우킷이 별족으로 갔을 때, 블루퍼의 새끼 삼총사가 사라졌을 때 많고 많은 조언과 위로를 해준다.[62] 또 블루퍼를 부지도자로 임명하고 싶다고도 얘기해서 블루퍼는 왜 티슬클로가 아닌 자신을 선택했냐고 물어보자, 선스타도 인기로 치면 티슬클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천둥족은 충분히 안전하니까 평화롭게 살 자격이 있다고 얘기하면서 너가 그걸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한다. 이에 블루퍼는 부지도자가 되고 선스타는 블루퍼에게 엄청난 비밀을 하나 알려준다. 바로 선스타는 애초에 8개의 목숨만 받았다는 것이다.[63] 그러자 블루퍼는 종족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던 것에 의문을 품는다. 하지만 선스타는 “야망이 있는 고양이라면 의심을 품을 수도 있다.”라고 답하면서 자연스럽게 티슬클로를 돌려 말한다. 이에 블루퍼는 이상한 헛소리 질문을 다시 한다.
“그럼 저는요? 저도 야망이 있습니다.
“넌 종족을 섬기겠다는 야망이잖니. 그래서 널 선택한 거야. 너는 많은 고통을 겪었고, 많은 걸 잃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종족을 섬기고, 너 자신보다 종족을 먼저 생각하고, 종족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를 하고 있잖니.”

라며 블루퍼를 진심으로 신뢰하는 말을 한다. 이에 블루퍼는 진심으로 답해준다.
“지금 제게는 종족뿐입니다. 종족을 섬기기 위해 제 몸 안의 마지막 숨결까지 바칠 것입니다.”
라며 또다시 굳은 결심을 보여주고 후에 선스타가 별족으로 간 뒤 진짜로 위의 말을 성실하게 지킨다.

5.6. 구스페더와 블루스타

구스페더는 진짜로 블루스타에게 예언을 많이 해준다. 그중 대표적인 게
너는 불이다. 하지만 기억해라. 제아무리 강한 불이라도 물에 의해 파괴된다.
진짜로 블루스타는 익사로 마지막 목숨을 잃는다.[64] 예언이 맞았던 것. 그리고 구스페더는
애석한 일이야. 그 고양이가 살아남았으면 안 되는 거였어.
라는 말을 하는데, 그 고양이는 레퍼드풋의 아들 타이거킷이었다. 훗날 타이거킷은 타이거스타가 되어 블루스타를 위협한다.

6. 기타

  • 블루스타는 조연답게(?) 많은 팬들을 갖고 있다.
  • 블루스타의 예언에서 나온 수많은 죽음들[65]은 블루스타가 타이거클로의 배신으로 마음이 연약해졌을때 그녀를 노망에 빠트리는 큰 원인이 됐을 것이라 팬들은 추측한다.[66]
  • 여담으로 블루스타와 파이어하트는 파인스타와 파이어하트의 아버지 둘을 뛰어넘었다. 파인스타는 하지 못했던 애완고양이를 종족에 데려왔고 그 파이어하트는 제이크의 성격과 정치적인 면을 많이 물려받았지만 파인스타는 제이크 안의 지도자로서의 면을 끌어내지 못했던 반면 블루스타는 파이어하트 안에서의 지도자로서의 면을 끌어냈다.[67]
  • 파이어스타와 브램블스타, 미스티스타의 지도자 임명식에서 목숨을 주었다.
  • 지도자가 되었을 때, 차례대로 파인스타, 멈블풋, 라크송, 스위트포[68], 선스타, 구스페더, 모스킷[69], 문플라워[70], 그리고 마지막 스노우퍼가 나온다.
    스노우퍼:화이트스톰을 잘 길러 주어서 고마워. 네가 있어서 화이트스톰을 놔두고 오는게 조금 더 쉬워졌을 거야. 9개의 목숨을 모두 천둥족을 위해서 쓰고, 별족은 계속 너와 있을 것이야. 너는 오래 전에 선택되었고, 별족은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어. [71]
  • 블루스타 역시 사람들에게 예쁨을 받는 공식 예쁜이다. Top To Ten라는 투표에서 가장 잘생긴 고양이나 가장 아름다운 고양이로 투표 1위를 할 정도였다.
  • Top To Ten에서 역시나 많은 독자들이 가장 슬픈 고양이의 죽음에서 1등을 여러번 할 정도로 자신을 희생해서 종족을 지켜내 많은 사람들을 울렸다.
  • 블루스타는 커플링도 오크하트만이 아닌 트러쉬펠트와 엮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 블루스타는 꽤나 어두운 과거로 유명하다. 자신이 새끼고양이때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또 전사시절엔 자기 언니 스노우퍼가 죽게 되고, 후에 영혼의 단짝 트러쉬펠트도 죽는다. 또 강족의 오크하트를 사랑해 새끼를 낳았는데도 별족구스페더의 입을 통해 새끼를 포기하라고 얘기한다.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부지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잔인한 라이벌[72]이 있었다! 그래서 블루퍼는 천둥족의 미래를 위해 오크하트에게 새끼고양이들을 보내지만 그와중에도 모스킷은 동사한다.
    또한 본편 1부1권에서 블루스타의 얼굴도 못보고 그녀의 남편 오크하트는 전투에서 죽는다. 블루스타는 슬펐지만 그들은 전사의 규칙을 어기고 종족의 경계를 넘어 사귀고 있었기에 슬픔을 감히 표현하지도 못하였다. 결론적으론 블루스타의 삶의 절반은 블루스타가 사랑했던 고양이들의 죽음으로 꽉 차있는 셈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블루스타를 동정하고 존경하는 고양이가 아닐까 싶다. 물론 그 뒤에도 불행하다.


[사인] 익사. 그러나 우울증, 개로 인한 상처, 슬픔 및 스트레스와 같은 여러 요인이 그녀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라는 가설.[2] 새끼일 때 동사[3] 그레이스트라이프의 아들 스톰퍼와 이름이 비슷해 혼동이 잦으니 주의.[4] 그래서인지 네종족에서 블루스타가 제안하면 반대하다가도 암묵적으로 수긍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보인다.[73][5] 하지만 딱 한 번 있었다. 블루스타가 마음고생을 꽤나 해서 정신나갔던 1부 5권에서(...)[6] 스톤퍼와 미스티풋(미스티스타)[7] 물론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최고의 전성기가 맞다.[8] 물론 예외는 항상 있다. 파이어스타, 제이페더.[9] 심지어 지도자일 땐 달바위에 가지 않고도 오크하트의 조언을 들었다.[10] 자동차[11] 블루스타 옛 전사이름[12] 사실은 넘기기 싫어했다. 그리고 구스페더의 말과 자신의 야망 때문에 새끼들을 넘긴 거라고도 볼수 있다.[13] 그 덕분에 톨스타가 지도자였을 때까지 천둥족과 사이가 좋았다.[14] 브로큰스타가 옐로팽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블루스타의 배려였다.[15] 오크하트[16] 사실 블루스타는 그레이스트라이프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난 것이다. 자신도 예전에 새끼들을 강족으로 보낸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종족과 혈육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레이스트라이프가 자신과 같은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 막으려고 했던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17] 하지만 실제로 별족을 제외해도 다섯 종족이다. 정체는 바로 하늘족. 자세한 건 파이어스타의 임무 참고.[18] 나중에 파이어스타가 클라우드테일의 부탁으로 이름을 바꿔준다.[19] 이때부터 실수를 해 후에 스승이 되는 스톤펠트를 밟아버린다.하지만 블루킷이 대든다. 적반하장[20] 블루킷은 뱉었지만 스노킷은 삼켜버린다.[21] 이때 티슬킷은 태어난 지 4달이 되었었다.[22] 그것도 첫 시도였다.[23] 물론 스노포도 슬퍼했지만 블루포의 비해 일찍 회복했다.[24] 선폴의 말에 의하면 그렇다.[25] 스톰테일은 그다지 자매에게 관심이 없었기에 블루포에게는 이 칭찬이 인상깊었을 것이다.[26] 꿈 내용을 봐서 아마도 프롤로그에 나오는 블루스타가 죽는 장면인 것 같다.[27] 트러쉬펠트가 블루퍼를 짝사랑한다는 것의 암시[28] 오크하트는 블루퍼에게 호의적인 웃음이었지만 블루퍼는 비웃음으로 생각했다.[29] 훗날 라이언하트[30] ex) 블루퍼가 먹이를 잡으려 할때마다 뱀이 나타났다는 둥 조심하라는 둥 거짓말을해서 집중하는 것을 방해함. 결국 개가 나타났을 때 블루퍼는 그것을 믿지 않다가 나중에 대피하게 된다. 그래놓고 티슬포는 적반하장(...)[31] 그렇다고 다른 고양이들에게 못살게 구는 건 아니고 블루퍼에게만 그러니 딱히 블루퍼가 뭐라 할수도 없는 상황[32] 사실 블루포만 오크하트를 보게 된 것이지 오크하트는 블루포를 보지도 못했다.[33] 이미 첫눈에 반한 모양[34] 아마도 먼저 물러서기에는 자존심이 상했던 모양[35] 둘 다 힘쎈 전사니까 마주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하지만 계속 크룩트조나 오크하트의 냄새가 나는 지 확인할 정도면 그들과 싸우지 않고 싶지 않은 걸로 추측된다.[36] 오크하트[37] 다시 말하지만 이미 오크하트는 블루퍼에게 한 눈에 반했을 확률이 99.9%이다(...)[38] 사실 만약에 둘이 싸우게 되었으면 당연히 블루퍼가 질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39] 사실 공격을 한 것도 아니고 오크하트는 자신을 "방어"하기만 했다.[40] 블루퍼도 상당히 연애의 눈치는 떨어지나 보다. 그 스승에 그 제자에 그 제자(...)[41] 그중 선스타는 블루퍼가 가버리면 부지도자 선택지는 티슬클로밖에 남지 않으니까 선스타가 죽으면 다 끝난다[42] 참고로 파이어스타와 샌드스톰이 같이 데이트나간것도 눈오는날이었다.[43] 스톰퍼가 아니라 스톤퍼[44] 양치기 소년 이야기랑 비슷하다[45] 물론 직접적로 위험요소를 준 건 아니지만 갖가지 거짓말을 했기에 블루퍼가 안 믿고 계속 사냥을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위험하다는 걸 직감하고 나무 위로 올라가 모두 무사했던 것, 다른 고양이들은 미리 대피하고 있었다.그리고 적반하장은 덤[46] 이유는 약간의 아동학대를 행하는 티슬클로를 막다가 말싸움을 하게 된 것이다.[47] “그걸 절대 잊지 마 블루퍼! 네 그 바보 같은 짓은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그만두게 할 수 있어.”[48] 훗날 스커지[49] “시슬클로, 쟨 아직 새끼 고양이잖아. 우리한테 위협이 되지 않을거야.”[50] “어쨌든 침입자인 건 맞잖아, 블루퍼! 넌 애완 고양이한테 너무 너그러워서 탈이야.”[51] “진정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52] 그 애완고양이가 바로 1부 끝에서 타이거스타를 죽이는 피족 지도자 스커지로 성장한다. 스커지가 흑화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 날 타이거포에게 죽을 뻔 한 일이었던 걸 생각하면…[53] 티슬클로를 보며 말했기에 부지도자 티슬클로 확정[54] 그래서 수염이 하얘진 것 같다고 한탄하기도 했다(...)[55] 이다음부터는 전사가 되어있다.[56] 정확히 언제부터 짝사랑했는지는 안 나오지만 대충 봐서는 블루포가 첫사냥때부터 다람쥐를 잡았던 때부터인 것 같다.[57] 막 잠자리 청소를 대신해주든가, 약간의 스킨십(?)을[74] 한다던가, 그것도 아니면 칭찬을 많이 해주는 등 매우 많은 노력을 한다.[58] 막 갑자기 로즈테일에게 다가가서 같이 먹이를 먹거나, 급하게 일이 생긴 것처럼 행동하며 어색한 상황을 용케 빠져나간다.[59] 로즈테일은 스러쉬펠트 좀 받아달라고 하고, 언니인 스노퍼도 스러쉬펠트가 널 좋아하고 있다고 다시 상기시켜주고, 심지어 애더팽도 이제 스러쉬펠트를 기다리게 하지 말라는 둥 그런다. 그밖에도 많은 전사들이 눈치껏 사냥이나 순찰을 돌때 꼭 둘이 붙여놓는다(...)[60] 스톤킷, 미스티킷, 모스킷[61] 블루포는 그때 스노포가 벌써 어머니를 잊은 듯이 행동하는 것이 미웠나 보다.[62] 하지만 사실 블루퍼의 새끼는 사라진게 아니다. 블루퍼도 알고 있었다. 자세한 건 위쪽 블루퍼의 예언 참고 바람.[63] 파인스타가 완전히 죽지 않고 도망친 것이기에 목숨 1개는 파인스타가 갖고 있었던 셈이다.[64] 하지만 본래의 예언의 뜻은 물=강족을 의미해, 강족의 전사 즉, 오크하트와의 사랑에 빠져서 천둥족을 티슬클로한테서 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미의 경고하는 예언이다.[65] 어머니, 친구들, 언니, 자식 등[66] 어떤 팬들은 블루스타가 우울증에 걸린거라고 말하기도 했다.[67] 파이어하트는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지 않는가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옐로팽과의 대화로 볼때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68] 병으로 훈련병 때 죽었다[69] 자기가 낳은 새끼 고양이. 동사한다.[70] 어머니[71] 한마디로 별족은 이미 블루스타를 눈여겨 보고 지도자 자리에 오르고 싶어했다는 말이었다![72] 티슬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