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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랭거만 Blake Langermann | |
<nopad> | |
2013년 당시 모습 | |
<colbgcolor=#2b7089,#010101><colcolor=#ffffff,#2b7089> 본명 | 블레이크 랭거만 Blake Langermann |
이명 | 아버지 The Father 외지인 The Outsider 메시아 Messiah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인종 | 백인 |
성별 | 남성 |
출생 | 1985년[1] |
나이 | 10세 (아웃라스트 2 이전 / 1995년) 28세 (아웃라스트 2 / 2013년) |
신체 | 186cm~188cm[2] |
머리카락 | 흑발 (아웃라스트 2 이전 / 1995년)[3] |
학력 | 세인트 시빌 학교 (아웃라스트 2 이전 / 졸업) |
직업 | 카메라맨 |
가족 | 부모님[4] 아내 린 랭거만, |
소속 | 뉴스 투모로우.net (아웃라스트 2 / 2013년) |
등장 작품 | 〈아웃라스트 2〉 |
등장 코믹스 | 〈머코프 사건 해명〉 |
성우 | 숀 베이추[6] / 노아 네더콧 (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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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ynn Langermann is an investigative journalist seeking the answers behind a pregnant woman murdered under impossible circumstances in rural Arizona.
You are Blake Langermann, her husband, assistant, and cameraman.
Record everything. Neither of you are fighters; to navigate the horrors waiting for you in the desert, your only choices are to run, hide, or die.
린 랭거만은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다. 애리조나주 교외에서 일어난 불가능한 상황에서 살해된 한 임산부 사건의 진상을 쫓고 있다.
당신은 블레이크 랭거만. 그녀의 남편이자, 조수이자, 카메라맨이다.
모든 것을 기록할 것. 린도 블레이크도 싸우는 법을 모른다. 사막에서 오는 공포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선 뛰어라, 숨어라,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죽음뿐.
— 게임 시작 시 나오는 캐릭터 설명 문구.
You are Blake Langermann, her husband, assistant, and cameraman.
Record everything. Neither of you are fighters; to navigate the horrors waiting for you in the desert, your only choices are to run, hide, or die.
린 랭거만은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다. 애리조나주 교외에서 일어난 불가능한 상황에서 살해된 한 임산부 사건의 진상을 쫓고 있다.
당신은 블레이크 랭거만. 그녀의 남편이자, 조수이자, 카메라맨이다.
모든 것을 기록할 것. 린도 블레이크도 싸우는 법을 모른다. 사막에서 오는 공포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선 뛰어라, 숨어라,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죽음뿐.
— 게임 시작 시 나오는 캐릭터 설명 문구.
She wasn't there. Lynn's body wasn't in the wreckage. She could still be alive.
린은 거기 없었어. 잔해 속에 시체가 없었으니까. 린은 아직 살아 있을 거야.
— 블레이크 랭거만의 첫 녹화 영상 중에서.
아웃라스트 2의 주인공. 1편과 달리 비명이나 신음소리 외에도 제대로 된 대사가 있다.린은 거기 없었어. 잔해 속에 시체가 없었으니까. 린은 아직 살아 있을 거야.
— 블레이크 랭거만의 첫 녹화 영상 중에서.
2. 작중행적
2.1. 아웃라스트 2
근시라 안경 없이는 흐릿하게 보이는 설정으로 데모와 마찬가지로 본편의 초반에서도 안경을 떨어트린 채 흐릿한 시선으로 다시 안경을 집어 쓰는 연출이 있지만 어째 중후반으로 갈수록 부각되지 않는 듯 이러한 연출의 빈도가 줄어든다. 전편의 캠코더가 그랬듯이 안경이 깨져 게임플레이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던 플레이어들에겐 조금 아쉬운 부분.
소유한 캠코더는 전작에 없던 소리 방향을 나타내주는 지향성 마이크가 있는데 전작과는 달리 여러 적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장애물 너머의 적을 수월하게 탐지하기 위한 요소라 할 수 있으며 특정 부분 진행을 수월하게 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여담으로 데모 플레이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캠코더의 소리 측정기가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데 들리는 남자의 웃음소리와 여자의 속삭이는 소리에 반응한다. 이 소리들은 주인공만이 듣는 환청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야말로 개고생을 하는 인물로, 전작 주인공인 마일즈 업셔만큼 구른다.
전작 주인공들처럼 특수한 이벤트를 촬영할 경우 개인적인 코멘트[10]를 기록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성격이나 과거사 역시 이 코멘트를 통해 대강이나마 유추할 수 있다.
게임 속에서 블레이크는 지극히 평범한 남자로 묘사되며,
이 부분은 학교의 환각을 볼 때에도 두드러진다. 처음에는 마을에서 느닷없이 학교로 이동했을 때 혼란스러워하고 이를 부정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점차적으로 학교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아무런 의문도 갖지 않고, 심지어 또래 친구이자 트라우마의 근원인 제시카를 절박하게 찾아 헤매는 모습을 보인다. 아예 게임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아내인 린과 제시카를 혼동할 정도.
이와 더불어 게임 막바지에서 만삭인 린을 데리고 탈출할 때 남긴 음성 코멘트마다, 블레이크는 '어떤 것도 내 잘못이 아니야.'라는 자기 방어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아웃라스트 시리즈의 주인공들 전부가 극한 상황에서 정신붕괴를 일으키지만, 블레이크의 경우 정도가 훨씬 더하다.[스포일러2]
플레이하면서 학교 환상 부분의 사건을 유심히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늦은 밤 제시카와 단 둘이 학교에서 놀다가 학교 선생인 루터밀츠 신부에게 걸렸고, 루터밀츠는 둘의 비행을 이유로 부모에게 알리겠다는 식으로 협박[12]하는데 이 과정에서 루터밀츠는 블레이크를 집으로 돌려보내면서 제시카는 자신이 따로 상담[13]한다면서 데리고 가는데 제시카는 가지 말고 자기랑 있어달라면서 블레이크를 잡는다. 그렇지만 블레이크는 루터밀츠의 압박에 못 이겨 제시카만 놔두고 하교하려다가, 제시카의 비명소리를 듣고 황급히 제시카한테로 돌아가지만, 제시카는 루터밀츠와 몸싸움을 벌이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목이 부러져 죽고 만다. 제시카의 죽음을 목격한 블레이크는 이 사건과 얽히지 않기 위해 루터밀츠가 제시카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는 일에 대해 입을 다물었으며, 이것이 자신의 트라우마가 되어[14] 게임 진행 중 내내 시달리게 된다.
이 사람도 전작 주인공들처럼 머리 모델이 없지만, 목 단면이 리얼하게(…) 처리된 두 주인공들과 달리 블레이크의 목 부분은 새까맣게 처리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아무런 연관도 없는 사건에 우연히 휘말리고 과거의 트라우마에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는 것도 모자라, 지나칠 정도로 큰 대가를 치르고 모든 것을 잃은 인물이다.[15]
2.2. 머코프 사건 해명[16]
요원: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폴린 글릭[17]: 그건 칸의 분노에 등장하는 대사인가?
요원: 이것은 욥기에 등장하는 문구로 모비 딕에서...
폴린 글릭: 알고 있어.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어.
폴린 글릭: 이런, 젠장. 이 녀석 그 놈이잖아. 블레이크 로군. 눈은 완전히 풀리고 맛탱이가 갔군 그래.
폴린 글릭: 심리분석(forensic psych)에 능통한 의학분석가(M.E.)가 배치되어있는 가장 가까운 시설이 어디지? 엘리치?
요원: 그렇습니다.
폴린 글릭: 그렇다면 거기로 데려가도록. 이 양반의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를 열어봐야 하니까. 서두를수록 좋아.
요원: 당연히 그럴 겁니다.
아웃라스트 2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머코프 사건 해명의 에필로그에서는 살아 있지만 환각에 미쳐버린 상태로 템플 게이트에서 발견된다.폴린 글릭[17]: 그건 칸의 분노에 등장하는 대사인가?
요원: 이것은 욥기에 등장하는 문구로 모비 딕에서...
폴린 글릭: 알고 있어.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어.
폴린 글릭: 이런, 젠장. 이 녀석 그 놈이잖아. 블레이크 로군. 눈은 완전히 풀리고 맛탱이가 갔군 그래.
폴린 글릭: 심리분석(forensic psych)에 능통한 의학분석가(M.E.)가 배치되어있는 가장 가까운 시설이 어디지? 엘리치?
요원: 그렇습니다.
폴린 글릭: 그렇다면 거기로 데려가도록. 이 양반의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를 열어봐야 하니까. 서두를수록 좋아.
요원: 당연히 그럴 겁니다.
엔딩의 태양 폭발은 사실 마일즈의 월라이더가 머코프의 전파탑을 무너뜨리면서 생겨난 폭음이었다는 것 역시 드러난다. 이후 폴린 글릭과 머코프 사의 직원들의 손에 엘리치라는 머코프 시설로 보내지는데, 머코프가 어떤 인간들인지를 생각하면 미래가 어둡다.
코믹스 내에서 사진에서만 나오고, 언급만 되는 전작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직접 모습을 드러내었고, 마지막 부분의 좌측 맨 아래 부분에서 방독면을 쓴 사람들이 블레이크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블레이크의 얼굴 부분이 아주 살짝 보여진다.
3. 기타
왼쪽부터 제시카 그레이, 블레이크 랭거만, 린 랭거만 |
- 환각으로 학교에 들어가보면 아내인 린, 제시카와 자신이 같이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어릴 적이라 그런지 몰라도 키가 둘보다 작다.[18] 어릴 적이긴 하지만 작중 유일하게 블레이크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사진이다.
- 맵 일부에 있는 선인장에 오랫동안 가까이 붙어있으면 사망한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전 두 주인공에 비한 여러 체력 너프와 더불어 상황에 따라 놀라움을 자아내는 요소.
- 전작들에서 도망치며 신음소리만 내던 마일즈, 웨일런과 달리 현재까지 아웃라스트 시리즈의 말하는 주인공은 블레이크가 유일하다. 또한 본인은 직접 어록을 작성하지 않고 해당 장면을 녹화하여 동영상[19]으로 소지한다. 또 추가된게 있다면 블레이크는 유일하게 어린 시절로 플레이 할 수가 있으며 과거사가 공개되었으며 달릴때 가속도가 추가되었고 역대 주인공들 중 본인 혼자만 안경을 낀다. 한마디로 마일즈와 웨일런보다 캐릭터 자체의 스토리와 잡다한 것들이 많이 추가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 하지만 생겨난 단점들이 더 많은데, 전작의 주인공들과 달리 오래 뛰다가 탈진하여 뛰지 못하고 어느 정도 걸어야 다시 뛸 수 있다. 정작 어렸을 때 파트에서는 달리기가 성인이 된 본인보다는 느렸지만 스태미너 제한은 없었다는게 깨는 부분.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보다[20][21] 또한 본인 스스로 자가회복이 불가능하며 붕대가 있어야만 회복이 가능하다. 참고로 데미지를 입었을 때 뛰면 금방 지치기까지 한다. 그리고 점프력도 상당히 낮으며 마일즈는 트레거 박사를, 웨일런은 에디 글루스킨을 죽일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지만 블레이크는 아무도 죽이지 못했다. 또 이렇게 잘 달리고 장애물들도 훌쩍 건너뛰는 체력으로 몇몇 비리비리한 졸병들은 이길 수 있을 텐데 오히려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잘못하면 그냥 죽는다. - 또한 탈출에 성공해 가족과 함께 살아남고 그의 행방을 숨겨주는 조력자도 있는 웨일런 파크와, 비록 베르니케에게 배신당해 죽기는 했지만 월라이더의 숙주로써 애매하게나마 부활해 머코프 사를 무너트리려 하는 마일즈 업셔 등, 기본적으로 나름 희망이 있는 전작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아내의 죽음, 마을의 전파탑에서 나오는 전파와 과거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끝내 무기력하게 주저앉아만 있을 정도로 정신이 무너지고 말았다. 게다가 이후 머코프 사의 직원들이 들이닥쳐 그를 또 다른 정신병원이자 수용소인 엘리치라는 장소로 끌고 간다는 것이 밝혀져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 끝내 아내와 가족을 지켜낸 웨일런 파크와 너무 대조되기까지 한다.
- 심지어 코믹스 판의 주인공인 폴 마리온마저 비록 경찰에 본인이 자수했긴 했지만 머코프 사에게서 어떻게든 살아남고 또 다른 내부고발자가 될 듯한 떡밥을 뿌려 결국 온갖 고생만 다 하다 모든 것을 잃은 블레이크만 불쌍하게 되었다. 또한 제작사에서 공식적으로 아웃라스트 2 DLC를 내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니 추후 블레이크가 재등장할 가능성도 적다. 한마디로 현재까지 아웃라스트 시리즈의 주인공 중 가장 불쌍한 주인공인 셈이다.
게다가 유일하게 주인공들 중 고자가 되는 데스신까지 있다. 영원히 고통받는 블레이크
- 작중 블레이크가 왼손에 차고 있는 손목시계를 캠코더로 확대하여 보면 시침과 분침이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비행기 추락 이후에 이미 유리가 깨져 있는 상태이고, 분명히 비행기 추락 직후 시계에 상당한 충격이 가해졌을 텐데 블레이크의 손목시계는 엔딩을 보는 순간까지도 잘만 작동된다.
주인보다 강한 손목시계
- 보통 주인공들을 어떻게 해서든 더 고통스럽게 하는 아웃라스트 2차 창작에서마저 블레이크가 안쓰럽단 반응이 많아서인지 엔딩을 개조해 제시카가 살아있고 마을에서도 탈출하는 행복한 결말로 바꾸거나, 아내와 훈훈하게 잘 사는 모습을 그리기도 한다. 커플링은 주로 린, 제시카, 혹은 발.
- 시리즈 내에서 등장한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젊은 나이대의 주인공이다. 마일즈 업셔와 웨일런 파크는 제작진들이 직접 30대로 밝혔고, 시약들은 플레이어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하는 캐릭터이기에 나이 설정이 의미가 없다. 이 중에서 블레이크는 10대 시절과 20대 시절을 둘다 보여주는 캐릭터이기에 한동안 이 타이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 작중 과거 시점인 1995년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언급이 있었다.[2] 마일즈 업셔, 웨일런 파크와 다르게 공식 신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델링을 비슷하게 공유하기 때문에 신장은 동일할 것이다.[3] 과거 사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4] 레아드 바이런과 닉 트렘블레이의 시체를 촬영하면 확인할 수 있는 블레이크의 독백에 의하면 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한 달 뒤에 어머니의 곁으로 갔다고 언급한다. 즉, 작중 시점에서는 둘 다 고인.[5] 엔딩 시점에서 린이 출산을 하여 태어났지만, 린이 하루 만에 임신을 하고, 출산을 했다는 점, 그리고 블레이크가 아기를 린에게 보여줄 때 아기의 그림자가 비춰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머코프 사건 해명 에필로그에서 머코프 사의 일원들이 린의 시체와 실신한 블레이크를 끌고가지만 아이의 언급은 나오지 않았기에 사실상 이 아기의 존재는 환상으로 결론이 났다.[6] 마일즈, 웨일런과 중복. 1편 초반에 등장하는 단역 군인인 스티븐슨도 맡았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캐릭터 라이온을 연기 하기도 했다.[7] 신원 미상이나 익명의 여성을 일컫는 명사. 한국으로 치면 '김모씨'. 남성의 경우는 존 도(John Doe).[8] 주민들중에 꽤 이름이 올린 자는 설리반 노스, 마르타, 발, 레아드 바이런 & 닉 트렘블레이.[스포일러] 다만 마일즈와는 달리 사망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생존한다.[10] 단, 메모를 남기는 방식이 1편과는 약간 달라졌다. 1편의 경우 특정한 장면을 잠시 촬영하는 것만으로 문서 형식의 메모를 남겼는데, 2편에서는 특정한 이벤트를 장시간(약 10초 안팎) 녹화하면 녹화영상과 더불어 음성 코멘트를 남기게 된다. 2편의 경우 주인공에게 대사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음성 메모와 더불어 성격을 유추하기 쉬운 편이다.[스포일러2] 코믹스를 통해 작중 배경인 템플 게이트가 머코프 사의 실험장이었음이 밝혀지면서, 블레이크 역시 머코프 사의 실험 대상이 되었다.[12] 이때 제시카의 아버지에게 알리겠다는 부분에서 제시카가 거의 절규하다시피 하는 것을 보면 아버지가 제시카를 학대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추측케 한다.[13] 그러나 상담을 가장한 성폭행이 행해졌음이 게임 속에서 은유적으로 묘사된다. 블레이크의 환상 속에서 묘사된 괴물 신부의 모습, 즉 전화기에서 혀가 튀어나오거나, 팔이 여러 개 달린 괴물의 손을 자세히 보면 수음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하고 있는 것 등은 이 자가 성폭행을 일삼는 인간쓰레기임을 시사한다.[14] 아내인 린을 구하려고 하는 것은 물론 사랑하는 부인이라는 점도 작용했지만 제시카를 잃었던 것을 린에게 겹쳐보면서 더 집착하는 것도 있다. 중간에 뜬금없이 제시카를 찾다가 정신 차리는 부분이 대표적.[15] 마일즈의 경우 위험을 감수하고 머코프 코퍼레이션의 취재에 무모하게 자원했으며, 웨일런의 경우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머코프 코퍼레이션의 악행에 약간이나마 동참했다. 그에 비하면 블레이크는 정말 영문도 모르고, 아무런 잘못도 없이 사건에 휘말려서 어마어마한 대가를 치른 피해자에 속한다.[16] 영어 명칭은 The Murkoff Account.[17]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임산부 '애나 리'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18] 남성은 여성보다 성장기가 늦게 찾아와서 사춘기 이전의 남녀 키 차이를 비교해보면 여성 쪽이 평균적으로 더 크다. 남자의 체구가 여자보다 커지는 시기는 보통 2차 성장기가 오는 14~15세 전후부터다.[19] 광신도들이 쓴 편지나 종이들은 가져가지 않고, 사진을 찍어서 소지한다.[20] 다만 이 문제는 해결 방법이 생겨났는데, 게임 중간중간 저장 중이 뜰 때 게임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체력이 처음으로 초기화되고, 무한정 달릴 수 있다.[21] 여담으로 블레이크의 음성 파일 중에 '천식(asthma)'라는 명칭의 파일이 있다. 게다가 미사용 애니메이션 중에 흡입기를 사용하는 모션도 존재하는 걸 보면, 천식을 앓고 있어서 스태미너가 낮다는 설정이 초기에는 있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