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악의 여간부 2의 등장인물들.비밀결사 블랙 메르헨의 일반 여전투원들. 다만 블랙 메르헨 자체의 전투원이 아니라, 각 조직/파벌에서 파견온 간부들이 데려온 사적인 부하들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원작에서는 전투원이라는 표현을 안 쓰고 '부하들'이라는 표현을 쓴다. 비록 간략화된 클론 캐릭터(…)들이긴 하지만 전작의 피스 문들처럼 장식만 다른 1회용 클론 이미지로 통일되어있지 않고 파벌별 개성은 뚜렷한 편. 일상속에선 다들 여간부들이 후견인으로 있는 전학생으로 위장하고 있다.
임무시엔 상사인 여간부들 없이는 큰 활약은 못하고 기껏 나와도 그들 없이는 패기를 못 내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깽판을 쳐도 학생들이 겁 먹기는 커녕 귀요미 코스프레처럼 여길 정도라서(…)[1] 전과는 소소하지만, 여간부들도 학교 안의 사제관계 그대로 자기 부하들을 굉장히 아끼는 모습을 전편보다도 자주 보여준다. 그리고 성과 문제로 으르렁대는 상사들과는 달리 전투원들끼리는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사이가 대단히 돈독한 편.
본 항목은 정리를 위해서 전투원이라는 항목으로 만들어졌다.
2. 일람
- 야샤
슈라히메 유일의 전투원.문나이트?원래 오니 일족은 블랙 메르헨에 동참하지 않았으며 현재 슈라히메는 독단으로 참가중이라서 일족의 지원이 일절없다. 그래서 언니가 걱정되어 온 야샤가 유일한 전투원이다.[2]
- 그림록의 부하들.
"그림록님의 방에 섣불리 남자분을 접근시킬 수는 없어요."
마녀 길드에서 파견된 그림록의 부하들. 캐스트는 다들 마녀이며 그림록과 맞춰서 원거리 사격무기에 자기들 고유의 원소 마법을 담아 싸운다.
마녀길드에서는 그림록의 사제에 해당되며 검은 고양이를 사역마로 삼고 다닌다. 평소에는 학생으로 지내고 있으며 말주변은 없지만 원래부터 배우는 입장이어서인지 연극부에 들어가 활동하거나 얇은 책으로 에로한 지식에 통달해있거나할 만큼 호기심과 탐구욕이 매우 왕성하다. 대부분 소심한 성격이지만 똑부러진 면도 있어 가끔은 그림록을 챙겨주는 보모 같은 모습도 보인다. 이들 중 한 명은 오토기 학원 내에서 '에로스승'이라 불리는 전설의 교생으로 활동중. 학교 내 에로물의 물주이자 온갖 에로비술 전문가라고 한다.
- 하르캅트라 7세의 부하들
"네. 훌륭한 머신 파라오가 될 수 있도록 마스터께서 언제나 이끌어주시고 계십니다."
하르캅트라 7세의 하위호환 양산형들. 좀 더 정확하게는 하르캅트라가 인간들의 왕이 될 때 그 하위 관리자로써 일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머신 파라오들이다. 캐스트는 스핑크스.
통칭 '슬레이브'. 문자대로의 노예가 아니라 컴퓨터 용어 '슬레이브 드라이브'처럼 모체인 하르캅트라의 제어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체인 하르캅트라 7세와도 감정과 감각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녀를 '마스터'라고 부르며 복종한다. 이쪽도 평소에는 학생으로 지내고 있다. 하르캅트라보다도 말과 행동이 더욱 기계적이라서 얼핏 어른스럽게 보이지만 마스터처럼 한자만 읽었다 하면 과부하로 조는지라 다들 시험성적이 낙제라고(…).
통칭 '슬레이브'. 문자대로의 노예가 아니라 컴퓨터 용어 '슬레이브 드라이브'처럼 모체인 하르캅트라의 제어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체인 하르캅트라 7세와도 감정과 감각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녀를 '마스터'라고 부르며 복종한다. 이쪽도 평소에는 학생으로 지내고 있다. 하르캅트라보다도 말과 행동이 더욱 기계적이라서 얼핏 어른스럽게 보이지만 마스터처럼 한자만 읽었다 하면 과부하로 조는지라 다들 시험성적이 낙제라고(…).
- 닥터 사이렌의 부하들.
"꺄아~ 사이렌 님 멋져요~!!
인어 일족의 소녀들. 캐스트는 인어. 평상시에는 머리가 빨갛지만 본모습일 때는 금발이다. 그런데 인어가 아닌 인간 상태에서는 헤엄을 못 친다는 모양.
닥터 사이렌의 '과학을 통한 미래의 개척'이라는 사상에 감명 받아 그녀를 따르고 있으며 블랙 메르헨 안에서는 사이렌의 조수로 일한다. 사회성 0인 사이렌이 너무 애처럼 굴 때는 상사 대신 바로잡아주곤 하지만(…) 몇몇 부분만 답답해할 뿐 그녀가 별의별 기행을 부리더라도 손발을 잘 맞춰주고 따른다.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학생으로 지내고 있으며, 발랄한 성격 덕분에 블랙 메르헨 관련인물 중에서는 가장 학교에 잘 적응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