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일시 | 2024년 10월 11일~10월 14일 |
발생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SM타운 앞, 성수동1가) |
유형 | 사이버불링 및 근조화환 테러 |
혐의 | 사유지 무단사용 및 명예훼손 |
피의자 | 미상 |
피해당사자 | 홍승한 |
결과 | 홍승한의 RIIZE 탈퇴 |
관할 | 서울성동경찰서 |
1. 개요
2024년 10월 11일 팬 커뮤니티 Weverse에 RIIZE 멤버 승한의 복귀 공지가 올라오자 이에 반대하기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RIIZE의 팬덤 BRIIZE가 SM엔터테인먼트 D타워 앞으로 근조화환 약 190여 개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는 문구 및 비방하는 문구를 적어 보내며 X(구 트위터), Weverse, 인스타그램, 인스티즈, 더쿠, 여성시대, 디시인사이드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집단 사이버 불링을 한 사건.2. 전개
- 근조 화환 시위의 시작 - 2024년 10월 11일 오후 3시 2분 X(구 트위터)에 '라이즈 근조 화환 시위'라는 계정에 라이즈 6인 지지 의사 표현을 위한 근조 화환 시위글이 게시됐다. https://x.com/riize_ziip/status/1844619480217027061?s=46
- 근조 화환 시위 피드
- 근조 화환 시위 총공 이미지
- 근조 화환에 대한 일부 브리즈 반응 - 2024년 10월 11일부터 시작된 근조 화환에 대해 반발이 일자 브리즈는 근조 화환은 시위 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상황의 심각성을 외면했다.
- 근조 화환 시위 반응
- 근조 화환 시위의 심각성 - 근조 화환은 조의를 표하는 화한으로 이를 이용한 시위는 정치계, 다양한 집단의 의견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건에서는 사생활 유출 피해자를 내보내기 위해 피해자와 관련된 루머 및 심한 비난을 문구로 적어 근조 화환을 설치했으며, 일부 브리즈는 화환 앞에서 춤을 추거나, 셀카를 찍는 등 선을 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X, 위버스, 틱톡 등 다양한 미디어에 게시하였다
- 화환 앞에서 춤추는 브리즈
해당 사진은 시위 장소에서 시위를 기념하며 라이즈 '사이렌'안무를 추는 사진이다. 이와 같이 시위 장소에서 시위를 기념하거나 인증하는 영상 및 사진이 챌린지로 틱톡에 게시되고 있다.
- 화환 인증 사진
- 화환 인증 사진2
해당 사진은 근조 화환의 문구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브리즈는 회사에게 의견을 내는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약 190여개의 화환에는 피해자 홍승한의 이름이 기재되어있었다. 회사에게 의견을 냈다면 이름 언급 없이 회사에게 주장을 펼치는 것이 타당하다.
이와 같은 브리즈의 행보에 반발이 일어나자 '써방하는 것처럼 초성을 적어야 하느냐?'와 같은 반응도 나왔다.
- 사이버 불링(루머 조작 및 2차 가해) - 6명을 지지하는 브리즈 집단은 멤버 승한의 사생활 유출 사진을 재게시하거나 2차 루머를 생산하여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자 하였다. 하물며 이 집단은 '탈퇴'라는 공지가 올라온 후 자신들의 시위 흔적을 지우거나 아무 짓도 하지 않았던 것처럼 행동하기도 하였다. 더 나아가 이렇게까지 되기를 원치 않았다거나 솔로로서 잘 살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모순적인 행동을 보였다.
- 사이버 불링1
- 사이버 불링2
- 사이버 불링3
- 브리즈 데이 - 10월 13일 라이즈 실트 총공계에 "브리즈의 단합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우리는 개념있는 브리즈로 규칙을 지키자."라고 말하며 10월 13일을 브리즈데이로 정하고 기념하자고 말했다. 브리즈의 단합을 기념하며 라이즈의 안전한 입국을 위한다고 말하며 해시태그 총공을 하였다. (규칙은 아래 사진 참조)
- 국민 청원 탈퇴 등록
- 탈퇴 청원
3. 결과
- 라이즈 홍승한 탈퇴 - 10월 13일 오후 11시 약 4-50분경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승한의 탈퇴 공지와 함께 승한의 사과문이 게시됐다. 탈퇴 공지에서는 위저드 프로덕션의 입장만 내세워 죄송하다, 승한의 복귀가 브리즈에게 큰 상처와 혼란을 주었다라고 발언하며 승한의 인격을 말살하고 명예를 실추시킨 브리즈의 손을 들어주었다.
- 탈퇴 공지
- 탈퇴 사과문
4. 원인
- 사회 동조 현상 및 범죄 감염 이론
- 트위터와 인스티즈, 더쿠의 익명성
5. 여파
- 해외 음반유통사의 보이콧 -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K-POP 앨범 및 굿즈 전문 유통업체 'Eve Pink'는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명문을 통해 "라이즈 관련 굿즈의 재입고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이미 주문돼 판매하기 시작한 물품에 대해선 계속 주문을 받을 것이며 이미 주문된 상품을 취소, 환불할 권리는 없다고 설명했다. POPPE SHOP과 Chingu Dachi, SubK Shop 등 대부분의 유통사가 동참해 북미 유통망 30여 곳, 전체 해외 유통망 60곳으로 사실상 북미 유통망은 대다수가 참여한다.
필리핀의 대형 K-팝 굿즈 수입 기업인 '서울 스탑(Seoul stop)'도 라이즈 굿즈는 재입고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만일 이런 행보가 더욱 확산하면 그룹의 2차 지식재산권(IP) 수입에도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
- 라이즈 홍승한 인권 보장 요구 및 보이콧 업체
- 해외 언론사들의 기사 편집 요구 반발
- 굿즈 불매운동